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에 대한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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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 옮겨 봄니다.


옷을살때 우리는 정해진 사이즈를 샀는데도 가끔씩 맞지않는것을 경험한다.
타이어도 언론에 알려진것과 같지않는 경우도 많다.
아주 가끔이지만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친구들을 위해
타이어 상식을 전하고자 한다.

우선 난 타이어 회사에 약 15년간 근무했다.
타이어를 만드는것부터 물류, 판매,A/S까지 모두 해본 경험으로
생각나는데로 적어본다.


1.타이어 신발보다 싸다?
-당연하다. 10여년쯤 전부터 많이 보는 간판인데 신발 회사도 다녀 봤지만 신발제조 비용보다 타이어 제조 비용이 훨씬 비싸다.
그런데 소비자 판매가는 타이어가 싸다.
이유는 아마도 신발은 소비자가 브렌드를 찾지만 타이어는 브렌드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고 본다.


2.어디가 쌀까?
-고급차량은 인터넷이 싸다.
하지만 자신이 선택하기 때문에 제품이 만족스럽지 못할때가 있다.
운동복에 구두를 신는거랄까?
인터넷은 고급형 위주로 팔기 때문이다.
제일 문제는 타이어는 장착할때 발란스를 잘봐야 하고 휠에 묻은 때나 녹이 있다면 제거를 해줘야 하는데 사온 타이어를 카센타에서 성의껏 해주진 않을거 같다.
차라리 복합 전문매장(여러 브렌드를 취급하는곳)에서 마음에드는 타이어를 가격까지 알아보고 그 회사 전문매장에서 교환하길 권한다.
가격은 비슷하게 하거나 조금 비싸지만 자기회사 제품은 자기들이 잘 안다.


3.어떤게 좋은 타이어일까?
-자신의 스타일을 먼저 알아야 한다.
고속도로를 자주 다니는지,
놀러 다닌다고 비포장을 다니는지,
자기동네에 경사가 심해서 시멘트 도로가 많은지,
급가속,급정지나 끼어들기에 능한지를 알고
그런 운전 스타일에 맞는걸 달라고 해야 한다.
특히, 소음이 적은걸 원하거나 제동이 좋은걸 원하거나
오래 타는걸 원하는 스타일이 많은데 다 좋은 타이어는 없다.
제일 원하는 한가지를 위주로 선택해야 한다.


4.제조 일자가 빠를수록 좋다?
- 알려진 상식중에 가장 잘못된 부분이라고 본다.
타이어는 고무와 카본, 스틸벨트와 원단및 와이어로 이루어져 있다.
원부 재료만 70여가지에 생산과정도 까다롭고 굉장히 정밀하다.
그런데 주 재료가 고무이다보니 약품에 민감하다.
유황이나 노화 방지제,가류 촉진제와 같은 화학 약품은
제품 생산 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타이어도 숙성이 된다. (자연가류-본인명명)
기본형 타이어는 평균 6개월에서 1년, 고급형은 거의 1년,
스노우 타이어도 1년정도 필요하다.
금방 만든 떡을 누르면 푹 들어가지만 굳으면 덜 들어가는 것과 비슷하다.
생산한지 3년 이내에만 끼우면 주행시 발생하는 열로 물성이 변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금방 나온 타이어는 300~600킬로, 스노우는 600~1300킬로를 길들이기 중, 저속 운행(100킬로 이하)을 해야 단단해 지는데 바쁜 세상에 누가 그걸......쩝.....

참, 뉴스에 새로나온 타이어랑 오래된 타이어랑 테스트하는게 몇 번 나왔는데
내가 볼때는 넌센스다.
타이어를 새로 갈고 16시간씩 달리는 ㅁㅣ친넘이 어디있나?(것두 고속으로)
보통은 새로 갈고 운행시간이 일회 주행이 2시간을 안넘는데 그렇게 코팅이 되면 단단해 지는데 뭘..........


5.고급형이 좋을까 VS 광폭이 좋을까
-결론은 두개 다 하면 좋다.
하지만 하나만 해야 한다면 70시리즈 이상이면 광폭이 좋고 그 이하면 고급형(프리미엄)이 좋다.
프리미엄은 보조 기능이 추가되어 있고, 광폭 기본형(싼거)은 접지면에서 프리미엄의 기능만큼 하기에 안전하다.


6.영리하게 끼워라.
-나는 네개의 타이어 중에서 두개는 프리미엄이고 두개는 스노우다.
11월 하순이면 스노우를 구동륜(보통 앞쪽)에 끼우고 봄이오면 프리미엄을 앞에 끼우는데 요즘 타이어 전문점에선 어느 회사건 무료로 해준다.
안해주면 공짜로 해달라고 요구하라.
당신은 봉이 아니다.

글구 여름에 스노우 끼우면 어떨까?
배수성은 사계절보다 좋고 마모는 빠른데
구동륜에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다르다.
구동륜 타이어가 끌려가는 타이어보다
운전 스타일에 따라 2~3배 빨리 닳는다.
따라서 스노우가 여름에 비 구동륜에 있으면 괜찮다.


7.스노우 타이어는 빨리 마모된다?
-맞다. 실리카라는 첨가제가 많이 들어가면 겨울용 타이어가 되는데
(사계절도 조금 들어감)
사계절보다는 마모되는 층이 두껍지만 그래도 빨리 닳는다. 하지만 절반도 못쓴다는건 아니고 공기압만 한,두달에 한번씩 점검(이것도 무료) 해주면 오래 쓴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보통 4계절 대비 70~85% 정도다.
참. 스노우는 끼우고 처음 몇 일은 절대 과속하면 안된다.
커브를 틀면 타이어가 부드럽고 닳는 트레드 층이 높아서 휘청거린다.
1주일 정도면 많이 없어진다.
승차감은 스노우가 엄청 좋다.


8.얼라이 먼트는 꼭 해야한다?
-케스터는 손을 못대고 정비 공장이나 판매 차량 사업소에서 하지만 토우나 캠버는 타이어 판매점에서도 보는데 점검해 봐서 이상이 있으면 보는게 좋다.
타이어 가격만 보지말고 얼라이 먼트 가격도 함께 알아봐야 한다.
보통 싼데는 3만원~5만원 정도 하지만
승합,레저용이나 수입차는 가격이 더 비싸다.
타이어가 한쪽만 닳아서 못쓰게 되면 타이어 값이 훨씬 더 들고 나만 손해다.
새타이어를 끼우고 쏠리는 경우가 있는데 다 쓴 타이어는 차 상태에 따라 닳았기 때문에 못느낀것 뿐이다.
걸음걸이에 따라 구두 굽이 닳는 모양이 틀린것과 같다.
새 구두를 신으면 첨엔 불편하듯........

*노하우~.작은 쏠림은 핸들 카바를 씌우면 많이 줄어든다.


9.수입이 좋을까 국산이 좋을까?
-결론은 가격이 결정한다.
미쉐린이나 굳이어, 브리지 스톤은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이고
전셰계 타이어 시장의 53%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품질 관리가 뛰어나서 타이어가 좋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다.
같은 규격을 테스트 하면 보편적으로 3개 브렌드가 좋다.
그런데 3사 기본형이 10만원이면 국산 프리미엄이나 광폭을 끼울 수 있다.
그렇게 비교하면 당연히 프리미엄이나 광폭이 보편적으로 앞선다.

또한 국제적인 기업은 본국에서 생산한 타이어 보다 동남아나 남아메리카, 유럽 등지에서 만든 타이어가 많이 유통 되기 때문에 반드시 국적을 확인해야 한다.
우리가 국내에 이름있는 기업이라도 중국에서 생산 했다면 꺼려하듯 마찬가지다.


