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s님도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동일한 영역의 업무를 하시는 분들끼리 서로 의견이

다를 수도 있는 경우는 흔합니다. 부디 그렇게 생각해

주시기를...^^웹지기가 부탁드립니다.

이 분야에 지식이 많은 분들이 서로 다투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이 글들을 접하는 일반 운전자들이 별로 유쾌하지는

않겠죠? 서로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해서 현재의 문제점을

보다 발전적으로 해결해 가는데에 앞장서야 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ems wrote:

>가명이라고 해서 너무 함부로 이야기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우리나라의 연비가 무엇이 문제이 실상어떤지를 떳떳이 실명으로 이야기 해봅시다. 저는 현재 삼성자동차에서 ems설계를 담당하고 있고요, 얼마전까지는 ems calibration 및 독자ems개발을 담당했읍니다. 오르독님 진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으시면 저에게 메일주시죠. unitel에 들어가서 검색하면 제 이름과 소속을 아실겁니다. 만약 게시판에 밝히기를 원하시면 떳떳이 밝히고 이야기 하겠읍니다.

>

>

>감사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
오르독님! 너무 흥분하지 마시길^^

운전자의 주행패턴에 맞는 연비mode를 하루 빨리

개발하여 소모적인 mode논쟁을 종식시키고,

실질적인 연비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는

오르독님의 의견에 웹지기도 동감합니다.

우선 '가르쳐드립니다'는 웹지기가 올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싶네요.

한국 실정에 맞는 연비mode를 개발하는 것은

지금 일부에서나마 시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을 현실화시키는 것,다시 말해서

모든 운전자들이 불만없이 만족할 수 있는 mode를

만드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과연 운전자들의 주행패턴에 평균적인 mode가 있을까요?

어려운 일이겠지만 한국적 mode(?)를 만드는 것도 나름대로의

의미는 있을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운전자의 입장에서 보다 현실적인 것은 자동차에

붙어 있는 연비가, 과속을 하지 않고 평균40km/h~50km/h의 속도로 주행

할 때 얻을 수 있는 최대연비라 생각하고, 가능하면 그 연비를

얻을 수 있도록 경제적인 운전을 하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앞서 말한대로 현실과 이상의 괴리는 점차 줄여가야겠죠?

그리고 오르독님이 지적하신대로 이상도 현실에 기반을 둔

달성가능한 이상이어야겠죠? 감사합니다.



오르독 wrote:

>연비와 관련해서는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는데 EMS란분과 웹지기의 "가르쳐드립니다"란 답변을보고 광분하여 다시 몇자 적습니다. 빵구나기 직전의 타이어를 장착한후 주행하면 연비가 올라간다구요?, 정속으로 주행하면 최고의 연비가 나온다구요? 참, 한심들하네요. 그게 진정한 연비인가요? 현재 연비인증시험시 주행하고 있는 MODE는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행MODE죠? 미국의 도로가 한국의 도로와 비슷한가요? 이런것부터 짚고 넘어가야되지않을까요? EMS란분 현재 자동차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사람의 입장에서 그런답변을 보내주시다니.. HMC의 냄새가 물씬풍기네요. 답답한 실정입니다.

> 인증시험기관에 당장 한국실정에 맞는 주행 MODE부터 개발하도록 해주세요.

>정속으로 주행하고, 타이어를 바꾼다고 차량의 창문에 붙어있는 연비가 나오나요?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연비 LABEL은 장착하지 않는것이 USER들에게도 떳떳하겠네요. 기술적인면에서의 내용은 조금이라도 차량에 대해서 공부한 사람이면 알수 있겠지요. USER가 원하는 연비는 그런 기술적인 내용이 아니라 실제 그차에서 주행하면 나오는 측정이 가능한 연비를 원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몇자적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
전에 세피아를 몬다고 하셔서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요. 현재 미국에서 세피아는 앞 브레이크
문제로 똥차로 아주 악명이 높습니다.
세피아의 앞 브레이크에 관한 웹마스터의 의견을 듣고 십습니다.
단순히 부품 불량인가 디자인이 잘못됐는가..뭐 이런거에 대해서..

