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배출가스 저감운전 10계명...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은 자동차 Recall에 대한 적극적 개입으로 인해 운전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단체입니다. 시민운동연합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만, 시민운동연합이 배포한 배출가스 저감운전 10계명에 대해서는 comment를 하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캠페인도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야 그 전파성이 더 커질 것이라는 믿음에서....

배출가스 낮추면 연비 올라간다
배출가스는 불완전 연소된 연료다. 엔진에서 타지 않은 연료가 배출되는 유해물질이다. 유해 배출가스가 줄어들면 결국 연비가 높아지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의 일거양득 효과를 보게 된다.



배출가스 낮추면 연비 올라간다는 말은 일견 당연한 말인 듯 여겨지지만, 운전자가 배출가스를 낮추는 별도의 수단이 없기 때문에, 이 말은 순서가 바뀌어야 합니다.
"연비가 좋게, 즉 연료 소모가 적게 운전을 하면 유해가스의 배출이 적어진다"가 맞는 말입니다.
배출가스 저감운전 10계명에서 이야기하듯이 연료 소모가 적게 하면 유해가스의 배출이 적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동일한 거리를 주행하더라도 더 적은 연료를 소모한다면, 연료 소모의 부산물인 유해가스(HC, CO)의 배출도 당연히 적어지겠지요.
그리고, 유해가스가 불완전연소만으로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연소실 내부에서 100%의 완전연소는 있을 수 없고, 또 가솔린 승용차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 중의 하나인 NOx는 완전연소를 해도 생성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연료를 낭비하는 것은 연료 낭비 그 자체뿐만 아니라 배출가스 측면에서도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입니다.

초기 시동 후엔 부드럽게 운전하라
승용차로 20km를 운전할 때 오염물질은 초기 2km 이내에서 50%가 발생한다.

불필요한 공회전을 피하라
10분 공회전 두 번이면 시내버스요금이다. 엔진운전중 공회전 때 가장 많은 오염물질을 내뿜는다.

엔진의 시동을 걸고 난 직 후가 유해가스의 배출이 가장 많습니다. 그 이유는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촉매장치가 특정 온도 범위에서만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시동 직 후에는 아직 촉매정화장치의 온도가 낮기 때문에 엔진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를 충분히 정화시키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시킵니다.
"승용차로 20km를 운전할 때 오염물질은 초기 2km 이내에서 50%가 발생한다"는 것은 모든 차량에 적용할 수 없습니다. 배출가스 인증시험에 이용되는 주행패턴을 예로 들면 시동 후 초기 5분동안에 전체 시험동안 배출되는 유해가스의 80%이상이 배출됩니다. 그러므로, 시동 직 후의 유해가스 배출은 주행거리의 문제가 아니라 주행패턴과 시간의 문제입니다. 촉매장치의 온도를 빨리 올리는 것이 유해가스의 배출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엔진을 난기시킨다고 공회전 상태로 장시간동안 방치하는 것은 배출가스 저감 측면에서 아무런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하게 유해가스를 배출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공회전 때 가장 많은 오염물질을 내뿜는다는 것은 over입니다. 시동 직 후에 공회전 방치하면 하등 도움될 것이 없다는 말로 이해되지만...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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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관련 조사 업체인 에프인사이드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형차량들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아래 표가 f-inside에서 발표된 자료입니다.            
" 에프인사이드가 17만명의 응답자중 지난 2년, 즉 2002년 7월~2004년 6월사이에 새 차로 수입차를 구매한 소비자 454명과 국산대형차를 구입한 소비자 3280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국산대형차는 백대당 문제점수(PPH; Problems Per Hundred Vehicles)가 239PPH로
수입차의 244PPH보다 더 적었으며, 백대당 품질스트레스(SP100; Stress Per 100 Vehicles)는 국산 대형차가 107SP100으로 수입차의 146SP100 보다 더 적었다."

 그러나 위 표의 내용을 살펴보면, "국산 차량이 수입차 보다 낫다"라는 에프인사이드의 결론을 인정하기 어려워집니다. 품질스트레스에는 A/S 지원능력이 영향을 많이 미치므로, A/S에서 애당초 상대적으로 불리한 수입차가 국산차에 비해 품질스트레스에서 양호한 점수를 받기는 어려울 것이므로, 문제점수 측면이 제작사의 제작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에 더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문제점수 측면에서 살펴보면, 국산차량이 수입차 보다 더 낫다는데도
(1) 수입차에서 수입차 평균 보다 더 양호한 차종이 50%인 반면에, 국산차에서는 국산차 평균 보다 더 양호한 차종이 33%에 지나지 않습니다.
(2) 문제점수만 보더라도 국산차와 수입차 전체를 놓고 순위를 매기면, 1위, 2위는 모두 수입차가 차지합니다.
 에프인사이드는 수입차와 국산차의 평균 점수를 가중평균법으로 계산하였는데, 이 방법은 시료 차량의 대수가 많은 차량의 점수가 전체 평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수입차 중에서 가장 나쁜 점수를 받은 BMW가 수입차 전체 시료의 29%를 차지고 있으나, 국산 차량에서 가장 나쁜 점수를 받은 다이나스티는 국산차 전체 시료의 5%에 지나지 않습니다.
 가중평균법 대신에 단순평균법을 사용하면 문제점수에 있어서 수입차가 222PPH로 국산차 264PPH보다 더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어떤 방법으로 수입차와 국산차의 실력을 수치화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정반대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가중평균으로 실제 실력을 애매하게 평준화한 것에 다른 숨은 의도는 없었기를....

