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월간 자동차생활(Carlife)
2000년
5월호 "
안전벨트 매는 방법"
color="#454545"> 월간 자동차생활 2000년 5월호의
내용 중에서, 자동차생활지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실수가 발견되었다.
본 글에서 지적하고자 하는 내용은, 안전운전에
있어서 기초가 되는 사항이어서 본 carznme에서도 수차에 걸쳐 그 중요도를
강조했던(본 사이트의 For Ladyz참조) 안전벨트 매는 방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는 기사인데, 이 기사가 가지고 있는 오류는 기사의
내용과 설명사진이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래에 기사내용과 그것에
관련된 사진을 좌,우에 나란히 인용한다. 내용과 사진이 부합되지 않음을
직접 확인 해보기 바란다.
size="2" color="#336699"> "어린이 보조시트를 | width="160" height="111" border="0"> |
color="#454545">
왼쪽의 설명을
보면,분명히 어린이 보조시트를 차량에 달 때에는 앞좌석 조수석은 피하라고
되어 있다. 그런데, 사진기사의 실수(?)였는지,아니면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자기 기사의 내용도 파악 못(?)하고 아무 그림이나 비슷한 그림을
사용했는지 모르겠지만, 친절하게도 사진으로 보여준 것은, 피하라고
했던 위치인 '앞좌석 조수석'에 어린이용 보조시트가 장착되어 있다.
사진에 보이는 도어와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사이드미러는 이 자리가
분명히 앞좌석 조수석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렇게
기사의 내용과 설명사진의 적합성을 확인하지 않은 채로, 독자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야기시킬 수도 있는 정보를 발행한 자동차생활의 무신경이
놀랍기까지 하다. 실제로, 기사의 내용과 설명 사진을 꼼꼼하게 비교해
가면서 읽는 독자들이 몇 %나 되겠는가? 글을 읽기 보다는 사진을 보고
마는 독자들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데,기사의 내용을 읽지 않고
설명사진만을 본 독자는,기사내용과는 정반대로 앞좌석 조수석에 어린이용
보조시트를 장착할 것이다. 이는 안전에 관련된 내용으로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 되겠지만,만에 하나 사고라도 발생한다면...
자동차생활은 반드시 정정기사를 내서,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오도된 독자들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