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자동차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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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size="2" color="white">[여름 휴가 특집 기사 모음 / 휴가철
자동차 관리]
face="굴림" size="2" color="white">---- 스포츠투데이/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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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white">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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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color="#525252"> 본격적인
에어컨의 계절이 돌아왔다. 자동차 에어컨은 진동 및 악조건에
잘 견디고 가정용보다 단위 체적당 냉방성능도 좋게 설계돼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가동되기 때문에
그만큼 관리를 잘해주어야 한다. 연료비도 아끼고 수명도
늘이는 에어컨 사용법을 알아본다.
▲차가 움직일 때는
에어컨을 켜지 말라=자동차가 고속으로 달릴 때 에어컨을
켜면 압축기(콤프레셔)에 순간적인 과부하가 걸려 고장나거나
성능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운행 중에 에어컨을 가동하게
될 경우 신호대기 등 주행정지 상태에서 켜는 것이 좋다.
또 에어컨 스위치를 켜 둔 상태에서 시동을 걸어도 압축기와
엔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늘 에어컨 스위치를
끄는 습관이 필요하다.
▲도착 2분 전에 팬이 돌 때
에어컨 스위치만 꺼라=시동을 멈출 때까지 에어컨이 켜져
있으면 배관 및 증발기에 수분이 그대로 남아 내부에 이슬이
맺힌다. 이 수분이 먼지와 엉겨 붙으면 곧바로 성능저하와
냄새의 원인이 된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2분 전에 팬(Blower
fan)이 회전하는 상태에서 에어컨 스위치만 끄면 배관류
및 증발기 표면에 맺힌 수분이 말라 고장과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공기순환 모드를 알고 쓰자=차내 급속 냉방을
위해서는 내기순환 모드에서 에어컨을 쓰는 것이 좋다.
다만 외부공기가 차단돼 졸음 및 두통이 올 우려가 있다.
따라서 에어컨을 켠 채 외기유입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쾌적한 운행에 좋다. 이런 상태로 바람방향을 유리창쪽으로
바꿔 놓으면 비가 올 때 습기가 끼이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에어컨 켜기 전 히터를 사용하면 냄새가 준다=에어컨에서
냄새가 많이 나면 히터를 먼저 가동하는 것이 좋다. 히터는
먼지를 방출시킬 뿐만 아니라 각종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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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color="white">실내, 트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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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차
외부는 깨끗하게 세차하면서 실내와 트렁크 청소는 소홀히
하는 운전자가 많다. 실내에는 먹다 흘린 음료수와 음식물
찌꺼기가 있고 트렁크에는 각종 레저장비나 잡다한 물건이
있게 마련이다.날씨가 화창하고 바람이 부는 날 도어와
트렁크를 열어 통풍시키고 말려준다. 실내는 매트를 벗겨내
차바닥 습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고
탈취제와 방청제를 뿌려주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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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 color="white">냉각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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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여름철
고장 중 가장 주된 원인은 과열이다. 과열이 잦은 차량은
4만㎞마다 냉각수를 완전히 빼내고 냉각계통을 세척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냉각수 높이, 상태, 농도는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엔진이 완전히 냉각되기 전까지 냉각장치
뚜껑을 열어서는 안된다. 또 엔진룸 내 벨트ㆍ호스와 조임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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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 color="white">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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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color="#525252"> 배터리
몸체 단지와 케이블 연결선에 낀 녹을 긁어내고 모든 표면을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 모든 연결선을 다시 조여줘야 하며
만일 배터리 뚜껑을 제거할 수 없다면 매달 배터리액 높이를
점검해야 한다. 배터리를 점검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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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 color="white">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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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여름철
장거리 운전 후에는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브레이크액을
손봐야 한다. 뜨거운 노면 위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으면 패드와 라이닝이 가열돼 경화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는 급제동을 해도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사고위험이
크다. 브레이크를 차량 매뉴얼에서 권하는 대로 검사하고
진동, 소음, 긴 정지거리 등 평소와 다른 현상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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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 color="white">와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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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여행
중 갑자기 비를 만났을 때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꼭 비가 아니더라도 더러운 앞 유리는
장거리운행시 눈의 피로를 일으키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와이퍼 고무 블레이드가 낡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한다. 또 워셔액도 충분히 넣고 떠나야 한다.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먼저 퓨즈 단선 여부를 확인하고
정상이라면 와이퍼 배선을 점검해 본다. 장마철 장거래
주행시 갑자기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담배 가루를
유리 표면에 발라주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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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2" color="white">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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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color="#525252"> 비상퓨즈나
전구류는 물론 몇몇 기본도구를 준비하고 응급처치함을
준비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사고나 고장에 대비해 흰색
스프레이, 일회용 카메라, 간단한 구급약품, 차량쓰레기
봉투, 손전등, 안전삼각대도 준비해두면 도움이 된다.




Posted by 카즈앤미
,



고속도로별 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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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size="2" color="white">[여름 휴가 특집 기사 모음 / 고속도로별
휴가지]
face="굴림" size="2" color="white">---- 주간동아 342호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5; margin-left:5;"> size="2" color="#4F4F4F">
color="#525252">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비록 정해진 목적지가 없다고 하더라도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가? 내가 없으면 세상이 잘 돌아갈까 의심스럽더라도
잠시 이런 현실을 잊고 새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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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white">서해안
고속도로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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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color="#525252"> align="right" width="432" height="251" border="1"> 함평에서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돌머리해수욕장과 홀통해수욕장을
꼽을 수 있다. 돌머리해수욕장은 바위가 해안 쪽으로 툭
불거져 나온 석두(石頭)마을에 있는데, 머리를 아주 잘
써서 가꾸어놓은 곳이다. 나무 그늘 밑에 초가 원두막을
지어놓았고 바닷물을 방조제식으로 막아 2700평의 수영장을
만들어놓았다. 바닷물이 멀리 달아나버리는 썰물 때도 해수욕을
할 수 있도록 천연의 노천 바다수영장을 만들어놓은 것이다.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다. 그래서 해수욕장이라는 이름을
달기는 했지만, 썰물 때 갯벌이 2∼3km나 드러나 뻘밭만
뒤지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흔하다. 게다가 들고나는 물에
뻘흙이 일어 바닷물까지 탁하다. 돌머리에서는 이런 문제를
야외 바다수영장이란 아이디어로 말끔히 해결하고 있다.
수영장의 둑도 높지 않아 밀물 때 바닷물이 넘쳐 들어와
자연스럽게 물갈이가 된다. 게다가 파도가 일지 않기 때문에
바닷물도 맑다.
돌머리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해수찜의 원조라는 동네가 나온다. 해수찜을 하는
집이 세 군데 모여 있는데, 이 동네 해수찜의 역사는 100년이
넘는다.
함평 해수찜은 독특하다. 해수찜을 하려면
소나무 장작, 유황석, 쑥이 필요하다. 우선 바닷물을 끌어들여
가두고 뻘흙을 침전시킨다. 해수가 맑아지면 욕조로 옮겨
받는다. 여기에 소나무 장작으로 벌겋게 달군 유황석을
삽으로 떠 담는다. 수증기가 하얗게 피어오르면서 해수가
뜨거워진다. 그 물에 쑥을 담가 약효를 높인다. 사람들은
사우나복을 입고 해수에 수건을 적셔 어깨나 관절부위를
찜질한다. 찜질하다가 물이 식으면 탕에 들어간다. 나중에
따로 샤워를 하지 않아야 약효가 오래간다. 이렇게 함평의
해수찜이 인기를 끌면서, 전국의 해안가로 해수찜이나 해수탕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홀통해수욕장은 무안군 해제반도
초입에 있다. 울창한 해송과 긴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는
천혜의 해상 유원지다. 해수욕, 야영, 바다낚시, 해수찜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수심이 낮고 파도가 잔잔해
윈드서핑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해제반도
끝은 신안군 지도와 방조제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다.
24번 국도를 따라 지도 끝까지 들어가면 임자도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점암 선착장이 나온다. 바로 눈앞에 섬이 보이지만,
배를 타고 20분쯤 가야 한다. 임자도에는 무척 넓은 대광해수욕장이
있다. 백사장 길이 12km, 폭 300m이며, 백사장을 걷는 데만도
3시간이 걸린다. 비금도의 명사십리, 암태도의 추포, 도초도의
시목해수욕장과 더불어 신안의 4대 해수욕장으로 꼽힌다.

