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동차 교실

자동차용 엔진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자동차용 엔진을 분류하는 방법에는

▶ 어떤 연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
▶ 어떤 방식으로 연소시키느냐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
▶ 캠샤프트의 형식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
▶ 실린더의 배치방법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 들 분류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합니다.

사용연료에 따른 분류

자동차용 엔진을 사용연료에 따라 분류하면 크게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솔린엔진과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디젤엔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에는 석유자원의 고갈과 환경보호의 측면에서 석유자원을 연료로 사용하는 엔진의 숫자는 감소하게 될 것입니다. 미래에는 전기,수소,천연가스 등이 연료로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이며, 이미 전기모터와 가솔린엔진을 겸용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자동차도 시판되고 있습니다.

연소형식에 따른 분류

가솔린엔진에 대하여 연소형식에 따라 분류하면, 2사이클 엔진,4사이클 엔진,그리고 로터리 엔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은 4사이클 엔진이고 2사이클 엔진은 오토바이외에는 자동차용으로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로터리 엔진은 중앙에 있는 로터의 회전으로 힘을 얻는 방식의 엔진으로 현재 아주 소량의 자동차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캠샤프트의 형식에 따른 분류

4사이클 엔진은 캠샤프트의 형식에 의해 SOHC(Single Over Head Cam)엔진과 DOHC(Double Over Head Cam)엔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DOHC엔진은 흡기,배기밸브를 작동시키는 캠샤프트가 두 개로, 보통 실린더당 4개의 밸브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흡배기 효율이 좋아 파워가 좋은 반면, 구조가 복잡하다. 일반적으로 SOHC엔진은 실린더당 밸브수가 2개이고 DOHC엔진은 4개이지만, SOHC엔진이 실린더당 4개인 경우도 있다.

실린더의 배치에 따른 분류

실린더의 배치모양에 따라서도 엔진을 분류할 수 있는데, 직렬엔진, V형엔진, 등이 있다. 직렬엔진은 4기통엔진에서 사용되고 있는 형식으로 실린더가 일렬(In-Line)로 배치되어 있는 형태이고, V형엔진은 6기통이상의 엔진에서 주로 사용되는 형식으로 실린더가 좌,우 두개의 뱅크로 나뉘어 V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는 형태를 말한다. 이외에도 실린더들이 수평으로 서로 맞대어 배치되어 있는 형태의 엔진인 수평대향엔진도 있다.

따라서, 어떤 차에 V6DOHC 3.0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V자 형태로 6개의 실린더를 배치한 3.0리터 엔진으로,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이 엔진에는 밸브가 4 X 6 = 24개 있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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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동차 교실

동력
전달장치

변속기
(Transmission)

변속기는 엔진의 회전속도와 바퀴의 회전속도의 비율을 조절하는 장치로, 차량의 속도나 주행조건에 관계없이, 엔진이 적절한 운전영역내에서 가동될 수 있게 해 준다. 차량의 속도를 유지하는 데에 필요한 힘을 엔진이 낼 수 있도록, 엔진의 회전속도와 차량의 속도의 비율을 조절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수동변속기의 경우는 운전자가 적절한 기어단을 선택함으로써 이것이 가능하고, 자동변속기의 경우는 자동제어시스템에 의해 적절한 기어단이 선정된다.

보통 수동변속기가 자동변속기에 비해 효율이 좋지만 자동변속기의 발전에 따라 그 차이는 좁혀지고 있다.

드라이브샤프트
(Drive Shaft)

드라이브샤프트는, 차량의 엔진은 전방에 있고 굴림바퀴는 후방에 있는 소위 FR구동방식에 있어, 변속기의 출력축과 차동장치의 입력축을 연결하는 동력 전달용 축을 말한다.

차동장치
(Differential)

차동장치는 크게 3가지의 기능을 수행한다.

첫째, 차동장치는 엔진에서부터 전달된 회전에너지를 직각으로 꺾어 바퀴로 전달한다.

