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동안 국내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아반떼는, 엔진은 다르지만 그 차 그대로 미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자동차에 관한 품질 평가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J.D. Power사가 평가한 아반떼에 대한  평가 결과입니다. 내용은 미국 인터넷 사이트에 있는 내용을 인용하였습니다.
아래 표에서 I.Q.R. (Initial Quality Ratings)은 90일동안의 사용에 따른 평점이며, M.R.R. (Midterm Reliability Ratings)은 1~3년동안의 사용에 따른 평점,  그리고 L.D.R.(Long term Dependability Ratings)는 4~5년동안의 사용에 따른 평점입니다. 표에서 보면, 초기 품질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평점이 나아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연식

구분

항목

평점(5점 만점)

2004

I.Q.R.

Overall

3

Mechanical Quality

3

Body & Interior Quality

4

Feature & Accessory Quality

4

2003

I.Q.R.

Overall

3

Mechanical Quality

3

Body & Interior Quality

3

Feature & Accessory Quality

5

Performance

2

Creature Comforts

3

Style

2

2002

I.Q.R.

Mechanical Quality

3

Body & Interior Quality

2

Feature & Accessory Quality

3

Performance

2

Creature Comforts

3

Style

2

2001

I.Q.R.

Mechanical Quality

2

Body & Interior Quality

3

Feature & Accessory Quality

3

Performance

2

Creature Comforts

3

Style

4

M.R.R.

Mechanical Reliability

4

Body & Interior Reliability

4

Feature & Accessory Reliability

4

2000

I.Q.R.

Mechanical Quality

2

Body & Interior Quality

3

Feature & Accessory Quality

2

Performance

2

Creature Comforts

2

Style

2

L.D.R.

Mechanical Dependability

2

Body & Interior v

3

Feature & Accessory Dependability

3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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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6월 14일 재정경제부의 발표에 따르면, 향후 가솔린, 경유, LPG의 가격 비율을 100 : 85 : 50로 하는 에너지 세제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간지에 보도된 원문을 인용하면,
"
정부가 당초 계획보다 경유값은 더 올리고 액화석유가스(LPG) 값은 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할 전망이다. 1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재경부는 올해 초 산업자원부, 환경부, 건설교통부 등과 공동으로 '에너지세제 개편방안'에 관한 용역을 한국조세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에 의뢰했으며 최종 결과가 이르면 이달 중에 나올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000년 휘발유, 경유, LPG의 가격 비율을 2006년 7월까지 100 : 75 : 60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특별소비세법과 교통세법을 손질한 바 있다. 현재 가격 비율은 100 : 63 : 44 수준이다. 그러나 이번 용역 결과, 경유값은 당초 정부계획보다 높은 휘발유 대비 85%, LPG값은 계획보다 낮은 휘발유 대비 50% 정도가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연구원측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및 비산유국의 에너지별 가격비와 우리나라의 환경오염 정도, 교통혼잡 상황, 자동차 평균 연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은 잠정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민관 협의체인 경유차 환경위원회가 내놓은 수치와 같은데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도 연초 비슷한 의견을 제시하며 정책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어 정부가 조만간 에너지세제 개편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2000년에 100 : 75 : 60로 가솔린, 경유, LPG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했을 때, 웹지기는 이런 가격 조정은 LPG 차량을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그의 반대 급부로 경유차량의 대두를 예상했었습니다. 이들 자동차 연료의 가격 비율에서 중요한 것은 LPG나 경유의 가격 자체가 아니라 경유와 LPG의 가격 차이라고 했으며, 경유 가격이 LPG 대비 150% 이상의 차이가 나지 않으면 LPG의 시장 유지가 힘들 것이라고도 했었습니다.
 현재 자동차 시장의 상황은 한마디로 "LPG의 괴멸, 경유의 득세"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RV 또는 SUV의 강세는 세계적인 현상이고, 이들 차량들은 대개 승용차에 비하여 크기가 큰 편입니다. 따라서, 가솔린 엔진을 이들 차량에 탑재하는 것은 막대한 연료비용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전혀 어필하지 못합니다. 당연히 이런 차량들에는 연료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유 엔진이나 LPG엔진을 탑재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이들 차량들이 거의 경유엔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경유차량의 대거 증가는 대기 오염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부 입장에서는 바라지 않는 것이었지만, 힘없는(?) 환경부로서는 경제성을 앞세운 경유차량의 저돌성에 버티지 못했고, 결국 경유승용차까지 허용했었습니다. 환경부 입장에서야 경유차량 보다는 LPG차량이 더 나을텐데, 2000년의 가격 조정으로 LPG가 괴멸될 줄 짐작이나 했겠습니까? 하긴 환경부가 담당하고 있는 배출가스 규제에 있어서도 경유차량에는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되어 있고, 기술도 아직 담보되지 않은 LPG 차량에는 더욱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를 들이밀었으니... 가솔린의 가격이 이렇게 가파르게 상승할 줄 알았더라면 LPG를 그렇게 코너에 몰지는 말았어야 했는데...
  웹지기의 개인적인 바램은 향후의 가격 조정안에서 경유의 가격 비율을 좀 더 올렸으면 하고, 이 가격 조정안으로 죽었던 LPG가 부활할 수 있을 지 의심되지만, 그래도 이제라도 다시 LPG의 경쟁력을 확보해주는 조치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원유가격의 상당한 하락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경유를 대신하여 환경과 경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차선의 선택, LPG의 재도약을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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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레조' 이어 '쏘렌토'도 법정 소송에 휘말리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해당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진 데에는 자동차 제작사들의 안이함(?)도 한 몫을 한 듯합니다. 인터넷의 보급과 더불어 소비자운동이 활성화되었고, 소비자들의 권리찾기 의욕이 옛날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성장하였는데, 옛날에 비교하여 전혀 변함이 없는 듯한 자동차 제작사들의 대처 방식이 현재의 소송 진행에 일조를 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리콜이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몰랐던 운전자들이 태반이었던 반하여, 이제는 운전자들이 먼저 리콜을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음을 자동차 제작사들은 알아야 합니다. 더불어서 자동차 리콜을 책임지고 있는 건설교통부도 시스템을 강화해야 하며, 리콜 결정자와 중재자의 위치를 보다 견실하게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쏘렌토의 소송 진행과 관련하여, "기아자동차, 건설교통부와도 여러차례 통화를 해 봤지만 귀담아 듣지도 않았다", "실제로 이런 소송은 실패할 확률이 적지 않기 때문에 소송에 들어간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만약 우리가 소송에서 승리를 한다면 대기업의 횡포에 대한 소비자 운동의 승리라는 법률적 판례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는 운전자들의 말은 자동차 제작사와 건설교통부가 귀담아 들어야 할 이야기입니다.
 한편, 쏘렌토 2004년식 오토 차량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만은 다음과 같이 요약되고 있습니다.
▲변속 시점이 너무 늦고 ▲RPM(분당 엔진 회전수)이 높은 상태에서 변속이 돼 가속력이 떨어지며 ▲후진할 때 출력 저하로 뒤차와 충돌 위험이 있고 ▲엔진 소음이 크다는 점 등입니다.
 이런 불만점에 대해 이미 "무상수리 캠페인"을 결정한 제작사와 건설교통부는 여기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상호간에 평행선을 걷고 있는 것은 운전자들이 생각하는 리콜과 제작사 및 건설교통부가 생각하는 리콜 사이에 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작사와 건설교통부는 리콜의 대상이 안전에 관련된 사항인 것에 반하여, 운전들은 모든 불만 사항이 대상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지불한 차량 가격에 준하는 성능에 미치지 못하면 그것은 리콜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선진국일수록 리콜이 많다며 홍보해온 자동차 제작사들이 그 홍보에 의해 커져버린 운전자들의 기대심리를 감당하지 못하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리콜을 실시하면서 안전상 문제가 야기될 수도 있다는 점을 홍보하는 것을 소홀히하고 리콜한다는 사실만을 강조해 온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웹지기가 건설교통부가 빨리 리콜 대상과 비대상에 대한 구분을 명확하게 하여 운전자들에게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던 것입니다.
 사실 지금의 운전자들 불만에는 상품성에 관련된 항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점에 대한 명확한 정리는 건설교통부의 몫입니다. 시장에서 불만이 제기되면 신속하게 해당 문제를 품질불량인지, 상품성 문제인지, 안전 문제인지를 정리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혼란이 없고 리콜제도도 제자리를 잡아 갈 것입니다. 상품성에 관련된 항목들은 법규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작사에게 조치를 강요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건설교통부는 원칙을 세우기 보다는 원만한 타협을 우선시 해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과 같이 사태가 꼬이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소비자와 제작자 모두를 승복하게 하거나 만족시킬 수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상품성 측면에서 완성도가 떨어진 차량이 판매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려면 운전자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이렇게 상품성에 있어서 경쟁 차량에 비해 뒤떨어진다면 그 차량은 시장에서 퇴출 시켜서 해당 제작사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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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프로그램에서의 광고 내용을 보고.......
                                     
