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능숙하게 차량을 다룰 줄 아는 운전자라고 할지라도 처음에는 모두 핸들을 돌리는 것도 버거운 초보운전자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초보운전자인 경우에는 아무래도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도로 위에서 맞닥뜨리는 상황에 당황하기 쉽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초보운전자들이 많이 관련되는 사고 유형은 몇 가지로 정해진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조사된 바로는, 초보운전자들이 내기 쉬운 사고 유형으로는
 
* 굴곡이 있는 좁은 도로에서의 핸들 조정 불량
  * 좁은 도로에서 넓은 도로로 진입할 때의 우회전
  * 앞 차의 후면 추돌
  * 야간 주행시 사고
등을 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고는 초보운전자의 성별(남성/여성)에 관계없이 주로 많이 발생하는 사고의 유형인데,특이한 점은 남성 초보운전자들의 경우 야간주행시의 사고가 특별히 많다고 합니다.
   한편, 초보운전자들이 많이 내는 위의 4가지 사고 유형에서 굴곡이 있는 좁은 도로에서의 핸들 조정 불량을 제외하는 나머지 3가지 유형은 운전자의 운전 경험이 늘어날수록 점차 감소하는 경향(운전 경력이 5~6년정도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에 운전 경험보다는 운전 기술에 더 많이 관련된 굴곡 도로 운전은 운전 경력에 관계없이 일정한 비율로 발생하는 패턴을 보입니다. 운전 경력 6년 이상이 되면 나머지 3가지 유형도 더 이상 감소하지 않는데, 이것은 더 이상 두려움을 갖지 않는 운전자들의 자만심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외에도 사고 요인에 따라 남성 초보운전자들과 여성 초보운전자들의 사고 발생 비율을 조사해놓은 것이 있어 이 결과를 인용합니다.

사고 요인

남성(%)

여성(%)

미끄러운 도로

27.2

25.7

음주

8.5

1.6

관찰력 부족

31.9

 40.6

다른 차량의 통행/속도 인식 부정확

4.4

7.1

과속

42.5

 19.8

밀착 주행

11.5

16.5

   이 결과를 보면, 과속에 의한 사고가 남성 초보운전자들에게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서 남성운전자들의 공격적인 운전습관이 초보시절부터 단련(?)되는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으며, 또 조사대상이 초보운전자들인 만큼 관찰력부족에 기인하는 사고의 발생이 많을 거라는 예상을 확인시켜 줍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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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가 자동차를 운전하는 차량속도를 결정하는 데에는 많은 요인들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운전자의 운전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날씨, 도로조건, 차량의 성능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물론 운전자의 사고 경험도 차속 결정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입니다. 이 외에도 도로의 제한속도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도로의 제한속도는 운전자의 안전에도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제한속도와 운전자의 안전에 관한 그동안의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면,
운전자들의 70%는 제한속도 이상의 속도로 주행한다고 합니다. 또, 제한속도를 16km/h를 상향 조정하여도 차량의 평균속도는 5~6km/h정도 증가하는 것에 그친다고 합니다. 반면에, 제한속도를 낮추는 경우에는 사고발생율이 감소되었고, 제한속도를 높이면 사고발생율이 증가함을 보였습니다. 아래 표는 세계 각국에서 시행되었던 제한속도와 교통사고에 대한 연구결과를 정리한 것입니다.

국가

제한속도 변경

평균속도 변화

발생사고 내역 변화

덴마크

60km/h → 50km/h


인명사고 24% 감소

스웨덴

110km/h → 90km/h

14km/h 감소

인명사고 21% 감소

오스트리아

110km/h → 100km/h


인명사고 19% 감소

영국

100km/h → 80km/h

4km/h 감소

충돌사고 14% 감소

독일

60km/h → 50km/h


충돌사고 20% 감소

스위스

130km/h → 120km/h

5km/h 감소

인명사고 12% 감소

미국(40주)

89km/h → 105km/h


인명사고 15% 증가

미국(아이오와)

89km/h → 105km/h


인명사고 36% 증가

오스트리아

100km/h → 110km/h


인명사고 25% 증가

미국(오하이오)

