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도로를 주행하고 있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더니, 많은 차량들이 문제 유발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주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엔진이나 차량의 작동에 중요한 구실을 하는 오일류에는 운전자들이 별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답니다. 그들의 조사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비율로 주행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엔진오일 : 33%
 * 냉각수 : 29%
 * 자동변속기오일 : 29%
 * 와셔액 : 28%
 * 브레이크 액 : 26%
 * 파워스티어링 액 : 22%
  당신의 차량은 괜찮습니까?
대체로 주행 중인 차량의 80%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하나 이상씩 가지고 있는 상태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해당 부품들의 대한 관리에 꼼꼼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차량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장과 관련된 부품들을 살펴봅니다.

마모된 브레이크 부품

안전과 직결되는 것이며, 초기에 바로잡지 않을 경우, 더 많은 경제적 손실을 야기합니다.

와이퍼 블레이드

비가 올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실제로 비가 오는 날에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교환용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막힌 필터류

공기, 연료, 오일에는 항상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필터가 정화시키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필터류를 제 때 교환하지 않으면, 성능도 성능이지만 나중에 필터 보다 훨씬 비싼 시스템 전체를 교환해야 합니다.

점화플러그

점화플러그의 교환시기를 놓치면 연료를 낭비하게 됩니다. 엔진오일과 점화플러그의 교환만으로도 훨씬 힘있는 엔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부식된 배터리 접속부

부식으로 인해 배터리의 접속이 좋지 않으면 시동부터 걸림감이 있게 되고 엔진의 작동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벨트류, 호스류

엔진에는 엔진에 딸린 다른 부품들(냉각수펌프, 알터네이터 등)을 구동하기 위한 벨트들이 있습니다. 또 냉각수나 오일류들이 흘러다니는 호스들도 있습니다. 이런 벨트나 호스들은 대개 고무로 되어 있어 수명에 한계가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냉각수 교환에 무관심하면 나중에 라디에이터가 막히거나 부식되어 라디에이터를 못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완충기
(Shock Absorber)

완충기가 고장이 났는데도 교환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차량의 승차감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수명에도 영향을 줍니다.