둘째, 차동장치는 좌,우측의 바퀴들이 서로 다른 속도로 회전할 수 있게 한다. 차량이 커브길을 주행할 때, 커브길의 바깥쪽을 주행하는 바퀴는 안쪽을 주행하는 바퀴보다 빨리 회전할 수 있어야 차량이 커브길을 주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셋째, 차동장치는 동일한 엔진과 변속기를 사용한 경우에도 적절한 기어비를 사용함으로써 바퀴에 전달되는 토오크를, 차량에 따라 다르게 변화 시킬 수 있다.

완충장치
(Suspension)

완충장치는 차량의 바퀴와 차체를 연결한 기계적 결합체를 말한다. 완충장치의 기본 목적은 바퀴의 상하운동, 즉 바퀴의 지면에 대한 수직방향의 운동이 차체에 그대로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이다. 따라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스프링이나 쇼크옵서버(Shock Absorber)로 구성되어 있고, 보통 앞바퀴쪽에 차량중량이 더 많이 실리므로 앞바퀴쪽 완충장치의 스프링계수가 더 크다.

제동장치
(Brake)

제동장치는 차량의 속도를 줄이거나 차량을 멈추게 하는 장치이다. 드럼(Drum)형식과 디스크(Disk)형식이 있는데 요즘에는 디스크형식이 많이 사용된다. 디스크형식은, 바퀴와 같이 회전하는 디스크를, 유압에 의해 작동되는 패드를 이용하여, 회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제동 시키는 것을 말한다.

조향장치
(Steering)

조향장치는 차량의 주행방향을 조정하는 장치로, 차량을 주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치 중의 하나이다. 핸들을 돌림으로써, 차량의 전면방향에 대한 바퀴의 진행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핸들을 놓으면 차량이 전면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복귀력이 있게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 복귀력 때문에 핸들을 조작할 때 힘이 든다. 요즘에는 유압을 이용하여 핸들조작이 간편하게끔 되어 있으며,전기모터를 이용한 조향장치도 개발되어 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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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자동차 교실

자동차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아 대부분의 가정이 자동차를 한대씩은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에게도 자동차는 일상사에서 친숙한 것이 되었습니다. 또한 성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에는 운전면허를 보유하게 되는 나이도 점차 낮아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청소년들로 하여금 일찍부터 자동차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그들에게 자동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전체적으로는 자동차문화를 성숙하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이 코너를 게재합니다. 우리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이러한 취지를 이해하시고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리며, 또한 게재내용에 대해서 많은 의견을 주시길 바랍니다.

자동차의 구성

자동차를 구성하고 있는 부품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엔진
  2. 동력전달장치
  3. 계기판 및 편의장비
  4. 완충장치
  5. 조향장치
  6. 제동장치

엔진

엔진은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동력을 발생하는 장치입니다. 여기에서 필요한 모든 동력에는 자동차의 바퀴를 굴리는 데에 소모되는 동력 뿐만 아니라,날씨가 더워서 에어컨을 켤 때 소요되는 동력, 기온이 떨어져 히터를 켤 때 소요되는 동력, 유리창을 자동으로 올리거나 내릴 때 소요되는 동력, 그리고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나 밤에 어두워서 헤드라이트를 켤 때 소요되는 동력도 모두 엔진에서 발생시키는 동력에서 나누어 사용합니다. 이런 동력발생원으로 여러 가지 형식의 엔진이 사용되었거나 개발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형식은 수냉식,전기점화,4행정,가솔린 엔진입니다.

수냉식이란, 엔진을 별다른 기구없이 공기중에서 냉각시키는 공냉식과 달리 냉각수를 사용하여 냉각시키는 방식을 말합니다. 전기점화는, 엔진에서 동력을 발생시키기 위하여 연료를 태울 때 전기적으로 불꽃을 일으켜 그 전기적 불꽃을 시발로 연료를 태우는 방식을 말하며, 4행정은 엔진에서의 동력발생과정이 공기와 연료의 흡입,압축,폭발,배기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엔진의 주요 구성 부품

부 품 명

기 능

실린더 블록
(Cylinder Block)

엔진의 몸체가 되는 부분으로, 실린더,피스톤,커넥팅 로드,크랭크샤프트 등을 내포하며 냉각수 및 오일의 통로

실린더 헤드
(Cylinder Head)

엔진의 상부로 연료의 연소가 일어나는 부분. 흡기와 배기의 통로가 있으며 흡,배기 밸브와 캠샤프트를 내포하고 있다.

