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보면 여러 운전습관을 가진 운전자들을 접하게 됩니다. 여성운전자가 많이 늘어난 지금은 그래도 많이 줄었지만, 운전자가 여성일 경우 더욱 압박감을 가하는 '부적절한'운전자를 여전히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위협운전의 유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갑작스런 끼어들기,무턱대고 차선바꾸기,앞 차에 바짝 붙이기,마구 경적 울리기,소리 지르기,이상한 동작 등.... 위협운전으로 유발된 사고에서는 반드시 운전자들끼리 한바탕 소동을 피우죠. 다른 차량의 운전자들은 생각하지도 않고...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최소한 정신적인 압박감을 가하는 운전자들은 미리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하지만 무심코 한 내 행동으로 상대방의 위협운전을 야기시킬 수도 있습니다. 위협운전은 '감정'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상대방의 감정을 다치지 않게 하는,그럼으로써 나도 평온한 기분으로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1.

차선을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작동시킵니다.
또한
방향지시등을 작동시키고 나서 3~4초가 지나서 상대방 운전자가 충분히 인식했을 때 차선을 변경합니다.

 2.

규정속도로 주행하고 있을 때,다른 차량이 추월하겠다고 하면 차선을 변경합니다. 같이 과속운전을 하거나,비켜주지 않아 시비가 붙게 되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3.

대개 보통 운전자들은 자기 차량에 바짝 붙여서 따라오는 경우를 싫어합니다. 따라서,앞 차와의 거리는, 현재의 주행속도로 보아서 약 2~3초동안에 주행할 수 있는 거리 정도를 유지합니다.

 4.

가능한 한 경적의 사용은 자제합니다. 물론 안전에 위협이 된다면 당연히 경적을 사용해야 합니다. 예방 차원의 경적이라면 가볍게 경적이 울리도록 합니다. 큰 소리의 경적은 상대방 감정의 흥분을 유발합니다.

 5.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손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운전을 위해서도 손은 가지런히 핸들을 잡고 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

상대방 운전자가 손가락질을 하거나 큰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보이면,상대방과 눈동자를 마주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7.

상대방 운전자가 불만을 표시하면,가볍게 미안하다는 표시를 합니다. 내가 하는 작은 양보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8.

상대방 운전자가 위협을 하면서 뒤쫓아 오는 경우가 발생하면,집으로 가거나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가면 안됩니다. 반드시 많은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여성운전자의 경우, 조심해야 합니다. 사고 피해자가 가해자로 바뀌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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