구멍 뚫린 머플러

언제부터인지 배기소음이 커졌다고 느낀다면 머플러를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머플러에는 배기가스 중의 수증기가 냉각되어 액화된 물이 차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명이 짧은 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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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운전자들은 차량 구입에는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지만 차량의 가치를 결정하는 차량관리에는 소홀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대상에 이처럼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은 아마도 자동차가 유일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견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사정도 있습니다. 우선, 자동차는 너무 복잡한 기계입니다. 또한 막상 차량 관리를 하려고 하면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최소한의 관리에만 머무르게 되고 맙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차량관리에 최소한의 투자를 할 요량이라면, 가장 간단하고 중요한 것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그것은 엔진오일의 관리입니다. 차량 관리, 특히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교환 주기를 정확하게 지키면서 성능 좋은 엔진 오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합성 엔진 오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자동차 기술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옛날에 비해 자동차의 성능도 좋아졌고, 자동차의 수명 또한 연장되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경우, 도로 위를 주행하고 있는 차량들의 평균 연령이 7세 이상이며, 충 주행거리도 10만km 이상이 되었습니다. 최신의 엔진의 경우, 연료 소모도 줄었으며, 유해 배기가스의 배출량도 감소되었습니다. 그것은 보다 우수한 엔진 오일의 사용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합성 엔진오일이 연구되고 만들어진 것입니다. 합성 엔진 오일은 기존의 엔진 오일에 비해 다음과 같은 점에서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습니다.
(1) 저온에서의 우수한 보호 성능 --- 저온 시동성
(2) 고온 내구성 개선 --- 고온에서의 엔진 부품의 산화나 마모 저감
(3) 고속 주행 조건에서의 오일소모 감소
(4) 고부하 운전조건에서의 우수한 성능 발휘
(5) 화학적 안정성 확보 및 잔유물 제어 성능 우수 --- 마모 저감
  일반 엔진오일이 정제된 천연 오일인 광유로 구성된 반면에 합성 엔진 오일(Synthetic Motor Oil)은 화학반응을 통하여 다양한 화학 성분을 사용하여 제작되는 것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그러나, 합성 엔진오일의 이런 우수함은 엔진이 가지고 있는 성능을 계속 유지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 때문에 합성 엔진오일의 사용이 중,대형차를 중심으로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 엔진오일을 사용하다가 합성 엔진오일로 교환하여 사용하고자 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반드시 사용하고 있던 기존의 엔진 오일을 완전히 배출시키고 전량 새 합성 오일로 교환해야 합니다. 단순히 보충의 개념으로는 합성 엔진 오일의 우수한 점을 제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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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계기판의 브레이크 경고등이 켜지고 경고음이 반복적으로 들리는 경우를 경험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경우는 대개 핸드 브레이크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계기판의 브레이크 경고등은 주차용 핸드 브레이크가 작동되고 있을 때나 브레이크액이 심각하게 부족할 경우입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마다, 또는 계속해서 브레이크 경고등이 점등되는 경우는 브레이크액의 부족을 의미합니다. 오른쪽과 왼쪽 브레이크 라인 중 어느 한 쪽의 브레이크액이 부족하거나 마스터실린더의 브레이크액이 부족할 때입니다. 이럴 경우 임시방편으로 마스터실린더의 보조탱크에 브레이크액을 보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브레이크액의 부족은 대개 브레이크액의 누설이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브레이크액이 부족하면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우려가 큽니다. 만약 누설 때문에 브레이크액이 부족한 것이라면 브레이크액을 보충한다고 해도 곧바로 다시 브레이크액이 부족하게 되므로, 다시 브레이크 경고등이 점등되게 될 것입니다.
  브레이크액의 누설은 브레이크 호스, 브레이크 라인, 디스크 브레이크의 캘리퍼스, 드럼 브레이크의 휠실린더, 그리고 마스터실린더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호스나 브레이크 라인이 젖어있다면 브레이크액의 누설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 주차나 정차한 자리에 붉은 색 계열의 흔적이 바닥에 남아 있다면 브레이크액의 누설을 의문해봐야 합니다. 브레이크액은 누설되면 주위에 있는 플라스틱 부품들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 브레이크액이 누설되어 브레이크 슈우나 브레이크 패드를 적시게 되면, 물과 달리 브레이크액은 마르지 않으므로 브레이크 슈유나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안전을 위하여 브레이크액의 누설은 반드시 즉각적으로 조치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조건하에서는 브레이크액은 급격하게 감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이 마모되면 브레이크액의 소모량도 늘어납니다. 브레이크액을 점검하여 브레이크액량이 부족하면 액을 보충하고, 색깔이 검게 변했으면 교환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편, ABS가 장착된 차량에서는 브레이크 경고등과 ABS경고등이 같이 점등될 수도 있습니다. ABS경고등만이 점등되는 경우는 브레이크 자체의 기능은 유지됩니다. 단지 미끄러운 도로에서 ABS의 기능이 발휘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브레이크 경고등과 ABS경고등이 같이 점등되어 있으면,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ABS의 기능은 물론이고 기본 제동 기능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 설사 제동 기능이 발휘된다고 하더라도 제동력의 전, 후륜 배분기능도 작동하기 않기 때문에 급제동시 차량이 불안정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브레이크 경고등과 ABS 경고등이 같이 점등되면, 고속주행과 급제동을 피하고, 신속하게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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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에 갑작스럽게 엔진의 출력이 떨어지고, 엔진 쪽에서 무슨 소리도 나는 것 같고, 계기판의 냉각수온 지시계가 빨간 눈금에 들어가있는 경험을 해보셨나요? 이 사건은 아무리 고급차, 그리고 아무리 새 차라고 할지라도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엔진의 냉각이 불충분하여 발생한 엔진 과열(overheat)입니다. 엔진과열은 여름철에 가끔 볼 수 있는 드물지 않는 사고(?)입니다.
  엔진과열은 그 엔진이 본래의 성능을 발휘하는 온도 이상으로 가열되어 고온에서 가동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원인은 주로 냉각시스템이나 오일류 등의 고장입니다. 주행 중에 엔진 과열로 발전하고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계속 주행하다가는 더욱 큰 고장으로 확대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엔진을 완전히 못 쓰게 됩니다.
  엔진과열의 원인이 되는 것들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냉각수의 부족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원인은 냉각수의 부족입니다. 라디에이터와 냉각수 호스와의 연결 부위, 히터측 냉각수 통로 연결 부위 등에서 연결 부위의 틈새로 냉각수가 누설될 수 있습니다.
 주차 장소의 바닥에 액체가 고여 있고 그 고인 액체의 색깔이 녹색이라면 냉각수의 누설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냉각수의 오염

 냉각수의 양은 충분하다고 할지라도 냉각수에 불순물이 많이 혼입되어 있으면, 냉각수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합니다.  냉각성능이 떨어진 냉각수를 사용하여도 냉각수가 부족한 것과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워터 펌프

 엔진과 라디에이터 사이를 냉각수가 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워터 펌프입니다. 워터 펌프에 고장이 나서 냉각수가 엔진 내부를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면 엔진 과열이 발생합니다.
 또, 워터 펌프를 회전시켜 주는 워터 펌프 구동벨트가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어도 워터 펌프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엔진 과열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냉각 팬

