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Lamp)의 색


  교통 신호등은 빨간색, 녹색, 노란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색깔이 의미하는 바는 운전자들에게 전혀 오해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는 하나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운전자들 사이에 널리 통용되는 일반적인 약속은 안전운전을 위한 기본입니다.
  요즘 개개인의 개성이 중시되면서 자동차의 치장에도 운전자 개인의 개성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부착물을 부착하고 다니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근래에는 자동차에 장착되어 있는 램프(전조등, 방향지시등, 차폭등, 후진등)의 발광색을 변경하여 다니는 차량들이 눈에 많이 뜨입니다. 그런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야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좋아할지 모르지만 그런 차량 때문에 안전운전에 위협을 받는 상대방 운전자들에게는 멋이라기 보다는 "무식의 소치" 또는 "비 양심"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것을 알기나 할까요?
  국내에서는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을 통하여 자동차에 장착되는 등(Lamp)의 색깔을 아래 표와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조등

백색 또는 황색
양 쪽의 등광색은 동일

후퇴등(후진등)

백색 또는 황색

차폭등

백색, 황색 또는 호박색

후미등

적색

제동등

적색

방향지시등

황색 또는 호박색

  한편, 차량에 부착하는 부착물이 보행자에게 위협이 되거나 운전에 지장을 주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되므로 부착물의 크기나 중량에도 일정한 적용 한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차량 부착물의 크기나 중량에 대한 일본의 규정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길이(cm)

폭(cm)

높이(cm)

중량(kg)

경차

±3

±2

±4

±50

소형차

중,대형

±3

±2

±4

±100

대형특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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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운전 Q & A


  겨울철에는 눈이 와서 도로가 미끄러워지거나, 또는 낮은 기온 때문에 도로 위에 얼음이 얼어서 도로가 미끄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운전 경력과 관계없이 가장 위험한 순간이 바로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미끄러질 경우일 것입니다. 눈길이나 빙판길을 운전하는 데 있어서 운전자가 잊지 않아야 하는 제1원칙은 "무조건 속도를 줄이라"는 것입니다.
  겨울철 운전과 관련하여 유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객관식 형태로 질문해 봅니다. 참고로 인용한 질문은 눈이 많은 오는 나라인 캐나다[
Canada Safety Council ]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정답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긁으면 보입니다.)                            

No.

 문제

선 택 항 목

Q1

차량이 눈에 덮여 있다. 운전을 하기 전에 해야 할 최소한의 일은?

① 운전자의 시야가 보일 정도만 유리창의 눈을 치우고 뒷 유리창의 성에제거장치를 가동시킨다.
②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하기 위해 30cm 정도 유리창의 눈을 치우고 뒷 유리창의 성에제거장치를 가동시킨다.
③ 유리창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덮고 있는 모든 눈을 치운다.

Q2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졌을 때 일어나는 일들이다. 사실이 아니 것은?

① 타이어 체인이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② 모래를 뿌려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③ 스노우 타이어의 기능이 상실된다.

Q3

얼음 위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거나, 눈 속에 바퀴가 파묻혀 있을 때 해서는 안되는 일은?

① 타이어 주위에 모래를 뿌린다.
②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여 차량을 전,후 방향으로 흔들어 준다.
③ 바퀴를 똑바로 하고 액셀페달을 힘껏 밟아 빠져 나온다.

Q4

ABS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에서, 얼음 위나 눈길에서 신속하게 멈추려면?

① 강한 힘으로 계속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상태로 있는다.
②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 번 나눠 밟는다.
③ 브레이크 페달을 한번만 강하게 밟는다.

Q5

얼음 위에서 바퀴가 미끄러지고 있다면?

①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다.
②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돌린다.
③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고 기어를 중립에 놓는다.
④ 위 3가지 전부 다.

 

A1.      

A2.       

A3.      

A4.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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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 공회전수는 어떻게 정해지나?


