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는 '카파라치'가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도 위반차량의 신고접수는 계속 유효합니다. 자동차보험의 보상도 확대됩니다. 또, 대부분 옵션으로 되어있는 에어백이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모든 차량에 의무화되는 것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2003년에 변경되는 자동차 관련 사항을 정리합니다.

과속 처벌

규정속도보다 40㎞/h를 초과한 차에 대해서는 벌점 30점과 범칙금 부과.
(승용차 9만원, 승합차 10만원, 무인카메라 단속시 각 1만원 추가)

조수석
안전띠
관련

올 7월부터는 택시나 고속버스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경우,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안전띠 착용을 거부한 사실이 입증되면, 운전사에게 무조건 범칙금 3만원을 물리던 처벌을 면제.

자동차보험
보상 확대

자동차 사고로 인해 탑승자와 통행자의 휴대전화, 노트북컴퓨터, 캠코더, 골프채 등 소지품이 손해를 입을 경우 1인당 총 2백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
자동차 운행 중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에 의한 신체사고도 보상.
음주운전 중 보험에 들지않은 자동차와의 사고로 다쳤을 때도 보상.
교통사고 사망피해자의 위자료는 2천8백만~3천2백만원에서 4천만~4천5백만원으로.
종합보험에 가입한 차량을 보험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운전하다 사고냈을 때 함께 탄 운전자의 배우자와 직계 가족도 사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차량 안
여성 추행

차량 안에서 운전자가 여성을 강제 추행할 경우
형사입건과 함께 운전면허 취소.

교통안전
교육

7월부터 3시간의 교통안전교육을 운전면허 기능시험을 보기 전에 받아야.

자동차 등록
간편화

자동차를 등록할 때 주민등록 등,초본과 자동차제작증, 책임보험 가입영수증 등의 서류를 제출 제외.(행정관청이 관련 전산자료망을 이용해 확인)
또 자동차 등록.변경.말소 업무를 관할 등록관청인 시.군.구청뿐 아니라 동일 시.도 어느 등록관청에서나 취급.
등록번호도 관에서 일방적으로 부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홀짝 두 번호 중 하나를 선택.

리콜
활성화

자동차 제작사는 자동차의 결함이 있는 경우 지체없이 그 사실을 공개한 뒤 시정조치를 해야 하며, 외국에서 제작 결함의 시정사례, 자체 무상점검 및 수리내역 등에 관한 자료를 건교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카파라치'

교통법규 위반 신고자에게 건당 2천원씩 지급하는 보상금 제도가 소멸.
교통법규 위반 차량의 신고접수 처리는 계속 시행.