 워터 펌프와 더불어 냉각계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이 냉각 팬입니다. 특히, 냉각 팬은 주행풍에 의한 냉각을 기대할 수 없는 저속 주행시에 냉각수의 온도저하에 큰 영향을 줍니다.
 냉각 팬의 고장에 의해서 냉각 팬이 회전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전선 연결이 빠져서 냉각 팬이 회전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엔진 오일

 엔진오일의 작용 중에 하나가 바로 엔진의 냉각 기능입니다. 특히, 회전이나 슬라이딩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엔진 부위의 냉각에는 엔진 오일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엔진오일의 성능이 열화되었거나 오일필터가 막혀서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는다면 엔진과열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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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원유가 상승으로 가솔린 가격의 상승이 꺾일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차량 운행을 중지하는 것도 심각하게 고민 중에 있는 운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차량 관리 측면만이 아니라 어떤 상태로 어떻게 차량을 운전하느냐도 연료 소모에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차량 운행 측면에서 연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화물 적재

1명이 탑승한 경우에 비해, 4명 탑승 + 화물 60kg의 경우가 100km를 주행할 때마다 연료 1liter를 더 많이 소모합니다.
불필요한 화물을 트렁크에 싣고 다니는 경우, 그만큼 차량 중량에 불리하고 따라서 연료 소모도 더 많게 됩니다.
트렁크를 정리하여 차량을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회전

엔진 공회전 상태로 10분 동안 정차해 있으면 약 0.1~0.3liter의 연료를 소모합니다.
엔진 시동 후, 엔진 난기를 위해 불필요하게 공회전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경우도 많은데, 현재의 엔진은 길어야 1분정도의 공회전으로도 충분합니다.
배출가스 측면에서도 불필요한 공회전 유지는 삼가야 합니다.
또, 공회전 상태 방치는 차량의 배기관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경제 속도 주행

일반도로에서는 50~60km/h, 고속도로에서는 80~100km/h가 경제 속도입니다. 경제속도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연료 소모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100km/h 이상으로 과속을 하는 경우, 보통 10~20%의 추가적인 연료 소모를 피할 수 없습니다.

급가속

급가속을 하는 경우, 가속에 필요한 힘을 단시간 내에 출력하기 위하여 가속 증량의 형태로 연료의 추가 분사가 있게 됩니다. 이때의 가속 증량은 단발성이긴 합니다만 보통 10~20%의 연료가 추가로 소모됩니다.

에어컨

에어컨을 작동 시킬 경우,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시간당 0.7liter의 연료를 더 많이 소모합니다.
창문을 통한 환기 및 통풍을 충분히 이용하고, 또 비교적 서늘한 상태인 야간에는 가급적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주, 정차를 할 경우, 일사광선에 의한 차량의 가열을 막기 위해서 그늘진 곳을 택하여 주, 정차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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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솔린 가격의 상승이 끝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연료소모를 줄일 수 있을지가 운전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차량 관리 측면에서 연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엔진 오일 교환

엔진의 출력은 엔진 오일의 성능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엔진 오일을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은 엔진의 수명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엔진의 성능도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타이어 공기압

엔진의 성능을 차량의 성능으로 변환하는 것이 타이어 공기압입니다. 타이어 공기압력이 적절한 상태이어야 적은 연료 소모로 효과적인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공기압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연료소모가 많아집니다.

필터 관리

엔진으로 공기가 흡입되는 것과 인체의 호흡은 동일합니다. 또 연료나 엔진오일이 흘러다니는 것은 인체 내의 혈액의 흐름과 같습니다. 호흡과 혈액의 순환작용이 좋아야 인체가 건강하듯, 엔진에서도 공기, 연료, 엔진오일의 흐름이 좋아야 엔진의 성능과 연비가 좋습니다. 그러므로, 에어클리너, 연료 필터, 오일 필터 등의 관리도 연료소모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엔진 고장

엔진 전자제어장치를 구성하고 있는 일부 부품은 그 부품이 고장 나도 엔진의 작동에는 별 이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연료의 소모에는 큰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발전된 전자제어장치가 장착된 현재의 엔진에서는 부품 상호간의 연관성이 커져 있습니다. 따라서 엔진이 작동된다고 하더라도 엔진의 고장이 발견되면, 즉시 고장을 수리하여 항상 엔진의 상태가 정상상태일 필요가 있습니다.

외관 관리

차량의 연료소모는 차량의 속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것은 차량속도에 기인한 공기저항때문입니다. 차량의 외관 중에서 차량의 앞 부분은 공기저항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앞범퍼, 펜더, 본네트의 장식 등은 차량의 공기저항에 중대한 영향을 줍니다. 사고나 수리 등으로 원래의 외관과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연료소모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고급 휘발유?

외국산 수입차가 아니라면, 그리고 "고급휘발유만" 이라는 표기가 있는 차량이 아니라면 굳이 고급휘발유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비싸게 고급휘발유를 주유해봤자 엔진 출력 향상이나 연료소모 측면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광고상품의
효능?