자동차 브랜드별 품질문제점수

 

엔진

변속기

전자장치

오디오·비디오

인테리어

그랜저XG

33.2

9.5

22.9

13.4

20.4

SM525V

23.0

12.1

30.8

7.3

14.9

오피러스

33.0

9.8

33.7

16.0

25.0

체어맨

33.8

24.2

40.0

22.7

19.7

에쿠스

30.3

13.2

45.9

26.3

17.2

다이너스티

59.7

13.7

59.4

22.0

52.2

메르세데스벤츠

11.1

3.7

42.6

18.5

27.8

BMW

40.0

17.6

38.4

18.4

26.4

렉서스

6.9

11.1

11.1

2.8

16.7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좋음. 점수는 2002년 7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신차를 산 356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자료:에프인사이드>

 또 다른 자료로는 동아일보에 게재된 같은 회사의 조사자료입니다. 부품별로 품질문제점수가 세분화되어 있는데, 주목해야 할 것은 다른 회사의 1/2에도 미치지 않는 렉서스와 벤츠의 독보적인 엔진 품질문제점수입니다. 자동차 제작사라고 해서 차량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부품을 직접 제작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다루고 있는 대형차라면 아마 엔진정도만 자동차제작사에서 직접 제작하고, 다른 부품들은 모두 협력업체에서 공급받을 것입니다. 엔진부분에서 렉서스와 벤츠가 가장 우수하다는 것은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것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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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에서 보험료의 책정은 수정손해율 약 70%정도를 기준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아래 표에서 수정손해율이 이 기준율 보다 작은 차량은 보험료를 더 많이 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80%이상인 차량들은 자차의 실력(?)에 비해  더 적은 보험료를 내는 것이랍니다.
  애석하게도 우리나라는 아직 차량모델별로 보험료가 차등화되지 않고, 배기량이 동일하면 모두 동일한 보험료를 내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손해(?)보는 운전자와 이익을 보는 운전자가 있다고 하네요.

   
수정 결과 보험료 = 경과 보험료 * 변경 후 요율 상대도 / 변경 전 요율 상대도
                            상대도는 할인할증, 가입
경력, 연령특약,가족특약,중고차요율의 상대도를 말함.  
   수정 손해율 = 손해액 / 수정 경과 보험료


배기량 1000cc 이하 승용차

차명

수정손해율

차명

수정손해율

마티즈 오토

51.6

마티즈Ⅱ CVT

65.0

마티즈 CVT

54.5

티코

67.1

아토스 오토

58.7

비스토

68.1

마티즈

62.1

아토스

69.6

티코 오토

62.9

마티즈Ⅱ

71.7

비스토 오토

63.3

 

 

평균 수정손해율: 61.7

배기량 1000cc ~ 1500cc 승용차

차명

수정손해율

차명

수정손해율

아반떼XD 1.5오토

55.6

세피아 1.5오토

69.9

엑센트 1.5(4-DOOR)오토

58.5

라노스 1.5

69.9

올뉴아반떼 1.5오토

58.9

올뉴아반떼 1.5

70.6

베르나 1.5오토

59.3

베르나 1.3오토

71.1

엑센트 1.5(5-DOOR)오토

60.7

세피아Ⅱ 1.5

71.3

라노스 1.5오토

61.9

엑센트 1.5(5-DOOR)

71.6

세피아Ⅱ 1.5오토

63.6

누비라 1.5

73.7

아반떼XD 1.5

65.7

엑센트 1.5(4-DOOR)

74.3

누비라 1.5오토

66.8

누비라Ⅱ 1.5

75.2

스펙트라 1.5오토

67.3

세피아 1.5

75.3

누비라Ⅱ 1.5오토

67.9

아반떼 1.5

84.8

베르나 1.5

69.3

스펙트라 1.5

85.3

아반떼 1.5오토

69.6

 

 

평균 수정손해율: 67.0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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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제

차량 내부의 악취에 대하여 나노입자를 통한 냄새 제거, 제균, 그리고 항균 작용을 하는 훈연형식의 냄새제거제.
규정량의 물을 용기에 주입하고 약제를 넣으면 냄새제거용 연기가 발생하는 것.
나노입자의 연기가 시트나 매트로부터 천장에까지 냄새를 제거. 가죽이나 비닐 소재의 부품에도 사용 가능.
에어컨을 내부공기 순환으로 하여 에어컨의 오염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에어컨 컴프레서
오일용 첨가제

에어컨 컴프레서의 작동 마찰을 경감시켜 엔진의 부담을 감소시키는 에어컨 컴프레서 오일용 첨가제.
불소계 첨거제가 에어컨 컴프레서의 내부 금속면에 피막을 형성하여 작동시에 마찰을 경감시킨다.
그 결과, 에어컨의 냉각효과를 높일 수 있고, 소음의 저감 및 컴프레서의 내구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

 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

테이프 형태의 센서를 범퍼의 안 쪽 면에 부착하여 후방의 장애물을 감지하는 시스템.
일본, 유럽, 중국, 러시아에 특허 출원.
전자파식 센서를 사용하여, 방사상 초음파를 사용하는 종래의 초음파식에 비해 감도가 우수.
근거리나 그물 형태의 펜스 등에도 감지 정밀도가 양호함.
범퍼 안 쪽 면에 테이프식으로 부착하기 때문에 설치를 위해 범퍼에 별도의 가공작업을 할 필요가 없음.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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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Daum)>자동차>자동차상식>손쉬운 정비방법>개인정비 코너에서....

                                    
  daum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사이트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관련 정보 코너도 꽤 범위가 넓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는 자동차 관리에 관한 정보는 위 제목의 코너에 소개되어 있더군요. 그 코너에 있는 컨텐츠 중에 "소리로 알아보는 자동차 진단"이 있었습니다. 이 내용 중에서 몇 가지 점을 건드려 봅니다.

수온계의 지침이 과열쪽을 가리키고 있을 때 가속페달을 밟으면 잠시동안 엔진에서도 소리가 들린다.
이 소리는 상당히 높게 들리게 되는 데 이것은 혼합기가 너무 급격히 연소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노킹소리로 보지만 그 원인으로서는 본래 뜻대로의 노킹소리와 표면착화에 따른 노킹소리가 있으므로 한마디로 단정할 수는 없다.

