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식 산타모 플러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현재 132,000KM를 주행하였습니다.

한겨울에도 잘 걸리던 시동이 요즘 한달에 3-4번 시동이 걸리질 않아 긴급출동만 올들어 10번을 받았습니다.

( 긴급서비스 점검후 밧데리, 기타 이상무라 합니다.제 생각에는 원인을 못잡는것 같습니다.)

너무 이상해서 , 며칠전 현대차 지정서비스00 지점에서 연료배관도 갈았지요

근데, 3일전 또한 시동일 안걸리데요,, 그러다가 30 ~40분되면 혹은 이튿날은 다시 걸립니다.

혹시 이런증상 해결책 알고계신 차주분 계시면 연락좀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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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레도스 96년식 1.8DOHC 오토 오너 입니다.
중고차 구입 후 8개월, 구입 후 1개월 후 부터 노킹이 발생하였습니다.
지금은 여기저기 손봐서 차량 구입비 보다 더많은 수리비가 지출되었구요
또 정들어 못버리겠습니다 ㅡㅡ;;;
노킹에 대해 여기저기 알아보고 나름대로 노력을 해 보았지만 잡히지 않으며
웬간한 공업사도 노킹은 고개를 흔들기만 하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인것은

트리트먼트 3회 사용
엔진오일 3만~4만에 교환
타이밍벨트 냉각수펜 교환
플러그, 배선교환
냉각수교환
연로필터 교환
위 항목 모두 모비스 순정.
스로틀바디, 매닙폴더? 상단부 청소(스로를 바디와 연결된 부분만)->완전분해후 청소
휘발유만 주유(S-Oil90%, SK, 가끔 LG나 현대-남어지 10%주유)
초기에 연료를 바꾸어서 주행해 보아도 계속 노킹이 발생하는것으로 보아
연료문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차 가지고기전에 오너가 신너를 사용했음이 100% 확실합니다.

이놈의 노킹이 엔진 냉간시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고속주행에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고속주행시는 자연 냉각되기에 이러리라 생각하고 있으며, 시내주생시 매우많이 발생
엔진이 어느정도 열 받으면 발생, 1800rpm~2200rpm에서발생.
요즘은 거의매일 노킹음을 듣고있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노킹 잡는데 필요한 시간과 소요비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수리불가하시다면 엔진 잘보는 업체라도 추천해 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믿을만 하다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 차 맏기고 수리할 용의도 있습니다.
정말 노킹없는 차를 타고싶어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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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부터 엔진 체크등이 들어왔는데 전에도 이런일이 있다가 얼마 후 다시 사라지곤 했습니

다. 이 곳에 글들을 검색하다 보니 밧데리의 검은색 단자를 풀어보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요.

나사를 풀어서 완전히 떼어내 주는건지.

차는 제가 운전시 느끼는 이상은 없습니다.

파워스티어링이나 트랜스 미션과 연관이 있나요.

다음 번 엔진 오일 교체시 이 부분을 플러싱 해 주려고 하는데

지금 해 주는게 더 나을 까요?
Posted by 카즈앤미
,


궁금한게 있어 또 여쭤봅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새로운 엔진을 개발할 때 통상 65만 킬로까지 쉬지 않고
돌려본후 문제가 없을시

자동차 제작시 그 엔진이 장착되어 시판되어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소비자가 자동차로서 주행할때
보통 자동차 엔진은 평균 몇만킬로까지 수명이 갈까요?

넘 막연한 질문이지만 궁금해서요... ^^*

Posted by 카즈앤미
,
작년부터 홈페이지 업데이트가 중지되다
시피하고 있습니다. 곧 재개 될것으로
생각했으나 꽃피는 3월이 왔는데도 아직
약속을 지키지 못해 저희 홈피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
[ 내가 정비사라면 ? ]



by 태화




1. 정비를 하러 방문한 고객에게는 관심과 애정으로 친절하게 맞이한다.



소문을 듣고 왔건, 집이나 직장 근처라서 우연히 찾아왔던
한번 찾아 온 손님한테는 항상 친절하고 상냥하게 고객을 접대한다.
사람은 뭐든지 첫인상이 중요하다.
처음 온 고객에게 상냥하게 웃으면서 인사하는 정비사님을 보면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 무뚝뚝한 고객도 속으로는 일단 안심하는것이
고객의 마음이다.


2. 운전자 오너가 정비와 관련된 질문을 하면 정성껏 답변해 준다.