10. 펑크와 관련하여......
-차를 타다보면 펑크가 난다.
나도 펑크가 나서 카센타에서 타이어를 뜯어보고는 안에 아무것도 없다는거에 놀란적이 있다.
국내법은 펑크를 수리하는것이 공식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바닥에 닿는 부분은 펑크가 나도 보통은 수리해서 쓰는데(일명 지렁이) 두번째 펑크가 났다면 가능하면 새 타이어로 교환하라.
자신의 안전이 술 한잔값 보다도 낫다.

두번째 펑크가 첫번째 펑크와의 간격이 20센치 이내면 더더욱 위험하다.
옆구리 펑크는 무조건 바꿔야 한다.
그걸 때워서 탄다면 저승사자와 같이 다니는거다.
참, 펑크가 나면 절대로 끌고가지 말고 보험을 이용해야 한다.(못쓰게 됨)


11.중고 타이어
-중고 타이어의 정확한 개념은 타던 타이어가 아직 쓸만한걸 이야기 한다.
그런데 시중에는 쓰다가 버린 타이어를 회수해서 수리한 중고가 많다.
특히 옆부분을 칼로 도려 내어서 다른 고무로 때운 타이어가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많은데 이건 무모한 짓이다.
중고 타이어를 끼웠다면 바퀴 안쪽을 확인하라.
만약에 그런 타이어라면 당장 버려야 한다.
달리다가 사고가 난다면........죽은자는 말이 없다.(나도 상상하기 싫다.)


12.어느날 갑자기.......
-타이어가 터지거나 껍데기채 벗겨지는 경험을 하는 사람이 있다.
여러가지 경우가 있지만 가장 흔한것만 보면,

.우선 보도 블럭에 걸쳐 개구리 주차를 하다가 순간적으로 보도 블럭 모서리에 충격을 받아 코드가 끊어졌다가 운전을 할수록 점점 커져서 터지는 경우
(휠 까지 찍히면 진짜 신경질 난다.)
.지하철 복강판 모서리에 찍혀서 터지는 경우
.과속 방지턱에서 속도를 못 줄여서 순간적인 충격에
휠이 내부에 닿아서 찍히는 경우
.도로의 이물질(나사, 못,나무, 캔,이쑤시게,플라스틱 판,동전, 스페너,철근조각
등 수도 없이 많다. - 모두 직접 본것들임) 로 인한 펑크
.기름을 먹은게 달리는 열에 타면서 껍데기째 훌러덩........
.장기간 주차한것.(2~3일에 한번씩 움직여 줘야 함)

참고로 이렇게 충격을 먹은건 처음엔 콩알만 하다가 보통 3주에서 길게는 서너달 지나면 갑자기 터진다.
옆이 불룩하게 튀어 나왔다면(들어간 건 괜찮음) 이미 한참전에 어디서 받힌거고 눈에 쪼금만 보이는 흠집이 뜯어보면 상처가 크다


13.자꾸 바람이 빠지는것.
-펑크가 났거나
-밸브가 고장나서 새거나
-휠에 금이 갔거나.....이다.


14.속도는 얼마나 견딜까?
-보통 기본형이 180~190킬로를 몇시간 견디는가를 측정해서 나오는게 속도지수인데 S가 180킬로, T가 190킬로이다.
프리미엄은 210~240킬로가 기본이고 스포츠형은 270~300이상이 보통이라서
차량의 속도 한계보다 훨씬 위라고만 생각하면 된다.
내가 알기론 16시간 정도는 쉬지않고 그 속도를 달려야 터지는데....쩝.......


15.타이어가 이상하게 닳는다면......
-3개월만에 다 닳았다? ~ 라이닝을 갈면서 드럼과의 유격을 잘못 조정했을때
-바깥쪽만 다 닳았다? ~ 캠버 이상 가능성이 높음
-바닥면 절반만 닳았다? ~ 토우이상 가능성이 높음
-깍이듯 닳았다? ~ 디스크 드럼 교체
-새 깃털처럼 닳았다?~ 그냥 좀 타면 없어져유~
-�어내듯 닳았다? ~ 왜애앵~하면서 헛바퀴 돌렸구만.........
-블럭이 똑 떨어져 나갔다? ~ 기름 먹었구만.......
-옆부분이 금이 엄청갔다? ~ 오래 세워뒀거나(장기간), 바닷가에 살거나,공기 가 빠진 상태로 좀 달렸거나, 타이어가 연세가 드셨거나........
-통째로 껍데기가 홀라당? ~ 상처가 생긴지 오래 되셨군요........
어떤 상처냐면, 빵구나 상처 틈으로 들어간 물, 기름 드신게 타면서, 어디 찍히거나 받힌게 오래 되었던지......(타이어는 드라이버로 찔러도 표시 안남)

하여튼 타이어는 신발이유. 타이어 상태보고 차량이 아픈데도 찾아 내지요.
타이어 상태보면 너거들 성격도 안다 ㅋㅋㅋ


16.타이어의 생명은 공기압이다.
타이어를 오래 살게하고 싶다면 공기를 먹여라.
사람도 밥먹고 사는데 타이어도 공기를 먹어야 산다.
보통은 타이어 옆면에 P.S.I라는 단위로 최대로 넣을수 있는 공기압이 표시되어 있는데 승용은 75~85% 승합은 80~90% 화물은 85~95%정도 넣으면 된다.
차가 무겁거나 사람이나 화물을 싣는 무게에 따라 높게 넣는다.
제일 문제는 카센타에 있는 공기압 게이지가 엉터리가 매우 많다는 것이다.
차를 만들땐 타이어나 휠이 식어있는 상태에서 넣지만
차를 주행시켜서 재어보면 5~10%높게 나온다.
공기압이 적으면.....
.악셀이나 브레이크를 밟으면 반응이 느리게 온다.
.타이어 바�쪽이 심하게 닳는다.
.숄더(타이어 바닥과 옆면의 경계)부 펑크가 쉽게 생긴다.
.충격시 내부 손상이 일어난다.
.승차감은 좋아지는데 기름이 더 먹는다.
.타이어 옆면에 금이(크랙) 많이 생긴다.(과적도 마찬가지)
.커브를 틀때 휘청거린다.
.고속 주행시 핸들이 떨린다.(스텐딩 웨이브)
.고속 주행후 몇주~몇달뒤 껍데기째 훌러덩~~~
.빗길에 고인 물웅덩이에 떠서 핸들 조작이 어렵다(하이드로 플래닝)

*공기가 적은거랑 짐을 많이 실어서 생기는 현상은 거의 같다.


17.승차감은 타이어가 결정한다?
영향력은 미치지만 결정적인건 아니다.
타이어가 승차감을 결정하는 비율은 보통 30~40%정도이다.(차마다 편차가있다.)
그럼 나머지는 뭘까?
바로 쇼바랑 시트이다.
바닥의 1차 진동은 타이어가 흡수하고 2차 진동은 쇼바가 흡수하며, 마지막으로 진동을 걸러 주는것이 의자(시트)이다.
타이어가 승차감이 좋게 만들려면 안좋은 타이어도 바람을 좀 빼면된다.
시리즈가 높을수록 쿠션이 좋고 보강재료가 들어간 프리미엄보다 기본형이 더 쿠션이 좋다.
하지만 승차감을 타이어로 맞출려면 원래 기능인 견인력과 제동및
핸들링(조종 안정성)을 포기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너무 위험하다.
승차감 좋을려면 고급차를 타던지 튜닝을 하는게 좋은데(시트,쇼바)
그럴바엔 그냥타지 뭐.....