  우선 수온계의 지침이 과열쪽을 가리키고 있을 때는 아마도 수온계 지침이 빨간색 영역에 머물러 있을 때를 언급하는 것입니다. 냉각수온계에 특별히 "과열"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는 않으니까요. 대개 엔진의 큰 출력이 요구되는 운전조건에서 잘 발생합니다. 이것은 일부 혼합기가 비정상적으로 급격하게 동시다발적으로 연소될 때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본래 뜻대로의 노킹과 표면착화에 따른 노킹이 구분될 수 있다는 말은 좀 생소하네요. 본래 뜻대로의 노킹은 어떻게 해서 발생하는 노킹을 그렇게 구분하여 말하는지 궁금하군요.
 어쨌든 여름철에 언덕길에서 차량속도에 적절하지 않은 변속단으로 유지한 채 가속페달만 밟을 때 노킹이 많이 발생합니다. 차량의 구동력이 떨어져서 가속페달을 많이 밟아야 하는 조건이라면 변속단을 낮추는 조작부터 먼저 하는 것이 노킹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대개는 고옥탄가의 연료를 사용했다든가, 점화플러그의 열값이 낮을 때등 별로 대수롭지 않은 원인에 의한 경우가 많다.

  노킹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그 빈도가 높은 것이 냉각시스템의 고장입니다. 냉각수의 양이 너무 적다든지, 냉각수 펌프(워터펌프)가 고장 났다든지, 벨트가 끊어졌다든지 하는 고장이 1차적으로 원인으로 제시될 수 있습니다. 이런 원인들은 결코 대수롭지 않은 원인입니다. 계속 그대로 주행했다가는 엔진이 완전히 망가집니다. 반면에 운전 조건 때문에 일시적으로 엔진 과열의 기미가 있어서 잠시동안 노킹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정도야 그다지 큰 피해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고옥탄가 연료를 사용해서 노킹이 생긴다는 이야기는 완전히 반대입니다. 고옥탄가 가솔린인 고급휘발유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광고하는 내용 중에 노킹 방지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고옥탄가 휘발유는 노킹을 방지합니다. 옥탄가가 낮은 연료가 노킹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반휘발유들은 거의 일정한 옥탄가를 가지고 있고 또 자동차 제작사들이 이 옥탄가에 맞춰서 엔진을 개발하기 때문에 연료의 옥탄가로 인해 노킹이 문제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한편 점화플러그의 열값은 정확한 용어로는 "점화플러그이 열가"입니다. 만약 이것이 맞지 않다면 주행할 때마다 노킹이 많이 발생하여 엔진을 망가뜨릴 수도 있습니다. 이것 역시 대수롭지 않은 원인이 결코 아닙니다. 점화플러그의 열가는 정비원의 실수가 아니면 바뀔 수 없으므로 크게 염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말로 이해하겠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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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경기가 나쁘다보니 차량 판매에 있어서도 이렇다 할 실적을 올리기가 어려워졌나 봅니다. 자동차 제작사 들이 신차를 내놓아도 신차가 히트를 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기가 어렵습니다.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신차가 새로 출시될 때마다 차량 가격이 비싸졌다는 불만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틈새를 노리고 "차를 싸게 팝니다"라는 유혹이 접근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자동차 내수불황을 틈타 불법브로커들이 속칭 ‘묶기’로 통하는 대규모 이중계약으로 수억원대의 돈을 챙기는 등 자동차 판매 관련 사기ㆍ횡령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인터넷 공동구매 사이트와 일부 자동차대리점 등에서 불법브로커들이 정식 딜러를 가장해 여러 명의 구매자들을 모은 뒤 자동차 대금 중 일부를 빼돌리거나 본인 몰래 자동차 할부대출을 받아 돈을 챙겨 잠적하는 사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이다.또 대리점으로부터 장기 재고차량이나 결함이 있는 차량을 할인가격에 대량 인수해 소비자에게 정상가격에 넘겨 바가지를 씌우는 사례도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완성차업체들은 자사 이미지 관리 때문에 숨기고 있지만 불법브로커들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연간 수 백건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브로커들은 정식 자동차판매자격을 갖추지 못한 불법중개인으로 ‘새 차를 싸게 사주겠다’는 식으로 신차 구매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들은 건당 수 십 명씩을 모은 뒤 차량 계약ㆍ인도금을 횡령하거나 구매자 명의를 도용해 몰래 이중으로 새 차 계약을 맺은 뒤 해당 차량을 중고차시장에 내다 파는 수법을 쓰고 있다. 더구나 브로커 중에는 미리 이중계약 피해대상자를 수명에서 수 십 명씩 엮어 억대 자금을 챙긴 뒤 잠적하는 일명 ‘묶기’로 대형사고를 치는 경우도 많다.
또 자동차대리점 관계자들도 내수침체에 따른 완성차업체들의 판매실적 압력에 못이겨 브로커인 줄 알면서도 눈감고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가격을 싸게 할 수 있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영업사원들의 활약(?)에 따라 얼마 간은 싸게 팔 수도 있겠으나, 이런 경우는 대개 영업사원 본인이 가격 차이를 부담하는 경우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영업사원들이 목표대수를 채워야 하거나 판매수당의 누진제를 적용받기 위해서 일부 차량을 자신이 안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차량은 영업사원 자신이 해결해야 하므로, 이런 차량이 조금(아주 조금) 싼 가격으로 거래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정식적으로 공식 가격 보다 더 싸게 차량을 판매하는 경우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차량 가격 인하와 차량 인도 순서 변경은 회장님 빽도 힘들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영업소 차원에서의 차량 가격 인하는 없다고 봐도 틀림없습니다.
 그러므로, 싼 가격의 차량은 일단은 의심부터 해야 할 것입니다. 싼 만큼의 가격 차이는 어떤 누군가가 메꿔야 하거나 그만한 가치 하락이 있는 상품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차량은 아무리 경기가 나빠서 잘 팔리지 않는다고 해도 다른 상품과 달리 덤핑이나 '땡'처리하는 상품이 아닙니다. 판매가 여의치 않을 때 자동차 제작사는 가격을 인하하지 않고 다른 선심성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가격 인하는 중고차 시세에도 영향을 크게 미치기 때문입니다. 정식적으로 제 값 다 주고 구입한 고객들이 손해를 보게 되어서는 제작사가 곤란해지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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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세정제

특수한 분해성분을 채용하여 차체에 묻은 오염물을 제거하는 차량용 세정제.
먼지나 오일 등의 요염물질을 불게 하는 특수 분해 성분 APG를 배합하는 것으로, 종래의 제품에서는 제거하기 곤란했던 오염물질들도 용이하게 제거할 수 있음.
차체에 도포된 왁스성분은 그대로 남긴 상태에서 오염물들만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세차 후에 하는 왁스작업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

고성능
와이퍼 블레이드

와이퍼를 작동시키는 것만으로 앞유리창의 발수코팅이 가능한 고성능 와이퍼.
5분간의 와이퍼 작동으로 앞유리창에 발수 피막을 형성.
운전자의 시인성이 양호해지고, 먼지나 오일 등의 부착도 저감됨.
특수고무의 채용으로 고기능화를 이루었으며, 5만회의 작동 내구로 고품질화도 이루었음.