  계속되는 원유가 고공 행진으로 가솔린 가격이 1400원대로 오르다보니 운전자들 모두가 연료비 절약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연료소모를 줄여준다는 장치들이 다시 자동차 용품 광고의 전면에 등장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웹지기가 TV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목격한 한 홈쇼핑채널에서의 자동차 용품 광고는 그런 움직임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광고의 내용을 해당 홈쇼핑채널 인터넷 페이지에서 옮겨 왔습니다.
>>
해당 상품의 원리

     *
자동차 엔진 연소실에 산소를 공급하여 연소효율을 높여 완전연소를 유도하는 장치
        (밸브 시스템)
     * 자동차의 엔진의 스파크 플러그에 볼트의 와셔처럼 끼우고 사용
     *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을 인정 받았으며 특허청으로부터 실용신안을 받을 상품
     * 차량의 출력을 높이고 운행경비를 줄일 수 있고,기존 차량의 엔진에 어떠한 변형을
        주지 않고 간단히 장착가능
>>
상품 특징

     * 2차 공기공급에 의한 자동차 엔진이 추구하는 성능실현
       1. 강력한 엔진의 출력상승: 동력 성능, 가속 성능 향상
          - 동일 연료량으로 최대출력 효과 → 연비 개선효과
       2. 배기가스 감소(40~50%)로 연료소모가 줄어들고, 차에 힘이 생겨 부드러워지고
           조용한 운전을, 차체 떨림 향상, 내연기관이 깨끗해져 차량수명이 오래가는 역할
           을 한다.

 이 내용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던져 봅니다.

연소실에 산소를 공급하여 연소효율을 높여 완전연소를 유도하는 장치(밸브 시스템)

 연소실에서 완전연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것이 산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불완전연소는 아닙니다. 소위 불완전연소의 원인으로 언급되는 wall-quenching은 연소공학적인 현상이지, 산소부족과는 관계가 없는 말입니다. 그리고, 엔진제어장치가 삼원촉매에 의한 배기가스 정화를 위하여 약간의 산소 과잉과 부족을 인위적으로 제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다가 산소를 공급해주면 연소효율이 높아진다구요?
 또 산소공급장치가 밸브시스템이며, 이 밸브를 제어하는 특별한 장치는 없는 것으로 되어 있던데... 그것을 통해 2차공기가 공급될 수 있다면, 똑같은 통로를 통해 연소가스가 배출될 수도 있겠군요. 아니라면 어떻게 연소가스의 배출을 막는 것인지 궁금하군요. 이점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만약, 이 밸브시스템을 통해 연소가스의 일부가 배출된다면, 배기가스의 감소나 연비의 개선(2.5~7%정도로 광고되었음)이 정확한 근거가 될 수 없으니까요.