18.운전 스타일에 따라 타이어 수명이 달라진다?
달라지는 정도가 아니라 극과 극차이다.
브레이크와 악셀 페달을 밟는 횟수와 파워가 닳는 속도와 비례한다.
태백에서 열리는 RV챔피언쉽에서 우연히 시합차량을 탈 기회가 생겼는데
시속 200km를 달리며 제동과 가속을 반복하면
시합을 두번뛰면 타이어를 모두 새로 교환한다.(무서워 뒤지는줄 알았네ㄷㄷㄷ)

내가 현장에서 AS할때 최고령은 18년된 타이어를
바꿀려고 온 사람을 봤다.(17년도 봤슴)
차나오고 한번도 타이어를 안바꿨대네.
시내주행만 했고 주행거리는 6만4천킬로였슴.
그런데도 타이어는 모두 닳지 않았는데 늙어서 금이 모두 간 상태라서 바꿨는데
이처럼 단거리 시내주행만 하고 공기압만 체크해 주면 오래가고
장거리뛰고, 커브틀때 속도 안줄이고, 급발진 급정거 하면
지아무리 좋은 타이어도 3만킬로 넘게타기 어렵다.
(비포장, 시멘트 도로는 운전습관과 관계없이 타이어 오래 못씀.)


19.기본형보다 고급형이 좋다?
아니다!
차와 운전 스타일과 주로 운행하는 도로에 따라 타이어는 궁합이 있다.
LPG차량은 엔진 소음이 적어서 와일드한 프리미엄 타이어는 적합하지 않다.
1500cc 정도는 기본형이 중간급보다 오히려낫고
중간급보다는 최고급형으로 건너뛰어야한다.
2500cc 정도 부터는 최고급형이 낫다.
2000cc이하 승용은 광폭보다는 프리미엄이 낫고
소형은 광폭으로 바꾸는게 첫번째다.

승합은 광폭이 우선이고 여유가 되면 프리미엄 광폭으로 가야한다.
요즘 신형SUV, RV는 휠이 크게 나와서 관계없는데
휠이 16인치부터 이하는 와일드한 패턴이나 광폭으로가되
바디가 커서 바닥에 닿는(트레드 폭)면만 10~20cm�혀도 된다.(가능하면 10만)
레져용은 가능하면 휠이 큰게 좋아서 인치업을 하면 더 좋지만
레져용이 놀러다닐라고 산건데 인치업하면 험한길은 포기해야 한다.
(인치업-고속주행, 뽀다구^^ 기본형-아무데나 간다. 커브틀때 조심)
다만 2000cc이상 승용은 LPG차량을 제외하고
기본형 끼우면 차가 아까운거다.
양복에 운동화 신은거 하고 같다.
차 성능은 좋은데 타이어는 싼거 끼웠으니
이런차로 세차장 가면 솔직히 아는 사람은 웃는다.

자동차 회사는 컴퓨터 회사랑 같다. 뭐가?
컴퓨터도 기본 메모리만 넣고 팔듯이
차도 기본형 타이어만 넣어서 판다.
소형차야 기본형에서 광폭으로만 바꾸면 문제없고
중형이상은 디자인도 보고 성능도 올려줘야 차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다.


20.인치업의 유혹
야~~~ 뽀다구 나잖아^^
차가 훨씬 좋아 보이고 운전하면서 고속도로 달리면서 커브틀면
착착 달라붙는 감이 기가 막히다.
인치업하고 나니 타이어와 휠은 성능이 좋아 졌는데
엔진이 맘에 안드네? 그래서 엔진도 튜닝~~~~
헐~~~ 돈이 작살난다.

기본적으로 타이어,엔진,바디등을 튜닝하려면 차라리 유럽쪽 차를 사서 개조하라
우리나라 차는 기본적으로 휠 인치가 큰 유럽형 차와 바디가 틀리다.
주행 안정성은 시리즈가 낮을수록 좋아진다.
단점은 승차감 포기할것과 돈이지 뭐......(공기압 신경 바짝 쓸것!!!)

*노하우 : 똑같이 광폭타이어와 휠로 인치업 했는데 휀다에 닿는다.
타이어가 이상한가?
휠 볼트 체결점이 달라서 그렇다. 체결점이 차 축과 가까운 휠은
광폭으로 바꾸지 말고 그냥 프리미엄만 쓰삼.
(휠 종류가 많아서리 같은 규격도 작은 차이가 있다.)


마지막으로 오래 탈려면.......

*적어도 두달에 한번은 공기압을 점검하라. 20~30% 오래탄다.
*급 제동은 타이어를 칼로 깍아 내는것과 같다.
*타이어를 바꿀때 얼라이먼트를 봐라.
*생산한지 6개월에서 1년사이를 끼우던지
새타이어는 최소한 3~600킬로를 탈 때까지 100킬로미터 이상 속도를 내지말라.
*타이어와 기름은 상극이다.(카센타 엔진오일 등)
*과속 방지턱은 살살.......타이어는 주행중 충격엔 약하다.(개구리 주차도)
*새로 교환하고 장거리는 금물.
(한 여름에 달리면 타이어 표면온도가 300도 가까이 오르고
내부 온도도200도 가까이 오른다. 생산할때 온도가 보통 180도 정도인데
새 타이어를 막 달리면 이상하게 닳는다.)
*1만킬로에서 1만오천킬로 사이에 바퀴 위치 교환을 하라.(이것두 공짜로 하라)

**생산일자 보는법 타이어 옆면에 DOT라는 영문 이니셜 옆에 영어는 무시하고
앞에 두자리는 생산주차 이고 뒷 두자리는 생산 년도임.
예) DOT 1508 = 08년 15주차(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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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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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32920721

현대 기아차는 2010년부터 소나타급 이하 모든 차종에 연비개선 장치인
ISG (Idle Stop & Go)를 장착한다.

라는 뉴스가 떳다.
이건 공인 시험모드에서 약 3%정도의 연료 절감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걸달고 차값을 또 얼마나 올릴지 궁금하다.
한번 얼마나 연료비가 절감 되는지 계산해 볼까 ?
- 월30만원 주유인경우
- 년간 360만원
- 3% 절감이면 년 11만원 절감이구만... 겨우.

차값 안올리고 이기능을 장착하면 도움이 되겠지만, 이 핑계로 차값 올리면 도둑질이다.

참고로 ISG 기능을 달려면 추가 해야할 게
- 바테리 충방전 관리기능
- 배출가스 자기지단 장치 로직 변경
- 도어 열림 감지 스위치 장착
- 본넷트 (후드) 열림 스위치 장착
- 스타터 내구성 강화 또는 스타터 가격상승
- AT(오토미녓)인 경우 아이들시 압력 유지를 위한 미션 오일펌프 장착 

ISG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 여름인 경우 에어콘 작동을 위해 ISG 작동 불가
- 바테리 과방전의 위험이 많은 정체모드는 ISG 풀 가동 불가
-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운전자는 ?? 돈될일 별로 없다

전반적으로 검토해 보면 ISG 달려면 차값은 올라가고 절감액은 크지 않고
이건 소비자를 위한 ISG가 아니라 최근 강화되고 있는 CO2를 맞추기 위해
자동차 회사를 지들 자신을 위한 일듯.

Posted by 카즈앤미
,

KOBD는 북미 OBD-II 의 현재 버전이전인 1968.1과 동일한 법규이다
현재 북미 OBD-II는  1968.2 이더.
따라서 국내 KOBD와 북미 OBD-II 는 KOBD가 하위 호환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KOBD를 지원하는 자동찰라면 북미에서 사용하는 OBD-II 장비를 사용해서 대개의 신호를
읽어낼 수 있다.