함평 내륙에 들어와 보면 읍내 향교리에 천연기념물
108호로 지정된 팽나무 느티나무 개서어나무 외줄나무 군락지가
있다. 앉아서 쉰다기보다는 지나면서 볼 만하다. 그 밖에
함편엔 구경할 만한 전시관이 두어 군데 있다. 다양한 종류의
나비와 나방을 구경할 수 있는 함평군 곤충연구소와 함평
천지휴게소의 한국민물고기생태관이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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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white">중앙,중부내륙

고속도로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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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color="#525252"> align="right" width="360" height="407" border="1"> '얼음골’
하면 대개 의성(醫聖) 허준이 스승 유의태의 시신을 해부했다는
밀양 얼음골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의성에도 얼음골이
있다. 춘산면 빙계리의 빙계계곡(氷溪溪谷)이 바로 그곳이다.
경북 팔승(八勝)의 하나로도 꼽히는 빙계계곡은 현재 의성군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빙산(氷山)이라 불리는
이곳의 산자락에는 얼음구멍(氷穴)과 바람구멍(風穴)이
뚫려 있다. 이 구멍에서는 삼복 염천마다 시원한 바람이
뿜어져 나오거나 얼음이 맺히다가도 엄동설한만 되면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자연의 순리와 정반대 현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나타내는 빙혈과 풍혈은
한두 군데가 아니다. 길가의 바위틈에서도, 산비탈의 돌무더기에서도
등골이 오싹해질 만큼 서늘한 바람이 나온다. 그래서 빙계계곡의
초입에 들어서면 냉기가 확연히 느껴진다. 당연히 피서지로도
으뜸이다.
물과 바위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빙계계곡은
천혜의 자연풍광도 빼어나다. 이 계곡의 숱한 절경 중에서도
빙혈, 풍혈, 인암(어진바위), 의각, 수저(물레방아), 오층석탑,
불항(부처막), 용추(용소) 등은 ‘빙계팔경’으로 손꼽힌다.
그중 제3경인 인암(仁岩)은 너비 1.2m, 높이 2.4m의 바위인데,
한낮의 햇살 아래에서 보면 마치 어질 인(仁)자 모양의
그늘이 드리워진다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 길을 나섰다면
금성면 제오리의 공룡발자국 화석(천연기념물 제373호)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중생대 백악기(1억4000만∼6500만년
전) 무렵에 거대한 호숫가였는데, 당시 호숫가를 거닐던
공룡들의 발자국이 화석으로 굳어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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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white">대전~통영
고속도로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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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color="#525252"> align="right" width="396" height="306" border="1"> 무주
IC에서 승용차로 약 15분 거리인 적상산(1034m)에 올라서면
무주군 일대의 고봉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근래에 무주양수발전소의
상부댐이 들어선 적상산 꼭대기까지 왕복 2차선 아스팔트
도로가 개설된 덕택에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적상산에는
고려 공민왕 때 최영 장군이 왕에게 건의하여 축성한 적상산성(사적
제146호)과 고려 충렬왕 때 창건되었다는 안국사가 자리잡고
있다. 적상산 정상 바로 아래에 자리잡은 안국사는 조선시대에
적상산 사고(史庫)를 지키는 승병들의 숙소였다. 지금은
댐 건설로 본래의 절터를 옮기는 바람에 고색창연한 멋을
느낄 수는 없지만, 경내 어디에서도 우람한 덕유산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조망이 빼어나다. 그리고 적상산 중턱의 찻길
옆에는 ‘하늘 아래 하나밖에 없는 폭포’라는 뜻의 ‘천일폭포’가
있다. 울창한 숲 속의 천길 낭떠러지에서 쉼 없이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가 장관을 이룬다.
적상산 천일폭포의
물줄기는 무주 남대천으로 흘러든다. 남대천은 금강의 3대
지류 중 하나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반딧불이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가
살고 있을 만큼 깨끗한 고장’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반딧불이 축제(올해는 8월23~27일)를 개최한다.
무주읍내를 가로질러 온 남대천은 무주읍 대차리에서 금강
본류에 합류되고, 남대천을 아우른 금강 물줄기는 큰 굽이를
하나 돌아서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로 흘러든다. 방우리는
행정구역상 금산군 부리면에 속하지만, 금산읍이나 부리면
소재지에 가려면 반드시 무주읍 내도리를 거쳐야 한다.

방우리와 내도리를 거쳐 금산군 부리면 농원마을까지
이어지는 금강변은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강물은 완벽한
S자형을 이루며 굽이치고,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드넓은
백사장이 물길을 따라 한동안 이어진다. 또한 내도리 앞섬마을에서
충북 옥천까지의 금강 수계(水系)는 천연기념물 제259호로
지정된 어름치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이곳에서
어름치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지만, 물길을 거슬러 오르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는 물고기 떼는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내도리 일대의 금강변에는 야영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지천으로 깔려 있다. 찾아가기도 쉽고, 식당 민박
등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하려면 내도리 앞섬마을과 후도교
아래의 강변이 좋다. 그러나 피서철 성수기에는 많은 사람이
몰린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호젓하게 피서를 즐기기에는
방우리와 농원마을의 강변이 제격이다. 하지만 가는 길이
좀 거칠고,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거의 없다는 단점이 있다.




Posted by 카즈앤미
,
오늘은 13살 먹은 나의 애차 쏘나타1의 엔진오일을 갈아 넣어주러 동네의 단
골 자동차정비샵에 가서 엔진오일과 에어클리너 엘러맨트(필타)를 갈아 주었
다.

그리고 고압 프러그캐이불과 스팍크프러그도 함께 신품으로 교체해 주었다.
아직 모두 교환주기까지는 좀 더 여유가 있었지만 오는 4월 27일 월드컵을 앞
두고 "자동차10년타기운동시민연합" 주최로 개최하게 되는 [제1회 CLEAN CAR
선발대회]에 참가해 보라는 주위의 권유도 있고 해서 미리 엔진상태를 최상
의 상태로 만들어 보기 위해서 좀 앞당겨 일상적인 엔진관리의 기본인 엔진오
일과 오일필터교환, 에어클리너필터의 교환과 20.000여KM를 사용한 고압프러
그 코드를 모두 교체한 것이다.

그런데 자동차의 나이가 먹어 가면서 얼마전 부터 나는 항상 엔진오일을 교환
할 때마다 캔의 양쪽 모서리를 공구로 구멍을 내지 못하게 하고 플라스틱 캡
을 돌려 열어서 오일을 주입시키되 1캔의 4릿터 오일중 90%에 해당하는 3.5릿
터정도만 부어 넣고 나머지 10%에 해당하는 약 0.5릿터의 오일이 남겨 진 캔
을 돌려 달라고 해서 보관해 두었다가 2,3천KM정도를 뛰고 나서 보충용 오일
로 써 왔다.
따라서 오늘도 예외는 아니어서 카센터주인이 주입하고 남은 오일캔을 돌려
주면서 하는 말이 "요사이는 선생님과 같이 오일을 주입하고 남는 오일을 돌
려 달라고 요청하는 운전자들이 많다"고 귀뜀을 해주는 것이었다. 말하자면
자동차 소유자들이 이제는 많이 개화해 져 있다는 이야기였다.

사실 쓸데 없이 4릿터짜리 한통을 쏘나타 같은 중형차의 엔진에 전부 부어 넣
으면 과잉주유가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엔진에도 악영향을 주게 되는 결과
를 가져 오며 또 적당량을 넣고 남는 오일은 업소주인이 이를 모아 두었다가
한 캔정도가 차면 그것을 주유해 주는 업소도 있으므로 벌크상태로 주유해 주
는 대형정비업소가 아니면 캔으로 소분된 오일을 주유해 주는 업소가 대부분
이므로 전시한 나의 경험사례를 참고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엔진오일은 다
음 교환주기까지 아무리 새차라도 오일이 소모되어 조금씩이라도 줄어 들기
마련이므로 가끔 보충하여 주는 일이 올 바른 엔진관리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
이다.