스파크 플러그에 볼트의 와셔처럼 끼우고 사용

 스파크플러그(점화플러그)에는 와셔가 있습니다. 점화플러그 와셔는 점화플러그를 엔진에 조립할 때 엔진과의 틈새에 맞춰 변형이 일어나서, 점화플러그와 엔진 사이의 틈새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상품은 와셔처럼 끼우고 사용한다는데, 그럼 와셔의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인지? 아니면 형태만 와셔와 유사하고 원래의 와셔 역할은 하지 않는다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또 연소실 내부로 점화플러그가 돌출된 정도도 가솔린의 연소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 상품을 끼우고 엔진에 조립하면 점화플러그의 돌출 정도가 달라지지 않나요? 돌출 정도가 달라진다면, 연소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점화플러그의 열밸런스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특허청으로부터 실용신안을 받을 상품

 실용신안을 받은 것도 아니고....왜 받을 것입니까? 실용신안을 신청했다는 것과 실용신안을 받았다는 것의 의미 차이는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되겠죠?

2차 공기 공급에 의한 동일 연료량으로 최대출력 효과

 연소실 내부로 공급되는 공기를 가지고 이론적으로 완전하게 연소시킬 수 있는 연료의 양 사이에는 일정한 비율이 있습니다. 이 비율을 이론공연비라고 합니다. 엔진제어장치는 엔진이 이론공연비 근처에서 운전되도록 제어합니다. 설사 엔진제어장치가 인지하지 못한 추가공급 공기가 있어서 연료공급량과 mis-match가 발생했다면, 다음 번 연료공급시에 그 차이를 엔진제어장치가 보상하여 연료공급량이 달라지므로, 동일한 연료량이라는 전제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한편, 이 장치를 부착한다고 해서 정상적으로 흡입되는 공기 보다 더 많은 공기가 연소실에 공급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광고로부터 유추해보면 이 밸브시스템에 의한 공기 공급은 엔진의 흡기행정 중에 압력 차이에 의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연소실을 채우는 공기의 양은 정상적인 흡입과정 중에 채워지는 공기 양과 다를 바 없습니다.연소실을 채우는 공기가 흡입되는 통로만 달라졌을 뿐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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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부터 자동차 앞 범퍼가 횡단보도나 교차로 정지선을 넘어설 경우 경찰의 단속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관광버스 안에서의 음주가무 행위와 화물차 과다적재 위반에 대한 단속도 강화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 달 31일 경찰청에 따르면 1일부터 △정지선 위반 △끼어들기 △관광버스 음주가무 행위 △화물차 과다적재 등에 대한 단속이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됩니다. 경찰은 특히 자동차 범퍼가 정지선을 넘으면 위반이라는 별도의 지침을 마련하고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에서 중점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와 국도상에서는 관광버스 음주가무 단속이 시작됩니다. 경찰은 6월중에는 계도 수준에 그칠 예정이지만 여름 휴가 철이 시작되는 7~8월 중에는 관광버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주요 톨게이트에서 화물을 과도하게 실었거나 덮개를 하지 않은 화물차를 중점 단속할 예정입니다.
 경기 지방 경찰청이 토론을 통해 마련한 정지선 위반 및 끼어들기 행위 유형 및 단속기준을 아래 표에 정리합니다.

위반 유형

적색 및 황색 등화시 정지선에 멈추지 않으면 신호위반으로 6만∼7만원 범칙금과 벌점 15점

녹색신호라도 차량 정체로 교차로 통과가 어려운데도 교차로 진입(일명 '꼬리물기')하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으로 4만∼5만원 범칙금

보행자가 횡단보도 통과시 정지선에 멈추지 않으면 보행자 통행방법 위반으로 6∼7만원 범칙금과 벌점 10점

교통정리가 행해지지 않고 좌우를 확인할 수 없거나 교통이 빈번한 교차로에서 정지하지 않으면 일시정지 위반으로 3만원 범칙금

단속 기준

앞바퀴가 지나치게 정지선을 넘지 않아 보행자나 다른 차량 통행을 방해하지 않을 경우, 초보 또는 지방차량 운전자가 지리를 잘 몰라 정지선을 넘을 경우가 계도대상이 된다.

앞서가는 대형 트럭이나 버스때문에 신호를 보지 못한채 뒤따라가다 신호가 바뀌어 정지선을 지나거나 횡단보도를 침범했을 경우에도 정상참작이 된다.

우회전 전용차로에서 직진하려고 서 있다 우회전차량을 위해 횡단보도 앞으로 차를 빼주는 행위는 끼어들기 위반으로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된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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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4년 5월 14일자 한겨레 신문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대량으로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우선 그 기사 내용을 인용합니다.
<<
현대차는 최근 2002, 2003년형 엘란트라와 쏘나타, XG350, 티뷰론 모델 26만4천대에 대한 리콜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도 2002, 2003년형 옵티마 2만6천대와 2001~2004년형 리오 18만8천대 등 21만4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 현대차는 “충돌시험 결과 해당 모델이 충돌시 연료누출로 화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연료 누출 방지 밸브를 수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옵티마의 경우 역시 연료 누출 가능성 때문에, 리오는 연료분사시스템 내 한 부품이 엔진 가동시 힘이 가해지면 파손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회사쪽이 리콜을 결정했다.
 >>
 이 리콜에 대해 미국 NHTSA에 보고된 내용을 요약 정리합니다.