89km/h → 105km/h


충돌사고 증가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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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때에 따라서는 우리의 생명을 앗아가는 흉기가 될 수 있고, 특히나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운전하는 경우에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운전자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안전 운전을 한다는 생각에서 주위 차량의 흐름과는 다소 무관하게 저속으로 천천히 운전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대부분은 추월해 나가는 후속 운전자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야 합니다만....
   그런데 이렇게 저속으로 운전하는 것이 과연 운전자의 의도대로 안전을 담보해주는 운전 방법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래 그림은 미국에서 연구된 것으로 평균적인 차량속도의 차이에 따른 충돌 사고의 발생건수를 나타낸 그림입니다. 수평축에서 (-)부호를 가지는 점들은 차량 흐름에 있어서 평균적인 속도보다 천천히 주행하는 경우이고, (+)부호를 가지는 점들은 평균속도보다 더 빨리 주행하는 경우입니다.
                             
  그림에서 보면 수평축에서 0은 차량 흐름의 평균적인 속도를 말하는 것이므로 이것의 왼쪽 편,
평균속도에 비해서 천천히 주행하는 경우가 더 위험하다는 것
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Freeway)에서는 위험도가 훨씬 커집니다. 물론, 과속도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이 그림은 시속 40km/h에서의 부상발생율을 1이라고 할 때, 각 차량 속도에서의 부상발생율을 비교해놓은 것입니다. 차량속도가 80km/h보다 커지면 부상발생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증대됩니다. 따라서 결론은 명확합니다. 과속은 금물! 그렇다고 주위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그것 또한 사고발생 가능성을 크게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합시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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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여성들은 자신들이 임신하였을 경우,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씁니다. 음식, 음주, 흡연, 약물 등 태아의 건강에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에 대하여 한 번 이상 생각해보면서 조심을 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조사된 결과를 보면, 임산부의 30% 이상은 자동차에 탈 때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임산부의 대부분은, 만약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주행하다가 충돌사고가 나게 되면 안전벨트때문에 태아가 더 큰 압력을 집중적으로 받아서 더 위험해지는 것은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안전벨트가 태아의 안전에 더 위해하다는 증거는 없다고 합니다.
   자동차의 충돌이 있게 되면, 충돌 후에 1초도 지나기 전에 자동차에 큰 충격이 있으면서 자동차는 멈추게 됩니다. 자동차가 멈추게 되면, 자동차에 탑승해 있는 사람들은 자동차의 내부 구조물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러면 그 영향으로 인체의 내부 장기와 골격들이 충돌하게 됩니다. 이때 전달되는 충격은 자기 몸무게의 수 십 배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태아는 어머니의 신체 안에서 어머니의 신체에 의해 보호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충돌사고가 발생한다고 해도 임산부가 안전한 상태로 있게 되면 태아도 어머니의 완충작용으로 보다 더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태아에게 가장 위험한 상황은 바로 어머니가 더 이상 보호해주지 못하는 상황으로, 태아를 보호해주어야 할 임산부가 충돌사고에 의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거나 사망한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태아를 위해서 임산부는 당연히 자동차에 탈 때마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임산부가 안전벨트를 착용할 때에는 조심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안전벨트에 의해서 강한 압력이 태아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LAP Belt는 복부를 통과하지 않고 하복부와 Hip를 부드럽게 감싸는 형태로 착용해야 합니다. 어깨벨트도 목을 누르지 않게 하고, 양 가슴 사이를 지나서 복부를 부드럽게 감아 지나가도록 위치조절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착용방법은 왼쪽 사진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Air Bag이 장착된 좌석에 앉을 경우에는 좌석을 약간 뒤로 밀어서 Air Bag으로 인해 과도한 압박을 받지 않도록 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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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한 번 고속도로를 주행하다가, 졸음 운전을 피할 목적으로 라디오 방송을 들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각 지역별로 서로 다른 라디오 주파수를 찾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특정한 방송을 듣고 있다가 주파수가 바뀌는 경우에는 새로운 주파수를 찾는 것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경우에 대비해서 자동차 오디오의 저장 기능을 사용하여 자주 듣는 라디오 방송국의 지역별 주파수를 미리 기억시켜 두면 유용합니다.