대부분 운전자 오너들은 자동차를 잘 모른다
그러기 때문에 정비하러 오면 그동안 자기차에 궁금 했던것을
전문가(정비사)를 통해 궁금증을 풀고 싶은 속성이 있다.

그래서 항상 질문에는 고객에게는 친절하게 그리고 정성껏
답해 주는 정비 업소에 고객은 더 강한 신뢰와 믿음 갖게 한다.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질문일지라도 웃으면서 정성껏 답해 준다.
(차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황당한 질문을 할 수 밖에 없다)


3. 항상 신뢰와 믿음으로 고객을 대한다.



자동차를 정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를 운전하는 고객]의
애마가 고장나서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 문제점을 해결해 주고
더 나가 고객의 마음까지도 헤아려 주는 차량 정비를 해주면
모든 고객은 신뢰와 믿음을 갖게 되며
설상 오지 말라고 해도 단골로 삼아 차를 수리하러 계속 올것이다.


4. 습관대로 정비하지 말고 항상 기본 점검부터 차근차근
그러나 가능한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여 수리한다.

새로운 신차가 국내에서만 해마다 5 ~ 8대가 쏟아져 나온다.
그 많은 차량들을 제대로 소화해 낼려면 항상 새로운 정비 지식을
본인 스스로 업그레이드 해야함은 물론이며,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신속하게 수리해 줄려고 항상 최선을 다한다.

수리후 똑 같은 증상으로 다시 차를 가지고 들어오는 고객은
이미 그 업소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잃어버린 상태이며
재입고한 고객 차량은 마지막으로 제대로 정비를 해 주지 못하면
그 고객을 영원히 잃게 된다.


5. 부품값에 비해 [공임비]가 많이 들어가는 정비 내역은
고객에게 충분히 미리 설명해 준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자동차 정비 [공임비]의 댓가 지불에 인색하다.
그것은 아직까지도 고객의 의식이 [차 부품값]에 약간의 수고료만 주면
된다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품값에 비해 몇배의 공임비가 드는 정비내역은 반드시
고객이 오해하지 않도록 [공임비]에 대한 설명을 수리전에
자세히 설명해 주며 이해시킨다.

고객은 현장에서 얘기를 안해도 나중에라도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바가지 씌운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할 수 있으며,
가끔 미련한 고객은 나중에 그 업소를 버리고
조금 더 저렴하고 정비질은 낮은 다른 정비소를 찾아가게 하여
나의 고객 한명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6. 정비하기 위해 입고한 차량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와
정황을 잡기 위해 고객과의 [문진]을 철저히 한다.



아무리 잘하는 정비사도 정확한 정비를 하기 위해서는
그차에 대한 정확한 [고장 정보]를 얻어야만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그 차의 정보는 운전자 고객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차의 고장 증세가 가끔 반복되거나 간헐적으로만 나타나는 증상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얼할때] 그런 증상이 발생하는지 꼼꼼하게
차의 상태를 [문진]한 다음 그 결과를 토대로 정비 촛점을 좁혀나간다.

대부분 운전자는 차에 무관심하기 때문에 [고장 증상]을 말 한마디로
증상을 표현 한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운전자의 말을 100% 신뢰하지
말고 좀더 그 차에 대한 추가 정보는 없는지 여러분 질문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또한 정비 시간을 단축하는 길이며,
정비 시간의 단축은 결국
다른 차를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주기 때문에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7. 늘상적인 똑같은 정비내역이라도 항상 집중해서 꼼꼼히 정비한다.



늘상적인 정비에 순간 방심하여 실수를 하여, 한가지라도 놓쳐서
다시 고장이 나면 그 고객은 그 업소를 절대로 다시 찾지 않는다.

타이어 펑크를 때워 준다거나, 단순한 [엔진오일] 교환과 같은
거의 이윤이 없는 [기본정비] 차량 일지라도 집중해서
세심하게 봐주면 고객은 감동을 하여 다시 찾아오게 된다.


8. 대충 감으로 정비하지 말고 기본부터 차근차근이 점검 한 후
[한번 방문= 한방에 완벽 수리] 목표로 정비에 임한다.



대충 고장 증세를 말로만 듣고, 일상적인 고장사례로 성급히 판단하여
부품만 교환해주는 틀에 박힌 정비를 해서는 안된다.
[기본]부터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의 증상과 원인을 찾아낸 다음
고객이 단 한번 1회 방문했을때 [완벽]하게 차를 수리해 주면
그 고객은 다음번 다시 찾게 된다.

