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방법 중의 가장 기본은 차량의 관리에 있습니다. 자동차가 항상 양호한 상태로 작동하도록 소모품을 제 때에 교환하는 것만으로도 유해가스의 배출은 상당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차량의 상태가 잘 관리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운전자의 운전습관이 잘못되어 있으면 많은 유해가스를 배출합니다. 유해가스의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공회전시 |
1분 이상을 공회전 상태로 정지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시동을 끄고 나중에 다시 시동을 거는 것이 연료소모도 줄이고 유해가스의 배출도 줄이는 방법입니다. 특히, 지하주차장에서 대기 중이거나 엔진 난기를 위해서 5분 이상 공회전 상태로 방치하는 운전자들은, 지하주차장의 환기가 잘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른 사람의 건강에 큰 해를 끼치는 사람입니다. |
가다 서다 반복 운전(Go-Stop)시 |
설사 도로교통사정이 나빠서 Go-Stop을 반복할 경우에도 급가속을 삼가야 합니다. 이때에도 상황이 허락하면 시동을 끄고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
에어컨의 사용 |
에어컨은 자동차에 설치된 편의장비 중에서 가장 많은 엔진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장비입니다. 따라서 에어컨을 자주 가동하는 것은 그만큼 연료의 소모도 많아지고 또 유해가스의 배출도 많아진다고 하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어느 정도의 속도로 주행할 경우에는 창문을 여는 것이 유익하며, 또 가능하면 그늘진 곳에 주차하여 필요없이 연료가 증발하는 것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
엔진의 큰 출력을 필요로 할 때 |
대개의 경우, 연료소모가 커지면 유해가스의 배출도 많아집니다. 엔진에 요구하는 출력이 커지면 당연히 연료의 소모가 많아지고 결과적으로 유해가스의 배출도 많아집니다. 차량에 무거운 짐을 싣고 다니거나, 급가속을 자주 하거나, 과속을 많이 하는 것이 모두 엔진에 걸리는 부하를 크게 하는 것입니다. |
추울 때 |
추운 날씨에 시동을 걸었을 때, 일정 시간 동안의 엔진난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엔진 난기에 2분 이상의 공회전 유지는 불필요합니다. 차라리 부드럽게 주행하는 것이 엔진의 냉각수온이 빨리 올라가는 데에 더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