 지    역

KBS FM

MBC FM

교통방송 FM

서  울

89.1/93.1

91.5/95.9

95.1

인  천

89.1/93.1

91.5/95.9

100.5

대  전

98.5

97.5

102.9

광  주

92.3

91.5/93.9

97.3

대  구

89.7

95.3/96.5

103.9

울  산

101.9

98.7

94.9

부  산

92.7/97.1

88.9/95.9

94.9

춘  천

91.1

94.9


원  주

89.5

98.9

105.9

강  릉

89.1

94.3/101.5


영  월


92.7/95.9


태  백

97.3

101.5


서  산


92.5

103.9

충  주

100.3

88.7/96.1

93.5

청  주

94.1/102.1

99.7

102.9

공  주


92.5

102.9

전  주

100.7

99.1/101.7

102.7

남  원

92.9

101.7

97.3

순  천


100.7

103.5

광  양


100.7

103.5

여  수

94.5

98.3

103.5

목  포

93.3

102.3

97.3

울  진

88.1

102.7

103.7

안  동

88.1

91.3/100.1

103.9

경  주

88.1

100.7

103.9

포  항

93.5

97.9

103.9

창  원

93.9

100.5

94.9

진  주

89.3/102.5

97.7

100.1

제  주

96.3/99.9

90.1/102.9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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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조수석에 앉은 부모가 유아를 안고 있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자녀를 가장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위험한 방법입니다. 급제동이라도 하게 되면, 안겨있는 유아에게 유아를 안고 있는 어른의 몸무게까지 가중되어 전달되기 때문에 더 큰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발생한 사고들에서도 그런 위험성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세계적으로 유아용 시트의 사용을 권장하고 계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고 발생건수

사망율(%)

사망 or 중상율(%)

Child Seat 착용

4630

0.04

0.56

Child Seat 미착용

5518

0.14

1.49

    유아를 포함하여 어린이는 뒷좌석에 태우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Child Seat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햇볕이 뜨거운 여름철에 일사광선에 노출된 상태로 오래 주차하였다면, Child Seat도 가열되어 있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어린이의 발육정도별로 시트의 이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젖먹이

체중 10Kg 미만
신장 70cm 이하
신생아 ~ 1세

 

유아

체중 9 ~ 18Kg
신장 65cm ~ 100cm
1세 ~ 4세

어린이

체중 15 ~ 36Kg
신장 135cm 이하
4세 ~ 10세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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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발생율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만 운전자들이 운전을 할 때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이 보행자에 대한 사고일 것입니다. 운송수단이 다양화되어서 번화가가 아니면 보행자와 교행하는 경우가 그다지 빈번한 것은 아닙니다만, 도로 변에 보행자가 있게 되면 아무래도 운전자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래 그림들은 일본의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연령대별로 보행자 사고의 발생 유형과 그때의 도로 조건에 대한 것입니다. 보행자와의 사고에 있어서 어떤 유형이 많이 발생하는지, 또 그때의 도로 상황은 어떠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연령대별 사고발생 유형을 살펴보면, 약 30%정도는 보행자가 법규를 위반하지 않았는데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운전자의 과실이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만, 50% 이상은 보행자의 법규 위반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도로상황이 보행자들로 하여금 법규를 위반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도로를 주행할 경우에는 운전자의 집중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빠른 판단과 신속한 행동이 필요한 법규 위반 항목(신호 무시, 무단 횡단)에 있어서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음주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중,장년층에 있어서 당연히 음주로 인한 사고의 발생율도 높으므로 음주 보행자에 대한 주의도 필요합니다.
            
  보행자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도로 조건에 있어서도 보행자의 빠른 판단과 신속한 행동이 필요한 도로 조건에서 연령이 높아질수록 더 높은 비율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령이 낮은 계층에서는 교차로 부근이나 선회도로에서 높은 사고 발생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보행자의 돌발적인 행동이 사고를 유발한다고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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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날씨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트러블들

   기온이 낮지 않을 때에는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아도 괜찮은 부품들도 기온이 많이 떨어지다보면 말썽을 부릴 수가 있습니다. 특히, 눈이 많이 왔거나 얼음이 많이 응결되었을 때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고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와이퍼 액이 얼어서 분무가 되지 않거나, 도어의 잠금장치는 해제가 되었는데도 도어가 차체에 응결되어서 도어가 열리지 않는 경우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만 발생할 수 있는 고장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연료공급라인의 동결