1차로 이것 갈고 저것 갈고 차를 출고 시킨 후 다시 똑같은 증상으로
2차로 재입고 되었을때, 다시 다른걸 갈아 보자고 확신없는 정비를 한다면
고객은 당신의 정비 능력을 더이상 신뢰하지 않을것이며
이미 마음은 다른 정비업소로 마음이 떠나 있기 때문이다.



9. 정비시간은 [통상 정비 시간 + 돌발 시간]을 고려하여
충분한 정비 예정 시간을 계산한 다음 고객차의 수리후 출고 시간은
철저히 약속을 지킨다.



정비는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정비 시간이 짧아지거나
길어질수 있으나, 차를 기다리는 고객에게는 그런 내막을 알턱이 없다.
따라서 처음부터 [평상시 정비시간 + 약간의 여유시간]을 고려하여
출고를 약속한 시간내에 빨리 수리하여 차를 출고시켜야 한다.
출고 약속 시간을 저버린 업소는 아무리 잘 고쳐도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업소로 고객은 신뢰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처음 약속 시간보다 정비 시간이 많이 늦어질 경우에는 충분한 이유를
고객에게 안내해 주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고객은 그 업소에
등을 돌리기 쉽다. 수리를 끝내고 나올 자기 애마의
출고를 목 빠지게 기다리는 고객의 시간도 소중하기 때문이다.


10. 한번 신뢰하여 차를 믿고 맡기는 [단골고객]에게는 절대
실망 시키지 않는다.



단골 고객일수록 변함없이 꼼꼼하게 차를 봐줘야 하며
당장 그 날 이익을 위해 [재생품]을 사용하고 [정품]을
사용한것 처럼하여 이익을 챙겼다가, 나중에 이를 알게된
고객은 절대로 다시는 그 업소를 찾질 않는다.
특히 사고를 보험으로 처리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좀더 친하고 허물없이 지낼만큼 가까운 단골 일수록
변함없이 관심을 갖고 차를 관리해 준다.


11. 여성 오너 운전자 차량은 나의 애인처럼 귀하게 모시면서
좀더 신경써서 차를 정비해 준다.



대부분 여자 고객들은 남자들보다 [기계치]다.
자동차를 굴리 줄 알아도 원리와 차량 관리에 대해서는
무관심한게 대부분의 여성 운전자들이다.

여자 운전 오너가 정비하러 오면, 남자들 보다 필요 이상으로
더 친절하고 상냥하게 설명해 주면서 정비를 해준다.

여자들은 아주 사소한 것에 감동하기 때문에 친절하고
꼼꼼하게 수리를 해 주면
자기 주변의 여자들에게 [그 업소 무지 친절하고 꼼꼼하게
차를 잘 봐준다] 라고 항상 떠들며 소문내고 다니기 때문에
여자 1명의 고객은 곧 이어 10명 이상의 단골 고객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12. 정비하는 동안 고객이 편히 쉴수 있는 쉼터(휴식공간)를
제공하여 고객이 지루하지 않게 한다.



아무리 작은 업소라도 차를 정비하는 동안 잠시 기달릴 수 있는
대기실이나 쉼터를 만들고 커피와 사탕 그리고 책을 함께 놓아
편안하게 정비를 마칠때 까지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야한다.

정비하는 곳은 작업 때문에 아무리 더럽고 지저분 하더라도
고객들이 대기하는 휴식공간은 항상 청결하고 깨끗하게 관리한다.


13. 한번 수리한 차량의 [정비내역]을 데이타 베이스해서
고객의 차량을 체계적으로 관리 해 준다.



찾아온 고객이 한번 마음을 정하면 계속해서 다시 찾아오기 때문에
차량 넘버와 차량 형식 그리고 최근 정비한 내역 등을
컴퓨터등에 기록하여 관리한다.

정비한 내역을 데이타 베이스화 해서 그 차에 대한 차량 상태를
파악하고 연속성을 갖고 정비할 수 있으며, 차후에 어떤 소모품을
갈아야 할지 고객에게 조언도 해줄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 사업으로 바쁜 고객에게는 정기적으로 [핸드폰 문자]로
엔진오일 교환주기, 여름철 에어콘 무상점검, 부동액 점검 등
차량 관리에 대한 안내를 핸드폰 문자로 전송하여 고객에
대한 관심을 갖는것이 주용하다.


14. 신차에 대한 정비 정보를 최대한 빨리 습득하여
자신의 [정비 노하우]를 항상 업그레이드 시킨다.