리콜 대상 차량

리콜 사유

소나타 2002~2003년식

엘란트라(아반떼) 2002~2003년식

티뷰론 2002~2003년식

XG-350 2002~2003년식

옵티마 2002~2003년식
 

* NHTSA CAMPAIGN ID Number : 04V178000
*
Recall Date : April 06, 2004
*
대상 : 2001. 10. 1 ~ 2002. 11. 9  생산차량
* 문제의 최초 발견 : canada에서의 전복시험에서 소량의 연료탱크 연료 누출을 발견. 
*
문제점 : 일부 차량이 적절하게 닫히지 않는 Fuel tank Assembly 밸브를 장착하고 있을 수 있다. 만일 이런 차량이 전복된다면 연료 누출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였다면, 연료누출량이 연방 안전기준 301의 기준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
(SOME PASSENGER VEHICLES MAY CONTAIN A FUEL TANK ASSEMBLY VALVE THAT MAY NOT CLOSE PROPERLY. IF A VEHICLE WITH A FUEL TANK ASSEMBLY VALVE THAT IS NOT PROPERLY CLOSED WERE TO ROLL OVER, FUEL SPILLAGE MAY OCCUR. IF THAT OCCURRED, THERE IS A POSSIBILITY THAT THE FUEL SPILLAGE MAY EXCEED THE LIMITS ESTABLISHED BY FEDERAL MOTOR VEHICLE SAFETY STANDARD NO 301, FUEL SYSTEM INTEGRITY.)
 *
결과 : 점화원이 있는 상황에서의 연료 누출은 화재를 야기할 수 있다.
(FUEL SPILLAGE IN THE PRESENCE OF AN IGNITION SOURCE MAY RESULT IN A FIRE.)
 *
조치 : 딜러에서 추가적인 Fuel tank Assembly 밸브를 장착할 것이다.
(DEALERS WILL INSTALL AN ADDITIONAL FUEL TANK ASSEMBLY VALVE.)

리오 2001~2004년식

* NHTSA CAMPAIGN ID Number : 04V179000
*
Recall Date : April 07, 2004
*
대상 : 2000. 5. 4 ~ 2004. 3. 31  생산차량
* 문제의 최초 발견 : 미국내 Field claim 조사 분석. 
*
문제점 : 어떤 차량에서 연료시스템의 Quick connect의 분해과정상, 또는 조립과정이나 엔진 수리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힘이 가해졌을 경우, 연료분배기의 연료유입nipple이 깨지거나 금이 갈 위험성이 있다.
(ON CERTAIN PASSENGER VEHICLES, THE FUEL INTAKE NIPPLE OF THE FUEL DISTRIBUTOR IS SUBJECT TO FRACTURE OR CRACKING DURING REMOVAL OF THE QUICK CONNECT COUPLING SECURING THE MAIN FUEL TUBE ASSEMBLY TO THE FUEL INTAKE NIPPLE, OR WHEN FORCE IS ACCIDENTALLY APPLIED TO THE INTAKE NIPPLE DURING THE VEHICLE ASSEMBLY PROCESS OR DURING ENGINE COMPARTMENT REPAIRS.)
 *
결과 : 점화원이 있는 상황에서의 연료 누출은 화재를 야기할 수 있다.
(FUEL LEAKAGE IN THE PRESENCE OF AN IGNITION SOURCE MAY RESULT IN A FIRE.)
 *
조치 : 딜러에서 연료분배기와 main fuel tube assembly를 교체.
(DEALERS WILL REPLACE THE FUEL DISTRIBUTOR AND MAIN FUEL TUBE ASSEMBLIES.)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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常時 점등용
고휘도 LED 램프

안전운전을 위하여 주간에도 헤드라이트를 켜도록 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 주간에도 항상 점등함으로써 마주오는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본인의 차량 위치를 확실하게 인식시킬 수 있음.
 소비전력이 적은 고휘도 LED를 채택하여 배터리의 부담을 경감시킴. 발광색은 백색으로 상대방의 시인성을 높게 하였음.
 소형, 경박형으로 보통 승용차에 적합.

배터리 보완
전력 공급장치

 독자적인 축전시스템을 채용하여, 전류가 부족할 때에 안정되게 전류를 공급하도록 한 장치. 차량 성능을 개선하는 데에 효과가 있음.
 엔진의 점화계나 전장품의 부담을 경감시켜 차량의 반응성을 좋게 함.
 배터리 이상을 진단할 수 있는 check기능이 있는 LED를 탑재.

 내구성 강화
와이퍼 블레이드

 일반 천연 고무에 비해 약 5배의 내구성을 향상시킨 와이퍼.
 자외선과 오존에 의한 고무의 열화를 억제하는 설계를 채용함으로써 내구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
 또, 와이퍼 블레이드 고무의 표면에 마찰저항을 저감하는 불소코팅을 행하여, 유리 표면의 손상도 방지하고 발수가공된 유리의 표면 성능 유지에도 도움.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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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 자동차 > 정비 > 개인 정비 > 잘못된  자동차 상식에서....
                                     
  자동차가 우리 생활에 밀접한 만큼 포털 사이트들도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운 것이 자동차 관련 정보일 것입니다. 그래서 각 포털 사이트마다 중고차 매매정보, 자동차 관리, 동호회 활동 등 꽤 많은 관련 정보가 산재해 있습니다.
  이번에는 daum에 있는 내용 중, "잘못된 자동차 상식"에 있는 몇 가지에 대해 시비를 걸어봅니다.