중고차
품질보증제

중고차 성능점검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성능을 허위로 알린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
하반기부터는 중고 자동차를 구입할 때에도 새 차를 살 때처럼 품질보증제도가 도입돼 일정기간 하자수리 및 보상을 받을 수 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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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이 떨어진 요즘, 아침에 점프케이블을 사용하여 점프스타트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점프스타트도 너무 기온이 낮을 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최소한 기온이 영상일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배터리의 종류는 많지만, 일반 승용차용 배터리는 12Volt용으로 실제로는 약 12.6Volt에 해당합니다. 배터리에서 출력되는 전압 외에 배터리의 파워와 관계된 숫자들이 있습니다. CCA(Cold Cranking Amperes)와 RC(Reserve Capacity)가 그것들입니다. CCA는 영하 18℃(화씨 0도)에서 7.2Volt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하면서 30초 동안 방전한 전류값을 말합니다. 이 값이 높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동안 높은 전압과 전류를 방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이 값이 높은 배터리는 추운 날씨에 시동걸기에 유리합니다. 또, RC는
27℃(화씨 80도)조건에서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로 25 Ampere의 일정한 전류를 방전시킬 때, 배터리 전압이 10.5Volt가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RC가 120이라는 것은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가 기능이 정지할 때까지 대략 120분정도 걸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배터리를 완전하게 충전시키려면 별도의 배터리 충전장치를 사용해야 합니다. 차량의 알터네이터로는 배터리가 완전충전되지는 않습니다. 알터네이터는 배터리의 성능이 유지될 수 있게끔 설계된 것입니다. 겨우 시동이 걸릴 정도로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일 때, 알터네이터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하고자 한다면,
(1) 고속주행과 Go-Stop 주행을 반복하는 것이 배터리의 균일한 충전에 도움이 됩니다.
(2) 충전동안에는 라디오,에어컨,헤드라이트 등 모든 전력소모 장치들을 Off합니다.
  한편, 평상시에 배터리를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관리방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1) 배터리에 들어 있는 물의 양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합니다.
(2) 배터리의 보충수는 증류수를 사용합니다.
     불순물이 포함된 물은 배터리 내부에 있는 전극의 부식을 야기합니다.
(3) 배터리와 전선이 연결된 부위의 부식(흰색 가루 형태)을 주기적으로 제거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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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라이트, 방향지시등 등을 포함하는 자동차 등화장치는 야간운행의 안전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항상 그 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어야 합니다. 요즘에는 안전운행을 위하여 주간에도 헤드라이크를 켜고 주행할 것을 권장하는 캠페인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낮시간이 짧고, 눈이라도 올 성 싶은 어두컴컴한 날씨가 많은 겨울철에는 전조등을 켜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근래에 들어 자동차의 전조등이나 방향지시등의 색깔을 운전자의 개성대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등화장치의 색깔을 변경하는 데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운전자의 개성 보다 상대방 운전자에 대한 배려가 더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전조등의 밝기를 높일 목적으로 전조등의 전구를 교환하는데, 전조등의 밝기와 조사 위치는 관련법규에 의해 규정되어 있는 만큼 그 규격에 맞아야 합니다. 보통 자동차 전조등으로는 55∼60W 용량의 전구를 많이 사용하며 수명은 보통 1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전구의 용량이 너무 커지면, 엔진의 공회전이 불안정해질 수도 있고, 심각한 경우에는 배선에 과부하가 걸려서 화재사고의 염려도 있게 되므로, 원래의 전구와 동일한 용량의 것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구 수명이 짧다.

전구가 제 사양이 아니다.

진동이 너무 심하다.

퓨우즈가 단락된다.

전구 배선이 접지와 접속되었다.

전구 접지 배선이 잘못 연결되었다.

전구가 접지와 접속되었다.

퓨우즈 정격전류가 너무 낮은 것이 사용되었다.

퓨우즈 정격에 비해 과다하게 배선이 연결되었다.

스위치가 고장 난다.

스위치 불량.

스위치에 연결된 퓨우즈 불량.

퓨우즈와의 연결이 누락.

과다한 전구가 스위치에 연결되었다.

너무 오랜 시간동안 전구가 작동되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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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운전을 할 때 가장 두려운 존재가 아무런 식별장치가 없이 다니는 운송수단(자전거, 경운기, 소형 오토바이 등)이지만, 이외에도 외눈박이 차량도 운전자를 혼란스럽게 한다는 측면에서는 두려운 존재임이 틀림없습니다. 요즘 심심치 않게 외눈박이 승용차들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심지를 주행하면 도로를 어느 정도 비춰주는 가로등의 덕분으로 자기 차량의 헤드라이트가 외눈박이인지 잘 모르는 운전자들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외눈박이 차량의 운전자는 본인이야 별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서 그렇게 외눈박이 상태로 운전하고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상대방 운전자나 앞서 가는 차량의 운전자는 도통 외눈박이 차량의 위치를 가늠할 수가 없어서 안전운전에 부담이 되는 면이 있습니다. 램프의 전구는 운전자가 조금만 신경을 써서 배우면 쉽게 교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을 주차시키는 동안 짧은 시간을 내서라도 자주 램프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차량의 라이트장치 고장 중에서 악 80%는 전선 연결의 불량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선 연결의 불량 외에도 운전자의 부실한 점검으로 발생하는 고장도 있습니다. 램프의 고장 패턴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Lamp가 켜지지 않는다

전구가 탔다.

접지연결이 불량.

전구연결 소켙 불량.

전구 연결선이 빠짐.

램프 내부 연결 불량.

전원 불량.

제 전구가 아니다.

Lamp불빛이 흐릿하다.

접지연결이 불량.

전구연결 소켙 불량.

전구 연결선이 빠짐.

전원 불량.