  차량에 장착된 엔진이 "외부로 아무런 일을 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회전에 필요한 일만을 수행하고 있는 상태를 엔진이 공회전하고 있다"라고 표현합니다. 엔진 공회전수는 엔진의 종류마다 차이가 있고 또 동일한 엔진이라고 하더라도 탑재된 차량에 따라서는 엔진 공회전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엔진 공회전수는 인체의 맥박수와도 같습니다. 엔진의 상태를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인 특성이며, 따라서 엔진 공회전수가 정해진 범위를 벗어났다는 것은, 마치 맥박이 정상 보다 빠르거나 느려졌을 때 신체에 이상이 있듯이, 대개의 경우 엔진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의 승용차는 대개 700~ 800 rpm의 엔진 공회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형차는 이보다 더 낮은 공회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각 차량의 엔진 공회전수는 어떻게 결정될까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인체의 맥박수와 같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것이므로, 아무렇게나 정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엔진 공회전수는 차량의 가장 기본적인 특성값이어서 여기에는 매우 많은 인자들이 영향을 미치고, 또 그런 것들을 모두 다 고려하여 엔진 공회전수를 결정합니다. 아래 표에 엔진 공회전수를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인자들을 정리합니다.

인자

관련 사항

엔진 출력

엔진 출력이 충분하여 어느 정도의 부하변동이 있더라도 엔진시동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해서는 안됩니다.

연료 소비율

공회전 상태에서 소모되는 연료는 차량의 주행에는 전혀 기여를 하지 못하므로 가능한 한 적은 연료를 소모해야 합니다. 이것은 배출가스 규제와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배출가스

1차적으로 공회전 상태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유해가스의 양이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배기가스 온도도 적정 온도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진동 및 소음

약간의 회전수 변동이 탑승자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진동 또는 소음을 유발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차체의 고유진동영역은 벗어나야 합니다. 차체 고유진동 영역 가까이에 설정되면 약간의 회전수 변동만으로도 탑승자에게 심한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충전 성능

차량의 충전장치인 알터네이터의 충전 성능은 엔진 공회전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공회전 상태에서는 알터네이터를 충분히 충전시키지 못하지만, 충전 성능이 너무 나쁘면 정체도로 주행시에 빈번한 배터리 방전을 유발합니다.

제동 성능

엔진 공회전 상태에서 흡기관에 생성되는 흡기부압은 제동장치를 작동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공회전 상태에서 생성되는 흡기부압이 너무 낮으면 브레이크가 밀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범퍼 성능

변속기의 변속단이 가장 저속이고 운전자가 액셀페달을 밟지 않았을 때 차량이 주행하는 속도를 소위 Walking Speed라고 합니다. 이 속도는 범퍼의 성능에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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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계의 마스터실린더(Master Cylinder)


  현재의 승용차는 대개 유압식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데, 브레이크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장비이기 때문에, 만일의 경우 배관에 누설이 발생하는 경우를 고려하여 유압회로가 2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한 쪽의 브레이크 유압 배관에 누설이 있다고 하여도, 다른 쪽 배관은 전혀 지장을 받지 않아 차량을 정지시키는 기본 기능은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앞 서 언급한 2개의 유압 회로에 압력이 도달하도록 하는 장치가 마스터 실린더(master cylinder)입니다. 마스터실린더의 겉모양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사진에서 reservoir는 브레이크 액을 저장해두는 탱크를 말하며, 센서는 reservoir에 저장된 브레이크 액의 양의 多少를 판단하여 양이 적을 때 경고해주는 기능에 사용되는 센서입니다.
마스터실린더는 2개의 유압회로를 제어하기 위하여 2개의 피스톤과 2개의 스프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우선 primary piston이 눌려지게 됩니다. primary piston이 눌려지게 됨에 따라 형성된 고압이 primary에 연결된 1개의 유압회로에 형성되고, 이와 동시에 primary piston과 secondary piston 사이의 공간도 압축되어 secondary piston을 밀게 됩니다. 그 결과, secondary piston에 연결된 또 다른 유압회로에도 고압이 형성되게 됩니다. 아래 그림은 마스터 실린더 내의 피스톤과 유압의 형성관계를 나타낸 것입니다.                    