실린더
(Cylinder)

엔진내에서 4행정이 일어나는 곳으로 4기통엔진의 경우 실린더수가 4개라는 것을 의미함.

크랭크샤프트
(Crankshaft)

피스톤의 직선운동으로 전달되는 연료의 폭발력을 회전운동으로 바꾸어 주는 부품으로서 실린더 블럭의 하부에 위치.

피스톤
(Piston)

연료의 폭발이 일어나는 연소실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실린더의 벽면을 따라 직선왕복운동을 하면서 폭발력을 크랭크샤프트로 전달

커넥팅 로드
(Connecting Rod)

피스톤과 크랭크샤프트의 연결 부품

캠샤프트
(Camshaft)

엔진내의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흡,배기밸브를 움직이게 하는 축

흡기밸브
(Intake Valve)

연소실의 흡기 통로를 여닫는 밸브

배기밸브
(Exhaust Valve)

연소실의 배기 통로를 여닫는 밸브

냉각계
(Cooling System)

엔진이 과열되지 않도록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시스템으로 냉각수펌프,써머스탯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흡기계
(Intake System)

차량 외부의 공기가 실린더로 들어가는 통로를 이루는 부품들로 에어크리너,필터,드로틀바디,흡기다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기계
(Exhaust System)

엔진의 연소가스가 차량 외부로 배출되는 통로를 이루는 부품들로 배기다기관,프론트파이프 등으로 구성됨.

점화계
(Ignition System)

가솔린엔진에서 연소실에 충진 되어 있는 가연성 혼합기를 연소시키기 위한 불꽃을 생성하는 데에 관련된 부품들로 점화코일,점화플러그,하이텐션코드 등으로 구성됨.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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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차가 달려 가는 것을 보면, 자동차가 연기처럼 하얀 것을 내뿜으며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동차에서 나오는 하얀 것이 연기일까요? 연기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음 질문에 대답해보세요.
“날씨가 추운 겨울에 숨을 쉴 때마다 입 밖으로 나오는 입김이 연기일까요?
그렇습니다
.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듯이, 추운 겨울에 입 밖으로 나오는 입김은, 말 그대로 입에서 나오는 ‘김’으로서, 우리가 숨을 내쉴 때 몸 밖으로 나오는 수증기가 차가운 바깥공기와 만나서 하얗게 보이는 것으로, 우리는 이것을 연기라고 하지 않고 ‘김’이라고 하지요.
     
연기는 어떤 연료가 타고 남은 알갱이가 날라 가는 것을 말하니까,입김을 연기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자동차가 달릴 때, 뒤에서 나오는 하얀 것도, 입김과 똑같이 연기가 아니고, 연료가 타면서 생기는 수증기가 차가운 바깥 공기와 만나서 그렇게 보이는 것 입니다. 자동차에 쓰이는 연료가 타게 되면 수증기와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집니다. , 여러분이 호흡할 때 내쉬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자동차에서는 연료가 완전히 다 타지 않기 때문에,수증기와 이산화탄소 외에도 우리 몸에 해로운 여러 가지 물질이 섞여서 나옵니다. 하지만 자동차 뒷쪽으로 나오는 하얀 것의 대부분은 수증기입니다.

참고로, 진짜 짙은 흰색의 연기나 약간 파란 빛을 보이는 연기가 나온다면 그것은 자동차의 엔진에 이상이 있는 것이므로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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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동차’라는 말부터 살펴볼까요? 자동차에서 ‘자동’의 뜻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움직인다는 것은 어떤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위치를 바꾸는 것이고, 이렇게 위치를 바꾸는 데에는 ‘힘’(정확하게는 에너지)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자동차란 ‘자기가 움직이는 데에 필요한 힘을 만들어내서, 자기 힘으로 움직이는 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움직이는 데에 필요한 힘을 ‘동력’이라고 하는데, 자동차는 어떻게 동력을 만들어내는지부터 설명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에 가고, 방과 후에 운동장에서 축구시합을 하고, 친구들과 만나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피아노학원에 가서 피아노 건반을 두들기고, 지금과 같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마우스를 여기 저기로 움직이는 등, 여러분이 하는 모든 행동들은,여러분들이 먹은 음식물로부터 얻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하고 있습니다. 즉, 여러분이 움직이는 데에 필요한 힘을 만들어내는 재료는 여러분이 먹은 음식물입니다. 자동차도 움직이는 데에 필요한 힘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먹어야 합니다. 아빠나 엄마가 운전하고 가시다가 ‘주유소’에 가서 ‘휘발유’를 차에 넣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바로 이 휘발유가 자동차가 먹는 음식입니다.