국내 KOBD 적용현황 - 법규에 따르면
2005년부터 생산차량의 10%,
2006년 생산차량은 30%
2007년 이후 생산차량은 100% 적용하도록 되어 있다.
===

법규 :
인증방법및절차규정(070928).hwp

[별표 13]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를 갖추어야 하는 자동차 (제24조)

1. 휘발유 자동차
 가. 2006년 1월 1일 이후 신규인증을 신청하는 경자동차 및 2007년 1월 1일 이후 출고되는 경자동차
 나. 2005년 1월 1일 이후 출고되는 소형승용(승용1?승용2)자동차 중 자동차제작사별로 다음 비율에 해당하는 자동차

 다. 2006년 1월 1일 이후 신규인증을 신청하는 중형승용자동차·소형화물자동차 및 중형화물자동차와 2007년 1월 1일 이후 출고되는 중형승용자동차·소형화물자동차 및 중형화물자동차
 라. 2009년 1월 1일 이후 신규인증을 신청하는 대형승용자동차·초대형승용자동차·대형화물자동차 및 초대형화물자동차와 2010년 1월 1일 이후 출고되는 대형승용자동차·초대형승용자동차·대형화물자동차 및 초대형화물자동차
2. 경유 자동차
 가. 2006년 1월 1일 이후 신규인증을 신청하는 경자동차 및 소형승용자동차와 2007년 1월 1일 이후 출고되는 경자동차 및 소형승용자동차
 나. 2007년 1월 1일 이후신규인증을 신청하는 중형승용자동차·소형화물자동차 및 중형화물자동차와 2008년 1월 1일 이후 출고되는 중형승용자동차·소형화물자동차 및 중형화물자동차
 다. 2009년 1월 1일 이후 신규인증을 신청하는 대형승용자동차·초대형승용자동차·대형화물자동차 및 초대형화물자동차와 2010년 1월 1일 이후 출고되는 대형승용자동차·초대형승용자동차·대형화물자동차 및 초대형화물자동차

Posted by 카즈앤미
,
MAX350 시즌2 [2G] 휴대용 DMB 네비게이션/만도지니맵
저렴한 네비게이션으로 지니맵을 장착.
DMB 기능도 있음

작동가능한 SW :
- iGo2008/iGo2006 : 작동잘됨...
- Mappy : 작동되기는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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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350  : 지마켓에서 최저가 98,000 냥
 - 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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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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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M327 compatible USB adapters for On Board Diagnostic (OBD2) monitoring.

http://www.obddiag.net/

자작할수 있는 자기진단 장치로서 PC와 접속하면 자동차 ECU에 저장되 있는
고장 코드 (DTC)를 읽을 수 있다.

이 장치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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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이 추가로 올려주신 글을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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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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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서비스에 근무하면서 느낀 인간적인 모습으로 본 고객과 정비사와의
갈등과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 정도는 정도를 넘은 고객이 아닌가 판단되어
추후 정비소를 이용 시 가능하면 인간적인 어우러짐이 있는 모습을 보고파 몇 가지 생각을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분명 정비사도 사람이고 인간적으로 실수와 실패하는 작업도 많이 있을수 있지만
가능하면 자기가 하는 자기 일에 만족해야 하고 자부심이 있어야 최고의 정비를 할 수 있기에 마음이 불편하면
직업정신이나 만족도가 부족한 상태로 무성의한 작업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서로 존중하고 신뢰 한다면 보다 밝은 모습으로 더 좋은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요
고객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무시하거나 상대를 얕보기보다 서로 존중하면 사회가 신뢰와 함께 밝아지겠지요
정말 이런 고객이 많으면 일보다 사람이 너무 힘들어요

1. 내가 월수입이 얼마인데 수리비 때문에 불평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비용이 발생되면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차량의 상황을 설명하면 과실을 인지하시면서도 차 값이 얼마인데 무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라고 질책 후
타사는 타 업체는 무상이고 나도 사업하면서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불만을 제기하면 그냥 아무 말 없이 무상처리 해준다
지금도 돈 얼마에 문제가 발생하는데  과연 그분이 자기 비용이 발생되면 그렇게 서비스 해줄까요…..
국내최고라는 전자나 가전서비스도 보증수리 외에는 출장비도 받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서비스  점검료는 아직 받지 않아요 보증 종료후 긴출서비스도 돈받지 않는 업체도 있고요

2. 너무 과잉정비나 서비스를 요청하시는 분
본인의 차가 조금만 수리해도 되는데 무조건 교환해라 라고 요청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볼트가 풀리거나 오일이 비치는 정도를 조금만 수정작업을 하면 정상 성능을 유지하는데 전혀 문제 없어도
무조건 교환요청 하시면 정비사는 교환해 드리지만  국가.회사가 얼마나 큰 손해 입니까
대부분 정비사가 사용하지 못할 부품은 본인이 판단해서 교환합니다 왜냐하면 이후 재 입고할 확률이 높기에...
범퍼,도어의 기스나 스크레치부분도 상태에 따라 다른데 공장에서는 부품을 부착하지 않은 상태로 도장 후 건조 
낱개의 부품을 장착 후 출고하지만 정비는 관련부품 탈거후 배선 등은 장착된 상태로 도장 후 열처리를 실시
하므로 프라스틱의 변형, 나사,볼트부 헐거움 배선의 경화로 진동시 단락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치명적인 결함이 아니라면 재고해 보아야할 사항인데1.2 미리는 터치업하면 더좋은데 라고 생각해 봅니다
만약 병원에서 면도칼로 손을 조금 베어 진료를 요청 하면 몇 바늘 꿰메거나 외상연고를 바르면 당장은 보기 싫고 불편할지
몰라도 정상적으로 나으면 문제가 없는데 오버해서 균에 감염될까 무균실에서 수술 후 성형이나
피부이식까지 요청하는 그런 상황을 상상해 보시면 될 것 같은데 부작용은 수술이나 피부이식이 더 많은 것을
왜 그리도 의사를 믿지 못하고 그지경 까지 가야 하는지,,,,,,  정비도 마찬 가지 입니다
말 한마디 잘못 했다고  정신이상으로 몰려 정신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이 없기를

3. 본인과실을 무조건 제조사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수리를 요청하며 억지 부리는 경우
주차후 다른 차량이나 타인이 주행후 손상된 부분을 출고 시부터 그랬다 라든가
가로주차 후 후드(본넷)부분이 굴곡져 변형되면 차를 약하게 만들었다고 하거나 출고 시부터
그랬다고 하면서 억지 부리시면 어쩌나요
차량의 부품은 용도에 맞게 설계되어  어떤부분은 약하게 되어있죠 무조건 강하고 튼튼한 것이 좋은 것 아닙니다
보행자 충돌 시 보행자 보호를 위해 부드러운 소재를 최근에 사용한 경향이 뚜렷한데

 아무생각없이 밀다가 손상된 차체손상후 제조사만 원망 하면 무슨 소용,,,

4.개조나 구조변경 후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고 말하지 않고 수리를 요청하는 경우
정비소에 입고 후 경고등이 뜨거나 전에 없었든 현상이 발생되거나 오작동 한다고 하면서
수리 요청을 하면서 본인이 임의 개조 후 고장수리 요청이 많은데 정비에 임하기 전 정비사에게
미리 말을 해주면 정비사가 관련부분 점검 후 작업을 빨리 진행 할 수 있는데 말하지 않아서 시간을 많이
소비하는 경우가 많지요 시간이 곧 돈입니다 미리 얘기하면 정비사도 이해하고 작업에 많은 도움되겠지요

어느쪽이 서로 유리할까요

5. 시간이 없다고 무조건 빨리 수리 하라고 윽박 지르는 고객
근래 자동차를 이용하여 영업을 하거나 생계를 유지하는 분이 많아졌고 하루라도 차가 없으면 많은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많은 불편함을 인정 하지만 차가 고장이 나서 정비소에 입고 되었을 때
본인만 급하다고 빨리 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럼 기다리시는 분은 어떡하지요
작업이 빨리 되면 누구나 좋지만 대기 자도 있고 작업특성상 테스트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많은데 서두르다 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서두르면 늦는 것보다 잘못될 수 있지요 정말 급한 사정은 얘기하시면 접수하거나 상담자,정비사가
알아서 앞에 대기하신 분에게 양해후 조치해 드립니다 (병원,애기 돌봄 등 급한 사정은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 합니다)