◇급가속출발은 무조건 연비를 나쁘게 한다.
일반적으로 차량을 출발시킬 때 급가속을 하거나, 차량 정지시 급제동을 하게 되면 자동차의 연비가 나빠지기 때문에 출발과 제동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급가속 출발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연비가 오히려 좋아진다고 한다. 자동차의 연비가 가장 좋은 최적의 속도는 70km/h라고 한다. 따라서 자동차를 빠른 시간내에 최적의 속도로 올리고 차량의 탄성에 의해 운전하게 되면 천천히 출발시켜 적정 속도인 70km/h가 되기 전까지의 연료의 손실을 극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말은 바른 말이지, 급가속을 하면 그때마다 급가속에 필요한 별도의 연료를 추가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연료소비가 많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왼쪽의 서술내용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임의의 순간에는 연료소모가 많다고 하더라도, 빨리 경제속도에 도달하는 것이 전체적으로 연료소비를 줄이는 방법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겠죠.
정지상태에서 경제속도에 도달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을수록 그 후에는 더 오랜 시간동안 경제속도로 운전할 수 있으므로 전체 연료소모는 더 경제적일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자동변속기 차량에서도 변속패턴을 "Economy"와 "Power" 패턴으로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급가속출발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연비가 좋아진다는 것은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일뿐...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는지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잖아요?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기름이 덜 먹는다.
자동변속기 차량 운전자들이 가장 범하기 쉬운 잘못된 운전습관이다. 기어가 중립(N)에 있으면 출발 준비가 아직 덜 됐다는 신호다. 신호등이 바뀐 뒤 주행(D)으로 옮기고 갑자기
액셀레이터를 밟으면 연료 소모량이 훨씬 많아진다. 또 차량 엔진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엔진 수명 단축의 원인도 된다. 다만 차량 정차 시간이 너무 길 때는 중립에 놓고 기다리는 게 좋다.

자동변속기 차량에서 변속기가 정지해 있을 때, 변속기가 중립에 있을 때와 D에 있을 때, 어느 편이 연료 소모가 적을까요? 당연히 중립에 있을 때입니다. 중립에 놓고 있는 것을 운전자의 잘못된 운전습관이라는 것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기어가 중립(N)에 있으면 출발 준비가 아직 덜 됐다는 신호가 아닙니다. 신호등이 바뀐 뒤 주행(D)으로 옮기고 갑자기 가속페달을 밟으면 연료 소모량이 훨씬 많아진다고요? D에서 소모되는 연료는 가속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달라지지, 중립에서 D로 변경하고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해서 더 많아질 이유가 없습니다.
또 차량 엔진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엔진 수명 단축의 원인도 된다고요? 중립에서 D로 변경하여 운전하는 것에 의해
진과부하를 염려한다면 그런 차량은 차량도 아니죠. 무슨 근거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웹지기가 궁금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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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화장지의 안전 실태에 대해 소비자보호원에서 조사한 실태조사 결과를 요약합니다.
 * 조사 기간 : 2004. 2 ~ 3월
 *
조사 항목 :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품질표시 등

 * 조사 대상 :
수도권 지역의 76개 주유소에서 제공하는 판촉용 화장지 76개 제품

                   
곽형 미용화장지 3개 제품 : ㈜대한펄프, 쌍용제지㈜, 유한킴벌리㈜
 
# 인체에 미치는 영향

   형
광증백제는 과거 발암성 논란이 된 바 있고 자극성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으며,
   포름알데히드는 자극성이 강한 물질로 농도가 높으면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이들 위해물질이 다량 함유된 화장지는 피부염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

주유소 제공
미용 화장지

예상 가격

100원

품질 표시

조사대상 화장지 76개 제품 중에서 「품질경영및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라 품질표시를 한 제품은 2개에 불과하였으며, 11개 제품은 전혀 표시가 없었고, 63개 제품은 현행법을 따르지 않고 표시함.
또한 화장지의 매수(枚數)등이 표시되지 않고 “주문매수” 등으로 표시되어 있어 수량을 확인할 수 없음

형광증백제

조사대상 화장지 76개 제품 중 38개(50%)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되어 KS규격에 부적합하였음

포름알데히드

조사대상 화장지 76개 전부에서 5~31ppm 검출됨

이중 형광증백제가 검출된 38개 제품에서는 평균 21ppm 검출

형광증백제가 검출되지 않은 38개 제품에서는 평균 11ppm 검출

일반 판매용
미용 화장지

형광증백제

검출되지 않음

포름알데히드

평균 6ppm 검출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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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광고지를 보면 차량의 크기를 나타내는 숫자들이 있습니다. 전장, 전폭, 전고.... 그러나, 이런 숫자들은 말 그대로 차량의 외관 크기를 나타내는 숫자일 뿐, 운전자나 탑승자가 차량 안에서 얼마나 편안하게 행동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운전자가 직접 차량에 타보기 전에는 운전석이 나에게 얼마나 편안한지 알 수 없습니다.
 미국 사이트에 있는 내용이지만, 운전자의 신체 크기에 따라 보다 적합한 차량을 선택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어서 아래 표에 정리합니다. 국내 차량에 대해서도 이런 정보가 비교될 수 있다면 매우 유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키 큰 사람에게 적합한 차량

키 작은 사람에게 적합한 차량

1

현대 엘란트라(아반떼)

Scion XA

2

포드 Focus

Mazda 3

3

Scion XB

폭스바겐 Golf

4

크라이슬러 PT Cruiser

mini Cooper

5

혼다 Element

스바루 Forester

6

포드 Escape

시보레 Malibu

7

 시보레 Malibu

혼다 Accord

8

닛산 Altima

폭스바겐 Passat

9

 닷지 Magnum

토요타 Sienna

10

닛산 Armada

베엠베 3 Series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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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클리너 sheet

물 때 벗김 기능을 가지고 있는 sheet 타입의 차량 바디 클리너. 강력한 세정작용을 하는 성분이 바디에 붙어 있는 물 때에 침투하여 물 때를 불리고, 불려진 물 때를 sheet로 닦아낼 수 있도록 한 상품. 한 번 닦여진 물 때는 다시 바디에 부착되지 못하게 하는 기능도 함.