자동차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연료’라고 하는데, 연료에는 휘발유 외에도 경유와 LPG가 있습니다. 자동차는 이 연료를 재료로 해서, 움직이는 데에 필요한 동력을 만들어 냅니다. 주의 할 점은 자동차에 사용하는 연료는 차에 따라 정해져 있습니다. 휘발유만 사용하도록 정해진 차는 휘발유만을 연료로 사용해야지 경유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자동차에 연료를 넣으면, 연료는 연료탱크에 저장되었다가 ‘엔진’까지 이동되는데, 바로 이 엔진에서 연료를 태워서,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힘을 만들어 냅니다. 엔진은 연료를 태울 때 얻을 수 있는 높은 온도와 압력을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힘으로 바꾸는 장치입니다. 엔진이라는 말은 우리말이 아니고 영어말인데, 우리말로는 한자를 써서 ‘기관’이라고도 합니다. 연료를 태우기 위해서는 공기가 필요하므로, 엔진에는 공기를 받아 들이는 공기통로가 있습니다. 물론, 연료가 다 타고 남은 가스덩어리가 빠져 나가는 통로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엔진에서 연료를 태우는 곳을 ‘연소실’이라고 합니다. 연소실에서 연료를 공기와 적당히 혼합하여 태우면, 연소실은 매우 높은 온도와 압력을 가지는 가스덩어리로 가득차게 됩니다.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거나 영화 등을 통해 본 불은, 연료를 태울 때에 주위를 막아 놓지 않았기 때문에 단지 온도만 올라가고 압력은 변하지 않으나, 엔진의 연소실은 사방이 막혀 있기 때문에, 연소실을 가득 채운 가스덩어리는 높은 온도 뿐만 아니라 높은 압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가스덩어리는 압력이 높기 때문에 연소실을 둘러 싸고 있는 벽들을 밀어내게 되고 , 엔진은 몇 가지의 부품을 통하여, 이렇게 밀어내는 힘을 회전운동을 하는 힘으로 바꾸어 줍니다. 이 회전운동을 하는 힘이 바퀴를 돌려서 자동차는 움직이게 됩니다.

자동차가 빨리 달리려면, 엔진에서 만들어지는 힘이 바퀴를 빨리 회전시켜야 하므로 더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힘든 일을 하려면 든든하게 먹어야 하듯이, 엔진에서 더 많은 힘을 내려면 연료를 더 많이 공급해줘야 합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연료를 태우기 위해서는 적당한 양의 공기가 필요하므로, 더 많은 연료를 태우려면, 더 많은 공기를 엔진에 넣어줘야 합니다. 아빠나 엄마가 운전하실 때, 자동차를 빨리 가게 하기 위해서 오른발로 페달을 밟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 페달을 깊숙이 밟을수록 더 많은 공기가 엔진으로 들어 갑니다. 이 페달을 액셀레이터페달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자동차를 멈추게 하거나 더 느리게 가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까요? 달리고 있는 속도보다 더 느리게 가게 하고 싶을 때에는, 밟고 있는 액셀레이터페달에서 발을 떼놓으면 자동차의 속도는 서서히 줄어듭니다. 더더욱 느리게 가게 하고 싶거나, 급하게 자동차를 멈추게 하고 싶을 때에는, 앞서 말한 액셀레이터페달의 왼쪽에 있는 브레이크페달을 밟으면 됩니다. 브레이크페달을 밟으면, 여기에 연결되어 있는 부품들이 돌고있는 바퀴를 돌지 못하게 붙잡아 자동차를 멈추게 하거나 천천히 가게 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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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연비가 급저하게 안좋게 나와서 산소센서를 의심하고 스캔을 찍어 봤습니다.