                 
  만일 primary piston에 연결된 브레이크 라인에 누설이 있다면 그쪽으로는 고압이 형성되지 않으므로 제동작용을 할 수 없겠지만, primary piston이 secondary piston을 직접 밀게 되어 primary line과 관계없이 secondary line은 여전히 고압이 작동하게 되므로, 어느 정도의 제동성능은 발휘될 수 있습니다. 단, 전체적인 제동력이 절반으로 줄어들었으므로 제동거리는 길어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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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오일의 순환


  자동차에 대해서 아무런 지식이 없다고 말하는 운전자도 엔진오일 교환만은 알고 있을 만큼 엔진오일은 중요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엔진오일은 엔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기에 그런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요?
 엔진오일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윤활작용입니다. 엔진 내에는 많은 금속부품들이 회전운동이나 왕복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런 운동에는 마찰이 수반되므로 마찰을 극복하면서 원활한 운동을 할 수 있게끔 윤활이 필요합니다. 엔진오일이 바로 이 윤활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엔진오일이 수행하는 기능을 아래 표에 나타냅니다.

냉각 작용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를 순환하면서 고온 상태의 엔진부품들로부터 열을 빼앗아 가열된 부품들을 냉각시킵니다.

방청 작용

엔진오일은 엔진 부품들의 표면에 유막을 형성하여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함으로써 녹이 발생하는 것을 막습니다.

기밀 작용

엔진오일은 피스톤과 실린더 벽 사이의 간극을 막아 연소실로부터 오일팬측으로 가스가 방출되는 것을 차단하여 출력감소를 막습니다.

완충 작용

부품 표면에 유막이 형성되면 부품들끼리의 직접 접촉에 있어서 충격이 완화됩니다. 그러므로 엔진오일은 부품들의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세정 작용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를 순환하면서 엔진 내부의 금속분말이나 이물질을 세정합니다.

 위와 같은 작용들을 수행하는 엔진오일은 오일 팬에서 출발하여 엔진을 순환(오일필터 -> 오일 통로 -> 실린더 헤드 or 실린더 블록 -> 오일 팬)하고 다시 오일팬으로 되돌아 올 때까지 아래 그림과 같은 경로를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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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의 출력 저하는 어떤 경우에?


  사람이 일을 하기 위하여 힘을 잘 내려면, 어떤 조건들이 만족되어야 할까요?
제 때 식사를 해야 할 것이고, 먹은 식사가 잘 소화되어야 할 것이며, 소화된 음식물은 잘 배설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동차 엔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엔진은 공기와 연료를 먹습니다. 공기와 연료를 잘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이것들을 압축하여 점화를 시켜야 합니다. 공기와 연료가 혼합된 혼합기가 점화에 의해 연소되는 것은 음식물이 소화되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엔진의 출력은 사람이 힘을 내는 것과 동일한 원리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엔진의 출력이 제대로 나오기 위해서는, 엔진으로 공기가 잘 흡입되어야 하고, 연료공급도 원활해야 하며, 실린더의 압축과 점화가 제대로, 제 때 일어나서, 공기와 연료의 혼합기가 잘 연소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 연소된 배기가스는 잘 배출되어 엔진 입구에서 마지막 출구까지의 흐름에 막힘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위에서 언급한 조건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엔진의 출력은 저하될 것입니다. 엔진의 출력이 저하되는 상황은 되도록 피해야 할 것이므로, 어떤 경우에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는지 대표적인 경우를 알아봅니다.

공기 흡입 방해

에어클리너 필터 통기저항 과대

엔진룸 온도 과도 상승

압축능력 저하

피스톤 링 마모 과다

흡,배기 밸브 누설

이상 연소

엔진룸 온도 과도 상승

냉각수온 과도 상승

점화플러그 간극 과대 또는 파손

연소가스 배출 방해

점화플러그 간극 과대 또는 파손

촉매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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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의 이해


  여름철의 과도한 열은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과도한 열과 과충전은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과도한 열은 배터리 액의 증발을 야기합니다. 그래서 배터리의 내부구조에 변형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여름철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이 시점에 배터리의 성능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겨울이 되어 외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의 성능이 더욱 저하되어 심각할 경우 엔진 시동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액이 증발하여 적정량에 미치지 못하면 방전전압이 저하되며, 또 배터리 액의 온도가 낮아지면 배터리 액의 비중이 낮아져서 역시 방전전압이 낮아집니다. 따라서, 여름철의 과도한 열로 배터리 액의 증발이 있었다면 겨울철 엔진시동이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보통 매2년마다 배터리를 교환할 것을 권장합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목적으로 일상 생활에서 배터리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면, 자동차용 배터리는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자동차용 배터리는
(1) 엔진 시동을 위하여 엔진의 점화계와 스타터(Starter)에 동력을 공급하고,
(2) 차량에서 소비하고 있는 전기동력이 발전기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초과할 때, 부족한 동력을 공급하며,
(3) 전기계통의 전원 안정기(Stabilizer) 역할을 수행합니다.
 배터리의 작동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그림 중의 전선이나 배터리 액에 표기된 검은 화살표는 전하의 이동 방향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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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정화 필터란?