 액체 왁스

특수한 합성 고분자 폴리머를 배합한 것으로 발수효과를 오랜 기간동안 유지시키는 것을 실현한 액체 왁스.
브라질산 왁스를 기본물질로 하여 여기에 특수 합성 폴리머를 배합한 것.
차체에 물방울이 남지 않도록 하는 발수효과를 강화하고 또 그 효과의 장기간 유지를 실현한 것.
별첨 DVD에 작업방법과 세차요령이 있음.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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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새 차 소개 기사를 보고 싶다....
                                     
  요즘 현대자동차의 소나타 신모델이 출시 되었다고 모든 대중 매체들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매번 그렇지만, 이런 신차 소개 기사들은 별다른 특색없이 모든 신문마다 비슷비슷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신차 소개 기사 내용에 있어서 신문사별 차별성이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아마도 해당 제작사의 홍보 자료를 그대로 인용하는 것에 그치기 때문일 것입니다. 단순 정보 전달에만 의미를 두는 것입니다.
  담당 기자가 아무래도 전문성이 떨어지니까 홍보 자료를 그대로 인용하는 것이겠지만, 그 기사를 보는 소비자들의 판단을 도와야겠다는 목적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그렇게 모든 기사들이 똑같지는 않겠죠?
  모든 신문 기사가 유사하니 서울신문의 기사를 대상으로 딴지를 걸어 보겠습니다. 제발 소비자의 입장에서 서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자세를 원합니다.

쏘나타는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설계한 세타엔진을 장착했다. 직렬 4기통급 2000,2400㏄엔진의 고성능,고연비,내구성,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우선 말장난처럼 딴지를 걸어보면,  제작사의 말을 그대로 믿어서 기사에 인용된대로 엔진 출력과 토크, 그리고 연비가 좋다고 하더라도(기사에서는 연비가 좋다는 것을 "고연비"라고 표현했으나, "고연비"는 연료비가 많이 든다는 의미이므로 잘못된 기사임. 연료비가 적게 드는 것은 "저연비"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음.), 내구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자료는 기사에 제시된 바가 없습니다. 이런 표현이 이 기사가 홍보용 자료를 그대로 인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또 내구성은 소비자에게 차량이 인도된 후 일정 기간 이상동안 사용된 다음에 소비자가 평가하는 항목이지, 제작사가 자랑한다고 그대로 믿어줘서는 곤란하지요. 토요타나 혼다가 내구성은 기다려보자고 하는 의미를 아시나요?

최대 토크(가속 및 등판능력)도 쏘나타가 일본의 ‘대표 선수’들을 압도한다. 쏘나타는 23.0㎏·m(4250rpm),캠리 22.4㎏·m(4000rpm),어코드는 22.3㎏·m(4500rpm)이다.

  토크가 높을수록 언덕길이나 순간 가속시 더 큰 힘을 발휘하므로 자동차 성능을 더 정확히 평가하는 요소로 꼽힌다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무작정 최대토크만 높다고 해서 좋은 엔진이 아닙니다. 진짜로 좋은 엔진은 전체 엔진 작동 영역에서 토크가 일정하게 높게 나오는 엔진입니다. 저,중속에서는 토크가 낮고 최대토크만 최고인 엔진은 "화장발"만 좋은 엔진입니다.
  최대토크가 높더라도 저, 중속에서 토크가 낮으면, 운전할 때 가속페달을 밟으면 차속이 중간에 처졌다가 재가속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최악의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최대토크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엔진이라는 순진한 말씀은 그만!

연비는 쏘나타가 ℓ당 10.9㎞로 어코드의 ℓ당 10.8㎞,캠리의 11.0㎞와 엇비슷하다.연비는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도 쏘나타가 내닫는 능력과 순간 가속력면에서 한 수 위인 셈이다.