제 전구가 아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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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이제는 도로가 결빙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특히, 도로 위에 얇게 얼음이 덮여 있으면, 차량이 운전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움직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도로조건이 얼마나 위협이 되는지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보기 전까지는 짐작도 할 수 없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는데, 차량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밀리는 경험은 다시는 해보고 싶지 않은 경험입니다. 이렇게 겨울철은 안전운전에 매우 심각한 운전상황을 발생시키는 계절입니다. "천천히, 그리고 주의 해서"가 겨울철 운전요령을 가장 단순하게 표현한 말입니다만,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서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엔진 점검

겨울철은 엔진 시동, 냉각수 동결, 난방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는 계절입니다. 배터리는 양호해서 엔진 시동에 문제는 없겠는지, 냉각수는 얼지 않겠는지, 난방용 히터로의 냉각수 유입이나 팬의 작동은 이상이 없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엔진오일 교환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유로 엔진 시동이 어렵습니다. 엔진오일이 많이 열화된 상태에서는 그만큼 더 시동걸기가 어려워집니다. 또, 겨울철에는 엔진 나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연료의 소모도 많아집니다. 따라서, 엔진오일을 교환하여 연료소모의 증가를 최소한으로 줄여줍니다.

성에제거기/와이퍼 액

뒷유리창에 있는 성에제거기도 작동해봅니다. 겨울철에는 유리창에 성에가 잘 끼므로,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위해서는 히터와 성에제거기의 성능을 미리 확인합니다.
또, 눈이 오게 되면 대도시 도로에는 염화칼슘 등을 뿌립니다. 이것이 유리창에 붙게 되면 와이퍼로만은 닦이지 않고 꼭 와이퍼 액을 뿌려서 닦아야 합니다. 따라서, 와이퍼 액도 미리 충분하게 채워둡니다.

연료는
연료탱크 가득하게

겨울철에는 연료탱크에 빈 공간을 남겨져 있으면, 빈 공간을 채우고 있는 공기 중의 수분이 응결되어 연료에 혼입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될 수 있으면 연료탱크 가득히 연료를 주유합니다.

비상용 담요

겨울철에 운행 중에 갑자기 고장으로 차량이 정지해 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 비상용 담요를 구비합니다.
또, 장거리 운전에 따라서는 비상용 식품도 구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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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의 공기압은 말 그대로 타이어 안에 들어있는 공기의 압력을 말합니다. 이 타이어 공기압은 안전운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압력에서 벗어나 있으면, 선회 운전, 제동, 그리고 차량의 안정성에 있어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타이어의 손상을 유발합니다. 물론,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의 수명이나 차량의 연료소모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한편, 타이어 공기압은 외부의 기온에 따라서도 변화합니다. 외부의 기온이 높은 한 여름에 타이어의 공기압을 적정 압력으로 맞춰놓았다 하더라도, 외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한 겨울에는 적정압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부의 기온 차가 심해지기 전에 미리 타이어의 공기압력을 제대로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각 차량의 적정 타이어 공기압은 자동차제작사에서 배포한 '사용자 설명서'에 기재되어 있지만, 사용자 설명서 외에도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오른쪽 그림에서와 같이 도어(Door)의 옆면에 Label이 부착되어 있는데, 그 Label에 적정 타이어 공기압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단, 사용자 설명서나 Label에 표기된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가 'cold'상태일 때의 공기압을 말합니다. 차량을 주행하게 되면, 타이어가 지면과의 마찰에 의해 타이어 내부의 온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온도가 상승하면 타이어 공기압도 상승하게 됩니다. cold상태에서의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가 주행에 의한 열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된 공기압을 말합니다.
   그런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 내부에 차 있는 "공기"의 압력이므로, 공기의 조성 성분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즉, 공기에는 어느 정도의 수증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수증기는 온도에 따라 기체상태로 있을 수도 있고, 액체상태로 있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체상태로 있다가 액체상태로 변화하면, 그 결과 타이어의 공기압이 떨어질 것입니다. 이것은 온도변화에 따른 타이어 공기압의 변화를 더욱 크게 합니다. 따라서, 보다 안정적인 타이어 압력을 유지하려면, 수증기와 같이 상태변화를 일으키는 물질을 배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온에서 화학적으로 불활성이면 좋을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타이어에 공기 대신에 질소를 주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 자동차에서는 굳이 질소를 주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주차량 드라이버에게는 중요한 문제이지만...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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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정비의 일부는 운전자가 직접 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또 다른 일부 정비는 전문가들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렇게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정비 대상은 정비가 어려운 만큼 때로는 그 원인을 찾아내기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고장의 경우에는 정비업소에서 몇 번씩 정비를 받아도 원인 치유가 되지 않아서, 운전자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새 차인 경우에는 더더욱 불만스러운 일이 됩니다.
  전문가들만이 할 수 있는 정비작업도 작업의 결과가 그렇다는 것이지, 고장의 발견도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에 자동차의 상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웬만한 고장의 발생 여부는 운전자가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느끼는 이상함이 전문가들이 고장을 찾는 데에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됩니다. 따라서, 차량에 고장이 발생했거나, 어딘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 그렇게 느낀 점을 가능한 한 상세하게 전달하는 것이 시간적, 금전적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느낌을 표현하는 것은 연습이 없이는 힘든 일입니다. 따라서, 아래 표에 정리된 질문을 답할 수 있도록 느낌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권장합니다.