산소센서 이상없이 나오고 차속센서 불량이 나오더군요

저속으로 달리다가 신호를 받으려 클러치를 밟고 기어를 중립으로 빼면 알피엠이 시동이

꺼질듯 말듯하게 쭉떨어 졌다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 옵니다. ISC TPS 점화플러그 배선 모두

확인 결과 이상 없게 나왔구요 저런 현상이 매번 발생하는것은 아니고 몇번식 발생하는데

시동꺼진적도 몇번 있습니다. 스캔찍었을때 차속센서 불량을 그냥 아무렇지 않게 무시 하였

는데 자꾸 맘에 걸리네요 정비사들도 머라 말하지도 않고 차속센서 불량 나면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차속센서 교체하면 연비가 나아질까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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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엑스포장(엑스포타워, I-MAX영상관)
※위치 :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5-1

지구촌 관광축제인 국제관광엑스포가 열렸던 청초호에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 수 있게 하는 73.4m이 엑스포 상징탑과 아이 맥스(I-max)영상관이 있다. 이 탑에서 바라보면 청초호와 설악산 및 동해의 파노라마가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펼쳐진다. 잘 정비된 주변시설 덕분에 쾌적한 하이킹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는데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장소로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이다.





[엑스포타워] ※입장료 : (어른:1,500원, 청소년:1,200원, 어린이:800원)
- 규 모 : 15층 전망대(74미터)
- 시 설 : 전망대/전망테이블
- 전 화 : 033)637-4504~5
엑스포타워는 자연, 환경, 관광을 모티브로 발전하는 강원도의 미래를 상징하며,
나선형의 상승 구조는 아름다운 여인상을 연상케 합니다.

[주제관] ※입장료 : (어른:3,500원, 청소년:2,500원, 어린이:2,000원)
○ 아이맥스영상관
- 규 모 : 최대관람인원 477명
- 시 설 : 25미터, 17미터의 초대형스크린
가로 25미터, 세로 17미터의 초대형스크린에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영상은 가슴뭉클한 감동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기념관
엑스포당시의 각종행사, 축제, 볼거리 등을 화려한 영상과 그래픽패널, 참가국가의 기증품,
미니어처 등을 전시함으로서 엑스포 당시의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원도관광정보관] ※입장료 : 무료
강원도 18개 시군의 총체적인 홍보물과 엑스포기념품 전시대 및 인터넷을 통한 관광정보 검색공간,
그리고 강원도 고유의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특색있고 고귀한 강원도관광상품 및 공예품의
견본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http://www.gti.go.kr
비번 4504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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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대한 많은 자료 및 지식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기 자료를 보다 보니까 가솔린 연료의 조성의 변화에 대한

배출가스의 증감에 대한 조사결과 있는데, 운영자님께서는 일본의 연구결과를

인용했다고 말씀하셨네요. 혹시 그 자료 또는 논문을 제가 받아볼 수 있을지요?

안그러면 저자 및 제목만이라도 알 수 없을가요??

바쁘시지만 답글 또는 회신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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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많은 자동차들이 있습니다.잘 달리는 차, 튼튼한 차, 늙은 차와 젊은 차... 듣자니 전 세계 약 6억 대 정도의 자동차가 있다고 하네요. 그런 자동차들 중에 라비타(Lavita; La Vita, 삶/생동감=Vitality)라는 모델이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아반테를 늘이고 줄여 만들어 낸, 일종의 변형모델로서 그 과정과 결과는 투싼이나 뉴스포티지의 경우와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주문실적 저조를 이유로 2001년 이후 생산되었던 라비타의 국내시장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해외, 특히 유럽쪽 수출물량은 여전히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차가 되어 버렸지요.

"라비타? 갑자기 왜?"

이 라비타는 "잘 설계하고 잘 만든 차가 잘 팔리는 차가 아닐 수도 있다"는 '마켓의 아이러니 혹은 냉정한 법칙'를 단적으로 보여준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론을 이야기하기 전에 잠시 어떤 모델이었는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2006년 10월 등록된 이 라비타의 구입가격은, 썬루프를 제외한 Full Option을 기준으로 1,380만원이었답니다. TCS, ABS, EBD, 풀-오토 에어컨, 듀얼 에어백, 핸들리모컨, 핸즈프리 등등 옵션을 달고 있습니다. 이런 정도의 사양을 비교 모델인 아반테에 적용하면 1600만원 정도는 지불해야 한다고 하지요?!