가솔린 가격이 상승할 때마다 활황을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신문 등에 "엔진성능 개선제"로 광고되는 상품들입니다. 지금까지 소개된 상품들 중에 하나라도 괄목할 만한 효과가 있는 제품이 있었다면, 왜 매번 새로운 상품이 그럴싸한 이유를 달고 새롭게 소개되겠습니까? 모두 그렇고 그런 상품들이라는 것을 스스로가 증명하고 있는 셈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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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기온이 관계없이 타이어 공기압은 항상 일정하다  --- 예(  ), 아니오(  )
(2) 아무 때나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해도 괜찮다.  --- 예(  ), 아니오(  )
(3) 겨울철에 타이어 공기압을 낮추는 것이 좋다.  --- 예(  ), 아니오(  )

정답은 모두 "아니오"입니다. 특히, (3)의 경우, 지금까지 겨울철에는 지면과의 마찰력을 크게 하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낮추도록 권장하였으나, 타이어 제작사에서는 이것을 대표적인 "잘못된 상식"으로 들고 있습니다. 적정 압력 보다 낮은 타이어 공기압으로 주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 내부의 손상이 커져서 타이어가 파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타이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지만, 습관적인 무관심 때문에 타이어의 관리는 매우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타이어 관리에 있어서 출발점은 타이어 공기압 유지입니다. 그 이에 타이어 마모의 판단 및 타이어 교환, 타이어 rotation의 시행 등이 타이어 관리의 주된 내용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타이어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 값도 모르는 운전자가 태반이라는 사실입니다.
 2004년 1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미국에서 2200명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의 타이어 관리에 대하여 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아래 표에 정리합니다. 아마도 국내 운전자들의 현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타이어 공기압 확인

운전자의 약 75%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차량을 세차하지만, 오직 17%의 운전자만이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55%의 운전자들이 타이어 공기압이 어디에 표기되어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확인 시점

타이어 공기압은 차량을 주행하기 전에, 즉 타이어가 가열되기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나, 약 30%의 운전자들이 주행한 후에 타이어 공기압을 측정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예비 타이어

71%의 운전자들이 예비타이어를 점검하지 않고 있으며, 따라서 유사시에 예비타이어로 교환하고 싶어도 교환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타이어 rotation

40% 운전자들이 타이어 rotation을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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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한 낮에는 기온이 20도를 오르내리는 뜨거운 날씨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 낮에 에어컨을 작동시키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난 겨울 3~4개월동안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았다가 금년 들어 처음으로 에어컨을 작동시킨 관계로, 찬바람이 나오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도 이것이 처음 작동해서 아직 제 성능을 회복하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어디가 고장나서 그런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바람이 영 시원하지 않을 경우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지 운전자 스스로가 미리 점검해보는 것이 차량관리를 경제적으로 하는 방법입니다. 아래 표에 에어컨 바람이 시원찮을 때 확인해보아야 할 사항들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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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냉매 부족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의 냉매가 있어야 합니다. 냉매량이 부족하면 에어컨 시스템의 효율이 저하되어 제 성능이 발휘되지 않습니다.

에어컨 컨덴서 오염

엔진 냉각용 라디에이터 근처에 별도의 열교환기가 있는데 이것이 에어컨 컨덴서입니다. 이것이 먼지나 불순물에 오염되어 있으면 열교환 능력이 저하되어 에어컨 냉매의 순환에 영향을 줍니다.

컨덴서 냉각 팬 고장

보통 에어컨 컨덴서용 냉각팬이 별도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컨덴서용 냉각팬이 고장나서 회전하지 않거나 제어가 되지 않는다면 컨덴서의 능력이 저하됩니다.

냉매에 공기나 수분 침투

에어컨 냉매에 수분이나 공기가 들어가면 안됩니다. 공기는 에어컨의 효율을 저하시키고, 수분은 얼어서 냉매 순환통로를 막습니다.

냉매 흐름 통로 막힘

녹이나 불순물이 에어컨 냉매 순환통로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 성능 저하뿐만 아니라 에어컨 시스템의 고장도 유발됩니다.