계기판에 경고등이 ON된 것이 있는가?

언제 이상한 점을 처음 발견했는가?

어떤 때에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가?  (아침? 시동 걸고 난 후 몇 분 후?)

이상한 점이 나타나지 않을 때는 언제인가?

이상한 점이 나타났을 때 운전 상황은?

어떤 점이 정상과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무슨 소리를 듣지 않았는가?

그 현상이 발생할 때 특별히 달랐던 점은? (라디오 ON? 무거운 짐을 실었을 때?)

무슨 특이한 냄새는 없었는가?

자동차에서 액체가 누설되지는 않는가?

최근에 수리한 적이 있었는가?

최근에 자동차에 액체를 보충한 적은 있었는가?

문제가 발생할 때의 기후 상태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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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의 외장을 잘 관리하는 것이 자동차의 평소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외장 관리라고 하는 것이 참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실제로 차체 외장 관리는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힘든 작업이고, 또 적절한 시간을 마련하기도 곤란하므로, 큰 맘을 먹지 않고서는 세차작업 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없는 자투리 시간을 내서 세차작업을 했는데, 그 결과가 좋지 않으면 더 많은 후회를 하게 됩니다. 이런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선, 이런 경우는 도장면의 부식을 촉진하므로, 세차가 필요합니다.

겨울철에 염화칼슘과 같은 빙결방지제가 많이 뿌려진 도로를 주행한 후

여름철에 해안지대로 피서를 갔다 온 후

진흙이나 먼지가 많은 지역을 장시간 주행한 후

매연이나 분진 등이 많이 묻어 있을 때

모래, 콘크리트 가루 등이 묻어 있을 때

새의 오물이나 벌레가 붙어 있을 때

  세차시에는 반드시 부드러운 스폰지나 헝겊을 사용합니다. 또, 세차에 사용하는 스폰지나 헝겊은 자주 물에 헹궈서 오염물질에 의한 차량 표면의 긁힘을 방지해야 합니다. 모래가 잔뜩 묻은 천으로 계속해서 차체 표면을 닦으면, 차체 표면이 모래에 긁혀서 많은 손상이 가므로, 이점은 세차장에서도 주의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범퍼나 플라스틱 부품은 부드러운 브러쉬를 사용할 수 있지만, 너무 딱딱한 브러쉬는 표면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오염이 심하여 세제를 사용해서 세차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용 세척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정용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외장 부품을 이루고 있는 고무 부품들이 변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왁스칠은 세차한 후에 그늘에서 차체에만 합니다. 직사광선 아래에서 왁스칠을 하면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왁스에 연마제가 들어 있는 것은 도장면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앞 유리창에 왁스가 묻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와이퍼의 고무에 왁스가 묻으면, 와이퍼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리나 플라스틱 부위에는 왁스칠을 피해야 합니다.
  한편, 차량 내부의 좋은 분위기를 위하여 방향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방향제를 취급하다가 차량 내,외부의 플라스틱 부분에 방향제가 묻게 되면, 그 부분이 변색되거나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곧바로 깨끗이 닦아내야 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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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의 외양을 이루고 있는 차체표면을 닦고, 광택내는 작업을 열심히 하다보면, 자동차의 외부뿐만 아니라 '엔진룸 부위도 깨끗하게 청소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자동차의 후드(본네트)를 열고 들여다보면, 먼지, 오일, 그리고 냉각수 등에 의해서 엔진룸이 더러워져 있다는 것은 모든 운전자들이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는 고압으로 물을 뿌리거나, 뜨거운 증기로 엔진룸 내부를 청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엔진룸에는 엔진의 작동에 필요한 여러 전기,전자 부품뿐만 아니라 이들 부품들을 연결하는 전선들도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엔진전자제어장치(ECU)나 점화장치, 그리고 휴즈박스는 물과 접촉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부품과 전선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방수처리된 것들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방수커넥터가 사용되고 있지 않는 차량에서는, 엔진룸을 물청소하다가 커넥터 내부로 물이 들어가면 커넥터 내부가 부식될 수 있습니다. 또, 전선들 표면에 물이 뿌려지면, 전선 자체로는 침투되지 않으나, 전선 다발의 모세관현상에 의해 전선들이 모아지는 결합점(Junction)에 물이 모이게 되어 이 물에 의해 전선들의 연결점이 부식됩니다. 그래서, 엔진룸의 물청소는 대부분의 경우에 권장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엔진이 먼지나 오일에 의해 오염되어 있는 것을 방치하면, 엔진의 방열특성이 악화되고 또 정비가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물청소를 하게 되는 경우에 있어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엔진이 뜨거운 상태에서는 물청소를 하지 않는다. 엔진이 뜨거운 상태에서 물을 뿌리면, 위험할 뿐만 아니라 부품들이 급속냉각에 의해 파손될 수도 있다.