옵션 투자비용만 가지고는 확실히 아반테에 비해 효익이 높습니다. 그런데 왜 판매가격이 저렴했던 것일까? 제대로 된 TV 커머셜을 볼 수 없었던 만큼 광고비 등의 거품이 빠져야 했으니, 얼핏 현대자동차가 매우 정직했던 것처럼 보입니다. 또는 이런 정도의 가격이라야 그나마 '4대/주' 라는 주문량이라도 확보할 수 있었겠지요.


라비타의 디자인에 있어서는 확실히 국내 비교 모델들에 비해 독특한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피닌파리나(Pininfarina)의 손길이 닿았던 탓인지, 뒷 쪽 45도 각도, 앞쪽 20도 각도에서 볼 수 있는 라인들이 이 라비타를 깔끔한 '요조숙녀(확실히, 30대 아이 한 두 명을 둔 여성이 몰기에 딱 좋은 차) '처럼 만들어 주고 있지요. 아반테도 소나타-트라제 XG처럼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이네요.


실내 중앙부에 계기판을 배치한 국내모델이 몇 종 있습니다. 처음엔 어색한 듯 보이지만 하루 이틀 쓰다보니 그럴 것도 없지요. 시선 변화를 위 아래로 할 것이냐 아니면 좌우로 할 것이냐의 차이 뿐이랍니다.


엔진(1.5/1.8에 이어 최종버전은 1.6리터)과 동력장치, 서스펜션 등은 아반테의 것들이 많이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매우 특별함'을 기대하기에는 좀 무리가 따르겠지요? 내구성에 대한 기대감, 조립 품질, 인테리어 곳곳의 마감도 등은 아반테의 것과 비슷한 수준. 솔찍히, 다소 황당한 부분도 있긴 합니다.



자동차 인식과 평가의 기준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잘 설계하고 잘 만든 자동차'라 함은, 잘 팔리는 아반테 베이스 모델이라는 점과 칭찬받는 유럽형 수출모델이라는 요소를 가미한 결과 값이고 '잘 팔리지 않는 자동차'라고 이야기 한 것은 2001년 소개된 모델이 2006년 기준 고작 387대만 판매되었다는, 어찌보면 극도로 미미헀던 국내시장 판매실적을 생각한 것이지요. 참고로 해외 판매는 몇 만 대 단위였습니다. 지금도...?

이쯤에서 함께 생각해 볼 것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분명한 가격 메리트가 있고 실용성이 매우 높으며 나름대로 독특한 정체성을 갖고 있는 모델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받지 못하는 자동차가 되었으며 끝내는 판매가 중단되었을까에 대한 의문.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1) 자동차 모양새에 대한 우리네 사람들의, 독특하고 도식적인 선호도가 있습니다. 덩치 큰 SUV와 RV 또는 세단을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도어 패널 틈새 있다고 해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외국 사람들과의 시각 차가 확연한 만큼입니다. (2) 세단과 RV의 퓨전적인 형태라니...

그 정체성이 모호한 면도 있지요. 설계자가 의도한 정체성이 아니라 소비자가 생각하는 정체성. (3) 이런 정도의 크기와 모양새라면, 그 옆에 롱런을 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카렌스가 있구요. (4) 여기에, 유럽시장에 촛점을 두고 개발된 모델이 잘 수출되고 있으니 현대자동차가 굳이 국내시장 판매부진에 큰 고민을 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네요.

자, 그렇다면 결국은 사는 사람과 만들고 파는 기업이 '라비타'의 유용성과 가치성에 대해서 그리 큰 기대와 욕구를 갖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다른 사례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대우자동차의 '누비라 D-5'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90년대의 해치-백 스타일 모델. 그런데, 지독히도 안팔렸지요. 대우자동차, 누비라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던 분들 때문일까요? 아니지요. 그 당시에는 그냥 그러했습니다. 프라이드 해치백, 세라토 해치백 등등을 포함해서 이후에도 여러 모델들이 선을 보였으며 대략 10년쯤 지난 이 시점에서... 분위기가 조성된 후 해치백 모델인 현대자동차 'I30'이 세단형인 아반테를 능가할 형세가 된 것이지요.


