지난 4 24 서울경제신문에 자동차관련 기사로 볼보의 S80에 장착된 프렘에어(PREMAIR)가 보도되었습니다.그 기사에 의하면 프렘에어는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기술로 대도시 환경오염의 대명사 스모그의 주원인인 오존을 깨끗한 산소로 바꿔주는 시스템이다라고 소개되었습니다.

  기사내용에는 프렘에어 외에도 차량에 장착된 트윈 람다(Lambda=산소)센서, 3원촉매 등이 환경친화적 첨단기술이라고 하고 있으나, 람다센서는 일반적으로 산소센서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고, 3원촉매도 현재의 국내 차량에 모두 장착되어 있으니, 특별한 것은 없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프렘에어에 대해서는 처음 접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기사내용보다 조금 자세히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프렘에어는 과거에도 기사화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과거에 기사화되었을 때에는 대개 프렘에어 단품의 기술에 대한 내용이었고, 상품화된 특정 차량에 장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프렘에어 지상으로부터 1미터 이내에 있는 대기 중의 오존을 산소로 환원시킬 목적으로 자동차의 라디에이터에 백금(Platinum) 같은 귀금속을 코팅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동차가 주행하면 자동차의 앞방향에 있는 대기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과하게 됩니다. 이렇게 자동차가 주행함으로써 라디에이터를 통과하게 되는 대기 중의 오존을 귀금속의 촉매작용으로 산소로 환원 시키려는 생각에서, 프렘에어가 개발되었습니다.


 프렘에어라는 명칭은 시스템의 개발자로 산업용(자동차용 포함)촉매 회사인 엔겔하드(Engelhard)’사의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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