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후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또한 많이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 되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운전자들 대부분이 차에 오르내릴 때 정전기 때문에 움찔거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정전기는 공기가 건조한 겨울철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습도가 높을 때에는 수증기가 정전기를 방전시켜 전기가 머물러 있지 않게 되지만, 습도가 낮아 건조해지면 방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전기쇼크의 원인

정전기는 차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몸에서 발생합니다. 의류의 마찰 등에 의해 전기를 띄게 된 신체가 차량의 금속부분에 접촉하게 되면, 순식간에 전기가 방전되어 정전기쇼크가 발생합니다. 쇼크를 느끼는 것은 대략 3000볼트이상의 정전압이 생길 때입니다.
차에서 내릴 때는 좌석에서 몸을 이탈시키는 순간에 몸에 전기가 발생하여, 그 후에 자동차의 금속부분과 접촉하게 되면 정전기쇼크가 일어납니다. 사람의 몸에 발생된 정전기는, 몇 초동안 기다리면, 설사 금속부분과 접촉했다고 하더라도 쇼크를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약해집니다.
한편, 정전기쇼크는 입고 있는 의복의 소재와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정전기쇼크의 방지대책

정전기방지용 시트나 시트커버를 사용하면, 신체에 발생된 정전기가 방전되어 정전기쇼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전기방지용 키홀더나 신발은 그다지 효과가 없습니다.차에서 내릴 때에 정전기쇼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트에서 등을 떼기 전에 금속부분에 손을 접촉시키면 효과가 있습니다.

차에 탈 때에 손을 펴서 한번에 차체에 닿게 하면 정전기쇼크가 작아집니다. , 동전이나 차량의 키 등으로 정전기를 흘려 보낸 다음 차문을 여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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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팔로 300Kg을 지탱할 수 있습니까?

■유아를 보호하는 것은 부모의 역할

생후 6개월까지의 유아는 시속25Km/h정도의 속도에서 일어나는 충돌사고에서도 사망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조수석에 앉아서 유아를 품에 안고 시트벨트를 체결하지 않은 부모, 유아를 가슴에 안고 운전하는 어머니, 이런 광경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런 무책임이 있는 한 비참한 사고는 오늘도 어디에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유아용시트가 당신의 자녀를 보호합니다.

시속50Km에서 충돌하는 경우,유아에게는 30배의 힘이 전해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체중10Kg의 유아를 안고 있을 때, 충돌순간에는 유아에게서 300Kg의 힘이 전달 될 수 있으므로 이 무게를 당신의 팔힘만으로 버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만일 안고 있는 사람이 시트벨트를 하지 않았다면 유아는 수백Kg의 힘이 더 추가가 된 상태로 전면 물체와의 사이에서 압박받게 됩니다. 유아와 함께 시트벨트를 하는 경우도 안전하지 못합니다. 시트벨트와 성인의 사이에서 압박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유아용시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유아의 신체에 맞는 시트에 앉히고 뒷좌석에 고정시키면 안전성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충돌사고 후 피해 경향을 보면, 전면의 물체에 부딪혀서 부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유아용시트의 위치는 앞부분에 약간의 자유공간이 있는 뒷좌석의 중앙부가 가장 안전한 위치입니다.

 

유아용 시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봅시다!!!!

유아와 동승 할 때에는, 유아의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유아용 시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유아를 안고서 보호자만 시트벨트를 하는 경우, 유아와 보호자가 같은 시트벨트를 착용하는 경우, 보호자도 시트벨트를 하지 않은 경우 모두 보호자의 앞에 안긴 상태로 있는 유아는 낮은 속도의 충돌사고에서도 대단히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 유아용시트의 선택 방법

유아의 성장정도에 따라 적절한 것을 사용한다

머리를 들 수 없는 신생아용 베드타입,4세미만의 아이용 시트타입 등 유아의 성장정도에 따라 적절한 것을 선택한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뒷좌석에 맞는 시트를 선택한다

뒷좌석의 형상은 자동차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시트가 좌석에 맞는지 실제로 차량에서 확인합시다.

(1) 등받이의 높이와 강도는 충분합니까? 차량이 회전을 할 경우에 머리가 시트 밖으로 빠져 나오는 일이 없도록 등받이의 높이는 충분해야 합니다.

(2) 탈착이 간단하며 용이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까?