국내에서는 많이 발생하지 않는 문제이지만, 겨울철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연료라인 내부에 수분이 있으면, 이 수분이 응결되어서 연료라인을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료라인 내부로 수분이 함유된 공기가 유동하지 않게 하는 것이 대비책이 될 수 있으며, 그러므로 겨울철에는 가능하면 연료탱크에 항상 연료가 절반 이상 채워져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 고착

와이퍼에 얼음이 응결되면 매우 단단한 상태로 고착됩니다. 이때, 와이퍼를 움직이게 할 목적으로 와이퍼를 무리하게 구동시키면, 와이퍼 구동 모터가 소착되거나, 와이퍼 구동 모터에 연결된 전선이 과열되거나, 또는 와이퍼가 망가지는 더 큰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와이퍼가 응결되었을 때는 와이퍼를 구동시키기 전에 와이퍼에 붙어 있는 얼음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도어(Door) 록/윈도우

도어나 윈도우가 닫힐 때 마주치는 부분은 고무가스켙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고무가스켙은 도어나 윈도우를 통하여 물이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시간이 경과하면 고무는 경화되거나 제 위치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그 틈으로 물이 침입하여, 도어의 잠금장치(Lock)나 윈도우의 여닫힘장치(Regulator)를 얼게 만듭니다. 미리 도어나 윈도우 부위의 가스켙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고무가스켙을 교환해야 합니다.

도어(Door) 키 구멍

도어에 있는 키구멍에 얼음이 차있어 키를 넣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얼음을 파내려고 하지 마십시오.이때에는 키의 금속부분을 라이터 등으로 가볍게 가열하여 뜨겁게 한 다음에 키구멍에 넣으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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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들어 변경될 예정으로 있는 자동차 관련 제도들을 요약한 것을 소개했었습니다만 추가된 것들과 백지화(선팅 단속 강화)된 것이 있어서 다시 정리된 것으로 공지합니다.

경유.수송용 액화석유가스(LPG)
특별소비세 인상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경유와 수송용 LPG의 특소세를 올린다. 경유는 ℓ당 1백85원에서 1백91원으로 올랐으며 7월에 다시 2백34원으로 오른다. 수송용 LPG는 ㎏당 1백14원에서 7월에 2백26원으로 오른다.

렌터카 특별소비세
면세대상 차량 축소

편법으로 장기 임차하거나 자가용으로 위장등록해 세금을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소세가 면제되는 대여 사업용 승용차의 범위를 제한한다. 지난해까지 렌터카는 대여기간에 상관없이 특소세가 면제됐으나 여객 운송용으로 쓰이는 6개월 이하의 단기 대여 사업용 차로 한정된다.

연비 등급 표시
대상 차종 확대

승용차에만 적용되던 연비 등급 표시제가 상반기 중 15인승 이하 승합자동차에도 적용된다.

긴급출동 서비스 유료화

자동차 구입 후 2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4만㎞ 이내에 자동차 회사가 무상서비스하는 것 가운데 소비자 잘못이 명백한 문잠김 해제, 타이어 교체, 연료 주입 등에 대해서는 돈을 받는다.

불법연료 규제 강화

하반기 중 불법연료 제조.공급.판매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사용자도 처벌받게 된다. 불법연료를 제조.공급.판매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사용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과 5백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자동차 주행거리 변조시 처벌

중고차를 팔 때 값을 많이 받기 위해 주행거리를 실제보다 적게 조작하면 하반기부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백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로교통 안전분담금 폐지

적성검사 때나 면허증을 갱신할 때 운전면허 소지자와 자가용 소유자가 내던 도로교통 안전분담금이 없어졌다.

거주자 우선주차제
서울시 전역 실시

월 말부터 서울시 전역으로 거주자 우선주차제가 확대된다. 폭 5.5m 이상 이면도로 중 소방차가 다닐 수 있는 곳에 한해 장애인.근거리 거주자.장기 거주자.소형차주 순으로 주차구획을 배정한다. 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한다. 주차요금은 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전일제는 4만원, 주간은 3만원, 야간은 2만원이다.

교통혼잡 특별관리구역 지정

도심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7월부터 교통이 혼잡한 지역은 교통혼잡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다. 서울의 경우 동대문운동장.코엑스.을지로역 일대.신촌 로터리.청량리역 주변이 후보 지역이다. 특별관리구역이 되면 통행차량은 통행료를 내고 건물주는 교통체증 유발 부담금을 더 많이 내야 한다. 또 백화점 세일기간에는 자체 주차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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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차량이 갑자기 달려들게 되면 일반적으로 대개의 운전자들은 공포에 빠져들어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충돌에 직면했을 때, 거의 대부분의 경우 충돌을 회피하거나 충돌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입니다.