과거에 배운 지식과 경험만으로 정비를 하는 정비사는
기술력 부족으로 제대로 수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고객들이 외면을
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도태 당하지 않고 살아 남기 위해서는 최소 하루 30분 이상씩
[정비 기술 업그레이드]를 위해 내 자신만을 위한 교육 시간에 투자한다.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정비 능력이 없다면
단골 고객은 존재하지 않는다.


15. 단골 고객의 소개로 찾아온 또 다른 고객에 대해서는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비를 더 잘 해준다.



자기가 찾아가서 정비를 해본 결과 믿을만 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기 친구나 주변 사람들을 업소를 소개해 준 만큼
단골 고객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위해, 아무리 바쁘고 힘들고
간단히 조치할 수 있는 차량 점검 사항도 좀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정비를 해주면 또 다른 단골 고객을 거져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6. 차종별 [정비 지침서]는 내 옆구리에 항상 끼고 산다.



그 동안 많은 자동차를 정비했기 때문에 [정비 지침서]를 구지 볼 필요가 없다고 스스로 생각하는지 ?

신차는 기하 급수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각 차종마다 조금씩 다른 자동차 메커니즘 때문에

그 많은 정비 정보를 기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항상 잘 아는차, 정비를 잘 해온 자동차도 엔진, 미션, 전기 배선 장치등 복잡하고 중요한 부품을

정비할 때는 항상 [정비 지침서] 정비 순서와 주의 사항을 재확인하며 스스로 학습 정비하는

습관을 들인다.




최근에
외국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자동차 시장이 전면 개방되면 판매망과 별도의 [외국 차량 AS
정비팀]이 자사 메이커 차량을 직접 정비 관리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 차 정비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일반 정비 업소에게는
알려주지 않는등 정비 정보를 공유하지 않을려고 할 것이다.



이것은 자사 차 브랜드 구매 고객 차량을 자신들의 정비 체인망을 통해
제대로 완벽하게 수리를 해 줌으로써 [고객의 만족]을 높이려는
기업 경영 방침과 맞물리기 때문이며,
고객들은 정비료가 다소 비싸더라도 빠르고 정확하게 수리를 해준다면
가까운 일반 정비 업소를 찾아가지 않는 것은 당연한 현상일지 모른다.


아무리 거리가 멀어도
그 음식이 소문나게 맛있다고 한다면
1시간씩 차를 운전하고 가서 먹어보고 진짜 맛있으면
그것만으로도 흡족해 하는 요즘 사람들의 생활 패턴처럼



자동차 정비도
고객들 집에서 아무리 가까워도 [잘 못 고치는 업소] 보다는
조금 거리는 멀고 불편해도 [친절하게 한방에 제대로 고쳐주는
정비 업소]를 찾게 된다.



그래서 내가 정비사라면 [제값 받고 제대로 고쳐주는 정비 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오늘도 난 이런 멋진 정비소의 멋진 정비사를 꿈꾸며 살아 간다..





[주 : 이글은 그동안 자동차 정비하는 분들을 보면서 내가 정비업소 정비사라면
"이렇게 하면 좋겠다"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것들을
그냥 끄적거린겁니다. 이런말 하는 놈도 있구나 하고
편하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 ]

Posted by 카즈앤미
,
[ 자동차 제값 주고 제대로 정비 받는 방법 ? ]


by 태화


1. 자동차 정비사를 우선 신뢰 하라



일단 자기가 선택한 카센타이므로 정비를 하는 정비사를
믿고 신뢰하며 차를 맡겨라.
대한민국 정비사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먼저 의심을 하면 상대방도 날 속이려 하기 때문이다.


2. 차를 수리를 할때 정비사 옆에서 아는척 하지 말라.



특히 인터넷 또는 주변 친구들의 얘기만 듣고
차량 정비할때 아는척을 하면서 증상이 이러쿵 저러쿵 떠들지 마라.
자동차의 3만개 이상의 여러 부품이 조합되어 굴러가기 때문에
천편일율적으로 똑같은 고장 증상도 똑같은 부품 때문에 고장 나는법이
없기 때문이다. 직접 차를 보고 증상을 지켜 봐야 정확한 진단이
나오기 때문이다.

( 나도 자동차에 대해 웬만큼 안다고 자부하지만 절대 아는척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동차에 정말 무관심한 일반 오너처럼
모른척 하며 수리 맡긴다. ㅋㅋ )


3. 수리 또는 점검 항목이 많을 경우에는 종이나 메모지에
정비 항목을 적어 가든가 아니면 워드로 작성 프린터로 출력해서
정비소에 가져가라.