2

청소 중에 물이 엔진 내부로 들어가지 않게, 흡기계는 비닐 봉투 등으로 미리 덮는다.

3

점화장치나 전기,전자 부품에 직접적으로 물을 뿌리지 않는다. 이것들도 가능하면 미리 비닐 등으로 덮어둔다.

4

배터리단자의 부식은 물과 베이킹소다를 50:50으로 혼합한 것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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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운전자에게도 가장 귀찮은 작업 중 하나로 여겨지는 것이 차량의 표면을 광택이 나게 관리하는 일일 것입니다. 광택작업은 순서도 복잡하고, 손수 작업하려고 하기에는 힘도 많이 드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광택작업은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아주 큰 맘먹고 하는 작업입니다. 세차도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차량의 표면을 관리하는 일이 쉽지 않은 것은, 이런 작업들을 하면서 원하지 않는 미세한 흠집을 내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쉽지 않게 작업을 했는데, 그 결과가 시원찮거나, 표면에 흠집을 많이 만들어서 속상하는 일이 없도록 하려면, 아래의 "차량 표면 작업 기본 규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1

차량의 표면에 닿게 되는 모든 것은 부드러운 것이어야 합니다.

2

차량 표면에 무엇을 도포하거나, 차량 표면을 닦을 때 사용하는 천은 반드시 깨끗한 것을 사용합니다.

3

매끄러운 표면을 가지는 영역(차체 도장면)과 그렇지 않은 영역(엔진, 타이어)을 구분하여 작업공구도 따로따로 사용합니다.

4

세차시에는 물을 뿌리는 압력을 너무 높지 않게 합니다.

   자동차 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에 가보면, 차 유리창 세척제도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런 유리 세척제는 대부분 암모니아를 그 성분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리창을 세척하기 위해서 반드시 이런 상품을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려진 방법 중에 가장 간단한 유리창 세척제 제조 방법은 식초와 깨끗한 물을 1 : 2의 비율(33% : 66%)로 섞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깨끗한 물만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어떤 세척제를 사용하든지 차량의 유리창을 닦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우선, 유리창을 물과 비누로 세척합니다.

2

 유리창 세척제로 유리창의 안쪽면과 바깥면 모두를 깨끗하게 닦습니다.
 이때, 새 차인 경우는 안쪽면을 깨끗하게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새 차의 내부 장식인 플라스틱 재질에서는 기체물질이 방출되는데(보통 이것 때문에 새 차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필름형태로 유리창 안쪽면에 부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3