 

   

   설사 충돌을 회피하지 못했어도 큰 부상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령이 필요합니다. 정면충돌의 경우에는 얼굴을 보호하기 위하여 팔이나 손으로 얼굴을 감싸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다면, 조수석 쪽으로 엎드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후면추돌이나 측면충돌시에는 핸들을 꽉 잡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후면추돌시에는 브레이크를 밟아서 전방에 있는 차량과의 2차 추돌을 방지합니다.
   기억해놓으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충돌 회피 요령에는 다음과 같이 3가지가 있습니다.

빨리 멈추기

ABS차량

가능한 한 최대로 힘을 주어 브레이크 페달을 밟습니다.

Non-ABS

브레이크 페달을 너무 강하게 밟으면, 바퀴가 Lock되어 바퀴자국을 내면서 밀리게 됩니다. 따라서, 브레이크 페달을 강하게 나눠 밟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선회하기

ABS차량

일반적으로 차량을 멈추게 하는 것보다 선회하게 하는 것이 더 용이합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채로 안전한 장소로 향하도록 핸들을 돌립니다.

Non-ABS

바퀴가 Lock되면 핸들을 돌려도 차량의 방향이 바뀌지 않으므로 바퀴가 Lock 되지 않도록 브레이크 페달을 밟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차량의 속도가 떨어지면서 차량의 중량이 앞 쪽으로 쏠리므로 이때 핸들을 돌리면 차량을 더 쉽게 선회시킬 수 있습니다.

속도 올리기


상대방 차량이 후방이나 측면에서 달려들 때, 충돌을 회피하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급가속으로 그 장소를 피한 다음, 안전한 장소에 차량을 멈춥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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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2001년 11월부터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교통법규가 변경되었고, 현재 단속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운전 중에 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은 운전자 모두가 인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본인이 단속 당하면 위험하지 않다고 변명하는 것을 보았습니다만...) 운전 중의 휴대전화 사용은, 휴대폰을 조작할 때 운전자의 시선이 전화기를 향하게 되므로 전방 부주의의 염려가 크고, 또한 결과적으로 핸들의 조작이 불안정해집니다. 통화 내용에 따라서는 산만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그 분위기가 운전에도 그대로 전달될 수도 있습니다. 일본에서 조사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도를 살펴봅니다.

 

사고 건수

구성 비율(%)

수신 조작할 때

1147

43.3

전화기를 홀더에 걸 때

589

22.2

통화중

412

15.6

기타

500

18.9

     우선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가장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경우는 바로 휴대전화를 조작할 때입니다. 특히, 걸려온 전화를 수신할 때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의 경우에는 송신할 때 조사된 결과가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면 수신할 때보다는 송신할 때가 훨씬 더 위험합니다. 휴대전화에 시선을 빼앗기는 시간도 송신할 때가 훨씬 더 길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조사를 실시했다면 송신 조작할 때가 위험순위 1위로 나타날 것입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한 후에 전년도 동기와 사용금지 시행 직전 달과의 사고 발생 건수를 비교한 자료를 보면, 휴대 전화의 사용 금지로 인명 피해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고 발생 건수

사망 사고 건수

전년 대비 사고 감소율(%)

전년도 동기

223

3

 

사용금지 시행 전 달

244

2

 