  차량이 많은 대도시 시가지를 주행하거나, 앞 차량과의 간격을 좁게 한 채로 앞 차량의 뒤만 따라 가는 경우에, 차량 내부의 공기 순환을 "외부 공기 유입"으로 놓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운전자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또, 히터나 에어컨을 틀어 놓고 오랜 시간을 운전하다 보면 산소 부족으로 졸음운전을 하기 쉽습니다. 히터나 에어컨 가동 중에는 창문을 꼭꼭 닫고, 공기의 순환도 "내부순환"으로만 하기 때문입니다. 차량 내부의 산소 부족을 막기 위해서는 운전 중에 가끔 외부 공기를 유입시켜서 환기를 해야 합니다. 이때, 깨끗한 공기가 유입되게 하려면 외부공기의 유입통로에 설치된 공기정화용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공기 정화 필터는 차량 외부에서 유입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입자(먼지, 분진, 꽃가루 등) 또는 유해 냄새나 가스 등을 제거합니다. 이런 미세입자들은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곰팡이에 의한 불쾌한 냄새를 만듭니다.
  공기 정화 필터의 적용은 국내에서는 1994년에 기아차의 크레도스가 최초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후로 계속 적용이 확대되어 현재는 소형차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승용 및 RV차량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공기 정화 필터는 6개월, 또는 12,000km 주행 후 교환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공기 정화 필터와 관련된 차량 공조시스템의 문제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3M Korea의 웹컨텐츠를 참조했음)
국내 생산차량의 공기 정화 필터의 교환방법은
 -
http://www.3m.com/intl/kr/car/car4_1.html  이나
 -
http://cofbelmall.com/mall/index.php3  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증                    상

문            제               점

외부 순환 모드로 했는데도 바람이 약하다.

공기 정화 필터의 오염이 심하여 차량 내부로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고 있다.

외부 순환 모드로 했는데도 김서림 제거가 잘 되지 않는다.

공기 정화 필터의 오염이 심하여 차량 내부로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고 있다.

에어컨을 작동할 때 곰팡이 냄새가 난다.

공기 정화 필터에 곰팡이나 먼지가 층을 이루어 여기에서 냄새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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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청소의 3 원칙


  매일 차량을 이용하다보면 차량 내부에 많은 먼지가 있음을 쉽게 인식하지 못합니다만, 며칠동안 차량을 그대로 정차한 후에 차량 실내를 보면 많은 먼지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먼지는 대부분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 들의 신체나 의복, 그리고 신발에 묻혀 들어온 것입니다. 특히, 신발 밑바닥에 묻은 흙이나 모래가 차량 실내 바닥인 매트 사이사이에 숨어들어가서 이것들이 먼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차량 실내를 청소하고자 할 때에는 이런 먼지의 근원부터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단순히 천이나 헝겊에 물을 묻혀 닦아내는 것은 먼지를 확실하게 제거하기 보다는 먼지를 이쪽에서 저쪽으로 옮기는 것에 지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차량 실내의 먼지를 제거하고자 할 때에는 청소기의 주둥이에 브러쉬가 달려있는 것이 좋습니다. 딱딱한 주둥이를 그냥 사용하면, 차량 내부 장식물의 표면에 흠집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러쉬가 달린 진공청소기로 차량 실내의 위쪽부터 시작하여 천장 -> 대쉬 -> 컨솔 -> 시트 -> 매트의 순으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일단 이렇게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대체적으로 먼지를 제거한 다음에 천이나 헝겊을 사용하여 닦아줍니다. 이때 이물질로 오염이 심한 곳은 별도의 세척제를 사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이런 일련의 차량 실내 청소작업에 있어서 차량 내부 실내 장식물들의 수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할 중요한 점이 3가지 있습니다.
(1) 차량 실내 청소작업은
반드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시행해야 합니다. 직사광선이 직접 비추는 곳에서 작업을 하면 세척작업에 사용되는 세척제 중 일부가 직사광선의 영향을 받아 가죽 등의 내부 장식물로부터 천연오일을 뽑아내어 결과적으로 내부 장식물 들을 딱딱하게 만드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작업에
사용되는 천이나 헝겊은 100% 순면이 좋습니다. 천이나 헝겊으로 여기 저기의 먼지를 제거하는 동안, 이미 제거되어 천이나 헝겊에 붙어 있는 먼지 입자들이 내부 장식물의 다른 표면에 흠집을 내는 것을 방지합니다.
(3) 내부 장식물의 오염제거를 위하여 사용하는 여러 가지
세척제들은 내부장식물의 소재의 종류에 맞춰 적절한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용도에 맞지 않는 세척제를 함부로 사용했다가는 청소하지 않은 것만 못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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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우바이(Blow-by) 가스란?