  서로 다른 차량 사이에서 연비를 비교하려면 반드시 밝혀야 하는 data가 있습니다. 바로 차량 중량입니다. 왜냐하면 차량 중량이 연비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동급차량이라고 해서 단순히 숫자만 비교해서는 연비를 제대로 비교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토요타와 혼다는 동급 차량이 아니라고 하고 있지만...)
  또, 이것은 소나타에게 우리한 이야기입니다만, 연비시험 Mode의 차이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경쟁차의 연비 자료는 아마도 인터넷에 있는 미국내 판매 차량의 연비를 사용한 것 같은데, 미국과 우리나라의 연비시험이 약간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연비시험에 충분히 길들어진 차량을 사용하지만, 우리나라는 길들어지지 않은 차량을 사용하게 되어 있거든요. 국내용 차량과 미국 판매용 차량의 차량 중량이 같다고 할 수 없구요.
  차량의 우열에 대한 평가를 하려면 제대로 된 data로 하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비교 우위를 주장하는 어느 한 쪽의 말만 믿고 일방적으로 그 주장에 동조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결코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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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가격 인상에 대한 정부의 방침이 확실하게 선 것으로 보입니다. 정보에서 빠른 자동차제작사들이 확실하게 반발하고 있으니까요.
"정부에서 경유 가격을 2, 3년내 휘발유 가격의 85%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자 국내 완성차업계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완성차업계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크게 두가지를 문제삼고 있다. 첫째,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엔진이 가솔린 엔진에 비해 더 많은 공해를 유발한다는 주장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둘째, 가뜩이나 국내 자동차 내수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기름을 붓는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유럽에서는 오히려 가솔린을 더 심하게 규제하고 있고, RV(레크리에이션 차량)을 권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젤엔진은 미세먼지 발생 등이 많지만 일산화탄소는 오히려 가솔린엔진보다 적다"며 "현대차는 이미 까다로운 환경기준인 유로-4를 충족하는 디젤엔진을 생산하고 있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것이란 주장은 근거가 약하다"고 말했다. 환경규제가 우리나라보다 더욱 강한 유럽에서 디젤엔진을 장착한 싼타페, 투싼, 아반떼 디젤 승용차 등을 아무 문제없이 판매하고 있는데, 유독 국내 정책만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그런데,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유럽에서는 오히려 가솔린을 더 심하게 규제하고 있고, RV(레크리에이션 차량)을 권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는데, 이것은 본말을 전도한 억지입니다. 가솔린 차량의 규제가 강한 것은 가솔린 차량에서는 유해가스의 배출을 억제하는 충분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규제를 강하게 해도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술이 뒤를 받쳐 주지 못하는 규제 일변도의 규제는 아무런 효용이 없고 제작사의 비협조와 반발만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을 경유승용차의 국내판매 허용에서 이미 경험했었습니다. 가솔린 차량의 규제 수준으로 강하게 규제하면 또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규제라고 반발하겠죠. 경유 차량의 유해 가스 배출 억제 기술이 가솔린 차량 보다 못하기 때문에 유럽에서도 규제를 달리 한 것인데, 이것을 거꾸로 이용하다니... 대단한 순발력입니다. 그러면, 묻고 싶네요. 왜 미국에는 그런 경유 차량을 팔지 못하고 가솔린 차량만 팔고 있는지?
 또,
디젤엔진은 미세먼지 발생 등이 많지만 일산화탄소는 오히려 가솔린엔진보다 적다며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것이란 주장의 근거가 약하다는 데, 이것도 남의 말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말입니다. 환경단체들이 염려하는 것은 일산화탄소가 아니라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의 배출이 많다는 것입니다. 대도시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경유차량이 꼽힌 지는 옛날이고, 그 이유도 바로 미세먼지와 오존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이었습니다. 이제와서 왜 일산화탄소로 물타기를 시도하는지요?
 유럽의 환경 규제가 우리나라 보다 강한 것은 일반적인 이야기이고 자동차에 관해서는 꼭 그런 것도 아닙니다. 가솔린 자동차의 규제는 우리가 더 강했으면 강했지 약한 것이 아닙니다. 경유차량의 규제가 유럽 보다 약하죠. 유럽에서 팔리는 경유 차량이 많을수록 유럽의 경제적 이익은 커집니다. 왜냐하면 그 차량에 들어 있는 커먼레일 시스템이 유럽에서 판매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이야 실속을 챙기는 것이니 경유차량을 어여쁘게 볼 수도 있겠지만, 국내에서야 소비자들은 남는 것없이 대기환경만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쁘게 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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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슈넷      ---------- 인슈넷

유  형

설  명

대처 방안

횡단보도에서 서행하는 차량에게 고의로 부딪치는 유형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서행하는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일부러 부딪치거나 뒷바퀴에 살짝 발등을 밀어 넣은 후 횡단보도 사고로 위장하여 합의금을 요구.

평소에 횡단보도 앞 정지선을 잘 지켜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

고속주행 도로에서 급 브레이크를 밟아 후미 차량에게 추돌 당하는 유형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 등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후미 차량이 근접하고 있을 경우 고의로 급 브레이크를 밟아 자기 차량의 뒷부분을 추돌 당한 뒤 보상금이나 보험 처리를 요구.

고속주행 도로에서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운행.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 후미추돌 사고는 중대법규 위반 사고에 속하지 않으므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

불법 유턴 및 역주행 하는 차량에게 접촉 사고를 내는 유형

불법 유턴하거나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진입하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에게 고의로 접촉 사고를 일으킨다. 그리고 법규 위반 사실을 트집잡아 보상금을 요구.

평소 불법 유턴 및 역주행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

차선 변경하여 진입하는 차량에게 급가속 하여 접촉 사고를 내는 유형

도로 주행 중 차선을 변경하여 진입하는 차량에게 직진 차량이 고의로 급가속 하여 접촉사고를 야기한다. 그리고 법규 위반 사실을 트집잡아 보상금을 요구.

터널, 다리, 오르막길 및 내리막길 등 차선변경이나 끼어들기, 앞지르기 등이 금지된 장소에서는 절대 법을 위반하지 마십시오.

유흥가 골목에서 음주운전 차량과 고의로 접촉 사고를 내는 유형

술집이 밀집한 유흥가 골목에서 여러 명이 한 차에 탑승해 기다리고 있다가 음주운전 차량을 발견하면 고의로 충돌사고를 일으킨 후 음주운전 사실을 들어 협박하며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

음주 상태에서는 주차 행위도 하지 말 것이며 시동을 켠 채 차 안에서 쉬거나 잠을 자지도 마십시오. 다른 사람이 사고를 유발해도 어쩔 수 없이 당합니다.

가벼운 접촉 사고를 낸 후 헤어졌다가 뺑소니로 모는 유형

차량 범퍼에 페인트가 벗겨질 정도의 가벼운 교통사고를 낸 후 차량 번호만 확인하고 상호 양해 하에 헤어진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한 뒤 상대 차량을 뺑소니로 신고하고, 이를 빌미로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

아무리 사소한 접촉 사고라도 헤어질 때는 상대방에게 연락처를 꼭 주십시오. 상대방이 그냥 헤어지자고 우기는데 아무래도 찜찜하다면 인근의 파출소에 가서 접촉사고 사실을 신고해 두십시오. 상대방이 약간 다쳐서 병원으로 데려갔다면 병원에도 연락처를 남겨 두어야 합니다. 우리 쪽 차량번호만 알려주고 연락처를 남기지 않거나 고의적으로 틀리게 알려준 경우에는 뺑소니로 몰릴 수 있음을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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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류 안정공급기

차량에 탑재된 전자장치들의 효율화를 도모하여 엔진의 성능 향상과 연료소모 절감을 얻는 장치.
독자의 축전시스템으로 전류부족시에 안정된 전류를 공급함으로써 엔진의 반응성을 향상시킴.
또한 오디오의 잡음 억제, 헤드라이크의 조도 향상 및 안정화, 배터리의 수명 연장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음.