사용금지 시행 첫 달

62

2

72.2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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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운전자는 인지 -> 판단, 예측 -> 조작의 순서를 거쳐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지"는 운전자가 주위의 교통상황에 있어서 이상이나 위험을 발견하여 이를 인식하는 것을 말하며, "판단"은 인지한 결과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가를 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결정된 판단에 따라 운전조작을 행하는 것입니다. 한편, 교차로에서 선회주행을 하는 경우, 선회할 때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보행자나 사물이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서행하는 것에는 "예측"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따라서, 방어운전에 필요한 예측은 판단과 같은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에 의한 부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상자의 숫자는 차량대수의 증가와 더불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교통사고는 반드시 위와 같은 행동패턴 중에 어떤 실수가 개입되어 있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통사고의 당사자(운전자와 피해자)들이 인지, 판단, 조작의 각각의 단계에서 어떤 비율로 실수를 저지르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운전자의 경우, 발생한 사고의 거의 전체에 있어 실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그런 실수는 인지 실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위험의 징조를 인지 또는 발견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조작실수는 20%정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시에는 운전자의 상황인식 실수나 운전자의 판단실수가 중요한 요인임을 나타내는 결과입니다.
   한편, 보행자로 대표되는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판단 실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또 조작실수는 거의 없습니다. 상황 인식의 실수와 판단 실수가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운전자로 하여금 방어운전을 중요시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보행자가 차량의 이동에 대한 인식과 판단에 실수가 없도록 미리 방어적인 개념에서 운전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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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는 승용차의 전방과 후방에 설치되어 있는 방어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개 알루미늄, 고무, 그리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차량이 운행 중에 낮은 속도에서 충돌 사고가 났을 때, 범퍼가 그 충격을 흡수하여 차량의 피해를 줄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범퍼는 결코 차량의 외관을 장식하는 장식물이 아닙니다. 물론, 외관 디자인의 일부가 되어 차량의 외관을 완성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목적 그 자체는 저속 충돌 충격 저감용입니다. 그래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범퍼는 가볍고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기 좋게 Foam제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범퍼는 차량의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방어장치가 아닙니다. 범퍼는 저속 충돌 사고에서 차량의 후드, 트렁크, 라디에이터 그릴, 배기 매니폴드, 라디에이터, 헤드램프, 방향 지시등, 미등 등을 보호할 목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것입니다.
   범퍼의 강도를 이야기 할 때, 보통 5마일 범퍼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것은 서로 2.5mile/h (4km/h)의 속도로 접근하는 두 차량이 서로 충돌하였을 때에 차량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정지해 있는 물체와의 충돌에 있어서는, 차량이 5mile/h (8km/h)의 속도로 달리다가 충돌을 했더라도 차량을 보호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즉, 가벼운 접촉사고에서 차량을 보호하는 것입니다.많이 사용되고 있는 범퍼는 가볍고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기 좋게 Foam제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사용 목적에 맞는 범퍼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차량의 펜더(바퀴를 둘러 싸고 있는 외판)와 서로 빗겨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 년 전에는 일부 차종에서 자동차 생산 상의 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범퍼와 펜더가 서로 마주치게 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오른쪽 사진 참조) 이렇게 범퍼와 차량의 외판이 서로 마주치게 되어 있으면, 가벼운 접촉사고에 의해서도 차량의 외판이 구부러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서 수리비가 더 많이 들게 됩니다. 이것은 소비자의 수리비 부담만 커진 대표적인 예가 되는 것입니다. 인용한 사진에서는 그래도 서로 사선으로 마주치게 되어 있지만, 서로 직각으로 마주치게 되어 있는 차량도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점이 인식된 후로는 차체와 범퍼가 서로 빗겨나가게 범퍼를 직선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고에서도 "
충돌시 차체손상을 최소로 줄이기 위해 직선화했으며"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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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자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에 있어서, 특징 중의 하나는 연소자와 연고자의 관계에 있는 운전자에 의한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를 보면, 연소자 사고에서 가해자가 연고자일 때와 비연고자 일 때 사이의 비율이 약 30 : 70정도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연소자만큼이나 교통사고에 취약한 고연령층에 있어서의 연고자 대 비연고자의 비율이 4 : 96이라는 것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명확합니다. 여기서 연고자라고 하는 것은 부모를 포함하는 친족, 친족의 친구, 친족이 운영하는 상점의 종업원, 유아 교육기관의 운전자 등을 포함하는 넓은 범위의 운전자를 지칭합니다.
   이들 연고자 운전자들의 사고 발생시 행동 유형을 보면, 사고는 주로 차량이 출발할 때(발진)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행동 유형

일반 사고

연고자 사고

발진

40%

67%

후진

22%

28%

좌회전

22%

6%

직진

11%


우회전

4%


기타

2%


   이런 연고자 사고를 예방하는 길은 우선적으로 안전을 확인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문을 열어놓고 출발하거나, 문에 연소자가 낀 상태로 출발하여,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꽤 많이 매스컴에 보도가 되었습니다만, 차량의 주위가 운전석에 앉아서는 모두 다 확인되지 않을 때 그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래의 표에 차량의 형태별로 사고 발생율을 조사한 결과를 보입니다. 사이드 미러나 룸 미러로는 차량 주위를 잘 살필 수 없는 1box형태나 소형 트럭에서 연고자 사고가 가장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차량 형태