(3) 쿠션이 좋습니까?

(4) 통기성은 양호합니까?

(5) 유아를 앉혔을 때 좌면이 너무 높지는 않습니까? 좌면이 너무 높으면 안정성이 떨어져 불안합니다.


★ 유아의 시트 이용 교육 방법 제안

신생아

- 차안의 분위기 조건이 쾌적한 상태가 되도록 배려한다.
-
차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
강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차안의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지 않게 한다.

1세 이하

- 이 시기에 자신의 지정석을 교육시킨다. 집안에서도 시트에 앉아서 놀도록 하여 시트에 앉는 것이 습관이 되도록 한다
- 주행중에는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자주 말을 걸어 안정시킨다.

1세 이상 2세 미만

- 호기심이 많고 그만큼 동작도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동승자가 계속 주의를 기울이면서 바깥 풍경을 보게하거나 노래를 부르게 하는 등 주의를 다른 곳으로 분산시킨다
- 과자를 주는 것은, 급제동시나 사고시,과자가 목을 막는 경우도 있으니,가능한 한 피한다.

2 ~ 3

- 이 시기는 호기심이 많고 자기주장도 강하여 시트에 앉는 것을 강하게 거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시트에 앉도록 억압하는 것은 금물. 장시간 주행 할 경우에는 적당한 시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게 하며 가능한 한 휴식공간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유도한다.
-
차에서 내릴 때에는 차문은 반드시 부모가 개폐하며, 주차장에서는 꼭 어린이의 손을 잡는다.
-
각각의 경우에 있을 수 있는 위험성을 이유를 들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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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밑바닥이 얇고 단단할 것

액셀레이터와 브레이크 등의 페달의 감각을 발로 전달.
페달을 밟을 때 힘을 페달에 균일하게 전달.
발끝부분이 너무 푹신하면 페달을 밟을 때 힘을 많이 주어야 하므로 장거리운전에는 부적당

■뒷꿈치부분이 넓고 클 것

뒷꿈치는 페달을 밟을 때 중심축이 되므로, 뒷꿈치부분이 높거나 가늘면 안정성이 떨어짐.

■발끝의 유연성을 방해하지 않을 것

페달을 움직이는 것은 뒷꿈치를 축으로 한 발끝의 상하운동이다. 따라서 발끝을 꽉 조이는
신발은 적당하지 않다.

 

(X)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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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BAG을  장착하셨다구요?

그렇다고 차안에 탄 가족이 정말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에어백이 터질 경우 아이들한테는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까요. 외국은 오래전부터 에어백을 차량 필수요소로 선택했었습니다만,  근자에 들어선 에어백에 의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개선점을 연구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한 스마트 에어백(터질 때 에어백 내부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에어백)등으로 고급화 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선 일반 에어백이 많으므로 에어백의 부작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에어백이 운전사측 외에도 조수석에도 설치된 차량의 경우엔  사고시에 에어백이 터지면 조수석에 탄 어린이나 유아가 에어백에 의해 질식사하거나 맞을 염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반드시 뒷 좌석에 태우고 안전벨트를 매야 합니다.
- 유아를 그림처럼 눞히는 유아시트는 반드시 뒷좌석에 놓아야 합니다.
- 만일 불가피하게 유아를 앞에 앉혀야 한다면, 유아시트를 고정시킨 조수석 의자를 가능하면 뒤로 멀리 이동시켜 놓으세요


- 이 그림처럼 뒤를 보도록 눞히는 유아시트에 아기를 앉혔을 경우 에어백이 터지면서 아기 시트를 쳐서 아기가 원 조수석 의자로 넘어지면서 다치거나 질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애들을 태우면 안되겠죠.