 아무 것도 묻어 있지 않은 면(cotton)이나 종이 수건으로 안쪽과 바깥 모두를 깨끗이 닦아서 건조시킵니다. 만일, 종이 수건을 사용한다면, 그림이나 글자가 프린트(Print) 되어 있지 않는 면을 사용합니다. 또, 각 유리창마다 각기 다른 면이나 종이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유리창 세척은 일사광선 아래서는 작업하지 않습니다. 또, 유리면이 따뜻하게 데워졌을 때에도 작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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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는 다녀오셨는지요? 여름철이 되면 뜨거운 기운을 식히느라 모두들 물을 찾게 됩니다만, 자동차는 뜨거운 기운을 어떻게 버텨낼까요?
  날씨가 뜨거워지면, 자동차에서 중요한 엔진이나 변속기에 있어서는 그만큼 냉각의 역할이 중요해지지만, 운전자가 거주하는 공간도 열지옥을 피해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여름철에 경험할 수 있는 "열과 자동차"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엔진

 근래의 엔진들은 보다 가볍고 또 빨리 난기될 수 있도록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루미늄 합금은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전의 엔진 소재였던 주철에 비해 "용융점"이 낮다는 단점도 있습니다.따라서, 고온에 노출되면 쉽게 변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냉각만이 원하지 않는 문제의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변속기

 금속으로 제작된 기어들만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 같은 변속기도 내부에 고무로 된 밀봉제(Seals)나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진 클러치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변속기 오일을 너무 오랫동안 교환하지 않아서 이물질로 인해 변속기 오일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너무 과중한 부하로 인해 변속기가 수준 이상으로 과열되는 경우, 변속기의 성능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것은 물론 변속기가 고장 날 수 있습니다.

실내온도

 외기온이 32℃인 곳에서 3시간 정도 방치하면 실내 온도가 60℃까지 상승하고, 특히 앞 유리창 바로 아래인 대쉬보드는 80℃ 이상으로 가열된다고 합니다. 차량의 표면온도는 차체의 색깔에 따라 영향을 받지만(햇빛을 복사하는 흰색 계통이 검은색 계통 보다 표면온도가 20℃정도 낮습니다.), 실내 온도는 차체의 Paint색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표면온도가 20℃정도 차이가 나더라도 실내온도는 1~2℃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리창의 유리가 어떤 종류인가에 따라 실내온도의 차이가 크게 납니다. 단열유리를 사용하면 실내온도를 5℃정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주차방법

  그늘진 곳에 주차하면, 직사광선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에 비해 실내온도를 1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햇볕이 들이치는 유리창에 차열재를 얹어 놓으면 실내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유리창을 조금 열어 놓는 방법도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창문을 열어 놓으면 아무래도 절도의 피해로 자유로울 수 없으므로, 창문을 열어 놓을 때에는 약간만 열어 놓거나, 차량을 눈에 보이는 장소에 주차하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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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행 중 시동꺼짐 실태 조사 결과

  운전자의 안전운전에 지장을 주는 매우 중대한 고장으로 "주행 중 시동꺼짐"을 첫째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2001년 1년동안의 자료를 바탕으로 주행 중 시동꺼짐의 실태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발표 내용을 요약, 정리합니다.

제조회사별

 
  현대, 기아, 대우는 국내 판매 비율 보다 더 높은 시동꺼짐 발생율을 보인 반면, 쌍용과 삼성르노는 국내 판매비율에 비해 상당히 낮은 시동꺼짐 발생율을 보임.

최초
발생시점별

 
  전체의 50%이상이 신차라고 할 수 있는 6개월 이내에 발생했음. 따라서, 차량의 노후화에 의한 시동꺼짐 보다는 품질 결함에 의한 시동꺼짐의 발생이 많은 것으로 추정됨.

발생 원인별

 

수리 횟수별

 
   시동꺼짐으로 수리를 받은 횟수의 평균은 2회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최초 시동꺼짐 발생 후 여러 차례 재발하거나, 한 번의 수리로 확실하게 원인 제거를 하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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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의 심장부인 엔진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금속 부품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들 금속 부품들은 동력의 발생 및 전달에 있어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들 사이의 윤활이 적절하지 않으면 엔진을 작동할 수 없습니다. 적절한 윤활의 도움으로 금속 부품들이 서로 미끄럼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엔진 오일은 앞에서 언급한 윤활작용뿐만 아니라 방청작용, 냉각작용 등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이러한 엔진오일의 기능이 계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주기를 가지고 교환해줘야 합니다. 그러면, 엔진오일의 교환을 통해 엔진오일의 기능들이 어떻게 유지되는지를 알아봅니다.