6. 무조건 책임자 나와라 사장 나와라 하고 고함치는 고객
차의 사소한 고장이나 정비사의 사소한 실수에도 고객의 지위를 이용하여 담당자와 상담시
너와 말이 안 통하니 책임자 나와라 대표 나와라 하고 호통 치시는 분 책임자,대표가 늘 그 자리에 있나요
그렇지도 않지만 담당자가 얘기해서 안 통할 일이 무엇이며 그 사람 무시하고 얘기하면 정비가 잘 될 수 있나요
사람 사는 세상인데 그 이후 작업은 더 무성의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키는 작업만하고 고객이 얘기하지 않은 부분에
이상이 있다 해도 정비사가 못본척 그냥 넘어갈 확률이 더 많을 것 같네요

7.사회적 지위를 이용하여 막말을 거침없이 하는 고객
접수하자 마자 내가 공학박사인데 내가 의사인데 하면서 신분을 과시하며 차량수리를 요청한 후
정비사나 직원을 깔보고 막말, 반말을 하는 고객님 차량 설계나 생산을 위의 분들이 하시나요
조합된 부품으로 결합되어 자동차가 되고 대부분 단품상태에서 설계나 생산이 이루어져 완성품은 일부 부서나  
제외하면 전 부분의 정보를 공유하기가 어렵습니다   오랜  경력과 경험이 많은 정비사가
차의 트로블을 잘 판단하고 정비할 수있습니다 너무 무시하지 하지 마시고 존중해 주세요
반말, 막말에 기분좋은 사람 없지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이는데,,,

8. 작은 실수를 싸잡아 정비불신을 얘기하는 고객
정비사의 실수나 차의 사소한 결함을 문제 삼아 이거 불안해서 차 타고 다닐 수 있나요
지금까지 정비 한 것 엉터리고 볼트 제대로 끼웠는지 도저히 믿음이 가지 않는다고요
내 눈으로 보기 전에 전부 믿을 수 없다고 하시는 고객님
병원에서 의사가 잘못하여 위험에 빠질까 봐 두려워서 어떻게 믿고 진료를 받으시나요
식당에서 불순물이 나올까 봐 어떻게 식사하시나요 믿고 맡겨야 합니다 실수도 가능하면 다그치기 보다는 그랬군요 라고
하면 정비사가 미안해서라도 더 열심히 더 성의껏 정비합니다
차의 하나의 결함을 보고이차 못 타겠다 하면 차가 한 명이 만들고 하나의 부품인가요 하나를 문제 삼아
전체를 매도하면  …얘기 안되겠지요..
대부분의 결함은 단품의 결함으로 관련작업을 하면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믿어 주세요

9. 본인의 운전경력이나 정비 업에 종사한다고 미리 무슨 부품을 교체해라 라고 하는 고객
본인이 조금 관련분야를 안다고 하여 인위적으로 어떤 작업을 요청하면 점검도 하지 않고 작업하라는
얘기고 그 작업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소된다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누구를 탓하실까요 일단 정비는 정비사의 판단이 중요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무작정 아닌데도 해달라고 하면 정말 난감합니다 그러면 어떤 분은 그작업후 다른것 안해도 되지요 하면
수긍 하시지만  만약 그 작업후 동일하면 누가 더 손해 일까요

10. 사소한 결함에도 소비자단체,관청에 방송,언론사에 고발 하겠다고 호통치는 분
회사의 상급단체나 조직,압력단체에 얘기하고 문제를 제기하면 기사화되고
사회적 이슈를 만들 수 있지만 종사하는 사람은 정비 외적인 일에 더 많이 소모합니다

한번은 작업이 조금 빨리 진행될수 있겠지요
심정은 이해가 되고 불만 요소도 이해 되지만 그 이후 관계가 서먹 해질 수 뿐이 없는 상황이 됩니다
뭔가 잘못되면 고발하고 호통치는데 인간적 관계로 만나기 힘들겠지요
그냥 단순히 요청한 작업만 하고  말 한마디라도 실수 할까 봐 말 제대로 안 합니다
서로 많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고객님을 탓하거나 원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직업특성에 맞추어 의견을 드리오니
정말 믿고 맡겨 주시고 정비사를 조금만 이해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이 글을 읽고 반대로 정비소나 정비사를 지적하실 일이 수없이 많고 불편한 점 많으실 줄 압니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정반대의 얘기를 하실 수 있고 제가 정비소나 정비사만 옹호하며 고객님의 의견은
무시되었다고 말씀 하시겠지만 단지 어떤 의도나 목적이 아닌 직업상의 관점에서

인간적인 면을 말씀 드리고져 합니다
정비소나 정비사도 잘못한 점 많지요 그러나 서로 신뢰하고 좋은 관계를 형성하면 어떨까 해서 적어봅니다
고객을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면 더 좋을 것 같아서…...

반대 의견도 충분히 이해 합니다  그래도 좋은 의미로 이해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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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료비가 아깝지 않은데 무엇인들 못하리!



  모든 사람들이 제멋에 사는 재미라도 없다면 생활이 무척 무미해질 것입니다만, 가끔 눈에 띄는 특별한 운전자들을 보노라면, 연료비 걱정은 전혀 하지 않는 운전자들인 것 같아 부럽기까지 합니다.

(1) 차량 외관의 모양을 멋있게 장식하여, 자신만의 차량을 만듭니다.
국내에서는 동일한 차종이 많은 운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으니 나만의 개성을 발휘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차량으로 꾸미고 싶어서 차량 외관 디자인라인을 변경하고 싶다면 과감하게 하십시오.
그까짓 공기저항이야 무슨 대수이겠습니까? 차량 외관의 디자인라인을 변경하여 공기저항 좀 커진다고 해서 기름값이 더 들어보았자 얼마나 더 들겠습니까?
몇 백Kg나가는 차량에 이것 저것 붙인다고 중량이 얼마나 늘어나겠습니까? 또 차량 중량 좀 늘어난다고 별 차이 있을까요?

(2) 헤드라이트도 더 밝은 것으로 교체합니다.
남들이야 눈이 부시던 말던 나만 잘 보이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헤드라이트를 더 큰 전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교체하십시오. 정말 잘 보입니다. 반대편 차량이나 앞 차 운전자의 눈부심이야 내가 알 바 아니죠.
그리고 배터리의 방전이 좀 쉽게 일어나면 어떻습니까? 배터리 방전이야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것이고, 설사 방전이 되었다 쳐도 다른 차량이나 보험서비스로부터 배터리점프하면 되는데....
엔진 출력의 손실이 더 많아져서 연료 소비가 많아진다 해도 나를 기름값 걱정하는 사람으로 본다면, 이거 참 대단히 저를 잘못 본 것입니다.

(3) 차량 AV시스템은 부의 상징 아닙니까?
차량 제작사에서 장착한 AV는 격이 떨어져서 듣지 못하겠으니 내 취향에 맞게 AV시스템을 High Power로 교체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어차피 이런 장치에 들어가는 전력이야 모두 엔진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엔진이 돌고 있는 이상 전압이 떨어질 리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오디오, 비디오 장치가 전기를 써봐야 얼마나 쓰겠습니까? 그러니 붙일 수 있는 것은 다 붙이십시오. 까짓것 장착비용이 문제이지, 차량전원시스템의 불안정이나 연료 소모 증가가 설마 내 차에서 일어나겠습니까?

(4) 이제 아침에 점차 추위를 느끼기 시작하는데 히터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올 때까지 꾹 참고 기다렸다가 출발하십시오.
엔진이 완전히 난기되어야 엔진을 오래 쓸 수 있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 아닙니까? 완전히 난기될 때까지 기다릴 바에야 바람도 안 불고 환기도 잘 안되는 지하 주차장에서 기다리는 것이 짱입니다. 다른 운전자들이 숨을 쉬던 말던 차 안에 있는 나야 그런 것 알 바 아니죠.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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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가 아깝지 않거든 이렇게 하라!