  높은 압력을 가지고 있는 밀폐 공간을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거기에다가 밀폐공간을 구성하는 벽면의 일부가 움직인다면, 높은 압력이 새나지 않게 하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자동차 엔진에서 정상적인 엔진 출력을 얻기 위해서는 바로 그런 기술이 필요합니다. 자동차 엔진의 출력은 연료를 연소시킬 때 발생되는 높은 압력의 기계적 에너지를 회전운동 에너지로 변환한 결과물입니다. 따라서, 연료의 연소로부터 발생된 높은 압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연소실의 기밀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연소실의 일부를 구성하는 피스톤은 왕복운동을 해야 하는 부품입니다. 높은 압력의 기계적 에너지가 피스톤의 왕복운동을 거쳐서 회전운동으로 변환됩니다. 따라서, 피스톤과 실린더블럭 사이에서는 미끄럼운동이 일어남과 동시에 최대한 기밀이 유지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모로 인해 피스톤과 실린더블럭 사이의 간극이 넓어지면 기밀이 유지되지 않아서 피스톤의 왕복운동 중에 피스톤과 실린더블럭 사이를 통과하여 연소실의 연소가스가 엔진의 아랫 쪽인 오일팬으로 새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일팬으로 새나오는 연소가스를 블로우바이(Blow-by) 가스라고 합니다.
  블로우바이 가스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연소실의 기밀이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며 따라서 엔진의 출력이 감소하고, 연료의 소모도 많아집니다. 또, 블로우바이 가스가 많이 새나올 만큼 피스톤과 실린더블럭 사이의 간극이 넓어졌다는 것은 실린더블럭 벽면의 엔진오일이 연소실 내부에 남게 되는 양도 많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결과적으로 연소실 내부에서 연소되는 엔진오일의 양도 많아집니다.
 한편, 블로우바이 가스가 많다는 것은 연소실 내부의 압력이 오일팬으로 일부 전달되는 것이므로, 오일팬의 압력도 높아져서 엔진오일이 흡기관쪽으로 흘러나가는 양이 많아지게 됩니다. 흡기관으로 흘러나간 엔진오일은 다시 연소실에 흡입공기와 함께 유입되어 연소실에서 연소되게 됩니다. 따라서, 엔진오일의 소모가 많게 됩니다. 또, 흡기관으로 흘러나간 엔진오일은 흡기계 카본과 물리적으로 결합되어 흡기계에 있는 밸브류의 작동을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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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도로 주행은 차량에게도 부담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출근 준비를 하고, 오늘은 조금 더 낫겠지 하는 기도 아닌 기도를 하면서 차량의 시동을 겁니다. 시동을 걸고나서 바쁜 마음에 부지런히 도로로 나서면 오늘도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은 답답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신호등에 걸리지 않으려고 가속페달을 밟아보지만 그저 속절없는 노릇입니다. 오늘도 그렇게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갈 것입니다. 희망이 없는 도로정체는 은근히 혈압을 높이는군요. "
  위 글은 대부분의 운전자들의 아침 일상일 것입니다.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정체도로의 주행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이런 정체주행은 알게 모르게 차량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급가속과 제동의 반복, 낮은 엔진회전수, 공회전 대기시간의 연장... 이런 Go-Stop 주행패턴의 특징은 엔진과 브레이크, 그리고 배기계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엔진도 환기가 원활해야 수명이 오래 갑니다. 엔진의 환기란 엔진오일의 증기(Oil Mist)가 원활하게 엔진으로 흡입되고 대신에 신선한 공기가 엔진오일의 통로에 공급되는 것을 말합니다. 엔진오일이 엔진을 순환하다보면 오일증기가 발생되는데, 법규적으로 이런 오일증기는 대기 중으로 방출되면 안됩니다. 따라서 발생된 오일증기는 엔진의 연소실로 공기와 함께 흡입되어 연료와 함께 연소됩니다. 이때 오일증기가 빠져 나온 공간은 신선한 공기가 채우게 되어 있는 것이 현재의 엔진입니다. 그런데, 엔진이 공회전 상태에 있을 때에는 이런 엔진의 환기가 가장 열악할 때입니다. 따라서, 엔진에서 공회전 상태가 유지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연소실에서는 오일증기의 연소가 많아지고 또 연소가 불안정해져서 카본의 생성의 많아집니다. 이렇게 생성된 카본은 연소실을 덮어서 점화플러그를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흡입통로에 쌓여서 연료의 공급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흡기계와 연소실을 대체로 1년에 1번 정도 세척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공회전조절장치의 통로가 폐쇄되어 시동이 꺼지기도 하며, 인젝터가 막혀서 연료의 분사가 지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연소실 내부에 카본의 축적이 많아지면 노킹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또, 딱딱거리는 소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지경까지 가게 되면 당연히 연료의 소모도 많아집니다.
  한편, Go-Stop 패턴은 열악한 운전조건에 속합니다. 따라서,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를 짧게 가져가야 합니다. 자신의 주요 주행조건이 Go-Stop이 반복되거나 짧은 거리 주행의 반복이라면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를 짧게 해야 합니다. 또한, 브레이크의 사용이 빈번해지므로 브레이크의 점검도 자주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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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에 가장 흔한 트러블 -- 엔진 과열