마찰 저감

 연소실에서 연료가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의 약 30%정도만이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 현재의 엔진입니다. 열에너지가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되는 데에는 여러 금속 부품들의 미끄럼운동이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금속부품들 사이에 존재하는 마찰이 커지면 엔진에서 얻게 되는 출력은 감소합니다. 따라서 엔진 오일의 윤활작용으로 부품들 사이의 마찰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냉각 작용

 냉각수가 엔진 내부를 순환하면서 엔진을 냉각시키는 수냉식 엔진에서 전체 냉각의 약 60%가 냉각수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그러나, 냉각수가 직접 닿지 않는 금속부품들은 마찰에 의해 열이 발생하는데, 이 마찰열을 엔진 오일이 냉각시킵니다. 마찰열을 흡수한 엔진 오일은 엔진의 하부를 이루고 있는 오일팬에서 공기에 의해 냉각됩니다.

세정 작용

 연소가 계속 반복되다보면 연소의 결과로 발생되는 탄소알갱이, 재, 습기 등이 엔진 내부에 침적되게 됩니다. 이런 침적물들은 엔진의 출력을 저하시키고 엔진 오일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합니다. 엔진 오일은 이러한 침적물들의 용해제로 작용합니다.

기밀 유지

 엔진의 동력이 발생하는 직접적인 장치는 실린더와 피스톤입니다. 실린더 벽을 따라 상하로 왕복운동을 하는 피스톤이 연료의 화학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입니다. 그런데, 이들 피스톤과 실린더 벽면은 외관상으로는 매끄러운 면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수히 많은 홈과 주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들 홈과 주름이 엔진 오일에 의해 기밀 유지가 되지 않는다면, 연소실의 높은 압력이 동력을 발생시키는 데에 사용되지 못하고 그대로 피스톤과 실린더 벽면 사이로 누설됩니다. 이렇게 누설되는 가스의 양이 많을수록 엔진 출력이 저하되고, 연료 소모가 많아지며, 또한 엔진 오일의 소모도 많아집니다. 따라서, 엔진 오일의 기밀 유지성도 반드시 유지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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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엔진뿐만 아니라 차량의 외관에 대한 개조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엔진의 출력을 높게 한다는 명목으로 머플러의 배기구를 크게 해서, 일반적인 주행에서도 시끄러운 소리가 방출되는 배기소음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운전자 본인이야 파워풀하게 들리는 배기음에 심장이 뛰는 듯한 흥분을 느끼는 지는 모르겠지만, 원하지 않아도 들을 수밖에 없는 형편에서는 그것은 대단히 귀에 거슬리는 소리임에 틀림없습니다. 차량의 개조가 합법적이다 또는 불법적이다 하는 논란을 떠나서,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발생해서는 곤란한 일일 것입니다.
  차량에도 무리를 주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차량 개조의 예를 들어봅니다.

표시등
색깔 변경

 제동등, 미등, 차폭등, 방향지시등, 후진등의 색깔을 시인성이 나빠지게 변경하면, 뒤에서 따라가는 차량의 운전자로 하여금 혼동의 위험성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후방추돌과 같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리창 썬팅

 운전석이나 조수석의 유리창에 어느 정도의 썬팅은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만, 너무 진하게 썬팅을 하면 야간 운전시에 주변의 교통상황을 잘 파악할 수 없어서 접촉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하주차장에서는 매우 불편하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대한
광폭 타이어

 적절한 정도의 광폭타이어는 접지력을 좋게하는 장점이 있지만, 과도한 광폭타이어를 장착하면 차체나 제동장치와 간섭이 일어나 오히려 안전운전에 지장을 줍니다. 또 차체에서 타이어가 돌출되면, 보행자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머플러