Posted by 카즈앤미
,
가명이라고 해서 너무 함부로 이야기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우리나라의 연비가 무엇이 문제이 실상어떤지를 떳떳이 실명으로 이야기 해봅시다. 저는 현재 삼성자동차에서 ems설계를 담당하고 있고요, 얼마전까지는 ems calibration 및 독자ems개발을 담당했읍니다. 오르독님 진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으시면 저에게 메일주시죠. unitel에 들어가서 검색하면 제 이름과 소속을 아실겁니다. 만약 게시판에 밝히기를 원하시면 떳떳이 밝히고 이야기 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
윤경석 wrote:
>4년째접어드는 프래지오를 소유하고 있읍니다..
>15만키로정도 되었고요..
>그런데 이차가 갑짜기 말성을 부립니다..
>증상은 이렇읍니다..
>
>1 시동이 잘않걸립니다(밧대리 교체했음 에도 불구하고)
>처음엔 밧데리 문제인줄알고 교체(1주일 전에)했으나.. 처음엔 괜찬다가 지금은 똑같아 졌읍니다..
>혹 제네래다문제인가싶어 정비공장에 물어�f지만 아니랍니다.
>충전이 되기는 되는데 아주 천천히 되는것 같아요. 밤에 전조등을 키고 달린후 시동을 껏다가 다시 시동을 걸면 걸리지 않읍니다..
>
>
>2 엔진온도가 많이 높읍니다.(계기판 끝까지 올라가 중간중간 쉬었다가 갑니다.) 서머스타트도 갈았고요..
>얼마전(2월) 카센타에서 라지에타를 세로 갈앗거든요40만원도 넘게 주면서..
>이두가지가 상관관계가 잇는지요..
>참고로 얼마전(2주) 엔진오일이 줄줄세서 정비공장에 갔더니 고무패킹이 빠 병鳴� 하더군요..
>그사람왈 엔진에 혹 이상이 있을수 도 있다고 하던데 .. 이모든증상이 엔진때문인지..
>요즘 차때문에 머리가 터질지경입니다. 더군다나 학원차라서 운행을 않할 수도 없고요..
>여기저기 쫏아다녀두 이것저것 수리비만많이들구 ...
>참고로 저는 구미에 거주합니다..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


=>> 1. 디젤 차량이 시동이 잘 걸리진 않을 경우,
가. 밧데리의 상태(사용기간 및 완전방전의 회수 등)에 따라 다르나, 새로 교환을 해도 비슷하다면,
나. 글로우 플러그의 상태 및 글로우 릴레이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을 하여야하며,
다. 추가로 노즐의 분무상태 및 개변압, 실린더의 압축압력을 확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2. 그리고 냉각수온의 상승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나, 서모스타트 및 라디에이터의 교환에도 불구하고 동일현상이 나타나는 것과 1항의 시동불량 및 주행거리 등을 종합하여 볼 때 상기차량의 증상은 다소 심한 상태로 파악이 됩니다.

=>> 상기 차량의 경우, 기록된 내용으로 만 판단할 경우, 엔진내부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며, 일례로 실린더 헤드의 변형 또는 실린더 헤드가스켓의 손상등이 예상됩니다.
위와 같은 경우는 사전에 증상이 보였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기점검이나 일일점검에서 예방이 될 수도 있었으리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생깁니다.
정비공장이나 직영정비사업소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판단됩니다.
--땡--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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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와 관련해서는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는데 EMS란분과 웹지기의 "가르쳐드립니다"란 답변을보고 광분하여 다시 몇자 적습니다. 빵구나기 직전의 타이어를 장착한후 주행하면 연비가 올라간다구요?, 정속으로 주행하면 최고의 연비가 나온다구요? 참, 한심들하네요. 그게 진정한 연비인가요? 현재 연비인증시험시 주행하고 있는 MODE는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행MODE죠? 미국의 도로가 한국의 도로와 비슷한가요? 이런것부터 짚고 넘어가야되지않을까요? EMS란분 현재 자동차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사람의 입장에서 그런답변을 보내주시다니.. HMC의 냄새가 물씬풍기네요. 답답한 실정입니다.

인증시험기관에 당장 한국실정에 맞는 주행 MODE부터 개발하도록 해주세요.