기계적 고장

오리피스 밸브 고장, 압축기 마모, 압축기 클러치 고장 등은 에어컨의 성능을 저하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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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차량을 구입했을 때에는 고장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에 차량의 고장이나 이상에 대해서 별반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처음 1~2년동안에 고장이 없는 차량을 운전하고 있다면 운전자에게는 무척 행복한 일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 행복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그 반대의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구입 초기부터 여기 저기 잔고장이 있거나, 동일한 고장이 반복된다면, 그 차량에 대한 후회는 매우 큽니다. 똑같은 차량을 구입했는데, 나만 왜 다른 사람들과 달리 이렇게 차량 때문에 고생해야 하는지...하는 생각도 들 것입니다. 여기에는 차량 자체의 품질이나 설계 문제도 있지만, 차량 관리자의 관리방법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차량의 주행거리가 많아질수록 차량에서 많이 발생하는 고장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또 그런 고장들은 어떤 부분에서 발생하는가에 대한 소비자 정보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국내에서는 이런 정보는 각 회사의 Top Secret이고 또 그런 정보를 수집, 제공해주는 곳도 없습니다.
  아래 표에 일본 도요타(Toyota)의 수프라(1995년식)와 터셀(1995년식)의 고장 발생 추이에 대해서 정리합니다. 우리도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수프라

터셀

연식

1995년식

1995년식

엔진형식

직렬 6기통

직렬 4기통

변속기

수동

수동

일본mode 연비

8.9 km/l

15.3 km/l

평균 주행거리

37,600 km

35,200 km

고장 발생 순위 1

냉각팬 벨트 풀림

에어클리너

고장 발생 순위 2

파워스티어링 벨트 풀림

점화플러그

고장 발생 순위 3

브레이크 패드

냉각팬 벨트 풀림

고장 발생 순위 4

에어클리너

파워스티어링 벨트 풀림

고장 발생 순위 5

타이어

브레이크 휠실린더 누유

고장 발생 순위 6

점화플러그

브레이크 패드

고장 발생 순위 7

 클러치 페달 유격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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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처럼 기온의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는 안개가 자주 발생하므로 아침이나 한밤에 안개도로를 주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안개도로에서는 운전자의 시야가 수십m 이내로 한정되므로 안전운전이 어려워지는 것을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경험해보았을 것입니다.
  사실 안개도로의 운전은 비나 눈이 내리는 날씨의 운전 보다 더 위험합니다. 이는 매년 이맘때에 뉴스거리가 되는 대형 교통사고들이 거의 대부분 안개도로에서 발생하는 것에서도 증명됩니다. 따라서, 만일 매우 짙은 안개가 발생해있는 도로를 운전해야 한다면, 가장 안전한 방법은 안전한 곳에 정차해 있다가 안개가 걷히면 주행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안개도로를 주행하기 위해서는 보다 안전한 방법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안개도로에서 보다 안전한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차량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개등

 안개등은 다른 램프들과는 달리 자주 사용하는 램프가 아니어서 안개등이 고장나도 수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도 안개등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여 긴요할 때 제 구실을 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헤드라이트
방향지시등

 헤드라이트는 상향등으로도 작동할 수 있습니다만, 안개도로에서는 상향등 보다는 정상 작동이 더 효과적입니다. 즉, 안개도로에서는 아래 방향을 비추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안개도로에서 중앙선을 보고 운전하면 상대방 차량의 불빛에 의해 시야가 확보되 않는 경우가 생기므로, 안개도로에서는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있는 도로 경계선을 기준으로 운전하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안개도로에서는 상대방의 시야도 불명확하기 때문에, 안개도로에서 방향지시등의 작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차량 청결 상태

 차량의 외관이 청결한 상태로 유지되어야 다른 차량에서 방사된 불빛이 반사되어 내 차의 위치를 다른 차량에게 알려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흙먼지로 뒤덮인 차량 보다는 깨끗한 차량이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앞,뒤의 유리창이 깨끗해야 시야가 확보됩니다. 뒤 유리창의 시야 확보를 위해서는 성에제거(Defrost)장치의 작동이 요구됩니다.

브레이크

 안개도로에서 후진은 매우 위험한 주행방법입니다. 또, 안개도로에서 급작스럽게 차량속도를 변경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따라서, 차량속도를 떨어뜨리려면 급제동을 피하고 미리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천천히 차량속도를 감소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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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중고차를 구입하려고 해도 좋은 차를 고를 자신이 없는 게 일반 운전자들의 공통된 고민거리입니다. 그렇지만 꼭 지켜야 할 철칙만 지킨다면 큰 손해는 보지 않습니다.
(1) 밝은 날을 택한다. 비오는 날은 습기가 정확한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2) 인공조명은 피하고 비스듬한 각도에서 차량의 외면을 살핀다. 차량을 보수했었다면 차량 외면의 디자인라인이 살아있지 않습니다.
(3) 변속레버 손잡이는 차량의 사용정도를 알려주는 척도입니다.
(4) 시각, 청각, 후각, 촉각을 모두 사용하여 차량을 확인합니다.
  그 외에도 유의해야 할 점을 정리합니다.

자동차
창유리 ?

