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carlife.net' 기사 : LPG의 출력과 연비 개선책은 있는가





bordercolor="silver">



style="line-height:116.36%;"> color="#6936AF">'자동차생활 www.carlife.net' 기사 : face="굴림" size="2" color="#CC9900">LPG의 출력과 연비 개선책은
있는가










style="line-height:150%;"> size="2" color="#6936AF"> www.carlife.net
>카라이프 진단
color="#4F4F4F">코너에 있는 'LPG의 출력과 연비 개선책은
있는가'라는 컨텐츠를 보면, LPG튜닝업체(개조업체?)와
함께 트라제의 연비를 실제 도로에서 측정한 결과와 이벤트진행에
관한 것이 있습니다.
그 내용 중에서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어, 그런 문제들에 대해
살펴봅니다.

width="180" height="119" border="0">











style="line-height:150%;"> color="white">(1) 대부분 부탄개스인 LPG는 영하 5℃만
되어도 기화가 어려워 영하 40℃까지 견딜 수 있는 프로판개스를
10% 정도 섞어 쓴다. 이 때문에 추운 날 시동을 걸면 먼저
프로판개스로 엔진이 움직이고, 액체 상태의 부탄은 충분히
데워진 다음 기화기로 들어가야 하므로 무리를 주지 않으려면
예열 경고등이 꺼진 다음에 차를 움직여야 한다..

face="굴림" size="2" color="#4F4F4F">우리나라는 계절변화에
따른 기온변화가 꽤 있는 편이어서 액체상태인 LPG연료의
조성을 계절에 따라 약간 변경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
낮은 기온에서 시동을 걸더라도 시동이 걸리게끔,낮은 온도에서도
기체로 변화는 성질이 큰 프로판을 일정 비율 이상 혼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추운 날에 시동을 걸면, 온도가 낮아서
기화기가 액체연료를 기체상태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지
못하므로, LPG탱크 안을 채우고 있는 연료기체(액체 연료가
탱크 안에서 기화된 것으로 주로 프로판 성분)를 먼저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액체 연료가
데워진 다음에 기화기로 들어가는 일은 없습니다. 액체연료가
기화기로 들어가서 냉각수의 열을 받아 데워지면 기체상태로
변하는 것입니다. 또 예열경고등이 꺼지기 전이라도 급가속이나
급감속을 하지 않고 운전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style="line-height:150%;"> color="white">(2)10대의 트라제 XG에 나눠 타고 테스트에
나섰다. 5대는 출고상태 그대로였고, 나머지 5대는 기화기와
믹서를 튜닝한 차였다. 군산시내와 외곽 산길, 군산-서천간
서해안고속도로 등 100km를 달렸다.
테스트 결과 노멀
트라제는 ℓ당 평균 6.81km를 달렸고, 튜닝 트라제는 6.38km였다.
성능 테스트를 겸하느라 최고속도로 달리는 경우도 많아서
연비 테스트 조건으로는 상당히 가혹했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튜닝 트라제는 출력이 높아진 대신 연비가 좋지
않게 나왔다. 하지만 튜닝 후 재조정을 한 트라제는 7.12km/ℓ의
연비를 보이기도 했다. ....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출고상태
그대로라고 하는 차량은 LPG전용차량을 말하는 것이고 튜닝한
차는 가솔린,LPG겸용차로 개조한 차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유의할 것은 자동차제작사에서 판매하는
LPG전용자동차는 연료공급이 항상 이론공연비 근처가 되도록
하고 있으나,개조차의 경우에는 대부분 공기와 연료의 혼합비를
정해진 값으로 고정하는 것이어서 이 값을 어떻게 고정하느냐에
따라서 출력이 좋게 할 수도 있고 연비가 (약간) 좋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속구간이 아닌 가,감속상태에서는
전반적으로 차량의 작동이 전용차에 비해 떨어집니다.

따라서 튜닝트라제가 출력이 높은 반면에
연비는 악화되었다는 것은 당연히 결과이며 아마도 고정값을
약10%정도 연료농후(Rich)가 되게 조절하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이
상태로 주행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배출가스(탄화수소,일산화탄소)는
꽤 많이 배출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지
연료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서로 다른 연료제어를
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비교평가하는 것은 기술적인 내용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을 현혹할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대중적인 잡지가 일반인들을 현혹시키고 의도와는
관계없을지라도 결과적으로 특정업체를 선전하는 것은 그
잡지의 신뢰성에 문제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