회원여러분께서는 이상에 소개한 나의 경험사례를 실제 자기차량관리에 참고
하신다면 유익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211.227.94.82 유용수: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07/16-16:27]
Posted by 카즈앤미
,
노수섭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차를 좀 아껴야 하는데, 이제 7년 넘어서 9만3천 키로 정도밖에 안됬는데
신경을 좀더 써야 님처럼 갈수 있을거 같습니다,
어떻게 하셨는지 컨닝좀 하러가야 겠습니다
그럼

┼─ 노수섭(ns0102@hanmir.com) : 13세된 애차 쏘나타가 클린카로 선발되고 나서... 5/14 [17:23] ─┼
│ 지난 4월27일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주최한 "Clean Car Contest"에서
│ 나의 13세된 애차 쏘나타가 영예의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 1990년 2월 24일 현대자동차 시흥동영업소에서 이 SONATA Glsi(2.0) 서울 2오
│ 7152를 구입한 이래 이차는 만 12년2개월동안 나와 우리 가족들의 발이 되어
│ 현재 172.000 여km를 주행하면서 건강한 상태로 나와 동고동락하여 오고 있
│ 는 것이다.

│ 이번 클린자동차 선발대회에 참가하여 보니 1982년산 코티나 마크V로 부터
│ 1986년산 스텔라도 있었으며 내차와 같은 족보인 Y2 카(쏘나타1의 푸로잭트
│ 명)도 3대나 참가하였다. 그런데 검사장에서 참가차량들의 면면을 보면 출고
│ 한지 2~3년밖에 안된 아반테, EF쏘나타도 있었는데 배출가스 수치를 보니 이
│ 렇게 젊은 차들보다도 오히려 늙은 스텔라와 내차가 월등히 깨끗한 배출가스
│ 를 내품고 있었다. 점검을 맡은 정비사들의 이야기가 차량관리를 어떻게 잘
│ 하느냐에 따라 배출가스의 우열이 가려지는 것이지, 출고연도에 따른 차령에
│ 따라 배출가스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앞에 예시
│ 한 1986년생 스텔라가 내차의 뒤를 이어 2위로 입상한 것이다.

│ 따라서 본인의 애차에 대한 정비관리 이력이라 할 수 있는 기고문이 현대자동차
│ 쏘나타동호회 홈페이지(www.soc.wo.ro) [시승기]코너에 실려 있는 바 이를
│ 소개하면 다음과 같으니 회원들께서 찾아서 참고하시면 자기 차량 관리에 도움
│ 이 될 것이다.

│ No.95 "SONATA를 12년째 타면서"
│ No.97 "SONATA를 12년째 타면서(속)"
│ No.130"SONATA를 앞으로 얼마를 더 타야 할지? (2001.6.30)

│ 사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제시한 최근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
│ 라 사람들의 자동차에 관한 낭비가 너무 심한 것 같다.
│ 즉 폐차주기를 보면 미국이 16.2년, 프랑스가15년, 일본이 18년인데 비하여
│ 우리 한국은 7.6년에 불과하며 폐차때까지 주행거리도 미국이 30만KM, 프랑스
│ 가 21만KM, 일본이 26만KM이상인데 비하여 한국은 14만KM에 불과한 것으로 나
│ 타나고 있다.

│ 이러한 사실을 놓고 음미해 볼 때 우리 국산차의 품질이 구미제국이나 일본
│ 의 차에 비하여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항변하는 분도 있을 것이나 이점이 일부
│ 의 원인일 수는 있으나 전부는 아닐 것이다. 우리의 자동차문화가 아직 구미
│ 의 자동차선진국에 비하여 일천하고 운전자의식이 아직 뒤떨어져 있기 때문이
│ 기도 할 것이다. 일상 자동차관리에 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로 고장
│ 을 미리 예방하는 마인드가 부족하고 자동차정비를 전적으로 정비업소에만 의
│ 존하는 습관 때문에 차량의 수명이 단축되기도 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미
│ 국이나 프랑스 그리고 인접 일본인들이 평소 실용주의사상에 길들여 져 온 점
│ 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현재 우리 국산자동차의 품질도 세계 5위의
│ 자동차생산국답게 괄목할 만큼 발전해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국산차의 품질
│ 만 탓할 것이 아니고 우리 운전자들의 차량관리에 관한 의식전환이 긴요한 것이다.

│ 그럼 쏘나타1에 대한 예찬을 끝으로 이 글을 마감하겠다. 본인이 보기에는 쏘
│ 나타의 역대 씨리스 가운데 맨 먼저 태어난 이 쏘나타1이 디자인, 엔진, 기계
│ 부품의 견고성, 엔진음의 정숙성, 실내공간등 실용성이 가장 뛰어난 것 같다. 그
│ 래서인지 몰라도 거리에서 보이는 동연배의 다른 회사의 생산차량보다 이 쏘
│ 나타1이 아직도 가장 많이 눈에 띄게 된다.

│ 끝으로 이번 콘테스 점검에서 배출가스중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가
│ 0.00%(배출허용기준치:1.2%)에 배기관탄화수소가 2ppm(배출허용
│ 기준치:400ppm)에 지나지 않는 극히 양호한 엔진상태와 제반 기계기능을 간직한
│ 이 쏘나타에 대한 애착이 더욱 강해지니 앞으로 상당기간 좀 더 애용해야 할 것 같다.

│ 참고로 이번 검사 결과치의 정확성 여부를 확인해 보기 위하여 최근 4월22일 3개
│ 검사소의 검사결과치를 보면 다음과 같은 바 모두 일치하는 수치가 나왔음을 첨언한다.

│ 노원검사소 : 일산화탄소-0.00% 탄화수소-0.00ppm
│ 대흥공업사 : 일산화탄소-0.00% 탄화수소-0.00ppm
│ 동대문구청 : 일산화탄소-0.00% 탄화수소-2.00ppm

│ 성산검사소 : 일산화탄소-0.00% 탄화수소-2.00ppm(4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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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즈앤미
,
지난 4월27일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주최한 "Clean Car Contest"에서
나의 13세된 애차 쏘나타가 영예의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1990년 2월 24일 현대자동차 시흥동영업소에서 이 SONATA Glsi(2.0) 서울 2오
7152를 구입한 이래 이차는 만 12년2개월동안 나와 우리 가족들의 발이 되어
현재 172.000 여km를 주행하면서 건강한 상태로 나와 동고동락하여 오고 있
는 것이다.

이번 클린자동차 선발대회에 참가하여 보니 1982년산 코티나 마크V로 부터
1986년산 스텔라도 있었으며 내차와 같은 족보인 Y2 카(쏘나타1의 푸로잭트
명)도 3대나 참가하였다. 그런데 검사장에서 참가차량들의 면면을 보면 출고
한지 2~3년밖에 안된 아반테, EF쏘나타도 있었는데 배출가스 수치를 보니 이
렇게 젊은 차들보다도 오히려 늙은 스텔라와 내차가 월등히 깨끗한 배출가스
를 내품고 있었다. 점검을 맡은 정비사들의 이야기가 차량관리를 어떻게 잘
하느냐에 따라 배출가스의 우열이 가려지는 것이지, 출고연도에 따른 차령에
따라 배출가스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앞에 예시
한 1986년생 스텔라가 내차의 뒤를 이어 2위로 입상한 것이다.

따라서 본인의 애차에 대한 정비관리 이력이라 할 수 있는 기고문이 현대자동차
쏘나타동호회 홈페이지(www.soc.wo.ro) [시승기]코너에 실려 있는 바 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으니 회원들께서 찾아서 참고하시면 자기 차량 관리에 도움
이 될 것이다.