 큰 사고가 난 경우, 대개 유리창까지 교환해야 하므로 유리로 사고유무를 간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돼 있는 차량의 제조연월일과 차유리 제조연월일이 3개월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은 일단 사고차량으로 의심해봐야.
모든 차의 유리에는 제조연월을 알 수 있는 부호가 있는데 완성업체마다 그 표기법이 다릅니다.
현대차는 유리 하단의 부호 맨 밑에 점과 숫자가 일렬로 기록돼 있는데 숫자는 제조연도를 나타내며 숫자 양 옆에 나 있는 점의 숫자만큼을 12에서 빼면 생산 월이 됩니다.
GM대우는 유리 하단의 부호 맨 윗부분에 12자의 영문이 써 있는데 이 중 글자 위에 ㆍ표가 찍혀 있는 영문자의 순번이 생산연도입니다. 그 밑에 써 있는 영문도 마찬가지로 점이 찍혀 있는 순번이 생산 월을 나타냅니다.

주행거리
미터기 ?

 주행거리가 표준 주행거리(1년 2만㎞)의 1/2 이하일 경우에는 일단 미터기 조작을 의심. 타당한 이유가 있는지 확인 필요.

침수차량 ?

 침수됐던 차량은 실내에 곰팡이냄새, 녹 냄새 등이 심하게 나며,또 시트와 시트 밑바닥, 연료 주입구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실내의 주요 틈새에 오물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타 사항

 △차량소유자가 실제 소유주인지(등록원부 갑, 을부 및 주민등록증 확인)
△차량에 압류(세금, 지방세, 주차압류 등)나 저당설정 여부
△계약서 작성시 서류지급일과 차량인도 예정일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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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비가 내릴 만큼 기온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기온이 높은 한여름이 자동차에게 큰 시련이듯 기온이 낮았던 겨울도 아무래도 자동차에 큰 시련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동안 여기 저기에 부상의 흔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더 큰 고장으로 발전하기 전에 부상의 흔적을 치료해야 할 것입니다.
  따뜻한 봄 기운을 느끼고자 이제 장거리 나들이도 빈번해질텐데 추운 겨울동안 발생한 잔고장이 장거리 여행으로 인해 큰 고장으로 커지게 방치하지 마시고 미리 자동차를 둘러보시기를 권합니다.

차량 하체

 겨울철에 눈이 오면 아직까지는 해빙제로 염화칼슘을 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뿌려진 염화칼슘이 차량하체에 묻게 되는데 이것을 내 버려두면 차량하체의 부식이 촉진됩니다. 세차가 필요합니다.

라디에이터

 라디에이터에 불순물이 덮여 있으면 냉각작용을 제대로 할 수 없으므로 라디에이터에서 엔진의 냉각수온도가 충분히 떨어지지 않습니다. 냉각수 온도가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 냉각팬이 빈번하게 회전하고 엔진과열의 염려가 있으므로 공회전진동이 심해지거나 연료소모가 다소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타이밍벨트

 기온이 낮았던 겨울철은 고무로 만들어진 부품의 손상 가능성을 크게 합니다. 고무류 제품인 벨트나 호스류에 틈새가 생기거나 손상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엔진 흡배기밸브를 구동하는데 관계하는 타이밍벨트는 일반적으로 5년이상의 내구성이 확보되어야 하나,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으니 타이밍벨트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이것은 정비업체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타이밍벨트가 끊어지면 엔진이 정지합니다.

오일 수분응축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서 수분이 쉽게 응축됩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자동차에 사용되는 여러 가지 오일(윤활유)들에도 응축된 수분이 침투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일에 들어있는 수분의 양이 증가하면 오일의 성능이 악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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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편리한 도구입니다만 약간만 부주의해도 운전자나 탑승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생명의 위협을 주는 흉기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탑승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세세한 부분까지 안전기준을 마련해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근래에 들어 운전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살리고 자신의 차량을 돋보이게 하려는 목적으로 여기 저기를 개조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본인은 별다른 의미없이 단순히 멋있게 보이게 하겠다는 소박한(?) 의도로 개조(Accessory 부착 포함)를 했다고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방의 목숨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도구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많이 수행되고 있는 개조 부위에 대해서 사전에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개조 부위

사전 고려 사항

경음기

 멜로디가 들어 있는 경음기 소리는, 상대방이 라디오나 확성기의 소리로 오해할 수 있어서, 상대방에게 경고의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합니다.
 너무 큰 경음기 소리는 상대방의 신경을 필요 이상으로 건드리게 되며 소음 공해입니다.

사이드 미러
(Side Mirror)

 사이드 미러는 차량의 가장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서 보행자와 쉽게 접촉하게 되는 부품입니다. 그러므로, 사이드 미러는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너무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졌거나 날카로운 돌출부가 있는 것은 보행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방향지시등
후퇴등

 지시등의 색깔이 다르면 상대방에게 정확한 정보를 줄 수 없어서 교통사고를 유발합니다.