접이식
도로 Guide

간단한 조작으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도로 안내(guide) 장비.
최대높이 44.5cm에서 접었을 때는 높이를 14cm로 축소할 수 있어서 보관 및 운반에 용이.
오렌지색과 흰색이 교대로 반복 배치되어 야간에 시인성이 양호하고, 자외선에 의한 변색을 방지하는 가공 처리하였음.

 전자식 방청기

차체의 금속부위에 (-)전기를 띄게 하여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는 전자식 방청시스템.
금속의 표면에서 녹이 발생하는 원인인 금속과 물의 화학반응을 억제. 새롭게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고, 기존에 발생되어 있는 녹에 의해 부식이 확장되는 것도 억제.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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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의 블로그 중에서
                                     
  포탈로 유명한 네이버(naver)에 들어가보았습니다. 요즘에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 블로그에서 자동차를 검색했더니 꽤 재미있는 블로그가 탐색되었습니다. 그 블로그는 "생을 그리는 작업실"이고, 거기에 "AT차 완벽 운전법"이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AT차 완벽 운전법에서 조금은 문제가 있는 내용들에 대해 딴지(?)를 걸어볼까 합니다.

대부분의 차는 워밍업을 위해 시동이 걸리는 순간부터 짧게는 10여초에서 길게는 2-3분 정도 엔진 회전수가 높아진다. 이것은 효과적인 워밍업을 위해 엔진이 덥혀지는 동안 자동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높히는 것이다. 따라서 엔진 시동 직후에는 엔진회전수가 약간 높은 편이다. 이 상태로 브레이크페달을 밟지 않는 채 D레인지로 넣으면 차가 급출발을 하게 된다.

 워밍업의 정의가 무엇일까요? 단순히 엔진의 작동이 원활해지도록 엔진의 냉각수온도를 충분히 올리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전자제어장치로 제어되는 요즘의 엔진에서는 엔진의 냉각수온도에 맞춰서 제어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기에 큰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대신에 엔진워밍업을 위해 공회전 상태로 대기하는 것은 엔진 각 부분에 엔진오일이 충분히 공급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설명처럼 시동 직후에는 엔진회전수가 공회전수 보다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시동시 냉각수온이 낮을수록 엔진회전수 peak값이 높습니다. 빨리 엔진의 냉각수온도가 작동온도 범위까지 상승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D-range로 변속하면 급출발하지는 않습니다. 급출발은 정상보다 빠른 속도로 계속 가속이 이루어지거나 높은 속도를 유지하는 상황을 말한다고 할 수 있는데, D-range로 변속할 때 생기는 변속쇼크가 다소 크게 느껴질 뿐 차량속도가 심각하게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자동변속기 차량을 운전하시는 분들은 한 번 해보세요. ^^ 자주 이렇게 해서 변속기의 수명이 단축되는 것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가장 안전한 운전은 워밍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잠깐만 참으면 자동적으로 엔진 회전수가 떨어지게 된다. 만약 급한 일이 있어 빨리 출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액셀러레이터러레이터 페달을 조금 깊게 밟았다 떼어주면 워밍 업을 좀 더 빨리 끝낼 수도 있다.

 빨리 출발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가속 페달을 조금 깊게 밟았다 떼어주는 것을 하느니 1분 정도 대기했다가 그냥 출발하는 것이 낫습니다. 정지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밟는 것은 엔진 냉각수온의 상승을 그만큼 빨리 하는 효과는 있겠지만, 냉각수온이 작동온도에 못 미친다고 엔진의 제어가 안되는 것이 아니므로, 이런 행위는 연료의 낭비입니다. 그럴 필요없이 그냥 출발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그리고 워밍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안전한 운전방법이라는데, 시동 후 1분 정도 대기했다가 출발하는 것이 불안한 운전방법이 아닙니다. 캐나다는 이런 출발 방법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차량 전체적인 워밍업이 더 빨리 종료됩니다.

또한 에어콘을 켰을 때에도 엔진회전수는 높아진다. 이유는 엔진에 에어컨의 콤프레셔를 돌리기 위한 힘이 걸리기 때문이고 엔진은 빼앗기는 힘을 보충하기 위해 엔진의 공회전의 높이기 때문이다. 이 때에도 아무 생각 없이 D레인지로 레버를 옮기면 워밍 업 때와 마찬가지로 급출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