정속으로 주행하고, 타이어를 바꾼다고 차량의 창문에 붙어있는 연비가 나오나요?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연비 LABEL은 장착하지 않는것이 USER들에게도 떳떳하겠네요. 기술적인면에서의 내용은 조금이라도 차량에 대해서 공부한 사람이면 알수 있겠지요. USER가 원하는 연비는 그런 기술적인 내용이 아니라 실제 그차에서 주행하면 나오는 측정이 가능한 연비를 원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몇자적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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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접어드는 프래지오를 소유하고 있읍니다..
15만키로정도 되었고요..
그런데 이차가 갑짜기 말성을 부립니다..
증상은 이렇읍니다..

1 시동이 잘않걸립니다(밧대리 교체했음 에도 불구하고)
처음엔 밧데리 문제인줄알고 교체(1주일 전에)했으나.. 처음엔 괜찬다가 지금은 똑같아 졌읍니다..
혹 제네래다문제인가싶어 정비공장에 물어�f지만 아니랍니다.
충전이 되기는 되는데 아주 천천히 되는것 같아요. 밤에 전조등을 키고 달린후 시동을 껏다가 다시 시동을 걸면 걸리지 않읍니다..또 엔진온도가 급상승한답니다..


2 엔진온도가 많이 높읍니다.(계기판 끝까지 올라가 중간중간 쉬었다가 갑니다.) 서머스타트도 갈았고요..
얼마전(2월) 카센타에서 라지에타를 세로 갈앗거든요40만원도 넘게 주면서..
이두가지가 상관관계가 잇는지요..
참고로 얼마전(2주) 엔진오일이 줄줄세서 정비공장에 갔더니 고무패킹이 빠�병鳴� 하더군요..
그사람왈 엔진에 혹 이상이 있을수 도 있다고 하던데 .. 이모든증상이 엔진때문인지..
요즘 차때문에 머리가 터질지경입니다. 더군다나 학원차라서 운행을 않할 수도 없고요..
여기저기 쫏아다녀두 이것저것 수리비만많이들구 ...
참고로 저는 구미에 거주합니다..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
안녕하십니까?

저는 작년 10월에 출고된 카니발 LPG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카니발이지만 저는 아직까지 몇 문제없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정이후부터 하체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차를 주차 한 후 시동을 끈 상태에서 약 10초~20초 정도 지났을까 하체에서

'딱 딱' 하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아반테를 가지고 있을 때도 하체에서 소리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의심은

배기통쪽이라 생각을 하던중 봄이 와서 주행중 유리창문을 열고 달리는데

주행중에도 소리가 나는 겁니다. 또는 잠시 신호대기중에도,,,

도대체 이 소리를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까요.

기아 서비스에 들어가도 싶어도 이 '딱 딱'하는 소리를 어떻게 들려줄지가

걱정입니다.

혹시 이 소리의 원인 또는 기아서비스에 들어갈때 정비사에게 이 소리를 들려줄

좋은 방법이 없을지요...
Posted by 카즈앤미
,
안녕하세요.

글 내용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EMS"님 처럼 자동차 회사에 계신 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공유될 수 있을 테니까요



말씀하신 내용은 일반적으로 맞습니다. 엔진을 제어할 때 가능하면 모든

영역에서 이론 공연비에 맞추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중요한건 이론공연비를 맞추는 목표는 연소실 내이지, 연료공급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연소실내 이론공연비를 맞추기 위해 인젝터(연료분사기)에서는 약간

농후(RICH)하게 연료를 공급합니다.

예를들면

- 시동시 : 한번에 시동에 걸리는것이 목적이므로 상당히 농후

- 냉간 웝업시 : Warm-up enrich 라고 하죠

- 전개가속시 : 예전에는 동력성능을 증가 시키려고, 요즘엔 배기가스 온도

과열방지.

이유는 : 최대 토크는 약간 농후한 공연비에서 나오며,

배기가스는 이론 공연비에서 조금 높아 가솔린 쿨링

즉, 연소 온도를 낮추기 위함.

- 가속시 : 이때는 흡기 다기관(인매니폴드) 내의 압력이 높아져서 분사된

연료의 일부가 흡기 다기관에 축적되어 연소실로 100% 흡입되지 않기

때문에 약간 더 농후하게 연료를 공급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연소실내의

혼합비는 희박해져서 배기가스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감속시에는 위에 얘기한것과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 약간 희박하게 연료를 공급합니다. 물론 감속 초기의 극히 짧은 시간

일뿐이지만 이론 공연비가 아닌 영역이니까 말씀 드립니다.



연료아끼기는 장미와 핸들 "연비의 속성, 또 어떻게 올리나 ?"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정속구간에서 연비가 가장 좋습니다.





ems wrote:

>안녕하십니까?