점검 또는 정비 수리할 항목이 2 ~ 3 가지 이상 넘으면
말로 얘기해 정비해 달라고 하는것보다 [정비 항목 리스트]를
작성해서 가면 정비사가 좀더 꼼꼼하게 내차를 정비해 줄수 있으며
같은 작업 라인에 경우 작업 2번 해야 할껄 1번으로 줄일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렇게하면 공임도 저렴해 진다.

정비가 다 끝나 갈때 쯤 "추가로 이것도 좀 봐주세요 ?"
라고 말하면 일하는 정비사 맥빠지고 정말 짜증난다.


( 00 직영사업소에서 내차 수리할때 [8가지 정비 항목]를 A4 용지로
출력해서 정비좀 해 달라고 했더니, 이때것 정비하면서
나 같은 사람 처음 봤다면서, 웃으면서 아주 꼼꼼하고 세밀하게
정비를 해줬다 )


4. 자동차를 수리하기 전에 견적액을 미리 상담하라

다 수리한 다음 정비비가 너무 비싸 다든지 재생 부품을 쓴거
아니냐 하는 엉뚱한 소리는 하지 말자.

처음부터 정비 견적가액이 비싸다면 지금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오겠다고 인사 한마디 하고 다른곳으로 가면 된다.
가격이 비싸다고 얼굴 붉히며 언성 높일 필요가 없다.



자동차 정비사는 [기술력]을 판매하는 기술자지 자동차
[부품]을 판매하는 판매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술력을 판매하는 엔지니어이기 때문에 똑같은 자동차의
똑같은 부품을 정비해도 정비 가격차이가 나는것은 당연한 것이며
이또한 대부분 공임을 더 받거나 덜 받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것이다.



5. 자잘한 자동차 소모품은 한꺼번에 일괄 교환 정비하라.



이번 달은 엔진오일 교한
둘째 달은 미션오일 교환
셋째 달은 부동액 교환
넷째 달은 브레이크 패드 교환 - 이런식으로 정비 하지 마라.



위 네가지를 일시에 날잡아서 한꺼번에 정비하면
공임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정비 가격을 조금 깎아 달라고 하면
깎아 준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이익이다.

더불어 같은날에 소모품을 교환했기 때문에 [차계부] 관리가
상당히 편하다.



6. 단골 카센타 한 군데를 만들어 거래 하라.



인간적으로 사람도 좋을 뿐더로 정비도 잘 해주며
제 값 받고 제대로 고쳐주는 [단골 카센타]와 한군데 거래를 터라.
가급적 집이나 직장 근처에 있는 가까운 곳으로 ...

견적이 많이 나오는 [대형사고] 또는 [큰 정비]도
자기가 그동안 믿고 거래했던 [단골 카센타]에 맡겨라.



이런경우 조그만 단골 카센타에서 장비가 없어 고칠수 없는
차도 [대형 공업사 또는 직영 정비 사업소]로 단골 손님
차를 끌고가 대신 수리 해 주기도 한다.

정비사가 끌고가서 수리를 받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
까지도 제대로 정비 또는 수리가 돼었는지 완벽하게
점검 확인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일반 카센타 정비사가 대형 정비소로 끌고가면
[정비사가 가져온 차]라는 경각심과 함께
그 곳 정비소에서도 좀더 신경써서 수리해 주기 때문이다.


7. 가급적 한가한 시간에 찾아가서 수리를 맡겨라.



정비사도 사람인지라, 정비할 차량이 많아 정신없이 바쁠때
찾아가면 평소보다 놓칠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전화로 먼저 수리할 차가 많은지 물어보고 정비사가
한가할때 수리를 맡겨라.



( 난 차가 많아 북적북적 바쁠때는 그냥 차를 몰고 돌아온다.
다음날을 기약하며... )



8. 정비할때는 가급적 정비사 가까이 붙어서 미행하지 마라.



정비할때 그 주변은 위험요소가 많다. 각종 정비도구, 리프트 등...
그러므로 가급적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도
작업에 방해가 안되게 정비사를 위해서도
조금 멀찍이 떨어져서 작업을 지켜 본다.



정비사에게 심적 부담을 주지 말아야 더 꼼꼼하게 정비해 줄수
있기 때문이다. 정비사를 졸졸 딸라다니면서 미행을 하면
괜히 의심하는 것 같아 정비사들 맘 상한다.

9. 옛날 정비 가격으로 가격을 논하지 마라.