 에어콘을 켰을 때 엔진에서 에어컨의 콤프레셔로 빼앗기는 출력을 보충하기 위한 별도의 조치를 취한다는 것은 맞습니다만, 계기판에 나타나는 엔진 회전수에는 변동이 없게 하는 것이 요즘 차량들의 기본입니다. 엔진출력 자체에는 변동이 있지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계기판 지침으로 인하여 운전자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도록 하고 또 엔진회전수 변동에 의한 진동이나 소음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엔진회전수는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때에도 변속기에 전달되는 엔진 출력은 에어컨을 켜기 전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급출발의 여지는 없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왜 자꾸 급출발을 염려하는지 이해할 수 없군요.
 정 의심스럽다면 공회전상태에서 가속페달을 힘껏 밟아 엔진회전수를 6000rpm까지 상승시켜 놓고 변속레버를 D-range로 옮겨보세요. 차량 망가지는 것은 책임 못집니다. 만약 실제로 해 보기로 작정하고 위와 같은 조작을 하면, 엄청나게 큰 변속 쇼크가 발생하지만 급출발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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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수 판매의 침체를 새로운 시장 형성으로 비겨가 보려는 흐름이 형성되었습니다. 다름 아닌 준중형차의 1600cc 엔진 탑재입니다. 2004년 하반기부터 준중형차의 기준이 현재의 1500cc에서 1600cc로 확대되는 것을 기회로 2003년 하반기에 출시되는 준중형차들은 모두 1600cc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일간지들의 보도에 따르면,
  "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초 국내 업계에서 처음으로 1,600엔진을 탑재한 ‘SM3 CVTC 1.6’을 내놓았다. 최근 현대차는 ‘뉴 아반떼XD 1.6’ ‘라비타 1.6’을, 기아차는 ‘쎄라토 1.6 CVVT’를 출시했다.
  SM3 1.6은 수동변속기 장착 기준으로 1천41만~1천1백72만원이다. 1.5 엔진의 동일한 사양과 비교했을 때 30만원 정도 비싸다. 현대차의 뉴아반떼XD 1.6과 라비타 1.6은 1,500cc에 비해 10만원 정도밖에 오르지 않았다. 기아차도 1.6 CVVT 엔진을 장착한 쎄라토 1.6 CVVT를 내놨다. 값은 1.6 CVVT SLX가 1천92만원이다. 또 국내 최초이며 최장 기간인 10년/15만㎞ 보증을 ‘쎄라토 1.6 CVVT’에도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 "
 
그런데, 1600cc의 출시가 단순히 준중형차의 배기량이 100cc 커졌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승용차 전체의 구분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지금까지 준중형차는 1500cc에 그쳤기 때문에 중형차는 1800cc부터 시작될 수 있었고, 1800cc가 중형차의 대표격에 해당됐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준중형에 1600cc가 탑재되면 중형차의 대표격은 2000cc로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중형차가 그대로 1800cc를 유지하면 준중형과 200cc의 차이밖에 나지 않아서 차량 성능에 있어서 제 값 노릇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으로 있는 EF소나타 후속 모델이 2000cc, 2400cc로 예정되어 있듯이, 각 차종별 엔진 배기량 상승 흐름은 확실하게 가시화될 것입니다.
  각 차종별 엔진 배기량 상승이 차량 성능 향상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연료 소비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같이 갖게 합니다.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자꾸 연료 소비를 많게 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변경되어서야....
  차량을 작게 제작하여 연료 소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또 연료 소모가 많은 차량에는 불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정책이 결정되고 시행되어야 할 것인데, 경차의 크기를 확대하여 경차와 소형차의 차이를 없애고 있고, 또 준중형차의 배기량을 확대하여 중형차 이상 급의 엔진 배기량도 연계해서 상승하도록 하는 정책을 입안함으로써, 당장의 경제적 이익 획득에만 골몰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정말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안목에서 자동차 정책이 수립되고 시행되는 날은 언제 올지....
  각 차종별 엔진배기량이 재조정 될 것이 틀림없는 이 시점에 우리나라도 연비규제가 도입되어야 할 것입니다. 각 차종별로 일정 허용 범위의 연비를 규정하고, 그 범위에 들지 못하면 해당 차종의 생산을 금지시키거나 벌금을 물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제작사들이 무작정 엔진 배기량만 올리지 못하고, 에너지 소비 효율성의 증대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려는 노력을 보일 것이며, 그것이 바로 제작사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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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형 승용 자동차 [1,300cc급]

년도

차명

시험자동차의 제원

제동거리(m)

차선
이탈

03

기아
리오
SF

시험차 중량:
1.265kg
총배기량:
1,493cc
타이어 형식
:175/65R12(금호)

제동장치:Disc/Drum
ABS 장착:유
승차인원:5인승

변속기 형식:
수동 5단
구동방식:
전륜구동

마른노면 45.6

없음

젖은노면 51.2

없음

03

현대
뉴베르나

시험차 중량:
1.280kg
총배기량:
1,495cc
타이어 형식
:185/60R14(넥센)

제동장치:Disc/Drum
ABS 장착:유
승차인원:5인승

변속기 형식:
수동 5단
구동방식:
전륜구동

마른노면 45.0

없음

젖은노면 49.1

없음

02

지엠
대우
칼로스

시험차 중량:
1.250kgf
총배기량:
1,498cc
타이어 형식
:P174/70R13(금호)

제동장치:Disc/Drum
ABS 장착:유
승차인원:5인승

변속기 형식:
수동 5단
구동방식:
전륜구동

마른노면 43.0

없음

젖은노면 53.4

없음

02

현대
클릭

시험차 중량:1.225kgf
총배기량:1,341cc
타이어 형식
:P185/60R14(금호)

제동장치:Disc/Drum
ABS 장착:유
승차인원:5인승

변속기 형식:
수동 5단
구동방식:
전륜구동

마른노면 41.7

없음

젖은노면 48.9

없음


소형 승용 자동차 [1,500cc급]

년도

차명

시험자동차의 제원

제동거리(m)

차선
이탈

03

르노
삼성
SM3

시험차 중량:
1.340kgf
총배기량:
1,497cc
타이어 형식
:P175/70R14(금호)

제동장치:Disc/Drum
ABS 장착:유
승차인원:5인승

변속기 형식:
수동 5단
구동방식:
전륜구동

마른노면 44.7

없음

젖은노면 48.7

없음

03

지엠
대우
라세티

시험차 중량:
1.380kgf
총배기량:
1,498cc
타이어 형식
:P185/65R14(한국)

제동장치:Disk/Disk
ABS 장착:유
승차인원:5인승

변속기 형식:
수동 5단
구동방식:
전륜구동

마른노면 44.0

없음

젖은노면 50.1

없음

02

현대
아반떼
XD

시험차 중량:
1.405kgf
총배기량:
1,495cc
타이어 형식
:P185/65R15(금호)

제동장치:Disk/Disk
ABS 장착:유
승차인원:5인승

변속기 형식:
수동 5단
구동방식:
전륜구동

마른노면 44.6

없음

젖은노면 49.4

없음

02

현대
라비타

시험차 중량:
1.460kgf
총배기량:
1,495cc
타이어 형식
:P185/65R14(한국)

제동장치:Disk/Drum
ABS 장착:유
승차인원:5인승

변속기 형식:
수동 5단
구동방식:
전륜구동

마른노면 45.4

없음

젖은노면 50.0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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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첨가 냄새 제거제

냄새제거와 항균 작용을 동시에 하는 은 첨가 제품.
악취의 원인이 되는 세균의 증식을 은이 억제하고, 광촉매가 분해시켜 냄새 제거 능력을 높인다.
일반적인 스프레이 형식의 냄새제거제에 비해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는 것을 실현.
크기는 95*160*64mm, 용량은 300ml.