>

> 저는 자동차 회사에 근무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연비에 관한 본 사이트에 잘못된 설명이 있는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가속할때 공연비를 평소보다 rich하게 한다는 설명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그런 경우가 있었지만, 우리나라도 배기법규가 강화되어(2000년규제: 미국의 94년 규제와 동일) 항상 이론공연비(14.7)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

>그리고 연비를 생각할 때는 항상 자동차가 받는 저항력을 생각해야합니다. 고속으로 달릴경우, 가장 큰 저항은 공기저항입니다. 따라서 엔진이 모든 운전영역에서 효률이 같아면, 가장 느리게 운전하는 것이 가장 연비가 좋읍니다.

>

> 그러나 실제로 엔진은 모든영역에서 효률이 같지 않읍니다. 대체로 2500-3000알피엠의 중부하 정도에서 가장 좋읍니다. 따라서 연비가 최고로 좋은 운전습관은 이영역에서 일정속도로 달리는 것입니다.

>

> 일정속도가 연비에 좋은이유는 결국 가속을 하면 브레이크를 밟게되고 이것은 열로 에너지(이 에너지는 결국 엔진에서 나옵니다)를 소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연비가 나빠지지요.

>

> 너무 전문적인 설명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읍니다.

>

>메일 주시면 좀더 쉽게 설명해보겠읍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
카렌스를 어렵게 한대 장만 했습니다.
제가 차를 여러대 몰아 봤는데 유별나게 소음이 심한 것 같더군요
차가 문제인지 원래 카렌스가 소음이 심한건지요
그리고 LPG차도 휘발유차량처럼 어느정도 튜닝이 가능한건지요
꼭 좀 알려 주세요
Posted by 카즈앤미
,
제가 아는 가장 연비를 올리는 좋은 방법은 타이어를 낡은 것을 쓰는 것입니다. 거의 빵구나기 직전(?)의 타이어가 가장 연비가 좋게 나옵니다.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빵구나기 직전의 타이어를 달고 다니면 진짜 빵구가 나서 위험하니 확인 할려구는 하지 마세요. 하지만 진짜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르독 wrote:

>현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사의 각차량별 연비는 실제로 차량에서 나올수

>있는 최고 연비라고 말할수 있나요? 한때 자동차 관련회사에서 EMS를 경험한

>사람으로서 한마디 충고하면, 배기가스 인증시험시 각사별로 최대의 연비가

>나올수 있도록 모두들 노력하죠. 하지만 결국 인증시험직전에 목표 연비가 나오지 않게 되면 배기가스 머플러에 구멍을 뚫거나 ECU의 DATA를 변경(실제양산차량에서는 사용할수 없는 DATA)하여(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지면관계상 말하지 않겠음)실제 측정되어져야할 배기량을 조절하여 그차에서는 나올수 없는 연비가 나오도록 하는거 아닙니까?

>이는 각차량제조회사의 병폐를 인증시험기관이 알면서도 묵인하고 인증전 정확히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면서 USER들에게는 주행

>MODE가 다르기 때문에 안나온다느니 하며 현명한 USER가 지적한 문제점을 비켜나가고 있는겁니다. CARZNME사이트 운영자님 당신도 알고 있는 내용아닌가요?

>알고계시다면 정확히 이 사이트를 찾는 모든이에게 정확히 설명해주세요.











Posted by 카즈앤미
,
ems wrote:

>안녕하십니까?

>

> 저는 자동차 회사에 근무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연비에 관한 본 사이트에 잘못된 설명이 있는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가속할때 공연비를 평소보다 rich하게 한다는 설명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그런 경우가 있었지만, 우리나라도 배기법규가 강화되어(2000년규제: 미국의 94년 규제와 동일) 항상 이론공연비(14.7)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

>그리고 연비를 생각할 때는 항상 자동차가 받는 저항력을 생각해야합니다. 고속으로 달릴경우, 가장 큰 저항은 공기저항입니다. 따라서 엔진이 모든 운전영역에서 효률이 같아면, 가장 느리게 운전하는 것이 가장 연비가 좋읍니다.

>

> 그러나 실제로 엔진은 모든영역에서 효률이 같지 않읍니다. 대체로 2500-3000알피엠의 중부하 정도에서 가장 좋읍니다. 따라서 연비가 최고로 좋은 운전습관은 이영역에서 일정속도로 달리는 것입니다.