휠 클리너 sheet

  휠 전용 sheet 타입 클리너로 차량 바디 클리너의 확장품.
휠에 붙어 있는 브레이크 더스트(dust)나 기름 입자들을 제거. 알루미늄, 스틸, 합성수지 제품 모두에 사용할 수 있으며, 스프레이 타입과는 달리 타이어에 비산될 염려가 없음. 방수, 방오염 효과도 있음.

 新기능 휠 너트

  휠 도난방지 효과도 있고, 스포티한 주행도 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휠 너트.
 너트의 형태를 7각형으로 만들어서 특수 전용 공구 없이는 분해가 불가능하므로 휠 도난 방지 효과가 큼.
 고속 주행시 열에 의해 너트가 풀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데, 고온에 의해 너트가 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강도 합금강을 소재로 선택.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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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기사 "고유가 시대 기름 아끼는 요령"에서....
                                     
  이라크전쟁과 산유국들의 정책으로 말미암아 원유가격이 올라가면서 운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연료 가격이 올라갈 때마다 신문, 방송에서는 연료비 절약 요령들을 홍보하지만, 실제로 운전자들이 적극 협조하지 않으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3월 초에 세계일보에 '고유가 시대 기름 아끼는 요령'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 내용 중에 보충할 것과 수정할 것들이 몇 가지 있어 본 코너에서 다루게 되었습니다.

점화 플러그 간극이 적정치를 벗어나도 불완전 연소를 유발해 6∼7%의 연료 낭비를 가져온다.

 가솔린엔진에서 점화플러그 간극이 커지면 전기불꽃의 생성이 늦어지거나 또는 전기불꽃이 생성되지 않아서 연료의 비효율적 소모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점화플러그는 일단 장착되면 전극 간극이 커지는 경우밖에 없으므로 일정 주행거리가 경과 할 때마다 교환해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적정치란 가장 효율적인 값을 말하는 데 이 경우에는 올바른 용어가 아닙니다.

2002년 이전 차량의 경우 구입 후 5년간 주행거리 8만까지, 2002년 이후 차량은 10년간 16만까지 배기가스 관련 23개 부품의 무상보증수리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배기가스를 기준 이하로 유지하면 완전연소에 따른 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배기가스의 기준 이하 유지는 엔진 관련 시스템이 고장 없이 완벽하게 작동하는 경우에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표현한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배기가스가 기준 이하로 유지하면 완전연소에 따른 연료 절감을 기대한다는 표현은 약간 오버입니다. 이것은 그냥 엔진의 잔고장이 발생하더라도 내 버려두지 말고 수리함으로써 항상 엔진이 정상적인 상태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료 절감 방법이라고 하는 편이 더 낫습니다.  

연료는 꼭 정품을 사용해야 한다. 검증되지 않은 연료절감기·첨가제를 사용하면 연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국내에 검증된 연료절감기나 첨가제가 있는가요? 웹지기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검증된 연료절감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료절감기나 첨가제를 잘못 사용하여 연료비용이 더 많이 드는 것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엔진이나 차량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를 걱정하는 것이 맞겠지요.

엔진 워밍업도 경제적으로 해야 한다. 추운 겨울에는 엔진 워밍업이 나쁘지만은 않다. 하지만 3분을 초과하면 연료 소모가 많아진다.

 엔진공회전 방치가 1분 이상 계속되는 것이 차량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아무리 겨울이라고 하더라도... 냉각수온이 충분히 상승하여 히터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와야 워밍업이 완료된다고 생각하는 개념이라면 이미 구시대 사람이며, 공회전 방치 3분까지는 연료낭비가 아니고, 3분 초과시에만 연료소모가 많아지는 것도 결코 아닙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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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결함 시정에 관한 책임 기관인 건설교통부는 Recall명령을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수행합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자동차의 제작 등의 과정에서 비롯된 사유로 인하여,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다수의 자동차에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제작결함 시정 절차가 운영되며, 이때 "승객편의 장치인 에어컨,라디오, 창문손잡이, 썬루프, 쇽압쇼바, 차량도색등은 결함시정 대상에서 제외"
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울러, "제작결함은 국민의 불만이 전국적 同時 多發的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있습니다.
  한편,
"개별차량에 한하여 발생되는 품질불량 차량은 결함과 무관한 차량의 품질문제인 것이며, 이 경우 해당 제작사의 A/S 센터를 이용하여 정비를 받거나", "한국 소비자 보호원을 통하여 시정 받기
"를 바란다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이러한 정의 및 규정들이,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고장들의 Recall 해당 여부에 대해서 명확하게 심판을 내려주고 있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합니다. 소비자 개인의 입장에서는 품질문제와 제작결함문제에 대한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제작결함이 전국적으로 同時 多發的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소비자 개인이 자신이 경험하는 문제가 전국적으로 同時 多發的으로 발생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제작결함이 同時에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多發的이라는 의미가 구체적으로 몇 건 이상이 해당하는지 정의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동차관리법상에 명시되어 있는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겠으나, 안전운전에 지장을 주는 결함에 대해서는 그 결함이 직접적으로 안전운전에 지장을 주는 결함만인지, 아니면 간접적으로 안전운전에 지장을 주는 결함도 포함하는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건설교통부가 제작결함에 해당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예를 구분해 공지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건설교통부는 그동안의 리콜 사례와 외국의 예를 참고로 하여, 제작결함에 해당하는지의 여부를 소비자들이 즉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공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NHTSA가 예시하고 있는 안전관련 리콜 대상들을 인용합니다.

