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증상으로는, 그 소리가 엔진 부위에서 난다면,노킹의 가능성이 제일 큽니다. 그리고 엔진이 충분히 덥혀진 후에 생긴다고 여겨지구요.
소유하신 차량이 자동변속기차량이라니 조금 기술적인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군요. 아반테는 엔진제어장치가 점화플러그에 불꽃을 튀겨 주는 시스템을 직접 제어하고 있기 때문에,엔진제어장치로 오정보가 입력되지 않는 한,점화시기에 mismatch가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점화시기제어와 관련이 있는 항목들을 아래에 나열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일단 공회전시 점화시기 확인 --- 엔진 하드웨어 적합성 검증
(2) 흡기온센서 이상유무 체크
(3) 스파크플러그의 간극 및 상태 체크
(4) 하이텐션코드에서의 전기 누설 여부 체크
(5) 흡입공기량 계측용 맵센서(Map Sensor) 체크
(6) 드로틀포지션센서(TPS) 체크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관련된 인자들을 모두 체크해야 하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지만,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황정희 wrote:
>제차는 96년 형 아반떼입니다. 관리는 꼼꼼히 하는 편이구요.....근데 차가 속도가 낮은 상태, 예컨대 가속이 아직 안 붙은 상태이거나 톨게이트를 통과하면서 속력을 줄인 후 다시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꼭 가래 끓는 것 같은 소리가 납니다. 메일로 답변해 주신 걸 곰곰 생각해봤는 데, 노킹은 아닌 것 같군여....오토이고, 소리나는 정도 역시 계절, 기후에 개의치 않고 똑 같으니까요......A/S 센터나 정비센터에서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고 그외 차에는 아무 이상이 없거든요, 아직은. 그러나 무지 궁금하군여........왜 그런 소리가 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