  기온이 높은 날, 정체도로를 힘겹게 빠져 나가다 보면 도로 한 쪽 곁에 본네트를 열어놓고 정차해 있는 차량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엔진에서 불이 나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처럼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엔진이 과열된 것으로 그 후유증은 심각하며 대개 엔진을 교환해야 합니다.
   가솔린엔진은 소모되는 연료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의 25~30%만을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70%이상의 에너지는 배기가스를 통하여 배출되거나 엔진의 가열에 사용됩니다. 물론, 엔진이 차가운 상태에서는 연소실 내부에서의 연소상태가 좋지 못하여 엔진의 출력이 떨어집니다만, 엔진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Pre-ignition이나 Knocking과 같은 이상연소현상이 일어날 수 있고, 또 엔진의 변형을 유발합니다. 이렇게 이상연소가 일어나거나 엔진의 변형이 유발될 정도로 엔진의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엔진과열(Over-Heat)라고 합니다. 이때 계기판의 냉각수온계가 정상작동하고 있다면 냉각수온계의 지침은 Red Zone에 있게 됩니다.
   엔진과열의 원인으로는 냉각수 부족을 제1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냉각수 부족은 냉각수 파이프에서의 누설, 라디에이터에서의 누설, 냉각수 未보충 등에 기인합니다.
   제 2 원인으로는 냉각수펌프(Water Pump)의 고장이나 냉각수펌프 구동용 벨트의 헐거움, 냉각수를 라디에이터로 순환시키는 서모스탯(Thermostat)의 고장, 냉각 팬의 고장(전선의 연결 포함), 라디에이터 오염에 따른 냉각 불충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제 3원인으로는 엔진오일의 열화, 차량 과적, 전자제어장치의 오작동 등에 의해 엔진에 무리가 가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엔진과열의 길로 들어서면 먼저 엔진의 출력이 저하됩니다. 이것은 이상연소의 결과로 나타나며 이때 엔진에서 나는 망치로 두들기는 듯한 소리(Knocking)에 유의해야 합니다. 현상이 더 심해져서 본격적으로 엔진과열에 진입하면 고열로 인해서 엔진의 변형이 일어납니다. 엔진의 변형은 엔진의 몸체가 분할되어 있는 실린더 헤드와 실린더블럭의 경계면에서 문제를 야기하는데, 이 경계면에 엔진오일의 통로와 냉각수의 통로가 있어서 엔진변형에 의하여 이 두 통로가 서로 통하게 되면 엔진오일과 냉각수가 혼합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런 결과가 야기될 정도라면 엔진 변형이 심각한 수준으로 엔진 교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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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오래 사용하기