  연
료비가 정말 무섭게 인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정부에서 이렇다 할 에너지 절약 시책이 홍보되지 않고 있지만, 일반 운전자들이 느끼는 연료비의 중압감은 이미 상당해서, 사소한 것이라도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는 솔깃해집니다. 그래서 목돈을 들여서 뭔가를 장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운전자가 조금만 신경을 쓰면, 상당한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연료비가 아깝지 않아서 절약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면, 이런 저런 것들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연료비가 아깝지 않다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됩니다.

(1) 지난 휴가에 사용했던 물건들을 그대로 트렁크에 넣어둔 채 계속 운행합니다.
트렁크를 정리하는 것은 귀찮은 일이므로 차량 무게가 무겁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2) 정해진 코스를 빨리 가는 것이 엔진 가동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므로, 급가속과 급감속을 반복하더라도 빨리 가는 것이 역설적으로 연료비를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같은 논리로 120km/h 이상의 속도로 운전솜씨를 과시하는 주행도 도로 사정이 허용하면 피할 일이 아닙니다.

(3) 차량 실내의 쾌적함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권리입니다.
그러므로 에어컨을 하루 종일 가동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겠지요.
그런 면에서 주, 정차 중에 공회전 상태로 놓아두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4) 광폭타이어에 타이어 공기압은 약간 낮게 하여 차량이 쫙 깔리는 느낌이 나도록 하는 것도 기분 나쁜 일은 아닙니다.
어차피 조금 있으면 겨울인데, 미끄럼 방지도 되고 좋지 않습니까?

(5) 금방 금방 색깔이 까맣게 되며, 별 효과도 없는 듯한 엔진 오일!
기름값도 비싼데, 자주 교환할 필요 있나요? 1만km까지 꽉꽉 채워서 교환해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지요.
그리고, 에어클리너 필터는 왜 그리도 자주 교환하는지.....

(6) 불꽃만 튀기면 마르고 닳도록 사용할 수 있다는 점화플러그!
전극 사이가 조금 벌어졌다고 굳이 새 것으로 교환할 필요 있나요? 불꽃만 튀기면 괜찮죠?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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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방전



  지난 밤에 헤드라이트를 켜놓은 채로 차량을 방치했었다면, 오늘 아침에 다른 차량으로부터 도움을 받던지, 아니면 카센터에 연락하여 Jump-start를 했을 것입니다. Jump-start만 할 줄 알면 배터리 방전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 쓸 것이 없다고 여기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운전자들은 여러 번 거듭해서 배터리를 방전시키면 배터리의 수명이 단축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배터리에 관한 질문을 던져 봅니다.
(1) 배터리에게는 추운 겨울이 여름 보다 더 부적절한 기후 조건이다?
(2) MF(Maintenance-Free)배터리를 한 번 장착하면, 더 이상 아무런 관리가 필요 없다?
(3) 배터리의 성능은 엔진 성능과 관계 없다?
(4) 배터리를 구입할 경우에는 가격과 보증관계가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위 질문들의 대답은 모두 "아니다"입니다. 정답은 이렇습니다.
(1) 추운 겨울에 엔진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것은 저온으로 인해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만, 그렇다고 배터리의 수명에 큰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배터리에서의 전압발생과정이 화학반응이므로, 과도하게 온도가 높아지면 그에 따라 화학반응도 활발해지므로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즉, 고온조건이 저온조건 보다 배터리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2) Maintenance-Free라는 말은 정상적인 사용 조건에서만 유용한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과 같이 정상적인 사용 조건이 아닐 경우에는 Maintenance-Free에도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3) 엔진 성능이 크다는 것은 엔진 배기량이 크다는 말이고, 이것은 다시 엔진의 발열량도 많을뿐더러 엔진 시동에 큰 힘이 요구된다는 말입니다. 때라서, 엔진 성능이 커지면, 배터리의 성능도 향상되어야 합니다. 동일한 차량에서 엔진 종류가 두 가지 이상이면, 엔진에 따라 배터리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배터리를 교환할 때 반드시 엔진 기종에 맞춰 배터리를 장착해야 할 것입니다.
(4) 배터리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RC(Reserve Capacity)와 CCA(Cold Cranking Ampere)입니다. RC는 충전장치인 알터네이터가 고장났을 때 배터리만으로 가동이 가능한 시간을 말하며, CCA는 엔진 시동의 능력을 말합니다.

  한편, 배터리를 방전시키는 요인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방전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따라서, 배터리 방전을 줄이려면, 아래 사항들을 피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헤드라이트, 룸램프, 도어램프 등을 켜놓은 채로 방치한다.
◆ 엔진이 작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다.
◆ 엔진이 작동되더라도 엔진회전수가 낮을 때, 에어컨, 헤드라이트 등 전기소모가 많은 장치들을 모두 한꺼번에 작동시킨다.
◆ 배터리 관리를 하지 않아 접속부위에 녹이 슬었다.
◆ 알터네이터가 고장났다.
◆ 외부 기온이 낮은 곳에 장시간 방치했다.
◆ 부가적인 전기장치들을 많이 장착하여 암전류량이 많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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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자동차보험 적정 정비 요금"



 2005년 6월 17일에 건설교통부는 보험사업자등과 정비업자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하여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제13조의2에 의거 자동차보험 적정 정비요금을 공표했습니다. 그 기본 원칙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1. 자동차 정비요금은 시간당 공임에 표준작업시간을 곱하여 산출되며 부품비등은 별도로 청구된다.

2. 자동차정비 시간당 공임을 조사·연구한 결17,166∼27,847원이 산출되었으며 동 용역결과 중 자동차 정비업 및 보험수리 차량의 특성, 소비자보험료 부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05년 적정 보험정비 시간당 공임은 18,228∼20,511원이다.

3. 적정 표준작업시간 및 도장요금은 건설교통부에 홈페이지(www. moct. go. kr)에 게재된 표준작업시간 및 도장요금으로 한다.

4. 건설교통부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공표하는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시간당 공임 및 표준작업시간등)은 구속성을 가지지 않으며 개별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은 보험사업자등과 정비사업자간 계약에 의하여 결정된다.

5. 사업자단체 또는 동종 사업자들이 정비요금을 합의(위 공표요금 적용 포함)할 경우에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위반될 수 있다.

적정 표준작업시간 및 도장요금은 아래에 있는 링크를 통하여 "탈착 교환 표준 작업 시간표"파일과 "도장료 테이블"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탈착 교환 표준 작업시간 파일에는 승용차량, RV 및 SUV 차량, 승합차량, 화물 차량 등이 제작사별로 구분되어 정리되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승용차량의 경우, 바디 86개 항목, 의장,전기 53개 항목, 엔진 37개 항목, 샤시 37개 항목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http://moct.go.kr/NoticeHome/Notice/data/20050616185218_탈부착시간표(PDF변환).pdf
http://moct.go.kr/NoticeHome/Notice/data/20050616185220_도장시간표(PDF변환).PDF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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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썽 피우지 않는 차 만드는 요령 8가지



 
정작 중요한 순간에 차량 고장으로 인하여 차량을 운행하지 못하는 것만큼 답답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똑같은 모델의 차량이라고 할지라도 차량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차량의 성능은 달라집니다. 차량 관리는 차량의 성능뿐만 아니라 고장 발생 빈도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항상 언제라도 차량의 성능을 유지시키는 것이 차량 구입의 목적에도 맞습니다. 말썽 피우지 않도록 내 차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시동과 출발

엔진 시동을 걸고 난 후에 엔진 warm-up을 위하여 수분동안 공회전 상태를 유지하는 것 보다는 가볍게 출발하는 것이 차량에 더 좋음. 현대의 자동차는 엔진 냉각수 온도가 빨리 적정온도까지 상승하는 것이 좋기 때문.
시동을 걸고 나서 20~30초 후에 출발하되, 수분동안은 가속,감속, 조향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바람직.