안전 관련
제작 결함 대상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자동차 조종을 불가능하게 하는 조향장치 부품의 갑작스런 고장

충돌사고 등에 의해서 연료의 누출이나 차량 화제를 유발하는 연료계 부품

연결이 끊기거나 작동이 안되는 가속제어장치(Accelerator)

자동차 조종을 불가능하게 하는 타이어의 파손

자동차  작업자에게 부상을 입히는 냉각팬 날개의 갑작스런 파손

와이퍼 블레이드의 비정상적 작동을 야기하는 와이퍼장치 부품

정상적인 사용 중에 발생하는 시트나 시트등받이의 갑작스런 고장

차량의 조명을 꺼지게 하거나 차량화재를 유발하는 전선 연결

사용 중 작업자의 부상을 유발하는 잭(Jack)

작동하지 않게 설정된 조건에서 작동하는 에어백

차량 내부에 있거나 외부에 있는 사람에게 부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깨지거나 차량에서 떨어져 나가거나 차량에서 해체되는 부품

비대상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에어컨이나 라디오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한 부품(숔 옵소버,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배기관 등)들의 정상적인 마모

비구조적인 또는 바디 패널(차체 외판)의 녹 발생

차체 도포 페인트

과도한 오일 소모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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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거리 이상을 주행한 차량에서 엔진오일이 과도하게 소모되어 심할 경우 엔진의 파손을 유발하는 문제로 2003년부터 인터넷을 달구었던 레조의 리콜이 이제서야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GM대우가 99.12.27∼04.3.1까지 제작·판매된 163,977대의 레조에 대하여 2004년4월 1일부터 2005년 9월30일까지 GM대우오토앤테크놀러지(주) 전국의 써비스센터 및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GM대우가 밝힌 문제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번 리콜사유는 엔진점화시기가 부적절하게 설정되어 연소실내 연소압력(온도)이 높아져 피스톤과 링이 손상되고 실린더 벽면에 윤활유막이 형성되지 않아 엔진이 손상되는 결함이라고 밝히면서, 엔진검사를 실시하여 부적절한 점화시기를 재조정해 주고 마모가 상당부분 진행된 차량은 실린더 블록을 교체하게 된다고 밝혔다."
  들리는 얘기에 의하면 레조차량의 엔진에 있어서 엔진오일의 과다소모는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는 레간자 택시에서 이미 문제가 되었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택시의 주행거리가 많다보니 현상이 빨리 나타났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통상적인 대처방법은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여 시장대응방법을 마련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지금처럼 리콜 대상 댓수를 대량으로 만들지 않고 ,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GM대우는 그렇게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회사가 넘어가는 그간의 사정도 신속한 대처를 못하게 하는 원인의 하나가 되었을 것이고, 또, LPG차량의 판매가 곤두박질친 국내 시장의 상황도 한 몫 했을 것이라 추측해봅니다.
  늦게라도 소비자의 피해가 구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이번 리콜을 환영하지만, 이번 레조의 리콜에 있어서 의문이 남는 사항이 있습니다. 위에서 인용한 리콜 사유에서 GM대우측은 엔진 오일 과다 소모의 원인으로 부적절한 점화시기를 들었습니다. 즉, 부적절한 점화시기로 인하여 연소실 내의 연소압력과 온도가 정상보다 높아져서 피스톤과 피스톤 링에 손상을 입히고 실린더 벽면의 윤활을 불가능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점화시기를 변경한 ECU로 교환하는 것이 주요 대책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가솔린엔진에 LPG연료를 사용할 경우, LPG연료 자체의 특성으로 말미암아 출력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하여 점화시기를 가솔린에 비해 많이 advance시킵니다.   보통 국내 가솔린연료의 옥탄가가 91~93인데 반하여, LPG는 옥탄가가 100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출력 성능을 위하여 점화시기를 advance하여도 노킹에 있어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즉, LPG엔진에서는 점화시기를 가솔린엔진에서 보다 더 앞당겨놓아도 별로 문제되지 않고, 가솔린엔진에 비해 떨어지는 엔진 성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당연히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LPG엔진은 가솔린 엔진과 비교하여 몇 가지 특징점이 있습니다. 첫째, 엔진의 열부하가 큽니다. 둘째, 배기가스 중 질소산화물 정화가 더 요구됩니다. 따라서, 가솔린엔진을 LPG엔진으로 사용하려면, 이런 LPG엔진의 특징을 보완하는 조치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레조 LPG에서는 도대체 점화시기를 어떻게 설정하였기에 엔진에 문제를 야기하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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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화플러그

중심전극에 0.4mm의 이리듐 합금을 사용하여, 착화(Ignition)성능을 현저히 개선한 고성능 점화플러그
  또, 착화를 방해하는 소염(Flame Quenching) 작용을 경감하는 설계를 적용.

스피커

  스피커의 진동을 억제함으로써 음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차량별로 적용할 수 있게 구분되어 출시.
  동 제품은 스피커를 섬유질밀도가 높은 중질섬유판으로 고정하여 스피커 주변의 강성을 높인 것임. 그런 설계에 의해 스피커와 도어의 철판 사이의 공진을 억제하여 음질을 개선한다.

 HID 라이트용 전구

  정품 HID와 교환하여 장착할 수 있게 개발된 것으로 야간 주행시 시인성을 높인 HID 라이트용 전구
  동 제품은 색온도 5천도에서 태양광과 같은 백색관을 조사한다.
  12Volt용/ 24 Volt용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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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거래소에 등장하는 문제 답변들
                                     
   "지식거래소"와 같은 이름으로 네티즌들의 질문에 네티즌들이 답변해주는 코너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네티즌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유용하게 사용하는 또다른 사례의 하나가 되고 있다고 생각해서 한 번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울 정도의 해박한 지식이 담긴 답변들도 꽤 많이 눈에 띄지만, 그에 못지 않게 피상적이고 부정확한 답변들도 채택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몇 가지만 골라 보았습니
다.