  이제 장마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만, 많은 비가 오고 나면 도로 여기저기에 웅덩이가 생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도로 건설에 관계하는 분들이야 도로 포장의 내구성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이 있겠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 우리나라 포장도로의 내구성에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는 것이 웹지기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도로에 생긴 움푹 패인 홈을 피해서 운전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도로에 패어 있는 홈을 통과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도로에 패어 있는 홈은 타이어의 휠에 손상을 줄 수도 있고, 또 휠 얼라인먼트를 틀어놓아 자동차의 방향조정을 어렵게 할 수도 있으며, 또한 타이어의 바람빠짐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도로에 생긴 움푹 패인 홈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홈을 피하는 운전을 해야 하며, 그것이 곤란할 경우에는 속도를 낮추어서 저속으로 홈을 통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타이어의 마모에는 타이어의 공기압력, 적재 중량, 휠얼라인먼트, 운전습관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그 중 타이어의 공기압력은 사고의 발생과도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습니다. 타이어의 공기압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타이어 오래 사용하기의 기본입니다.
  타이어에 들어 있는 높은 압력의 공기는 타이어의 고무층을 통하여 빠져 나오는 것(permeation)이 보통입니다. 대기온이 높을 때에는 이렇게 타이어를 빠져 나오는 공기의 양이 많아지므로, 타이어의 공기압력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타이어의 이상마모를 보여주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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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의 사용 방법


  오전부터 에어컨을 작동하고 다녀야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렇게 운전자와 친숙한 에어컨이지만 에어컨을 경제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듯합니다. 자동차 에어컨의 사용 방법에 관해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에서 정리한 것으로 좋은 내용이 있어 그 내용을 옮깁니다.
①여름만 되면 정기적으로 냉매 가스를 교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많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 에어컨 가스의 압력은 축구공의 3백배로 누설만 없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②소형 승용차를 기준으로 에어컨 작동시 연료소비효율은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평균 4.9%씩 감소한다. 1일 평균 50㎞를 주행한다면 에어컨을 1시간 사용하는데 약 1000원이 든다.
③고속 주행 중 에어컨을 가동하면 순간적인 과부하로 압축기가 손상되거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압축기 교환비용은 수십만원에 이르므로, 운행 중 에어컨을 가동하려면 신호대기나 주행정지 상태에서 해야 한다.
④에어컨 스위치를 켜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에어컨 압축기를 함께 작동시키는 과정에서 부하가 발생되고 시동모터와 배터리 고장의 원인이 된다. 또 목적지 도착 2~3분전에 에어컨 스위치를 미리 꺼야 수분에 의한 곰팡이 발생을 막을 수 있다.
⑤에어컨 냉매 가스의 양이 부족하면 냉각효과가 떨어지지만 너무 많아도 압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냉각이 잘 안돼 덜 시원하다. 제원표에 따라 정확한 양을 주입하는 게 좋다.
⑥시내 중심가 도로나 디젤차량 후미를 따라갈 경우를 제외하고는 에어컨 작동시 외기 유입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쾌적한 운행을 돕는다. 에어컨 냄새를 제거하려면 화창한 날을 택해 가끔 창문을 열어두고 에어컨을 끈 상태에서 팬만 작동시키면 된다.
⑦우리나라 도로 여건상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 1년에 2번 이상 점검이 필요하다. 항균필터가 오염된 상태에서 에어컨을 사용하면 작동시 곰팡이 냄새가 나므로 필터 점검이 필수다.
⑧엔진오일 교환 또는 세차시에 에어컨 콘덴서 외부에 붙어있는 벌레, 먼지 등 이물질을 압축공기나 고압세차기로 청소해 주면 10% 정도의 냉각효율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
⑨처음 에어컨 작동할 때 3, 4단부터 시작하는 것이 냉각효율과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또 급속 냉방을 위해서는 외부보다는 내기 순환모드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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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차량의 흔적은 이런 곳에 남아있다?