>

> 일정속도가 연비에 좋은이유는 결국 가속을 하면 브레이크를 밟게되고 이것은 열로 에너지(이 에너지는 결국 엔진에서 나옵니다)를 소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연비가 나빠지지요.

>

> 너무 전문적인 설명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읍니다.

>

>메일 주시면 좀더 쉽게 설명해보겠읍니다.





한가지 빠진것이 있어서 추가로 설명드립니다.



결국 대부분의 자동차는 60-80km/h로 달리는 것이 대부분 연비가 최고로 나옵니다. 물론 정속이 가장 좋은 연비가 나오죠.



Posted by 카즈앤미
,
안녕하십니까?



저는 자동차 회사에 근무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연비에 관한 본 사이트에 잘못된 설명이 있는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가속할때 공연비를 평소보다 rich하게 한다는 설명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그런 경우가 있었지만, 우리나라도 배기법규가 강화되어(2000년규제: 미국의 94년 규제와 동일) 항상 이론공연비(14.7)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비를 생각할 때는 항상 자동차가 받는 저항력을 생각해야합니다. 고속으로 달릴경우, 가장 큰 저항은 공기저항입니다. 따라서 엔진이 모든 운전영역에서 효률이 같아면, 가장 느리게 운전하는 것이 가장 연비가 좋읍니다.



그러나 실제로 엔진은 모든영역에서 효률이 같지 않읍니다. 대체로 2500-3000알피엠의 중부하 정도에서 가장 좋읍니다. 따라서 연비가 최고로 좋은 운전습관은 이영역에서 일정속도로 달리는 것입니다.



일정속도가 연비에 좋은이유는 결국 가속을 하면 브레이크를 밟게되고 이것은 열로 에너지(이 에너지는 결국 엔진에서 나옵니다)를 소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연비가 나빠지지요.



너무 전문적인 설명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읍니다.



메일 주시면 좀더 쉽게 설명해보겠읍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
말씀하신 내용중에 냉각수온 게이지가 빨간색 까지 갔는데도
팬이 돌지 않는다면, 당장 정비하셔야 합니다. 그냥 계속 타시면
엔진헤드를 교환해야 합니다. 헤드는 알미늄이라 열받으면 변형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니까요.
먼저 팬이 고장인거 같으니까 팬부터 수리하시고,
냉각수 색깔이 붉은색 계통이라면 내부에 녹이 슬었다는 얘긴데,
그냥 아무 물이나 넣으면 안되죠, 툭히 냇물이나 우물물은요.
수리범위가 커질거 같습니다. 자세한건 직영 정비 사업소에 가시는게
옳은 방법입니다. 최소한 헤드 가스켓은 교환해야 하시는데, 엔진 청소가
문제군요.

버나드 wrote:
>제차는 93년식 세피아인데요. 얼마전부터 냉각수 계기판 온도가 계속 올라가서 냉각수를 확인 해 봤더니 냉각수가 모자라 보충하고 계속 다녔는데요.며칠전부터 냉각수가 새기 시작하는 거예요.본네트를 열어보니 새는 것이 아니고 펌프질하듯 뜨거운 냉각수가 역류(카센터에서는 오바이트 한다고 하던데)하는 거예요.아저씨는 당장 확인 할길이 없으니 타고다니다가 다시 오라고 하던데 이거야 불안해서....
>그리고 물을 보충해서인지 (아마 녹슬은거 같기도 하고)역류하는 냉각수가 황토색이거든요.물을 계속 보충해도 조금만 열받으면 다시 넘치고 미치겠습니다.수리비는 대충얼마 정도가 나오는지도 궁금하고요.무엇때문에 그러는지 알고 싶습니다.참고로 냉각수 온도계가 빨간색까지 올라갔을때 본네트를 열어보니 라디에이터 프로펠라는 돌아가지도 않더라구요.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꾸벅.^^

Posted by 카즈앤미
,
오르독님은 혹시 "오도독"님 아니신지요 ?

그 사이트는 저도 좋아하는 곳입니다.

다른분께 참 친절하시던데...