물가 오르듯 자동차 부품값도 하루가 다르게 인상하고 있으며,
공임비도 오르는것은 당연하다. 작년 다른데서 3만원 주고 갈았는데
여긴 왜 이렇게 비싸냐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자.



수리 하러 가기전에 부품 대리점 또는 인터넷 부품 쇼핑몰에서 부품가격을
조회 한 후 수리하러 가라.


10. 수리할 내용을 자세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정비사에게 알려주라.



대충 말하지 말고, 차가 턱을 넘으면 조수석 밑에서 소리가 난더던지
비가 많이 온 다음날 아침 처음 시동을 걸면 삐릭~ 하는 소리가 난다던지
[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교환한 다음부터] 이런 이상 증상이
있는지 정비사에게 정확한 고장 증상을 알려준다.



정확한 정보는 불필요한 점검이나 정비없이 빠른 시간안에
고장 부위를 찾아내 신속하게 정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비하는 시간은 곧 돈 이기 때문이다.





11. 가급적 차를 수리하는 동안에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정비 과정을
지켜 봐라.



그것은 정비사를 의심하는게 아니라, 어떤 부위를 어떻게 수리하는가를
지켜보면서 차에 대한 관심과 함께 고장을 줄이기 위한 자가 정비 학습이되며
또한 차를 수리하다 추가로 정비해야 할 부위가 발견되거나
추가로 망가진 곳이 있을때 [정비사]가 불러서 그 고장 부위를
보여주면서 추가 수리를 할것인지 말것인지 문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 최소한 6개월에 한번은 카센타에 놀러 가라.



특별히 소모품 갈것도 없고 딱히 수리할게 없더라도
내가 정한 [단골 카센타]에 최소한 6개월에 한번씩은 방문하라.
방문해서 카센타 사장님과 친분을 쌓고 아울러 차에 대한
이상 유무가 없는지 점검을 받아 보면 혹시 생각지 못한 곳에
고장을 찾아내어 [예방 정비]를 할 수 있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자동차는 워낙 여러가지 변수가 복합적으로 실타래 처럼 얽히고 섥혀서
고장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같은 차라도 같은 고장 증상을
똑같은 정비 가격으로 수리 할 수는 없다 .



소모품은 언제나 잊지말고 제때 교환을 해주자.
시간 없다 돈이 없다 미루다 보면
10만원 주고 고칠걸 나중에 100만원 주고 갈아야 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자동차도 애인처럼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갖고 관리를 하면
주인을 버리고 길바닥에 퍼지는 일은 절대 없다.



기계는 항상 정직하다.



사랑한 만큼 그 은혜를 보답하는 것이 자동차다



오늘부터 내 애마에 갖심을 갖고 관리하자 ^^*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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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까지 6년 넘게 진행된 재판에서 나온 결과를 보도한 내용입니다.
최종 판결은 운전자들이 조작을 잘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제조회사에 책임이 없다는 것이며, 더우기 지난달 이들의 집으로 날아들어온 '소송비용액 청구서'로 또다른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경우 제조자가 과실이 없음을 증명해야 제조자무죄가 인정되는 P/L법이 적용되어 제조자가 과실없음을 증명해야 하는데.. [기사원문보기]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34&article_id=0000271803§ion_id=103§ion_id2=239&menu_id=103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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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기술 번역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독일 자동차 부품 회사의 연료 탱크의 급유 장치에 대하여 기술 번역하고 있는데 다름이 아니라 swirl pot(or anti-surge pot)라는 용어를 우리 나라에서는 무엇이라고 쓰는지 알 수 없어 문의 드립니다.
구글을 통해 검색해 봤지만 적당한 설명을 학 어렵더군요.

제가 궁금한 것은 swirl chamber와 swirl pot이 다른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swirl pot는 연료 탱크 내에 위치한 조그만 탱크인데 이것의 기능은 "연료 탱크는 급유 노즐을 통하여 연료가 급유된다. 급유 동안, 충분히 많은 양의 연료가 있으면, 연료의 일부는 서지 방지 타워(swirl pot)로 보내진다. 서지 방지 타워의 연속적인 급유를 보장하기 위하여, 서지 방지 타워의 하부 영역에는 종종 밸브가 배열된다. 이러한 밸브는 서지 방지 타워에서 연료의 급유 레벨이 적어도 서지 방지 타워를 에워싸는 연료 탱크 영역의 급유 레벨 높이와 일치하는 것을 보장한다. 배급 유닛은 서지 방지 타워로부터 모터 차량의 내연기관으로 연료를 배급한다. 연료 탱크에서의 레벨이 충분히 높을 때, 내연기관의 작동 동안, 연료는 배급 유닛에 의하여 구동되는 흡입 분사 펌프를 통하여 서지 방지 타워로 보내진다. 이러한 수단에 의하여, 서지 방지 타워를 에워싸는 연료 탱크가 먼저 비워지고, 마지막으로 서지 방지 타워 자체가 비워진다.