No.95 "SONATA를 12년째 타면서"
No.97 "SONATA를 12년째 타면서(속)"
No.130"SONATA를 앞으로 얼마를 더 타야 할지? (2001.6.30)

사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제시한 최근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
라 사람들의 자동차에 관한 낭비가 너무 심한 것 같다.
즉 폐차주기를 보면 미국이 16.2년, 프랑스가15년, 일본이 18년인데 비하여
우리 한국은 7.6년에 불과하며 폐차때까지 주행거리도 미국이 30만KM, 프랑스
가 21만KM, 일본이 26만KM이상인데 비하여 한국은 14만KM에 불과한 것으로 나
타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놓고 음미해 볼 때 우리 국산차의 품질이 구미제국이나 일본
의 차에 비하여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항변하는 분도 있을 것이나 이점이 일부
의 원인일 수는 있으나 전부는 아닐 것이다. 우리의 자동차문화가 아직 구미
의 자동차선진국에 비하여 일천하고 운전자의식이 아직 뒤떨어져 있기 때문이
기도 할 것이다. 일상 자동차관리에 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로 고장
을 미리 예방하는 마인드가 부족하고 자동차정비를 전적으로 정비업소에만 의
존하는 습관 때문에 차량의 수명이 단축되기도 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미
국이나 프랑스 그리고 인접 일본인들이 평소 실용주의사상에 길들여 져 온 점
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현재 우리 국산자동차의 품질도 세계 5위의
자동차생산국답게 괄목할 만큼 발전해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국산차의 품질
만 탓할 것이 아니고 우리 운전자들의 차량관리에 관한 의식전환이 긴요한 것이다.

그럼 쏘나타1에 대한 예찬을 끝으로 이 글을 마감하겠다. 본인이 보기에는 쏘
나타의 역대 씨리스 가운데 맨 먼저 태어난 이 쏘나타1이 디자인, 엔진, 기계
부품의 견고성, 엔진음의 정숙성, 실내공간등 실용성이 가장 뛰어난 것 같다. 그
래서인지 몰라도 거리에서 보이는 동연배의 다른 회사의 생산차량보다 이 쏘
나타1이 아직도 가장 많이 눈에 띄게 된다.

끝으로 이번 콘테스트 점검에서 배출가스중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가
0.00%(배출허용기준치:1.2%)에 배기관탄화수소가 2ppm(배출허용
기준치:220ppm)에 지나지 않는 극히 양호한 엔진상태와 제반 기계기능을 간직한
이 쏘나타에 대한 애착이 더욱 강해지니 앞으로 상당기간 좀 더 애용해야 할 것 같다.

참고로 이번 검사 결과치의 정확성 여부를 확인해 보기 위하여 최근 4월22일 3개
검사소의 검사결과치를 보면 다음과 같은 바 모두 일치하는 수치가 나왔음을 첨언한다.

노원검사소 : 일산화탄소-0.00% 탄화수소-0.00ppm
대흥공업사 : 일산화탄소-0.00% 탄화수소-0.00ppm
동대문구청 : 일산화탄소-0.00% 탄화수소-2.00ppm

성산검사소 : 일산화탄소-0.00% 탄화수소-2.00ppm(4월27일)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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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운영자님... 하지만 말안되는건 안된다고 하고 싶습니다.
제가 휴게소 3번 쉬고요...부산에서 서울까지 3시간 30분 만에 주파했습니다.
대구 아래까진 100-120 나머지는 꾸준히 140-180 사이를 유지했습니다.
토요일밤에 서울행은 조용하더군요....

일단..말도 안되는 31분차이를 설명하겟습니다.
서울-부산 고속도로 거리 약 421km

시속 100km 달렸을때 4시간동안 400km 21km가 남았습니다.
시속 160km 달렸을때 3시간 동안 480km 이미 지나쳣습니다..

최소한 1시간 이상 차이가 남을 알수있습니다....세밀히 계산하지 않아도 상식적으로 계산나옵니다.
저도 티브이뉴스시간에 이거 방영하는거 봣습니다..
그차량이 정확하게 160km를 달렸으리라 생각 안됩니다. 정확한 측정치가 절대 아닙니다.
이런거는요 경부고속도로에서 실험하는게 아니라...자동차 주행시험장 가튼데서 해야죠.
추월 몇번 차선변경 몇번 이건.....160km 못 밟아겠죠.. 현 고속도로 상황이 그렇게 안될겁니다.
제발 좀 말도 안되는 이론 을 펼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론을 떠나서요... 실제로 제가 최근은 아니고...서울 부산 구간 3시간 안에 도착한경우..많습니다.
벌금도 31 만원 시간차도 31분 무슨행운의 숫자인가요? 31 31 31 삼일절
연료소모도 48.5프로라고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차종마다 다르죠....배기량 좋은 벤츠s500 이나 베엠베750 은 100킬로 밟으나 150밟으나 별차이없죠.
모든차종의 평균을 이야기 하던가 아니면 통계학적인 표준집단을 랜덤하게 무슨 기준도 없이
측정차량..동급 동일한 차종 2대로 어느정도 납득이 가게끔 설명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위험한건 사실입니다만...그렇다고 정확하지 않은 실험으로..발표는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 손해보험협회 : '서울-부산 160㎞ 살인 질주 겨우 31분 빨라' 4/9 [18:57] ─┼
│ '부산에서 서울까지 160㎞의 살인질주를 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운행한 차량에 비해 단 31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 손해보험협회는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과 함께 부산에서 서울까지 배기량이 같은 동일 모델의 차량 2대로 과속과 정상운행을 시킨 뒤 도착시간을 비교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 시속 100㎞의 정상운행을 한 차량은 추월 15회, 차선변경 30회 정도만 했는데 비해 160㎞의 과속차량은 운행 도중 추월 376회, 차선변경 235회나 하는 등 그야말로 살인질주를 했다는 것.

│ 게다가 도착후 연료소모도 48.8%나 많았다고 협회는 말했다.

│ 이와 함께 서울톨게이트-서울시청 구간에서 신호위반이나 중앙선침범 등 각종법규를 무시하고 질주를 한 차량과 법규준수차량 사이에 도착시간을 비교한 결과 단 11분밖에 차이가 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 법규위반차량은 신호위반 등 각종 위반을 6차례나 해 실제로 적발됐을 경우 총75점의 벌점에 범칙금 31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밖에 음주운전실험의 경우는 소주 1병을 마신 운전자는 정상운전자보다 제동거리가 약 2.5배나 넘는 50m이상이었고 장애물통과 실험이나 평형감각테스트에서도 운전능력이 심하게 떨어졌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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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서울까지 160㎞의 살인질주를 하더라도 정상적으로 운행한 차량에 비해 단 31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손해보험협회는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과 함께 부산에서 서울까지 배기량이 같은 동일 모델의 차량 2대로 과속과 정상운행을 시킨 뒤 도착시간을 비교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시속 100㎞의 정상운행을 한 차량은 추월 15회, 차선변경 30회 정도만 했는데 비해 160㎞의 과속차량은 운행 도중 추월 376회, 차선변경 235회나 하는 등 그야말로 살인질주를 했다는 것.

게다가 도착후 연료소모도 48.8%나 많았다고 협회는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톨게이트-서울시청 구간에서 신호위반이나 중앙선침범 등 각종법규를 무시하고 질주를 한 차량과 법규준수차량 사이에 도착시간을 비교한 결과 단 11분밖에 차이가 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법규위반차량은 신호위반 등 각종 위반을 6차례나 해 실제로 적발됐을 경우 총75점의 벌점에 범칙금 31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음주운전실험의 경우는 소주 1병을 마신 운전자는 정상운전자보다 제동거리가 약 2.5배나 넘는 50m이상이었고 장애물통과 실험이나 평형감각테스트에서도 운전능력이 심하게 떨어졌다.

 - 61.74.124.161 디카프리오 04/14[03:29]
100키로~160키로가 겨우 31분차이라고요??
 - 61.74.124.161 디카프리오 04/14[03:46]
100키로~160키로가 겨우 31분차이라고요??
물리학적으로 말도 안됩니다..
고속도로 구간으로 서울-부산거리는 약 420킬로미터인데..
티브이를 보니깐..정확한..평균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중간 중간에 화물차들 사이를 빠져나가느라..
그속도를 유지 못하리라 생각됩니다
저의 경험담입니다.. 참고로 디젤차량이라 최고시속이 175
내리막 끼면 180 휴게소 3번 쉬고 3시간 30분...
전에 무인카메라가 없었던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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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핑하다가 찾았는데, 서울시내 도로정보가 참 많이 나와 있네요.
도움이 되실거 같아서 링크를 올립니다.
http://www.geotraffic.co.kr/
여기 가셔서, 메뉴바중에 서울교통정보 를 누르시면 서울주변의 고속도로/고속화도로 들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홈피에 정보도 유용한게 많네요.