자동변속기의 변속은
차량을 완전히 멈춘 후에

자동변속기에 가장 나쁜 조작법이 바로 Rolling Shift.
바퀴가 구르고 있는 동안에 R->D, D->R 등으로 변속단 변경 조작을 하는 것은 자동변속기뿐만 아니라 액슬, 마운트, 드라이브조인트 등의 수명을 단축하는 일.

경사진 곳에서의 주차는
주차브레이크를 사용

자동변속기의 P가 주차용인 것은 사실이고, 평지 주차시에는 P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경사진 곳에 주차했을 경우에는 P만으로는 불충분. 차량 중량을 조그마한 핀 하나가 모두 감당할 수는 없기 때문.

수동변속기 차량 운전 중에
클러치 페달 위에
발을 올려 놓지 말아야

수동변속기 조작이 자동차 운전에서 가장 어려운 항목에 속한다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변속할 때 외에는 클러치 페달 위에 발을 올려 놓아서는 안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음. 클러치와 엔진이 물려 있을 때 클러치페달 위에 발을 올려 놓으면 슬립을 야기하여 수동변속기의 고장을 유발함.

연료잔량표시등이
들어오기 전에
연료 보충

연료잔량이 적으면 연료탱크 내부에 빈 공간이 많아져서 연료탱크 내에 공기와 수분도 많아짐. 이런 상황이 자주 반복되면, 연료펌프, 연료필터 등의 고장을 유발함. 그러므로 최소한 연료잔량경고등이 ON되기 전에 연료를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

연료첨가제나 오일첨가제의
투입은 신중하게

엔진의 원활한 작동에 요청되는 중요 첨가제는 연료나 엔진 오일에 기본적으로 첨가되어 있음. 첨가제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화학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다른 첨가제를 추가하면 이들 첨가제와 연료 또는 엔진오일의 첨가제가 반응하여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음.

식기세척제로 세차하는 것은
금물

세차에 사용하는 세제는 반드시 전용 세제를 사용해야 함. 아무 세제나 마구 사용하면 차체페인트의 손상을 유발하여 차량의 수명이 단축되고 광택도 없어짐. 특히 식기 세척제는 절대 피해야 함.

정기 점검 및 소모품 교환은
필수

차량 관리의 가장 기본은 정기적인 점검과 필수 소모품의 정기적 교환임. 소모품의 정기적 교환은 성능과 수명을 보장받는 가장 확실한 방법.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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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운전 중 눈부심



 
 요즘 들어 야간 운전을 할라치면 두려움이 앞설 때가 많습니다. 몇 년 사이에 고광도의 헤드라이트를 장착한 차량들이 많아져서, 야간 운전 시 마주 오는 차량이나 뒤에 따라 오는 차량의 헤드라이트 불빛에 눈이 부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1996년 유럽의 차량들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HID(High Intensity Discharge) 램프는 점차 그 적용 차종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HID램프는 기존의 램프와 달리 필라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에 전기 방전으로 제논가스를 이온화하여 거기에서 발생하는 불빛을 이용합니다. 이것은 할로겐램프에 비해서 2배의 고강도 불빛을 내놓고,  색깔은 푸른 빛이 도는 흰색(Blue-White)입니다. 그래서 노란색을 띄는 기존의 램프와 비교됩니다.
 고광도 램프인 관계로 이 HID램프를 사용하는 측은 불만이 없지만, 이 램프의 불빛을 받는 쪽에서는 불만이 많습니다. 미국에서는 관련 법규의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램프의 특성과는 별도로, 근래에 SUV의 판매가 많아졌는데 이 SUV의 헤드라이트 장착 위치가 일반 승용차의 장착 위치 보다 20cm 이상 더 높아서, SUV 앞을 주행하는 차량의 운전자는 뒤에 따라 오는 SUV의 불빛이 룸미러에 반사되어 눈이 부시게 되는 것에 매우 신경이 곤두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야간 운전이 많이 부담스러워 진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HID램프의 렌즈가 더러운 경우에는 HID램프에서 조사되는 고광도의 불빛이 난반사를 일으켜서 눈부심이 더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HID램프를 장착한 차량의 경우에는 헤드라이트의 렌즈 청결에 보다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HID램프 덕분에 더 잘 보여서 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마주 오는 차량이나 앞에 가는 차량의 사고는 자신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야간 운전시 마주 오는 차량의 헤드라이트 때문에 눈부심이 있다면, 운전자는 시선을 오른쪽 아래(도로 위 오른 쪽 차선 표시를 볼 수 있게)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빛에 민감한 눈 부분이 직접적으로 빛에 조사되기 않아서 눈부심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시를 통하여 주위의 교통 상황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눈부심을 개선하려면 AR(Anti-Reflective) 코팅된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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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 오일이란?



 
 미끄러운 도로를 운전할 때,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마다 차량이 미끄러지지는 않을까 여간 조마조마한 것이 아닙니다. 특히나 눈길이나 빙판길을 주행해 본 경험이 있는 운전자라면,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얼마나 공포스러운지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브레이크장치는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안전장치 중에서 안전띠와 더불어 가장 기본적인 장치입니다. 브레이크의 중요성이 상당한 만큼 당연히 점검 방법 또한 복잡하고 어려울 것으로 짐작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브레이크의 점검은 운전자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브레이크 오일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힘만으로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라면, 달리는 차량을 멈출 정도의 제동력을 운전자의 다리 힘만으로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또 차량을 멈추게 하는 제동력은 차량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는 것이어서 고속으로 주행하다가 멈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브레이크 오일입니다. 브레이크 오일의 압력으로 회전하는 바퀴를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브레이크 오일 저장탱크에 담겨 있는데, 이 저장탱크는 본네트를 열면 곧바로 눈에 띄는 위치에 있습니다. 저장탱크가 들여다 보이기 때문에 브레이크 오일의 양이나 색깔을 곧바로 알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오일 저장 탱크의 뚜껑을 열 때에는 불순물 등이 저장탱크 내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먼지나 윤활제 등이 브레이크 오일에 섞이게 되면 브레이크 장치의 고장 원인이 됩니다.
  또, 브레이크 오일이 차체의 도장면에 직접 묻히게 되는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오일이 차체 도장면에 묻게 되면, 차체의 도장면이 손상을 받으므로, 사고 등으로 브레이크 오일이 차체 도장면에 묻었을 때는 즉시 깨끗한 천 등으로 닦아내야 합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DOT3, DOT4, DOT5 등급으로 구분됩니다. 그러나, 유의해야 할 점은 브레이크 오일의 교환은 반드시 자동차제작사에서 권장하는 등급의 오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며, 이때 지금까지 사용했던 오일은 완전히 제거하여 오일이 저장탱크에서 섞이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또, 등급이 서로 다른 브레이크 오일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하며, 특히 ABS장착 차량의 경우에는 실리콘이 함유되어 있는 DOT5 등급의 오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ABS의 작동효율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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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차를 구입할 때 생각해야 할 것들



 
 운전면허를 획득하고 나면 어떤 차를 사는 것이 좋을 것인지를 생각하느라 혼자 있어도 결코 심심하지 않습니다. 운전 경험이 쌓인 경우라면 모를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첫차를 구입할 때는 대체로 주위의 평가나 개인적인 느낌에 많이 좌우됩니다. 그러나, 차량이라고 하는 것이 가격이 싼 물건도 아니고, 일단 구입하고 나면 교환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차량 구입 전에 미리 많은 생각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특별해서, 꼭 이 차가 아니면 안된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운전자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차의 선택에 합리성을 추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아래 정리한 내용을 참고 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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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큰  SUV는 피하고,
작은 차를 선택하라.