여기의 '재미 있는 엔진 이야기'에서 swirl chamber는 ".

현대의 엔진 기술



엔진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하기에는 지면이 너무 부족하다. 따라서, 한가지 현대적 엔진의 개발 추세를 이야기하면서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1) GDI 엔진―디젤 엔진 기술에서 출발

중략...

이 GDI가 사용되기까지는 연소실의 뜨거운 온도와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는 인젝터를 비롯해 첨단 신소재로 제작되어야만 하는 등 소재 선택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그런데 이 방식은 알고 보면 전혀 새로운 방식이 아니다. ‘직분사’라는 용어도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말이다. 디젤 트럭 엔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벌써 십 수년 전부터 사용된 사례가 있다. 디젤 엔진도 예전에는 밸브 앞에 있는 와류실(swirl chamber)이나 예연소실(pre-combustion chamber)에 연료를 분사하는 간접분사 방식을 사용했다. 그러나 소재상의 문제가 해결되면서부터 디젤 엔진의 주류는 열효율이 좋은 직분사 방식으로 이동했다.



"라고 하여 swirl chamber를 와류실이라고 하고 있는데
비슷한 거 같긴 한데 이것은 연료 탱크에 관한 것이 아니라 내연 기관에서 사용하는 용어 같습니다.


제가 두서 없이 말씀드려서 죄송한데요.. 두 가지는 다른 기능을 갖는 것인가 궁금합니다.

혹시 다른 기능이라면 우리나라에서는 무엇이라고 하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swirl potdml 영어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Swirl pot - a secondry fuel tank fed by a low pressure pump from the main fuel tank. A high pressure pump then feeds fuel to the engine from the swirl pot. Used in competition cars where conditions may cause the pump in the main fuel tank to be starved, ie when cornering at speed. Keeps a constant flow of fuel available to the engine.
"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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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전륜 구동 차량의
[디스크식] 브레이크 패드가 어느정도 사용후 교환을 할려고
뜯어서 보면


앞바귀 좌측과 우측의 패드 닳은 정도가 각각 틀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디스크판의 불균일로 한쪽이 더 마모 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양쪽 다 다르게 닳는 이유는 뭘까요?

똑 같은 [유압]으로 동시에 밟으면 브레이킹 힘이 똑같이 전달될텐데 말입니다.

물론 디스크, 휠 얼라인먼트, 브레이크 유압은 정상이라는 전제하에서 말이죠..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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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IMF 때 현대 자동차로 넘어가기 전에


안녕하세요 ? 웹지기님 날씨가 봄이네요.

한가지 또 궁금한게 있어 글 남깁니다.


기아자동차가 IMF 때 현대 자동차로 넘어가기 전에

내부적으로 [디젤차 전용 - 점화플러그 장착 엔진]을 개발중이 였는데

현대로 넘어가면서 이 연구 사업이 폐지되었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즉 일반적인 기존의 디젤 엔진처럼 고온 고압으로 인한 [압축 착화 방식의 자연 발화]가 아니라

[ 디젤엔진 전용 점화플러그] 를 각 실린더별로 장착하여 불꽃을 튀겨주어

점화 폭발을 인위적으로 통제 작동시킴으로써 디젤 엔진의 연비 향상은 물론 출력 증대를 위한

연구가 거의 상용화 단계에서 결국 무산 되었다고 하더군요.


들리는 얘기로는 [사실] 이라고 하는데,

혹시 이 내용에 대해 아시는게 있나 해서요...

그냥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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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의 종류및 구분 방법좀...

KM 엔진...J3엔진등 암튼 엔진 종류 좀 아니 이름이라고 해야하나?!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오네용

그럼 즐건 하루되세용*^^*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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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2 출고 10킬로미터 주행....

DO 1.4 가솔린

엔진의 약간의 부조현상이있어 점검 결과

점화플러그의 불완전연소 흔적(?) 발견....(플러그 끝부분이 시커멓게 되어있었음)

점화코일및 배선 플러그 교환...

압축압력 정상...

인젝터 정상...

rpm 720~730정도...