저희 사이트내용에 대해 확실히 일침을 가하시는게 좋을 텐데요^^



말씀하신 내용을 부인하기 힘든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차량이 그렇게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거기에 관련된 문제가 '연비등급제'입니다. 연비등급를 매겨 놓고

또한 라벨까지 붙이게 하니 자동차제작사 입장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죠.어떻게 해서라도 경쟁사보다 동등이상이

되게 하려구요...

이제는 보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연비관리'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연비시험주행mode와 실제주행mode의 차이에서 오는

연비차이를 줄이는 방법도 연구해서 지리한 연비싸움도 그만하구요.

사실 사이트 내용 중의 '왜 내차 연비는 광고보다 작나?'에서

귀하가 말씀하신 내용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눈치 못채게(?)

써 놓았는데,귀하가 그 뜻을 알아 차리신 것 같군요.

아뭏든 기회가 되면 연비에 대한 글을 다시 한번 게재하겠습니다.





오르독 wrote:

>현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사의 각차량별 연비는 실제로 차량에서 나올수

>있는 최고 연비라고 말할수 있나요? 한때 자동차 관련회사에서 EMS를 경험한

>사람으로서 한마디 충고하면, 배기가스 인증시험시 각사별로 최대의 연비가

>나올수 있도록 모두들 노력하죠. 하지만 결국 인증시험직전에 목표 연비가 나오지 않게 되면 배기가스 머플러에 구멍을 뚫거나 ECU의 DATA를 변경(실제양산차량에서는 사용할수 없는 DATA)하여(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지면관계상 말하지 않겠음)실제 측정되어져야할 배기량을 조절하여 그차에서는 나올수 없는 연비가 나오도록 하는거 아닙니까?

>이는 각차량제조회사의 병폐를 인증시험기관이 알면서도 묵인하고 인증전 정확히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면서 USER들에게는 주행

>MODE가 다르기 때문에 안나온다느니 하며 현명한 USER가 지적한 문제점을 비켜나가고 있는겁니다. CARZNME사이트 운영자님 당신도 알고 있는 내용아닌가요?

>알고계시다면 정확히 이 사이트를 찾는 모든이에게 정확히 설명해주세요.



Posted by 카즈앤미
,
현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사의 각차량별 연비는 실제로 차량에서 나올수

있는 최고 연비라고 말할수 있나요? 한때 자동차 관련회사에서 EMS를 경험한

사람으로서 한마디 충고하면, 배기가스 인증시험시 각사별로 최대의 연비가

나올수 있도록 모두들 노력하죠. 하지만 결국 인증시험직전에 목표 연비가 나오지 않게 되면 배기가스 머플러에 구멍을 뚫거나 ECU의 DATA를 변경(실제양산차량에서는 사용할수 없는 DATA)하여(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지면관계상 말하지 않겠음)실제 측정되어져야할 배기량을 조절하여 그차에서는 나올수 없는 연비가 나오도록 하는거 아닙니까?

이는 각차량제조회사의 병폐를 인증시험기관이 알면서도 묵인하고 인증전 정확히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면서 USER들에게는 주행

MODE가 다르기 때문에 안나온다느니 하며 현명한 USER가 지적한 문제점을 비켜나가고 있는겁니다. CARZNME사이트 운영자님 당신도 알고 있는 내용아닌가요?

알고계시다면 정확히 이 사이트를 찾는 모든이에게 정확히 설명해주세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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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차는 93년식 세피아인데요. 얼마전부터 냉각수 계기판 온도가 계속 올라가서 냉각수를 확인 해 봤더니 냉각수가 모자라 보충하고 계속 다녔는데요.며칠전부터 냉각수가 새기 시작하는 거예요.본네트를 열어보니 새는 것이 아니고 펌프질하듯 뜨거운 냉각수가 역류(카센터에서는 오바이트 한다고 하던데)하는 거예요.아저씨는 당장 확인 할길이 없으니 타고다니다가 다시 오라고 하던데 이거야 불안해서....
그리고 물을 보충해서인지 (아마 녹슬은거 같기도 하고)역류하는 냉각수가 황토색이거든요.물을 계속 보충해도 조금만 열받으면 다시 넘치고 미치겠습니다.수리비는 대충얼마 정도가 나오는지도 궁금하고요.무엇때문에 그러는지 알고 싶습니다.참고로 냉각수 온도계가 빨간색까지 올라갔을때 본네트를 열어보니 라디에이터 프로펠라는 돌아가지도 않더라구요.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꾸벅.^^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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