완충장치

 완충장치의 스프링을 필요에 따라 절단하거나 제원을 변경하면 완충장치의 정상적인 작동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보행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형태를 가져서는 안됩니다.

타이어

 차체 밖으로 돌출되어 있는 타이어는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또 타이어와 차체가 접촉하게 되면 타이어의 파손으로 탑승자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합니다.

소음기, 촉매장치

 실제로 얻을 수 있는 출력 증대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많은 개조자들이 선호하는 항목입니다.
 대기오염, 소음공해의 원인이 됩니다.

앞 유리창, 앞 도어
유리창 선팅

 선팅을 너무 진하게 하면 야간 주행에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터널이나 지하주차장에서 운전에 지장을 받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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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신발없이 맨발로 걸어 다닐 수 없듯이 타이어 없는 차량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지면으로부터 오는 충격을 일부 완화시키는 역할도 하지만 타이어는 본래 차량이 지면 위를 박차고 나가게 하는 수단입니다. 타이어의 지면과 닿는 부분이 많이 닳게 되면 박차고 나가는 힘이 떨어집니다. 그 결과 차량은 운전자가 원하는대로 달릴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방향조절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실제로 타이어는 차량의 연비 성능, 제동 성능, 가속 성능, 조향 성능 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차량마다 장착된 타이어의 크기도 다르지만 타이어의 트레드 패턴도 다릅니다. 이 트레드 패턴은 차량이 주행할 때 타이어에서 나는 소음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동일한 타이어라고 할지라도 타이어가 마모되어 감에 따라 타이어에서 나는 소음도 달라집니다. 타이어 소음이 달라졌다고 느껴진다면 타이어 교환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타이어를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타이어가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공기압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타이어 안에 들어 있는 공기가 기체이다보니 타이어의 온도가 변화하면, 온도변화에 따라 공기압력이 달라집니다. 요즘처럼 대기온이 떨어지면 타이어 공기압도 저하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지면 타이어가 조금 더 주저앉게 되고 따라서 지면과의 접촉면적이 커져서 타이어와 지면 사이에 더 많은 저항이 걸립니다. 바로 이런 현상 때문에 눈길이나 빙판 길과 같이 미끄러운 도로를 주행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겨울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압력 보다 조금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기도 합니다. 저희 사이트에서도 그런 권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타이어 제작사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보면, 이런 권고가 올바른 권고가 아니라고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은 상태로 오랫동안 주행하면 타이어의 수명이 단축되고 또 타이어에 손상을 입히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눈길이나 빙판 길에서의 효과도 거의 기대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압력으로 맞춰놓아도 겨울철에는 외기온이 낮은 관계로 공기압이 다소 저하될 수 있으니 인위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낮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비상시가 아니라면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서는 안되며, 특히 외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더욱 자주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해야 하고, 겨울철 내내 낮은 공기압으로 주행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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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출,퇴근용으로만 차량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하루에 두 번은 시동을 걸고 끕니다. 엔진 시동을 걸고 잠깐 엔진을 공회전 상태로 놓고 기다리는 동안이 있게 됩니다. 그런 잠깐동안의 시간이라도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고 또 운전자의 안전과 차량의 무리없는 주행을 위한 중요한 항목들을 아래 표에 정리합니다. 이 중에 일부는 차량 외부에서 수행해야 하지만, 앞에서 말한 짜투리 시간에 운전석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일상점검 항목도 있습니다.

점검 항목

확인 내용

확인 여부
표시

 1. 브레이크

브레이크페달을 밟을 때 밟는 힘을 적당한가?


브레이크액의 양이 적당한가?


핸드브레이크를 당길 때 나는 소리가 7번 이하인가?


 2. 타이어

타이어 공기압이 적절한가?


타이어에 외부 균열이나 파손은 없는가?


타이어에 불균일한 마모는 없는가?


전체적인 마모정도는 괜찮은가?


 3. 전기 장치

배터리액의 양은 부족하지 않는가?


 4. 엔진 및 변속기

냉각수의 양은 적당한가?


엔진오일의 양과 색깔은 적당한가?


엔진공회전시 이상한 소리가 나지 않는가?


RPM의 변동 중에 특별한 이상 증세는 없는가?


자동변속기 오일의 양과 색깔은 적당한가?


수동변속기의 기어가 잘 들어가지 않거나 또는 기어가 빠지는 일은 없는가?


 5. 램프 및 와이퍼

램프류의 작동은 O.K.인가?


와셔액은 충분한가?


와이퍼가 닦은 유리면의 상태는 양호한가?