천대받던 RV, SUV, 디젤엔진이 당당하게 존재감을 들어내는 것은 시대적 트랜드를 반영하는 것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I30이, 단지 성능이나 스타일이 독특해서 선호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사람들의 인식이라는 것, 자동차를 평가하는 개인적인 기준들은 늘 변해가는 것이고 그런 논리로 '라비타'는 그 탄생의 시점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라비타의 엉뚱한 희생 뒤, 아반테 베이스 I30이 적절한 타이밍에 나와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지요.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를 잘 살펴보면, 아주 잠깐 나와 가물가물한 모델도 있고 대우자동차 '에스페로(Espero)'처럼 10년이 넘었음에도 그 디자인에 있어서 전혀 어색하지 않은 모델도 있습니다. 소나타와 같이 예나 제나 잘 팔렸고 잘 팔리고 있는 모델 몇 종을 제외하고는 다들 그렇고 그런 신세였을 것이니... 왜 다들 소나타 만큼이 못되었을까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설계자만의 책임은 아니었다는 것이지요. 문화, 시각, (소비가가 아닌) 메이커가 유도하는 트랜드가 키워드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절대 기준이 없다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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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더위 건강하시구요.


엔진 실린더내 벽면을 연마(honing)해서 생기는 빗살무늬 있죠?

crosshatch 라고...


대부분 차량의 그 빗살무늬인 크로스햇치(crosshatch) 각도가 45도 정도 되는데


유독 BMW 3,5 시리즈 엔진은

60 도 정도 됩니다.

일반 차량 보다 더 크더라구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그리고 BMW 엔진오일 필터가
엔진 위쪽에 부탁되어 있잖아요?

대부분 차량은 엔진 밑 하부에 필터가 장착되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



정말 궁금하네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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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동안 탄 쏘나타1을 몰고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수원인터체인지 근처에서 갑자기 엔진이 정지하는 돌발사태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휴가철 차량정체가 심한 구간에서 30km정도의 서행구간인데다 DOHC가 아닌 SOHC엔진이어서 큰 충격없이 자동차보험계약사에서 보내 준 랙커차에 끌려 수원인터체인지 근처의 XXX 정비센터에서 끊어진 타이밍벨트를 교체정비한 뒤 차를 찾아 귀가할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틋날 지하 주차장에서 시동을 걸고 1단기어를 넣은 다음 클러치를 서서히 떼면서 출발하여 경사로를 오르다 보니 엔진출력이 전과 같지않고 힘이 모자른것이 아닌가? 그래서 즉시 오래 쓴 프러그와 프러그 고압코드를 신품으로 갈아 보았지만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타이밍벨트 조립과정에서 골을 잘 마추지 않은 미숙정비의 결과로 추측하고 단골 카센터에 가서 다각도로 점검한 결과 벨트 조립 오류로 판단되어 타이밍벨트 커버를 벗기고 다시 조정하고 나니 제대로의 출력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나는 이차를 18년 동안 타면서 이번이 4번째 타이밍벨트 교체인 바 통상 8만km주행후 벨트를 교체하였으나 이번에는 10만 5천km나 뛰면서 교환시기를 망각하였던것이다. 그래서 30년 이상 운전하면서 랙커차의 신세를 저 본것도 이번이 처음일 정도로 평소 차량정비를 거의 완벽하게 하고 다니던 본인의 운전 경력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 그러나 인터체인지와 가까운 지점에서 고장이 나서 10km이내의 견인료 면제 혜택을 보고 그렇게 비싸지 않은 정비료를 지급하고 차를 고칠수 있었으나 정비사의 치밀하지 못한 정비로 두번 수리하는 수고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타이밍벨트의 정비와 같은 고난이도에 속하는 정비는 경력이 풍부한 정비사의 정비를 받도록 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 될것이다. 그리고 큰 정비공장에서 기술 습득을 제대로 하고 카센터를 차리던지 독립을 해야지 어설프게 어깨넘어 배운 경험을 가지고 정비하는 정비사가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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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카렌스 GX 소유자입니다.
최근에 비가 자주내리고 있는데, 비가 내리고 습기가 많은날 아침이면 평상시 나타나지 않는
아래 문제점이 나타납니다. 이런 습기 많은날 아침에 출근하려고 차의 시동을 켜면
1) 엔진에서 웅웅 소리와 함께 RPM 계기판이 불안정하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차가 덜덜덜 떨기도 하고
2) 연료공급이 안되나 싶어 액셀페덜을 밟아 공회전을 시켜볼려고 엑셀페덜을 끝까지 밟아도
공회전도 안되고
3) 이런 상태에서 기어넣고 출발을 해볼려고 해도 출발이 안되면서 시동이 꺼져 버립니다.