수명 연장
헤드라이트 전구

방열성을 향상시켜서 18개월의 장기간 보증을 실현한 헤드라이트용 할로겐 전구.
니켈 도금을 시행하여 원재질인 스테인레스에 비해 플랜지부위의 방열성을 높혔음.
크세논가스을 독자적인 비율로 배합하여 적용함으로써 조도의 향상과 수명 연장에 성공.
발광효율을 높이는 고투과성 hard glass를 채용하여 세밀한 조사를 실현. 색깔은 청백색.

 CVT 전용
변속기 오일

금속벨트식 CVT의 전용 변속기 오일.
CVT의 내구성과 신뢰성 향상을 실현.
기본유로 부분합성유를 채용하였음. 이 때문에 고성능, 고내구성, 고신뢰성이 얻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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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국내 모 자동차 제작사의 초기 품질(IQS : Initial Quality Study)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는 뉴스가 있었고, 모든 뉴스 매체들은 그 소식을 전달하면서 국내 차량의 수준이 이제 세계적 수준에 근접했다는 멘트들을 날렸습니다. 바로 그 IQS 순위를 발표했던 미국의 J.D. Power사가 2001년식 차량들의 3년내구품질(VDS : Vehicle Dependability Study) 순위도 발표했습니다.
J.D.Power는 차량을 평가함에 있어 IQS, VDS, 그리고 차량의 디자인이나 기본 성능을 나타내는 APEAL study 결과를 발표합니다. IQS가 최초 90일동안의 만족도 조사임에 비하여, VDS는 3년 동안의 고장, 소음, 진동, 주행성능, 손상성, 안전성 등의 문제점 발생 개수로 내구 품질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아래 표에서 한국 차량들의 3년 내구품질을 확인하십시오. Kia는 그나마 많이 좋아진 것이라고 하네요...

2004 Corporate VDS Ranking (100대당 결점수)

Toyota

■■■ 207

Honda

■■■ 210

Porsche

■■■■■■ 240

GM

■■■■■■■ 262

BMW

■■■■■■■ 264

평균

■■■■■■■ 269

Nissan

■■■■■■■ 271

Ford

■■■■■■■■ 275

Subaru

■■■■■■■■■ 288

DaimlerChrysler

■■■■■■■■■■■■ 302

Mitsubishi

■■■■■■■■■■■■■■■ 327

Suzuki

■■■■■■■■■■■■■■■■■■■ 365

Volkswagen

■■■■■■■■■■■■■■■■■■■ 366

Hyundai

■■■■■■■■■■■■■■■■■■■■ 375

Isuzu

■■■■■■■■■■■■■■■■■■■■■■ 393

Daewoo

■■■■■■■■■■■■■■■■■■■■■■■■ 411

kia

■■■■■■■■■■■■■■■■■■■■■■■■■■ 432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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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기의 침체로 자동차의 내수 판매가 여의치 않다고 합니다. 자동차 내수 판매가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소형차나 준중형차의 부진은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중형차의 구매 의욕을 되살려볼까?하는 의도에서 준중형차의 엔진 배기량을 1500cc에서 1600cc로 변경하는 것을 자동차 제작사에서 얼마 전에 요청하였고, 정부에서도 2005년에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와 관련된 일간지의기사를 보면 자동차 제작사의 이런 의도가 분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얼어붙은 내수경기에 불을 지피고 준중형차의 옛 영광을 되살리기 위한 자동차 업체들의 승부수다. 특히 소형차로 분류돼 자동차세를 덜 내게 되는 과세기준이 내년 7월부터 1500cc에서 1600cc로 올라가게 돼 고객의 대기 수요도 커진 상태다.....1600cc 모델의 등장은 내년 7월부터 소형차 세제 기준이 현행 1500cc에서 1600cc로 조정되는 데 따른 점이 크다. 업계는 그동안 수출용 소형차는 해외에서 인기가 있는 1600cc급으로 만들면서도, 내수용은 세금 문제를 감안해 1500cc급으로 만드는 등 개발 및 생산체제를 이원화해 왔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세제개편 시행에 앞서 1600cc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생산체제 일원화로 비용 절감 효과를 얻고, 새로운 내수시장 개척으로 불황을 타개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정부의 세금 인하 방침 또한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요청을 받아들이자 자동차 제작사들의 말이 변했습니다.
"하반기부터 완성차 업체들이 기존 1500㏄를 주로 장착하던 준중형차의 엔진 배기량을
1600㏄로 상향조정할 예정이어서 준중형차 가격도 오르는 것이 불가피하다. 한 자동차 회사 관계자는 초기에는 1500㏄와 1600㏄ 차를 병행 생산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1600㏄로
일원화할 것인 만큼 차 가격이 어느 정도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1600cc의 출시가 생산체제 일원화로 비용 절감 효과를 얻고, 새로운 내수시장 개척으로 불황을 타개하자는 취지라고 말한 지가 언제인데 이제는 가격을 올리겠다니요? 1600cc라고 해봤자 엔진을 새로 개발하는 것도 아니고, 몇 개의 부품만 변경해서 동일한 공장,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조립만하면 되는데 가격을 올린다고요? 자기들이 아쉬워서 1600cc를 요청한 것인데(제작사들은 유럽에 차량을 수출하고 나서부터 계속해서 준중형차 1600cc를 요청해왔음), 정부에서 요청을 들어주니까 이것을 빌미로 차량 가격을 올리겠다는 발상은, 물에 빠진 사람 건져주니까 보따리 내놓으라는 이야기와 다를 바 없네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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