 - 192.35.17.26 웹지기 03/27[11:29]
"서울교통지리이해"를 누르세요. "서울교통정보"는 오타 ㅠㅠ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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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서 의사는 사람의 신체에 병이 생길 때 이를 의술과 약으로 치료하거나 또는 병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도록 조치해 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전문인을 의사라고 부르며 정비사는 차량,항공기등 기계의 이상유무를 보살피고 고장난 부분을 수리하거나 고장을 미리 예방토록 정비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일컬어 정비사라고 부른다. 그러니까 의사는 사람을 치료하는 전문인이며 정비사는 자동차를 치료하는 전문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 두 직업은 매우 유사점이 많은 직종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의료계에는 이병 저병 다 보는 가정의 같은 일반 의원이 있고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와 같은 전문의가 개업하는 개인전문의가 있는가 하면 이를 더 세분하여 내과중에서도 순환기, 내분비, 소화기내과등으로 분류되고 외과도 정형외과, 성형외과, 흉곽외과등으로 나누어 지며 치과도 교정과, 보전과, 보철과, 치주과등으로 세분되어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관한 연구와 실무가 점점 세분화되고 있어 새로운 전문지식의 흡수가 요구되는 최첨단 디지털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더군다나 오늘날과 같이 전자이론과 전자산업의 급속한 발달로 인하여 모든 의료행위가 전자화 전산화된 최신전자의료장비에 의한 진료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져 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에 둔감하거나 게을은 의사는 결국 도태당하기 마련이다. 그러기 때문에 옛날에는 나이가 50대정도는 되어야 경험많은 의사라고 환자들이 선호해 왔지만 요즈음은 의대에서 인턴, 레지던트과정을 거쳐 신진단기법, 신의료장비조작기법은 물론 임상실험을 마친 신개발 치료의약품에 관한 새로운 정보의 흡수가 왕성한 3,40대의 젊은 의사들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리 경험이 많은 노련한 의사라도 신의료정보에 어둡고 전산조작 처리능력이 뒤지는 의사는 치열한 의료계의 경쟁에서 처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왠만한 환자가운데에는 개인병원보다는 각종 최신의료장비가 잘 가추어 지고 실력있는 교수겸 의사가 있는 대학종합병원에 환자가 몰리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여건의 차이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잔 손재주를 필요로 하는 성형외과나 치과와 같은 특수분야는 여전히 개인 의원급 병원이 성업중이기도 하다.

다른 한편인 자동차정비업의 실태는 어떠한가?

우리의 자동차문화의 초창기인 6,70년대에는 자동차정비는 타이어펑크수리, 배터리정비, 오일교환등을 제외하고는 대개 1급정비공장에서 수리 정비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동네병원이라 할 수 있는 일반경정비업소인 소위 카센터에 병명이 명확한 고장이나 간단한 정비를 맡기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으며 고장부위가 좀 더 전문적인 기능이 필요한 엔진, 조향장치, 제동장치등과 전자제어,기계장치의 복합적인 진료가 필요한 중정비는 자동차치료의 종합병원이라고 할 1급정비공장을 찾아 가야 한다.

그런데 급증하는 자동차수량에 비하여 정비인력의 양성과 공급이 뒤따르지 못하기 때문에 정비공장의 대학병원이라 할 수 있는 각자동차 메이커의 직영 서비스공장이나 규모가 비교적 큰 정비공장에서 정비기술을 배운 정비사들이 미쳐 완숙한 정비기술을 터득하기도 전에 독립해 나와서 카센터를 자영하거나 카센터에 취업하므로 해서 가끔 엉터리정비를 받아 위험과 손해를 본 경험이 있는 운전자가 많을 것이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급발전하는 첨단 전자장비화되어 가고 있는 자동차의 생산기술에 보조를 마추어 정비인력이 양성되지 못하므로 해서 규모의 대소를 불문하고 정비업소의 기술인력이 태부족이라는 현실을 볼때 좀 더 우수한 젊은 기능공과 기술자들을 육성해야 할 산학 양면의 교육정책의 수립과 시행이 시급하다 할 것이다.

근래 큰 정비공장에 가 보면 엔진파트에는 전산조작능력이 있는 신세대에 속한 기술인력이 많은 반면 판금,도장,하체수리등 단순작업영역에는 나이 많은 인력이 배치되어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 이제는 자동차정비도 완력과 단순반복형 작업이 아니라 전자, 전산에 관한 신지식과 머리를 쓰는 기술집약형 정비패턴으로 변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현재의 자동차산업은 기계,금속공업분야보다도 전자산업적 비중이 점점 커져 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정비인력의 교육과 양성정책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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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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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리할 때 또는 엔진오일 교환할 때 마다 네 바퀴의 타이어에 나사못등이 박혀 있지 않은지 꼭 살펴 보면 좋을 것이다.

단골 정비업소에서 자상하게 살펴 봐주면 좋으련만 그렇게 성실한 정비업소가 그리 많지 않으니 차주인이 직접 살펴 보도록 하는 것이 상책일 것이다.

나도 오늘 엔진오일 갈러 단골 카쎈터에 가서 리프트에 올려 놓은 내차의 타이어에서 타이어 트레드홈사이에 박혀 있는 대가리 큰 나사못을 발견하고 이 못을 빼고 지렁이 뽄드로 펑크를 때웠다. 이런 경험은 오늘로서 운전경력 30년동안 네번째이다.

타이어 접지면 외피 한 복판에 박혀 있는 이 나사못이 언제 박혔는지 모르지만 못 대가리가 많이 마모된 것으로 보아 여러 날이 지난 것 같았다. 못이 박혀 있는 사실을 모른 채 여러날을 달렸으니 이런 경우 튜브레스타이어는 아주 서서히 바람이 빠지기 때문에 이런 사실을 모르고 고속도로에나 나가서 고속으로 달렸다가는 어떤 전복사고가 날 지도 모를 것이다.

그러므로 카쎈터등 자동차 정비공장의 바닥이나 출입로에 마구 버린 대가리 큰 나사못은 머리쪽의 무게중심때문에 못끝이 하늘을 보고 놓여 있어 타이어에 그 못이 박히게 되는 것이므로 자기네 공장에 온 단골 고객의 타이어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철저히 청소하고 방치되어 있는 나사못등이 없는지 잘 살펴 보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그리고 또한 내차는 내가 가장 잘 돌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차를 리프트에 올려 놓을 때마다 잘 관찰해 보는 것은 물론 새벽등 조용한 길에서 차창을 열고 달리면서 바퀴가 돌면서 노면과 박힌 나사못에서 금속성 마찰음이 나는 지 신경을 써 보는 습관을 드리면 좋을 것이다.


◎ 웹지기 01/27[20:10] 211.204.56.124
저도 가끔 타이어를 살핍니다, 특히 트레드 사이를...
◎ 웹지기 01/27[20:10] 211.204.56.124
몇번 나사못이 박힌걸 본적이 있기 때문이죠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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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소홀하기 쉬운 에어콘 관리요령에 대하여.........

자동차의 에어콘 부품의 손상을 피하려면
한달에 2회정도 5분이상 가동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이유는 에어콘의 라인에는 냉매오일과 냉매가스가 들어가있다.
냉매오일과 냉매가스는 서로 혼합되어 에어콘시스템에서 순환하게 되는데,
냉매오일은 에어콘시스템에 전체적으로 윤활을 하여 부품의 손상을 막는다.