  사고 이력이 있는 중고차량도 말끔하게 수리를 하면 감쪽같이 사고의 흔적을 감출 수 있습니다. 물론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렇지만 아무리 숙련된 작업자가 수리작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흔적이 남기 마련!
꼼꼼하게 시간을 들여서 살펴보면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차량의 외부에 있는 차체의 간극은 모두 그 간극의 전체 길이를 통하여 일정한 폭을 가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옆 사진에서와 같이 도어와 펜더 사이의 간극에서 윗 부분과 아랫 부분의 간극이 같지 않다면, 그 차량은 사고 이력을 가지고 있는 차량임이 틀림없습니다. 본네트와 좌,우 펜더 사이의 간극,트렁크와 차체 사이의 간극, 도어 주위의 간극 폭이 일정한지 세밀히 관찰하는 것! 중요합니다.

 
 

 모서리 부분의 도장상태를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말끔하게 새로 도장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모서리 부위와 같이 수리작업이 용이하지 않는 곳은 그 흔적이 남기 쉽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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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차량의 흔적은 어떻게?


  중고차량에 대한 이력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중고차량을 구입할 때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혹시 사고 차량이 아닐까 하는 걱정은 누구나 하는 걱정일 것입니다. 사고 차량 중에서도 정면충돌의 사고를 겪은 차량은 구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1) 정면충돌은 대개 에어컨 시스템을 파손시킵니다. 따라서, 수리를 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에어컨 시스템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2) 정면충돌은 차체의 강성을 저하시킬 염려가 많습니다.
(3) 정면충돌은 휠얼라인먼트의 틀어짐, 휠베어링의 파손 등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기계적 트러블을 유발하여 감추고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 운전자가 사고의 흔적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선, 차체 표면에 녹이 슨 흔적이 있는지 부터 확인합니다. 2차적으로 painting을 한 부분은 original만큼 굳건하게 붙어있지 못하기 때문에 녹이 나기 쉬우며, 일단 녹이 발생하면 녹은 쉽게 전파되며, 또 수리를 했어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body의 line을 살피는 일입니다.

차량의 전체 길이에 걸쳐 라인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차체에 반사되는 물체의 모양도 완벽합니다. 이런 디자인 라인이 그대로 남아있는 차량은 사고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연료주입구 근처에서 깨끗한 라인이 형성되지 않고 있습니다.이 부위에서 반사되는 물체의 모양도 일그러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뒷 펜더부위에 사고가 있었으며, 그 부위를 보수한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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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화재의 일반적인 원인


  자동차에는 엔진이 고온으로 작동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가연물질 들이 파이프나 호스를 통해서 유동하고 있고 또, 잘 타는 재질로 만들어진 부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원인으로 자동차에 발화가 되면, 대개는 차량이 전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자동차에 탑재되어 있는 부품들이 여러 가지 재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 불을 끄기 위해서는 특별한 종류의 소화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일단 대피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화재 초기라면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하는 것도 필요합니다만, 불이 번지게 되면 여기 저기에 가연물이 많기 때문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자동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일반적인 원인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연료

가솔린 자동차의 엔진룸은 보통 100℃이하의 온도를 보이지만, 배기관 주위는 그 이상의 온도도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엔진룸 내의 고온부위에 가연성물질이 닿게 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개의 가솔린자동차에서 엔진이 작동하는 도중에는 연료공급관 내부에 보통 약 3bar의 압력이 걸려 있습니다. 따라서, 연료파이프나 호스, 그리고 파이프 이음매 등에서 약간이라도 누설이 생기게 되면, 그 누설을 통하여 연료가 분출되게 됩니다. 특히, 알코올 성분이 연료 중에 있게 되면 고무호스 부위가 약해져서 누설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전기장치 배선

전기장치의 합선이나 고장으로 인해 국부적으로 고열이 발생하고 이것이 가연물질로 전파하여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 보이지는 않지만 차량에는 전자장치, 스위치, 커넥터, 전선 등이 매우 많이 있습니다. 전선만 해도 수십 Kg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기적인 발화는 전선에서 시작하여, 전선을 타고 가연물질로 전파되는 경우가 일반적인 것입니다.

오일, 냉각수

엔진오일, 자동변속기 오일은 물론이고 , 심지어는 냉각수가 누설되어 뜨거운 배기관에 접촉하게 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의 경우, 부동액 중의 에틸렌글리콜은 엔진화재를 야기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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