저는xg2.5를엘피지를개조해서 타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가스로 다니다 보면 가끔 시동이 꺼져 버릴 때도 있습니다. 막 출발하려고 엑셀을 밟으면 펑하고 시동이 꺼지는데 고수님들 알려 주셔요ㅠ.ㅠ

-->가스차는 겨울철에 충분한 워밍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겨울철에 차량내부의 기관들이 열이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스가 워낙 냉각물질이기에 충분하게 워밍업이 되어야만 기관들이 정상작동을 하게 됩니다. 출발하려고 할 때 시동이 꺼지는 경우는 정말 다행입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 주행 중에 서 버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보통 5분정도 워밍업을 하고 출발하시면 시동이 꺼지는 현상은 없습니다.

  LPG차량은 겨울철에 충분히 warm-up한 다음에 주행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설명한 답변으로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답변에서처럼 "
가스가 워낙 냉각물질이기에 충분하게 워밍업이 되어야만 기관들이 정상작동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 질문에 맞는 답변도 아닌 것 같습니다.
 
LPG연료가 엔진으로 공급될 때는 아직 액체상태이기 때문에, 이 연료가 흡입공기와 잘 혼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엔진의 냉각수가 가지고 있는 열을 이용하여 액상연료를 기체상태로 변화시키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아직 엔진의 냉각수가 충분히 가열되어 있지 않으면 연료의 기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연료공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질문에 보이는 "펑하고 시동이 꺼지는 현상"은 소위 "역화(Back-fire)"라고 알려져 있는 현상입니다. 이 현상은 점화플러그의 전극간극이 너무 넓을 때 잘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아마도 질문자가 점화플러그 교환을 잊으신 것 같군요.

고속도로 내리막길에서 중립보다 엑셀레이터를 안밟는 것이 기름을 절약하는 방법이 맞나요?

-->고속도로에서의 내리막에선 중립보다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띄는 것이 연료절약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띄는 순간부터 엔진의 실린더 안으로 들어가는 연료가 차단이 됩니다. 달리는 속도에 위해서 엔진이 그냥 돌아가는 것입니다. 캬부레터식의 구형차들은 해당이 안되며 전자제어엔진인 차들만 적용됩니다. 퓨얼컷이라는 운전방법인데요, 1500알피엠을 기준으로 그 이하로 알피엠이 내려가면 엔진 속으로 연료가 공급이 됩니다. 고속도로 평지에서도 가속페달을 계속 밟지 말고 약간 띄어주면 연료가 차단이 되서 연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일단은 답변자가 "Fuel cut"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대로 된 용어로는 "감속 퓨얼 컷"입니다.
 감속퓨얼컷은 대개 엔진회전수가 2000이상으로 주행하다가 가속페달을 놓으면, 그때부터 연료공급을 강제로 차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연료공급이 차단되므로 엔진회전수는 계속 떨어지게 되고,엔진회전수가 1200~1300정도가 될 때까지 이 상태가 유지됩니다. 엔진회전수 1200정도에서 설정되어 있는 Re-wetting단계가 되면 다시 연료공급이 재개됩니다. 이때 감속퓨얼컷이 작동하는 엔진회전수와 Re-wetting회전수는 차종마다 다른 것이 보통입니다.
 이것은 감속시에 연료의 과잉공급으로 인해 불완전연소가 유발되고 또 그로 인해 유해가스의 배출이 많아지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전자제어엔진을 탑재한 모든 차량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운전상의 특성으로 인해 수동변속기 차량에서 더 자주 운용됩니다. 그래서 수동변속기 차량의 연비가 자동변속비 차량의 연비보다 더 좋은 이유 중의 하나로 거론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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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달라질 경승용차의 규격에 대한 선제공격으로 기아차에서 모닝이 출시되었습니다. 배기량과 차량의 전폭이 커졌다는 차이점은 쉽게 눈에 띄지만 그 외의 항목들에 있어서는 사용상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특히, 경제성 문제에 있어서는 마티즈의 아성을 넘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신문기사에 따르면
"수동 기준으로 마티즈의 경우 ME 584만원, MX 637만원, BEST 667만원이다. 모닝은 L 623만원, LX 653만원, SLX 683만원으로 각각 39만원, 16만원, 16만원 차이난다. 마티즈는 각종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입시 등록세, 취득세, 도시철도채권 구입이 면제된다. 운영할 때도 주차료 할인(공영 주차장 50%, 지하철 환승 주차장 80%)과 혼잡통행료 50%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 GM대우가 계산한 내용에 따르면 모닝과 마티즈 최고급형 모델(옵션인 에어컨과 자동변속기 가격을 더해 차량 가격을 대략 850만원으로 환산시)을 3년간 보유시(자동차세,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비 포함, 서울~인천 출퇴근 기준) 마티즈 고객이 모닝(등록세 5%, 취득세 2%)에 비해 374만3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아직 경차 대접을 받을 수 없는 모닝의 한계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닝을 발매한 것은 완패했던 경차 시장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성이 있을 것이고, 변경되는 경차 규격에 대한 선제진입과 유럽 수출 때문이겠지요.
 모닝과 마티즈2의 제원을 비교합니다.

 마티즈 2

 모닝

전장(mm)

3,495

3,495

전폭(mm)

1,495

1,595

전고(mm)

1,485

1,480

실내장(mm)

1,800

1,790

실내폭(mm)

1,265

1,322

실내고(mm)

1,220

1,227

축거(mm)

2,340

2,370

윤거

전(mm)

1,315

1,400

후(mm)

1,280

1,385

공차중량(kg)

795/820(수동/CVT)

865/885(수/자)

배기량(cc)

796

999

최고출력(ps/rpm)

52/6,000

61/5,600

최대토르크(kg.m/rpm)

7.3/3,500

8.8/4,500

연료탱크용량(ℓ)

35


최고속도(km/h)

144/146(수동/CVT)

149/142(수/자)

가속성능(0->200m)(초)

12.9


등판능력(tanθ)

0.42


최소회전반경(m)

4.5


연비
(km/ℓ)

수동

18.1

18.3

자동

17.0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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