첫 차를 구입하는 운전자들에게 SUV는 피하라고 권고하는 것이 자동차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입니다. 왜냐하면 SUV는 일반 세단에 비해 무게 중심이 높아서, 아직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들에게는 선회주행시 매우 위험한 상황을 직면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보고 자료에 따르면, SUV의 전복사고에 의한 치사율이 가장 높아, 차량 보험료 산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신 모델이 구 모델 보다
낫다.

신 모델이 구 모델 보다 낫다는 것은 일견 당연한 말입니다. 신 모델이 나중에 출시 되었으니 구 모델 보다 더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성능상의 우위 때문에 신 모델을 권고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 모델의 우위성은 바로 안전 성능에 있습니다. 근래에 들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모든 차량들이 보다 좋은 충돌 시험 결과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 모델이 구 모델 보다 더 안전한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한 쪽 성능이 우수한 차량 보다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능의 차량을 구입하라.

특정 차량을 구입하게 된 이유를 들어보면 가장 많은 이유가 주위의 권고입니다. 물론 주위의 평판이 좋은 차량이 나쁜 차량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차량을 사용하는 목적에 차이가 있는 이상, 주위의 평판을 그대로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차량을 사용하는 주된 목적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또, 차량의 외관 디자인에 끌려서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성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미모에만 관심을 가지고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런 선택을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한 면에서 경쟁 차량을 따돌리고 최고 성능을 보이는 차량 보다는, 특별하게 최고 성능을 보이는 측면은 없지만, 동력성능, 안전성, 정비성, 유지관리비용 등 모든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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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차에 있어서 하지 말아야 할 것



  요즘은 개인적으로 세차하는 일이 특별한 장소 외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어서, 세차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대부분 세차 횟수를 줄이거나, 세차업소에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내가 직접 세차작업을 하지 않더라도 세차작업에 대한 관심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잘못된 방법으로 세차를 했을 때는 차량의 외모에 큰 손상을 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차량의 가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세차작업시 조심해야 할 점들을 알아봅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

세차 시기

차량 표면에 불순물(먼지, 새 똥, 아스팔트 분진 등)이 샇일 때까지 세차를 미루면 안됩니다. 특히, 새 똥과 같은 유기물은 차량 표면의 페인트를 부식시킬 만큼 큰 피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 도색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세차를 해야 합니다.
또 세차작업시 세차에 사용하는 스폰지를 원형을 그리며 이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원형을 그리며 하는 것이 작업에 용이하지만, 원형을 그리며 작업하면 그 모양대로 흠집이 남기 쉽습니다. 그래서 어느 방향에서고 흠집이 눈에 쉽게 띕니다. 따라서, 스폰지로 닦는 부위의 길이방향으로 직선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본네트 上面면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직선으로 스폰지를 이동시키고, 바퀴 위의 펜더는 길이방향으로 직선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세제 사용

집안에서 청소 목적으로 사용되는 세제는 차량 세척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비누, 식기세척제, 유리창 세척제 등은 차량 페인트와 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차량 페인트 보호용으로 도포되어 있는 왁스까지 세척할 수 있습니다.
또, 세차 부위에 따라 스폰지를 다른 것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바퀴를 닦던 스폰지로 차량 표면을 닦게 되면 차량 표면에 흠집이 나기 쉽습니다.
자동차용 전용 세제를 사용하되 아스팔트 도로에서 타르 등이 차량을 요염시켰다면, 별도의 제거용 세제를 사용합니다.

세차 시점

세차작업에 있어서 유의할 점은 차량 표면이 뜨거울 때는 세차작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차량 표면이 뜨거우면, 세제나 물이 빨리 증발하여 제대로 세차작업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성과가 별로 없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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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관리에 있어 오해와 진실 3가지



  차량의 대수가 늘어나고 또 운전 면허 소지자들이 대폭적으로 늘어나서 차량에 대한 일반 운전자들의 관심이 점점 더 전문성을 띄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운전자들 사이에서 널리 회자되는 차량에 대한 정보들 중에는, 진실과 다른 오해가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것은 운전자들의 관심에 비해, 차량에 대한 정보 창구가 부족하고, 또 자동차에 관한 정보가 전문 기술자들만의 지식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특정 정보가 무비판적으로 수용되고 있기 때문이며, 그렇게 된 것에는 자동차 관련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도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기술의 발전 속도가 정보의 전파 속도에 비해 훨씬 빠르다보니, 이제는 이미 구식이 되어 버린 정보가 여전히 느린 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전파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때로는 영리업체들이 상업적인 이익을 위해서 정확한 정보보다는 특정 정보를 과도하게 홍보한 탓도 있습니다.
  운전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중요한 오해 사항 3가지에 대해서 그 진실을 이야기합니다.

 오  해

진   실

고급(프리미엄)
가솔린을 사용하면
엔진출력이
더 좋아진다.

가솔린을 일반 가솔린과 고급 가솔린으로 구분하는 기준은 보통 옥탄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개 옥탄가 95이상을 고급 가솔린이라고 말합니다.
옥탄가가 높으면 노킹이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노킹이 잘 발생하지 않으므로, 일반 가솔린을 사용했을 때 노킹이 발생하는 엔진 조건에서도 노킹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노킹이 발생하지 않으면 엔진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출력이 그대로 발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발휘되는 출력은 엔진이 원래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고급 가솔린을 사용한다고 해서 원래 출력 보다 더 큰 출력을 낼 수 없습니다. 일반 가솔린을 사용하게 되어 있는 차량에 더 비싼 고급 가솔린을 사용하는 것은 연료비 지출만 많아질 뿐, 큰 이점이 없습니다.

엔진오일은 무조건 5,000km에서
교환해야 한다.

엔진오일의 교환 시점에 정답은 없습니다. 제작사가 제공하는 사용자설명서에도 의무사항이 아닌, 권장 교환주기만 표시되어 있습니다. 교환주기 5,000km는 일반적인 이야기입니다. 차량의 주행조건이 가혹하지 않았다면, 5,000km 이상에서 교환해도 별 이상은 없습니다. 즉, 동일한 운전자가 동일한 차량을 운전했다고 하더라도, 차량의 주행조건에 따라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타이어 옆면에
명기되어 있는
공기압이
적정 타이어
공기압이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절하게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은 차량관리에 있어서 기본 사항입니다. 적절한 타이어 공기압은 뒷 좌석 Door의 옆면에 붙어 있는 라벨이나 사용자설명서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타이어의 옆면에도 타이어 공기압이 표기되어 있어서 이것이 적정공기압으로 오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타이어 옆면에 표기된 공기압은 허용되는 최대공기압입니다. 따라서, 타이어 옆면에 표기된 압력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맞추는 것은 타이어에 무리를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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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관리의 이점



  타이어는 차량이 주행하는 직접적인 도구에 해당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안전 장비의 기능도 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력이 부족하거나 타이어의 마모가 너무 심하면 제동이나 조향 기능이 완벽하게 수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타이어의 관리에 있어서 일반 운전자들은 대개 타이어의 마모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지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타이어의 공기압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의 마모뿐만 아니라 연료 소모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타이어의 마모와 연료 소모에 미치는 영향을 아래 표에 정리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정상: 30psi일 때)

마모 증가

연료 소모 증가

27psi

5%

2%

24psi

16%

4%

21psi

33%

6%

18psi

57%

8%

15psi

78%

10%

  타이어를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확인, 얼라인먼트(타이어 정렬) 확인, 회전 균형 확인, 타이어 로테이션 등 타이어 관리항목들이 타이어 자체와 차량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하였습니다.

 

마모

연료 소모

조향

안전

안락감

타이어 공기압
(매월)

얼라인먼트
(매 25,000km마다)

회전 균형성
(매 20,000km마다)

로테이션
(매 10,000km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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