 6. 전반적인 사항

운행 중에 이상한 소리나 특이한 냄새가 나지는 않는가?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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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을 운전하는 것만이 운전자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차량 관리비를 절약한다는 것이 남의 이야기로만 들릴 것입니다. 엔진제어장치의 고장과 같이 과정이 복잡하거나, 엔진오일의 교환과 같이 작업 후 폐기물의 처리가 용이하지 않은 작업은 DIY를 하기가 어렵지만 타이어 교환, 에어클리너 필터 교환, 점화플러그 교환, 램프 전구 교환 등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쉽게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이런 작업을 직접 하다보면 차량의 구조나 작동원리에 대한 공부도 되고 차량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며, 차량관리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작업들을 하면서 작업자의 신체에 피해가 발생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간단한 작업이라도 안전한 작업방법으로 작업해야 합니다.

 1. 차량 고장의 원인부품이 아직 무상보증기간 내에 있을 때에는 수리방법을 안다고 해도
    함부로 부품들을 수리하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제작사의 직영A/S까지 차량을 견인하
    여 확실하게 무상수리를 받도록 합니다.

 2. 바닥에 오일이 떨어졌을 때에는 곧바로 천이나 종이로 바닥에 떨어진 오일을 덮어 미끄
     러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물론 작업장에서 흡연하는 것은 삼가야 합
     니다.

 3. 타이어 교환시 다른 바퀴들도 구르지 않게 바퀴를 돌이나 목재를 사용하여 고정시켜 놓
     습니다. 물론 타이 교환작업도 평지에서 해야 함이 당연하나, 부득이 하게 약간 경사진
     곳에서 작업할 경우에는 차량이 구르지 않도록 변속레버를 차량구름방향의 반대방향
     기어 위치에 놓습니다.(예: 차량의 앞 쪽으로 경사졌을 때, 후진 기어를 넣는다.)

 4. 차량을 잭으로 들어 올리는 작업을 할 경우에는 편평한 곳에서 작업합니다. 기본적으로
     잭은 차량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어야 할 것이며, 다른 물건들로 잭을 받치는 일도 없어
     야 할 것입니다.

 5. 고속으로 주행하는 도로 옆에서 차량을 잭으로 들어 올리는 작업을 할 경우에는 고속 주
     행하는 차량들이 일으키는 바람에 의해 차량이 넘어지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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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차를 하거나 차체 광택제를 바르는 일과 같이 차량 외부 작업을 하더라도 옷을 더럽히기 일쑤여서 별도의 작업복을 준비해야 합니다. 에어클리너 필터를 교환하거나 점화플러그를 교환하는 등, 차량 관리에 조금만 열성을 보이다 보면 손에 기름때를 묻히는 것은 보통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손이나 옷에 기름때가 묻는 것은 세면 또는 세탁으로 해결될 수 있으니 그래도 나은 편입니다. 차량도 엄연한 기계이다보니 주의를 소홀히 하여 자칫 잘못하면 신체적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회전하고 있는 냉각 팬, 냉각수 호스.... 신체적 위험을 경감시키고 2차적인 고장 유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만질 때 기본 안전 수칙 정도는 철저하게 지켜야 할 것입니다.

 1. 연료나 오일류는 모두 밖으로 누설되지 않게 되어 있으나, 고온으로 인해 기체 상태로
     변한 가솔린 증기나 오일 증기가 밖으로 빠져 나오는 것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엔진 룸을 개방한 상태로 작업을 할 때 담배를 피우거나, 불꽃을 가까이 하는 것은 위험
     합니다.

 2. 차량의 배출가스에는 다량의 일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엔진을 오랫동안 작동시키면 일산화탄소의 피해가 염려됩니다.
     만약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다가 졸음이 온다면, 이것은 일산화탄소에 의해 산소가
     부족하게 된 신호일 수 있으므로 곧바로 신선한 공기를 호흡해야 합니다.

 3. 차량의 배터리에는 황산이 포함되어 있으며, 충전 중에는 폭발성 가스인 수소도 방출
     됩니다. 따라서, 배터리를 만질 때에는 보호용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또
     배터리 주위에 담뱃불 등 불꽃을 가까이 해서는 안됩니다.

 4. 또 배터리는 전기적 충격이나 차량 화재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연료계나 전기계통을 수리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배터리 터미널을 분리한 후에 작업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엔진이 작동하고 있는 중에는 냉각수 통로와 배기관을 만지면 안됩니다. 냉각수는 보통
     90℃ 이상이고, 배기관은 100 ℃이상인 부분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부분의 수리를
     목적으로 한다면, 엔진의 시동을 끄고 충분히 온도가 떨어지기를 기다린 다음에 작업
     하도록 합니다. 엔진의 시동을 끄면 안되는 불가피한 경우는 반드시 보호용 장갑을 착
     용합니다.

 6. 소매 끝의 옷감이 너덜거리는 일이 없도록 옷의 끝 부분은 단정하게 정리합니다. 끝이
     너덜거리다 회전기계에 말려들어가면 신체적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넥타이, 목걸이, 팔지 등도 같은 이유로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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