일반 사고

연고자 사고

1 Box

29%

56%

중,소형 트럭

27%

17%

세단,밴

24%

11%

SUV

7%

11%

소형 버스

6%

6%

버스

4%


기타

4%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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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은 아직 상황 판단에 미숙합니다. 따라서 도로에서 장난을 치기도 하고, 갑자기 도로로 뛰쳐 나오기도 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이런 경향이 강하므로 초등학생의 보행 중 사고는 초등학교 1학년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예상은 아래의 그림들처럼 일본의 경우에서 확인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초등학생들은 대개 집 근처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초등학생 보행자 사고의 70%정도는 집에서 500m 이내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골목길이나 아파트 단지 내를 주행할 경우에는 차량의 속도를 줄이고 초등학생 유,무를 확인하고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루 중에서 초등학생 보행자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는 하교 시간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학생들이 도로에서 이동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등교시간보다는 하교시간이 주의력이 떨어지는 시간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역시 상황 판단에 미숙하기 때문에, 갑자기 도로로 뛰쳐나오는 경우,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의 횡단, 횡단신호를 무시한 횡단 등에 의한 사고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이 많이 있는 곳을 주행할 때에는 무엇보다도 차량의 속도를 낮추는 것이 우선 할 일인 것 같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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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운전하면서 가장 두려운 것이 보행자와의 접촉에 의한 사고일 것입니다. 우리나라와는 교통상황이 다르기는 하지만, 교통질서 수준이 항상 우리와 비교되는 일본에서도 보행자 사고는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의 자료이지만 우리 운전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정리했습니다.
   일본에서도 자동차와 보행자와의 접촉사고는 대개 보행자의 교통 위반에 의해서 야기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보행자 사고의 61.5%, 그리고 보행자 사망사고의 76.6%가 보행자의 교통 위반으로 발생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행자 사망 사고의 72.9%는 도로 횡단 중에 발생했습니다. 아래 그림에 연령층 별로 도로 횡단 중 사고 유형에 대해서 정리한 결과를 보입니다.
       
   그림에서 보면 모든 연령층에 있어서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무단 횡단하는 것에 의해 발생하는 사고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연령층에서는 보행자의 안이한 안전 의식으로 인해 무단 횡단 사고가 대표적인 사고 유형
이 되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음주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젊은 연령층에서는 보행자도 음주에 의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꽤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아직 상황 판단 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은 갑자기 도로로 뛰어든다든지 도로에서 장난을 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어린이들의 경우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그 외 연령층에서는 출근시간대와 퇴근시간대에 사고 발생이 많은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퇴근시간대에서 하루 중 가장 높은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므로, 이 시간대에는 운전자들이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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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의 운전자가 많아지면서, 그리고 여성운전자가 많아지면서, 주위에서 쉽게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경고(?)문구가 붙어 있는 차량을 볼 수 있습니다. 유아를 차량에 태울 때에는 유아용시트에 태우도록 법규에도 규정되어 있습니다만, 법규 이전에 유아를 보호자가 안고 타는 것보다는 유아용 시트에 유아를 태우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유아용 시트의 가격이 싼 것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아이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것인데, 가격이 중요하겠습니까? 유아용 시트가 비싼 만큼 그 값어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아래 그림에서 알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1999년에 일본에서 발표된 것인데, 유아용 시트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보다 유아용 시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사망이나 중상을 당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유아용 시트를 사용하더라도 운전자 옆의 조수석보다는 뒷자리에 유아를 태우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유아용 시트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발생한 사고로 유아가 사망 또는 중상을 당한 비율을 사고 당시의 차량속도에 따라 나타낸 그림을 아래에 보입니다. 유아용 시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차량의 속도가 높을 때는 물론이고 차량의 속도가 낮을 때(시속 30km/h 미만)에도 사망 또는 중상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어린이의 통행이 많은 도로를 서행하는 차량속도가 시속 30km/h 미만인데, 그 정도의 속도에서, 심지어는 시속 10km/h 미만이나 정지 중에도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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