평상시엔 문제가 없는데 꼭 비오고 습기많은날 저녁에 주차해놓고 그다음날 아침에 출근하려고
시동걸면 이런일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곳에 토요일/일요일 비가 내렸고 오늘 월요일 아침까지 습기가 많았습니다.
일요일날 아침에 이런 현상이 발생되어 차를 몰고가는것을 포기하고 다른차량을 몰고 나갔다
돌아와 오후 5시쯤에 다시 시동을 걸어보니 언제그랬냐는 듯이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아침(월요일) 어김없이 이문제가 재발되어 결국 다른차를 이용해서 출근했다가
오전 10시 30분 정비의뢰를 위해 다시 집에와 차에 시동을 거니 문제가 재발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이 원인이 무엇이며, 차의 어느부분에서 문제가 있는것인지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을 구합니다. 기아차 카클리닉에서도 이런 고장접수가 몇번 되었는데 마땅한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냥 한번 점검해 보자는 정도의 답변뿐이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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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어3개일떄와 유성,기어 4개일떄
힘과 속도에 미치는 영향좀 답변해주세요 ``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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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약속과 달리 새로운 내용을 업데이트하지 못하고 있어 거듭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당분간은 업데이트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다만
간헐적인 뉴스게제및 홈페이지 광고글이나 댓글등을 정리하는
선에서 유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홈페이지 글작성시
글쓰기나 댓글에 스팸방지용 인증 번호를 넣도록 수정하였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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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좀부탁고수님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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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각매체를 통하여 보도된 바와 같이 수입차시장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큰 4.000 여대의 어코드에 대한 자진공개 리콜 뉴스를 접하고 바로 리콜정비예약을 한뒤 지난주에 정비를 받았다.

리콜내용은 조향장치인 스티어링 모터펌프와 웜기어 사이를 잇는 고무 호스라인을 교체하는 작업이었는 바 본래 미국을 주시장으로 개발한 어코드인지라 교통정체와 주차사정이 미국과 확연히 다른 우리나라에 수출한 이 차의 조향장치가 과도한 핸들 꺽기와 교통정체로 인한 엔진실내의 온도상승에 따른 고무호스의 조기노후화로 10~15년후에 발생할지도 모를 파워모타펌프의 누유사고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하는 리콜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혼다의 기술진이 서울에 출장와서 서울시내 각지점의 교통정체상황과 주차장의 운용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얻은 결론에서 호스의 재질 강화와 알미늄 방열관의 부착등으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그들의 철저한 기술자적 근성에 놀라웠다. 우리 국내업계에서 본 받아야 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된다.

한대의 차량당 약 3시간이 걸리는 정비여서 하루에 5~6대 정도밖에 정비할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어저께는 고객에게 리콜로 인한 불편을 드려죄송하다는 인사장과 함께 5만원짜리 주유권을 동봉한 등기우편물을 받았다. 말하자면 A/S센터에 왕복하느라고 소비한 연료의 보충과 시간상 손해를 보상하는 차원에서 보내준 배려라 생각된다.

따라서 이와같은 고객관리가 고장 잘나지 않은 품질의 차와 함께 미국등외국에서 베스트 셀링카를 판매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므로 우리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도 한미 FTA 체결이후 더욱 거세어 질 무한경쟁의 세계자동차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도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의 모범적인 자동차 A/S운영사례를 참고하여 A/S 품질을 제고 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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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달수는없을까요 유압식이라 여간 골치가 아프네요.. 오일새고..

아니면.. 일본에 드리프트전문 차처럼.. 핸들 팍팍 잘돌아가게 튜닝을 할수있나요?

꼭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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