겨울철 에어콘의 사용이 거의 없으므로 대부분의 운전자는 에어콘을 가동하지 않는다.
이는 엔진에서 발생되는 열은 에어콘 콤프레셔 및 관련 파이프 또는 호스의 내의 윤활유를 증발시킬수 있다.
또한 히터를 사용할때 많은 열이 발생되게 된다.
히터라디에이터와 에어콘의 증발기(에바퍼레이터)는 한 케이스에 장착되어 있어, 연결부위나 오링 팽창밸브등이 손상될수 있으므로 겨울철에도 에어콘을 가동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철이 되어 에어콘을 사용할때 비싼 수리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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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갱신할때 내는 도로교통부담금인가요, 그게 2002.1월부터 폐지되기 때문에
잔여분을 환급해 준다네요.
승용차 소지자및 면허소지자가 해당하고 인터넷으로 신청가능합니다.
다음 사이트를 방문해서 신청하세요

http://www.rtsa.or.kr/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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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자녀 운전자가 군대나 유학 갔다면 차액 보험료를 돌려받으십시오.
자녀들이 운전하기 때문에 더 비싼 보험료를 내면서 운전자 연령을 낮춘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험기간 도중에 자녀운전자가 빠진다면 어떻게 할까요? 당연히 운전자 연령을 높여야 합니다. 그러면 남은 보험기간 동안의 운전자 연령에 따른 보험료의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가 다시 운전하게 된다면 그 시점에서 차액 보험료를 더 내면 됩니다.

12. 플러스 또는 고보장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는 '과보장'을 경계하십시오.
플러스자동차보험은 종래의 자동차보험에 운전자보험과 상해보험을 덧붙인 상품이며, '고보장' 자동차보험은 플러스자동차보험에다가 대인, 대물 보상을 강화한 상품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동차보험은 종래의 상품으로 충분하며, 만일 운전자보험이나 상해보험을 가입중인 분이라면 플러스나 고보장 자동차보험은 '과보장'이 될 수 있습니다.

13. 중고차를 구입할 때에는 년식을 중시하십시오.
자동차보험에서는 출고된 지 2년 미만인 차를 신차로, 나머지 차를 중고차로 분류합니다. 그런데 중고차의 보험요율은 신차에 비해서 훨씬 더 비쌉니다. 출고된지 5년 정도 지난 중고 승용차의 차량손해 보험요율을 본다면 신차보다 2~2.5배 가량 더 비쌉니다. 중고차를 싸게 산 금액보다 많은 돈을 몇 년간의 보험료로 더 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14. 차고가 있다면 보험료의 5% 나 1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단독주택에 살면서 지붕과 셔터를 갖춘 차고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제일화재의 차고지 특별요율을 이용해 보십시오. 차종에 따라 자기차량손해 보험료의 5%나 1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차고지 특별요율은 서울과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의 6대 광역시에 등록된 자가용 승용차와 RV카만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15. 년간 평균 운행거리가 2만Km 이내라면 보험료의 5%나 1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운행거리가 짧은 분들도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쌍용화재는 년간 평균 운행거리가 2만Km 이내라면 5%, 1만Km 이내라면 10%의 보험료를 할인해 줍니다. 다만 손해율이 우량한 보험가입자의 직업과 거주지역에 따라 선별적으로 적용합니다.

16. 승합차(버스)에 단체구성원들을 태우면 보험료가 올라갑니다.
승합차(버스)를 소유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공동사용(또는 유상운송) 특별약관을 가입하지 않은 채 단체구성원을 태우지 마십시오. 종교단체(교회, 절 등) 혹은 취미단체(낚시회, 등산회 등)의 구성원들이나 음식점, 결혼식장 등의 손님들을 태웠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보상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공동사용(또는 유상운송) 특별약관을 가입할 때 추가되는 보험료를 알아보려면 인슈넷으로 자동차보험료 견적서를 신청하십시오.

17. 금방 팔거나 폐차할 차는 1년으로 가입했다가 해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자동차보험을 1년보다 짧게 가입하면 더 많은 보험료를 냅니다. 예를 들어 6개월간 가입하면 1년 보험료의 60%, 3개월간 가입하면 1년 보험료의 30%를 냅니다. 그러나 1년간 가입했다가 6개월만에 해약하면 50%, 3개월만에 해약하면 25%의 보험료만 적용합니다. 따라서 단기간 보다는 1년간 가입했다가 중도에 해약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다만, 팔거나 폐차할 때처럼 불가피하게 중도 해약할 때만 해당된다는 점을 유의하십시오.

18. 보험료는 분할하지 말고 일시납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자동차보험료를 분할해서 납부하면 보험료가 비싸집니다. 분할 납부하는 방식과 회수에 따라 1년보험료의 0.5~1.5%의 금액을 추가하게 되는데 자동차보험료는 1회분이 1년보험료의 70% 가량을 차지하므로 추가 금액이 결코 적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보험사의 분할 납부보다는 신용카드의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여 일시납으로 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19.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마다 매번 보험사를 비교하십시오.
2001년 8월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자유화된 이후, 보험사들이 수시로 보험료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제의 보험료와 오늘의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험만기 1달 전에 알아본 보험료와 보험 만기시의 보험료가 달라지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20. 보험료가 싼 보험사를 선택해서 가입하십시오.
보험료가 다르면 보상내용도 다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동차보험의 종류가 같다면 보험료가 달라도 보상내용(약관)은 똑같습니다. 서비스가 다르다고요? 자동차보험의 보상서비스는 병원이나 정비공장이 제공합니다. 보험사는 병원과 정비공장에 보험금을 지급할 뿐입니다. 부실 보험사가 아니라면 가장 보험료가 싼 보험사를 선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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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인소유 승용차는 운행목적을 잘 선택하십시오.
개인소유 승용차는 '출퇴근 및 가정용'과 '개인사업용 및 기타용도' 등 2가지로 구분하여 보험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구분은 소유자의 직업이 아니라 차량의 사용목적을 말한다는 점을 유의하십시오. 따라서 개인사업자가 소유한 차량이라도 출퇴근이나 가정용으로 사용한다면 굳이 보험료가 비싼 '개인사업용 및 가타용도'로 가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업부에서 일하는 급여생활자들도 차량을 고용주의 사업활동에 제공하지 않는 한 '출퇴근 및 가정용'으로 가입하는 것이 옳습니다.

2. 에어백이나 ABS가 있으면 보험료를 할인받습니다.
자동차에 에어백이 있으면 모든 보험사들이 자기신체사고의 보험료를 할인해줍니다. 운전석에만 1개 있으면 10%, 조수석까지 2개가 있다면 20%를 할인해줍니다. 신차 출고시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 에어백 뿐만 아니라, 출고 후에 정비공장에서 개별적으로 장착한 에어백도 할인을 해 주므로, 그런 경우는 보험사에 꼭 알리십시오. ABS(Anti-Locking Brake System)를 장착한 경우에도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보험사가 나왔습니다.

3. 군대, 법인체 등의 운전직 경력과 외국에서의 보험가입 경력도 인정을 받으십시오.
군대에서 운전병으로 근무한 기간, 법인체 및 관공서 등에서 운전직으로 근무한 기간, 외국에서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기간 등도 자동차보험가입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적용받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차액보험료의 반환 청구를 하십시오. 대개의 보험사들이 환불을 해주고 있습니다.

4. 교통법규를 잘 지키십시오.
보험료 할증그룹에 속하는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향후 2년 동안의 보험료가 할증됩니다. 기본그룹에 속하는 교통법규의 위반은 보험료의 할인이나 할증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보험료의 할증그룹이나 기본그룹에 속하지 않는 운전자는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5. 보험사고를 내지 마십시오.
자동차보험의 보상을 받은 사고를 보험사고라고 부릅니다. 보험사고가 7년 이상 없으면 할인적용율은 40%까지 내려갑니다. 보험사고가 많으면 1~2년만에도 할증적용율이 최고 250%까지 올라갑니다. 할증적용율은 3년간 지속되므로, 보험사고를 내면 보험료 할증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적은 금액의 손해라면 자비처리를 적극 검토하십시오

6.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사고는 적극 보험보상을 받으십시오.
교통사고를 보험처리 한다고 해서 무조건 자동차보험료가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운전자의 과실이 없는 사고는 보험료를 할증시키지 않습니다 .교통사고가 나면 보험료가 할증시키는 사고인지 아닌지를 먼저 파악하십시오. 만일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 사고라면 적극 보험보상을 청구하십시오.