사고시 에어백이 터질 경우 잘못하면 에어백에 맞아 아이들의 목을 다치거나, 질식등의 사고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정상적으로 안전벨트를 매고 뒤로 여유있게 앉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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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시스템은 모든 자동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안전 장비입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브레이크 시스템의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방법으로 규칙적인 점검을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자동차 문화상황을 보면, 운전자는 브레이크 시스템의 이상에 대한 예비 지식이 부족하고, 정비업체에서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시스템을 점검해 달라고 요청하기 전에는 점검하지도 않습니다. 정비업체 입장에서는,요청하기 전에 미리 점검하면, 괜히 바가지를 씌운다는 소리를 들을까 염려하는 것도 있겠지요.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보통의 운전자들은
브레이크 시스템마모되었거나 고장이 났을 때에 나타나는 경고(?)신호를 알지 못합니다. 처음 경고신호가 발해졌을 때 조치를 취하면, 좀 더 적은 비용으로 더욱 안전한 자동차를 유지 관리할 수 있는데도,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조치를 취할 시기를 놓침으로써, 항상 생명의 위협을 부담해야 하고 또한 많은 비용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브레이크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는 신호로 여길 수 있는
경고(물론 자동차가 보내는 신호이죠)를 소개합니다. 운전하면서 혹시 이런 증상들이 느껴지면, 빠른 시일 내에 브레이크 시스템을 점검 받으시길 바랍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소리가 난다.

약간의 소음은 정상이지만, 어떤 물체가 갈리는 것 같은 소리, 삐그덕거리는 소리, 덜덜거리는 소리 등이 새롭게 들리기 시작하면, 브레이크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진동이 느껴진다.

타이어의 마모가 고르지 않거나, 브레이크 부품이 마모된 경우, 진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브레이크 페달을 끝까지 (차체 바닥까지) 밟아야 브레이크 작동이 느껴진다.

브레이크 페달계통을 점검 해 보시길 바랍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딱딱하여 다리에 힘을 많이 주어야 한다.

브레이크 시스템의 유압계통의 고장이나 기계적 손상이 염려됩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너무 가볍다는 느낌이 든다.

브레이크 라이닝이 오염되었거나 이상이 있는가 점검합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차량이 한 쪽으로 쏠린다.

브레이크가 제대로 조정되어 있지 않는 경우이거나 고장 난 경우입니다.

브레이크 경고등이 켜진다.

주차용 브레이크가 작동되고 있는 경우이거나,브레이크의 유압이 심각하게 떨어져 있는 경우입니다.


자동차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최소한  일 년에 한 번, 또는 약 15,000Km를 주행할 때 마다 기술자에게 점검을 받는 것이 바림직합니다. 물론, 고속주행을 자주 한다든지, 차량에 많은 물건을 적재하고 다니는 경우는 점검주기가 짧아져야겠지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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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운전자들이 차량을 운전하기 시작한 후에 가장 많이 경험하는 실수가 아마도 key를 놓아둔 채로 차량 문을 잠근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누구나 예외 없이 한 번쯤은 경험하는 것이지요. 특히,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서는 깜박 key를 잊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key를 차 안에 놓아둔 채로 차 문을 잠그고 내리게 되는 이유를 아래에 나열해 봅니다.
운전자 여러분께서 이런 경우에 해당될 때라고 생각되시거든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바랍니다.

  • 운전 중에 기분이 나빠지거나, 신경이 쓰이는 일이 있다.
  • 급한 용무가 있다.
  • 피로감이 있어 신체 통제력이 떨어져 있다.
  • 긴장감이 있다.
  • 목적지,주차장소,전화 등을 찾고 있다. (또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 주위에 차량이나 사람들이 많이 있다.
  • 싣거나 내려야 할 물건이 많이 있다.
  • 시동을 끄고 차 밖으로 나올 때까지 무엇인가 다른 일을 한다.
  • 복장이나 신발을 바꿔야 한다.
  • 같이 탄 사람과 특별한 일에 대하여 계속 대화를 한다.

 

주요 요인 구분

요인

    상황

퍼센트

일련의 동작 중단

    가지고 내려야 할 짐이 많다.
    차 밖으로 나갈 때까지 무엇인가 일을 한다.

    18

    다음 일을 생각

    차에서 내려서 곧바로 할 일을 생각한다.
    목적지,전화 등을 찾는다.

    16

    다른 생각

    예정된 다른 일을 생각한다.
    피로감을 느낀다.
    운전 중에 신경 쓰이는 일이 있었다.

    12

    급한일

    급한 용무가 있다.

    11

    기 타

    주변 여건이 혼잡하다.
    복장이나 신발을 바꿔야 한다.
    긴장감이 있다.



그러면,  이런 일이 안 생기게 하려면….

  • 차에서 내려 밖에서 리모콘이나 키를 사용하여 잠그는 습관을 들게 한다.
  • 비상용 키를 차 밖의 나만의 안전한 장소에 비치한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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