고장진단시 이상없음

예민해서 그런건지... 플러그를 보면 그런것만은 아닌것같고....

궁금해용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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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센서가 촉매앞에 하나 그리고 촉매뒤에 하나

총 두개가 달려있던데 그건 왜그런건가요?

그리고 데쉬포트 작용은

어느센서에 의해 작동을 하는건가요 헷갈려서....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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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매틱 자동차의 Stall Test에 관한 글을 정말 잘 봤습니다.

근데 궁금한게 하나 있어서요..

Stall Test를 하면 연식이 꽤 오래된 차량은 오히려
오토매틱에 큰 무리가 가지 않나요?

물론 잠깐 이기는 하지만
과부하로 오히려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어떤가요 ?

그리고 차량별 Stall Speed는 어디서 알수 있을까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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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동차를 16년이 넘게 운전하다 보니 경험에서 울어 나오는 고장 사례와 대처방법에 관한 글을 이 사이트에 올려 우리 주위의 운전자들에게 참고가 되도록 봉사하여 온지도 어느덧 6년째 접어 들고 있다.

이번의 사례는 엔진 냉각수 부족으로 인한 엔진과열 1보 직전에서 엔진을 구한 경험담을 이야기 하려는 것이다.

즉 며칠전 부터 나의 17살된 애차 쏘나타1 (푸로젝트명 Y2카)의 냉각수 온도계를 보니 평소의 눈금(대개 밑에서 1/3선 근처)보다 더 높게 올라와 있는 것이 아닌가? 시속 60km이상으로 운행할 때에는 온도계의 눈금이 정상이지만 도심의 정체지역에서 30km이하로 움직일 때에는 눈금이 적색선 바로 아래의 눈금까지 온도계의 침이 올라 가곤 하다가 정체지역을 벗어 나면 다시 정상으로 복구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 나름대로 판단하기에는 냉각수 부족으로 인한 것인지? 써모스텥의 고장이거나 아니면 라디에이터 냉각모터휀의 고장과 라디에이터 캡의 불량으로 인한 냉각수의 비등방출중 하나일 것이라고 판단하고 냉각수 보조탱크에 물을 보충해 보기도 하고 저속 주행후 지하 차고에 주차하고 작동하는 냉각휀의 고장여부를 확인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아침에 출발하기전 주차했던 자리에 냉각수가 새어 나온 흔적유무를 확인해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아무 이상도 발견할 수가 없었다. 한편 만1년전 써모스텥도 신품으로 교체하였기 때문에 도대체 무슨 원인으로 냉각수의 온도 상승이 반복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가진채 며칠을 그대로 운행하였다.

그러던중 어저께는 동부간선도로상에서 시속 10km정도의 극심한 정체속의 서행운전을 20여분간 운행하다 보니 아뿔사 온도계의 바늘이 적색선 근처까지 올라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나의 단골 정비업소인 장한평의 XX카센터로 진입하는 램프가 나타나 이 카센터로 직행하여 김사장의 진단을 받아 보기로 하였다. 김사장은 라디에이터 캡을 조심스럽게 열어 보더니 냉각수의 표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냉각수 부족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바로 준비하고 다니던 냉각수병을 트렁크에서 꺼내 보충했더니 1릿터 이상이 들어 가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보조 탱크에도 물이 바닥났어야 할것인데 거기에는 냉각수가 그대로 꽉 차있는 것이 아닌가?

카센터의 김사장 말이 보조탱크에만 의존하지 말고 직접 라디에이터에 냉각수를 보충해 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한다. 이와 같은 케이스를 여러번 경험 해 봤다는 것이다. 노후차량의 경우 보조탱크의 물이 라디에이터로 자동 유입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10년 이상된 고령차를 운전 하시는 분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평소 트렁크안에 수돗물을 담은 부동액통이나 또는 Pet병을 한개씩 비치하고 다니실 것을 권하는 바이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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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식 산타모인데요. 요즘 같은 겨울 아침에 스로틀을 당기고 시동을 걸때 RPM이 오르락 내리락(약 2분 정도) 하면서 차가 붕~ 붕~ 하고 어느 정도 엔진 온도가 올라가면 서서히 이 증상이 사라집니다.한편 잘 주행하다가 신호를 기다리면 RPM이 갑자기 내려가기도 하고요,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RPM이 갑자기 뚝 떨어져 차가 덜덜덜덜 떨리고요, 커브길에서 서행하면서 핸들을 급하게 꺽게 되면 또 RPM이 뚝 떨어지면서 차가 덜덜덜덜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는지....?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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