7. 업무용자동차보험은 차량 대체를 하면서 보험승계를 신중히 하십시오.
업무용자동차보험은 차량대체를 하면서 과거의 할증율을 승계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 사고경력이 있어 이미 할인할증율이 100%를 초과한 경우는 종전의 자동차보험을 승계받지 말고 아예 새로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업무용자동차란 법인이 소유한 승용차 또는 개인이나 법인이 소유한 승합차와 화물차를 말합니다. 즉 개인이 소유한 자가용승용차를 제외한 나머지 자가용 차량들이 업무용자동차입니다.)

8. 2대 이상의 자동차를 가입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이 승용차를 추가로 가입할 때는 가장 할인할증율이 낮은 기존 승용차의 적용율을 승계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계약 방식을 동일증권이라고 합니다. 연고관계 때문에 여러 보험사로 나누어 가입했다면 빨리 통합하십시오. 또 쌍용화재에서는 서울, 6대광역시 및 기타 우량지역이라고 분류한 곳에 거주하는 보험가입자의 차량 대수가 2~10대이면 5%, 10~20대이면 10%, 21대 이상이면 15%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9. 운전자의 숫자를 줄일수록 보험료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 차는 부부만 운전하는 데 보험료를 더 할인받을 수 없나? 운전기사 1명을 두고 운행하는 차량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없나? 이런 의문에 대해서 일부 보험사들이 응답하기 시작했습니다. 종전의 가족운전자 할인은 운전자가 1명이든 2명이든 동일했지만 이젠 달라졌습니다.

10. 운전자연령이 조금 모자라서 보험료를 더 내셨습니까? 그렇다면 차액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운전자의 연령이 21세,23세,24세,26세 등에 몇 일 또는 몇 달 모자라서 보험료를 더 내셨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해당 연령단계에 도달하는 시점에서 즉시 보험사에 환불 요청을 하십시오. 나머지 보험기간에 대한 차액보험료를 보험사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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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기준은?

- 혈중 알코올 농도 0.05% 미만

법적 및 보험에서나 어떠한 제재도 없으나 가능한 운전대를 놓으시는 것이 현명하다.

- 혈중 알코올 농도 0.05% ~ 0.099% (100일 면허정지)

1. 일반적인 경우 약50만원~150만원의 벌금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2. 벌금형의 액수가 과다하다고 생각되거나 벌금형에 불복하는 경우 "약식명령서"가 도달된 날로 부터1주일이내에 해당 법원에 정식 재판을 청구한 후 유리한 증거를 제출하면 유리한판결을 받을 수도 있다.

3. 법규정에 의해 벌금형보다 많은 액수나 중한 형사적 처벌을 내릴 수는 없으나 소정의 소송비용을 부담하여야 한다.형사처벌과 동시에 도로교통법 제 78조 의거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4. 면허정지처분에 이의가 있는 경우 정지처분을 안 날로 부터 90일 이내에 면허 정지처분취소를 청구 할 수 있다.

- 혈중 알코올 농도 0.1이상 (면허 취소)

■ 술 종류별 음주 후 음주 측정 값(성인 남자 70KG기준)

- 소주 25도 (한잔 기준 50ml) : 2잔 0.04%, 3잔 0.06%, 5잔 0.10%

- 청하 15도 (한잔 기준 50ml) : 3잔 0.03%, 4잔 0.05%, 9잔 0.10%

- 양주 40도 (한잔 기준 30ml) : 2잔 0.04%, 3잔 0.06%, 5잔 0.10%

- 맥주 5도 (한잔 기준 250ml) : 2잔 0.05%, 3잔 0.06%, 5잔 0.10%

- 막걸리 6도 (한잔 기준 250ml) : 2잔 0.05%, 3잔 0.06%, 5잔 0.10%


※ 도수가 약한 술이든 도수가 강한 양주이든, 위드 마크 공식에 의한 측정치는 2잔에 법적 구속력있는 불법 행위는 아니나 한잔이라도 마시면 운전대를 안잡은 것이 현명하다.

■ 음주 측정기의 원리

우리가 마신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위와 장에서 곧바로 흡수된다. 그 중 약10%는 소화되지 않은 채 호흡, 땀, 소변 등에 섞여서 배설되고, 90%는 간에서 산화 아세트산으로 바뀌어 인체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가되어 호흡으로 배출된다.

내신 숨 속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장에서 흡수되어혈액으로 들어갔던 것의 일부분이다. 폐 깊숙이 들이마신 공기는 폐동맥을지나는 피와 평형을 이루고, 이때 핏속의 알코올의 일부가 공기와 섞여서 체외로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내쉬는 숨 속에 들어있는 알코올의 양을측정하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추정할 수 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흔히 혈액 100밀리리터 속에 몇 밀리그램의알코올이 포함되어있는가를 퍼센트 단위로 나타낸다.

음주 측정기는 금속촉매를 사용해서 전기 화학적인 방법으로 알코올만을 선택적으로산화시킬 때 흐르는 전류의 양을 측정하거나, 알코올에 의해서 흡수되는적외선의 양을 측정해서 알코올의 농도를알아낸다.

고온으로 가열된 반도체금속 산화물 알갱이의 표면에 알코올이 흡착할 때 흐르는 전류의 변화를이용하거나, 분리 칼럼을 쓰는 소형 기체 크로마토그래피 방법을 이용하기도 한다.

음주 분해 속도는 그 수치는 개인간 편차가 매우 크나, 시간당 알콜분해량은 보통 시간당 0.015%이다.

※ 소주 5잔 마시고 0.10% 상태에서 0.05%로 떨어 지려면 4시간이 경과해야하고, 완전히 해독이 되려면 8시간 이상이 걸린다.

■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야채즙
산미나리,무,오이,부추,시금치,연근,칡,솔잎,인삼등의 즙은 조상들이 오랫동안 사용한 숙취해소 음식이다.
특히 갈근(칡)과 인삼은 효과가 탁월하다

사과 식초
음주후 물 한컵에 사과식초 한스푼을 타서 마시면 해독에 효과가 있다.

녹두
녹두는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100까지의 독을 푼다는 옛말도 있듯이 해독작용 및 소화작용 능력이 뛰어난 음식이다.
특히 음주후 입술이 마르고 입안이 헐었을 때 효과가 있고 녹두꽃을 그늘에 말려 가루로 만들어 한 수저가량을 온수에 타서 마시면 빨리 취하지도 않고 술도 빨리 깬다.

갈근즙
구토, 갈증, 설사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데 꿀을 타서 마시면 더욱 좋다.

인삼
체내 알코올 제거 속도를 2배이상 촉진시킨다.(정확한 실험결과임)
인삼에 진피,생강,대추등을 넣고 달여 마시면 효과가 더욱 좋다. 인삼은 음주후에 먹어도 좋지만 안주로 먹어도 해독 효과가 아주좋다.


세상음식중 가장 완벽한 음식이 콩이다.
비만, 동맥경화,신장병등으로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을 섭취 못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음식이다.
콩은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장과 위를 따뜻하게 해주고 오장을 보호하여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자양강정 및 이뇨효과와 더불어 신장을 도와주고 해독 작용을 한다. 콩으로 만든 음식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탈이 없다.

찬 우유, 감나무잎차
술은 알카리성, 우유는 산성이어서 알코올을 중화시키며, 감나무의 탄닌은 위점막을 수축시켜 위장을 보호한다.

녹차
녹차 잎에는 폴리페놀이라는 물질이 아세트알네히드를 분해하여 숙취에 좋다.

■ 숙취에 좋은 해장국

선지 해장국
콩나물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돕는다.
선지에 있는 철분과 무등이 영양의 발란스를 맞추어 주독을 풀어준다

북어국
타 생선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개운하고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많아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북어국에 파는 술마신후 머리가 아플 때 넣으면 효과가 있다.

조개국
조개에는 질소 화합물인 타우린,베타민,아미노산,핵산류와 호박산등이 시원한 맛을 내며 타우린과 베타민은 강정효과가 있어 간을 보호한다.

굴탕
굴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숙취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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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현대자동차, 미국 시장서 자충수 뒀나?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수리"… 갈수록 비용 늘고 수익성은 떨어질 전망

지금부터 꼭 2년 전인 2000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北美) 국제 모터쇼’의 현대자동차 전시관에는 유난히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그때까지만 해도 ‘싸구려 차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던 현대차 전시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 것은 자동차를 보기 위해 온 것이 아니었다. 현대차가 전시관 상단에 큼직하게 내건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 수리’라는 현수막 때문이었다.
관람객들은 “정말 10년·10만마일 운행기간 동안 무료로 수리를 해 주느냐?”부터 시작해 “현대차가 10년을 타도 버틸 정도로 성능이 좋아진 거냐 아니면 돈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냐?”, “이거 소비자를 상대로 한 사기(詐欺) 아니냐? 정말 믿어도 좋으냐?” 등 의심어린 질문들을 쏟아냈고, 전시장에 나온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 직원들은 이들의 의심을 해소해 주느라 진땀을 흘려야만 했다.
함께 전시관을 연 미국과 일본, 유럽지역 자동차업체 직원들은 “저렇게 오래 보증수리 해주다간 회사가 오래 버티지 못하고 얼마 가지 않아 거덜날 것이다”, “현대차가 소비자들을 상대로 마케팅 실험을 하고 있다”는 등의 말로 관람객들의 의구심을 부추겼다.
이런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수리’ 마케팅 전략을 통해 미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현대차가 미국시장에 10년·10만마일 보증수리제도를 도입한 것은 1998년 하반기 무렵이었다. 현대차는 1999년 한 해 동안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자 2000년부터는 대대적인 광고를 시작했다. 그리고 2000년 7월부터는 계열사인 기아자동차도 미국 수출 차량에 대해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수리를 도입했다.
지난 3년간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수리 전략은 일단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현대차 판매대수는 1998년까지만 해도 9만1217대에 불과했으나 1999년 16만4190대, 2000년 24만4391대, 2001년 34만7287대로 크게 증가했다. 기아차 판매물량까지 합하면 2001년 한 해 동안 모두 57만1008대를 미국시장에서 판매했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국의 유명 언론들이 잇따라 자동차 특집면을 통해 현대차의 성공을 대서특필했고,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JD파워와 소비자 조사기관인 컨슈머리포트 등은 현대차의 성능과 소비자만족도가 높아졌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시장의 판매 증가 덕분에 정몽구(鄭夢九) 회장의 명성도 높아졌다. 정 회장은 지난해 2월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랐고, 최근에는 미국 경제전문 주간지 비즈니스위크 아시아판의 표지 인물로 등장했다.
미국시장에서의 판매 신장과 국내시장 호황에 힘입어 현대차는 지난해 22조5000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거뒀다.
미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늘어나면서 현대차의 야심은 더욱 커졌다. 현대·기아차의 미국 수출대수가 60만대에 육박한 상황에서 계속해서 한국에서 만든 차를 배로 수송해 판매하는 것이 효율적이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미국에 현지공장을 짓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는 “한해 한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 대수가 50만대가 넘는 데 비해 미국이 한국에 수출하는 차는 겨우 2000대에 불과하다”며 양국간 자동차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미국의 입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차가 미국에 현지공장 설립을 추진하면서 최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사옥에는 미국 주지사들이 잇따라 찾아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앨라배마주 주지사를 시작으로 캔터키주·오하이오주·미시시피주·미주리주 주지사들이 이미 다녀갔거나 조만간 방문할 계획이다.
미국의 주지사들이 이역만리(異域萬里)를 건너와 현대차 사옥을 찾고 있는 이유는 현대차가 미국에 짓기로 발표한 현지공장을 서로 자신들의 주에 유치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1980년대 초반 현대차가 포니를 앞세워 처음 미국시장에 진출하면서 미국 정부의 자동차 형식 승인을 얻기 위해 기술진이 밤을 지새웠던 시절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변화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미국 현지법인 설립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현대차의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수리 전략을 두고 경쟁 관계에 있는 일본 업체나 국내의 대우자동차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밑바닥에 있던 ‘현대’를 몇 단계 끌어올리는 데 일단 성공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수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첫째 사전에 철저한 조사 없이 시작했다는 점이다.
무상 수리기간을 결정하는 문제는 보험회사가 보험료를 결정하는 것처럼 복잡한 문제다. 2만개에 달하는 자동차 부품의 수명이 제각각 차이가 나는 점을 고려해야 하는 것은 물론 사전에 시험 가동을 통해 치밀한 데이터를 확보한 뒤 무상 보증수리 기간을 늘릴 경우의 이익과 손실을 계산해야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현대차가 이런 분석작업을 거친 후에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수리제도를 도입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한다. 현대차 내부에서조차 5년 후 또는 10년까지 들어가는 무상 보증수리 비용을 정확히 계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둘째 시간이 갈수록 비용이 증가하고 수익성은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수리제도는 일종의 할인판매와 같다. 자동차업계에서는 무상 보증 수리 기간을 1만마일 늘리면 자동차 1대당 연간 5만∼6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판매 측면에서 보면 자동차가격을 그만큼 싸게 해주는 셈이다. 아직은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수리제도를 도입한 지 2~3년밖에 지나지 않은 초기여서 비용 발생이 적지만 4~5년이 지나면 수리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물론 현대차도 미래의 무상 보증수리 비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충당금을 쌓고 있긴 하다. 하지만 수리비용이 충당금을 초과할 경우 수익성은 급격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셋째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수리를 내세울 만큼 품질이 뒷받침해주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지난 10년 사이 현대차를 포함한 국산 자동차의 품질 수준은 상당히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수리를 해주어도 될 만큼 품질 향상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에서 발생한 리콜(Recall·제작 결함에 따른 무상 교환수리)은 모두 15차종에 걸쳐 47만대가 넘는다. 리콜은 자동차업체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긴 하지만 리콜 횟수가 많을 경우 자동차업체의 품질관리가 그만큼 허술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넷째 소비자 성향을 사전에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수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때마다 현대차는 “최초 신차 구입자에게만 무상 보증 혜택이 있고, 중고차 구입자에게는 혜택이 없다”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교체주기가 평균 5년 안팎이기 때문에 우려하는 것보다 무상 보증수리 비용이 적을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현대차를 구입한 미국의 소비자들이 5~6년 사이에 차를 바꿀 것으로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영업사원이나 직장에서 은퇴한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현대차를 구입할까봐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백마일씩 차를 몰아야 하는 미국 영업사원의 입장에서 보면 현대차가 내건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수리 조건은 ‘공짜 판매’에 가까운 파격적인 조건이다.
또 직장을 은퇴하고 앞으로 더 이상 차를 바꿀 생각이 없는 노인들도 10년간 추가적인 수리비용이 필요없는 현대차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이들이 현대차를 집중적으로 구입할 경우 무상 보증수리 비용은 현대차의 예상보다 늘어날 수밖에 없다.

다섯째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뚜렷한 신모델이 없다는 점이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현대차가 앞으로 5년 후 또는 10년 후에도 지금처럼 싼 값에 차를 판매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한다. 물가 상승에 따라 생산비도 높아지고 중국과 동남아의 후발 업체들의 도전도 만만찮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대차는 최근 3~4년 사이에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수리 전략을 통한 판매 확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래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고급 차종을 내놓아야 한다. 벤츠·BMW·도요타·혼다·포드·GM 등 선진 자동차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차종을 개발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야 미래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현대차는 지금까지 판매 확대에만 집착해 왔을 뿐 시장 판도를 바꿀 만한 차종 개발은 소홀히 해 왔다. 지난해부터 미국시장에 판매한 싼타페와 그랜저XG 정도가 전부였다.
이 때문에 자동차 전문가들은 “현대차가 고급차종 개발에 적극 나서지 않고 10년·10만마일 무상 보증수리를 내세워 판매 확대에만 주력한다면 일시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환영받을 수는 있어도 영원히 ‘싸구려 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백강녕 주간조선기자 young100@chosun.com) 20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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