 자동차가 판매되기 위해서는 자동차가 주행하면서 방출하는 배기소음이 적당한 범위 내에 있기를 법규로써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제한값은 날로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배기소음에 의한 소음공해를 줄여보자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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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화재 발생 차량의 37.8%가 주행거리 2만km 이내, 19.9%가 주행거리 4만km 이내, 그리고 8.3%가 주행거리 6만km 이내로 나타났습니다. 통상 엔진과 변속기의 보증기간이 3년 6만km인 점을 감안하면, 66%의 차량이 품질보증기간 내에 화재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것은 오래된 차량에서 화재가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이 틀렸고, 신차(New Car)에서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짐작하게 합니다. 실제로 이번 소보원의 분석에서도 중고차를 구입한 경우의 화재발생은 18.6%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량 화재의 한 가지 문제점은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한 규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소보원의 분석에서도 차량결함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는 것이 51.3%이지만, 원인불명이 33.3%를 차지하고 있어, 정확한 원인이 규명된다면 차량결함에 의한 화재 발생이 훨씬 많은 비율을 차지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화재 발생 원인 규명에 대한 이해당사자간(제작사와 소비자)의 불신이 장벽으로 존재합니다. 제작사의 입장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점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원인 불명으로 남겨놓는 것이 더 나은 일일 것이므로, 적극적인 원인 규명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제조물책임법 때문에 원인 규명이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운전자도 원인 제공의 여지를 줄인다는 측면에서, 차량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점들을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화재 예방

정기적인 냉각수 및
오일 점검

차량 화재의 대부분은 엔진룸에서 발생되었습니다. 냉각수나 오일류가 부족하게 되면, 엔진이나 회전부품들의 과열이 유발되어, 인화성이 강한 물질들이 많은 엔진 주위에서 화재가 발생되기 쉽습니다.

무분별한 차량 개조 억제

외관에 치중하여 개조를 많이 하다보면, 차량의 전원시스템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전원시스템에 무리를 주면, 부품들의 수명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과열로 인한 화재의 원인이 됩니다.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공회전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해놓으면, 배기관이 불필요하게 가열되어, 주변에 있는 가연성 물체(종이, 낙엽)를 태울 수 있습니다.

피해 최소화

自車 보험 가입

어쩔 수 없이 화재가 발생했더라도 보험의 혜택을 받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차보험에 가입합니다.

휴대용 소화기 비치

차량 화재는 차량이 주행 중일 때 더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초에 화재를 인지하고 나서 곧바로 소화기로 화재를 제압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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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의 대부분은 타이어 펑크입니다. 눈으로 인식할 수 없는 아주 작은 틈새가 생겨서 그곳으로 천천히 공기가 빠지는 slow puncture도 있지만, 타이어가 다른 물체에 부딪히거나 구조적으로 무리한 힘을 받아 갑자기 파열되는 Burst puncture도 있습니다. 일본의 예로는 여름이나 겨울에 도로 상에서 발생하는 고장의 13%정도는 타이어 펑크라고 합니다. 또, 일반도로에서는 타이어 펑크가 전체 고장의 5.5%를 차지하지만, 고속도로에서는 전체 고장의 18.5%로 일반도로에서 보다 3배 이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타이어의 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자동차를 주행하게 되면 타이어는 도로와의 마찰에 의하여 점차 가열되어 타이어의 온도가 올라갑니다. 타이어의 온도가 올라가면 타이어의 공기도 팽창하게 되므로 타이어 공기압이 증가합니다. 이때 타이어의 공기압이 과도하게 많다고 여겨서 공기를 빼게 되면 나중에 타이어가 식었을 때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하여 타이어의 이상마모를 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한편, 타이어의 접지면에 있는 홈인 트레드는 그 깊이가 1.6mm이하가 되면 위험하게 되므로 교환이 필요합니다. 트레드의 깊이에 따른 제동거리의 변화와 펑크발생율을 살펴보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왼쪽 그림은 여러 가지 차량의 속도에서 트레드 깊이가 다른 타이어를 장착했을 때의 제동거리를 나타낸 것입니다. 여기에서 보면, 트레드의 깊이가 2mm정도가 되면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시작하고, 차속이 가장 빠른 경우를 보면 제동거리 차이가 70%이상 연장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트레드가 마모됨에 따라 펑크의 발생이 많아지는 것을 오른쪽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레드의 마모비율이 80%정도가 되면 펑크의 발생율이 급격히 증가하여 사고의 위험이 대단히 큼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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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의 오염, 강한 햇빛, 그리고 산성비는 차량의 표면을 서서히 부식시킵니다. 따라서, 차체의 표면을 적절하게 보호해주는 보호막이 없으면 차체 표면은 손상을 입게 됩니다. 차량에 보호막을 입히는 것이 바로 왁싱(Waxing)입니다. 왁싱은 차체 표면의 광택을 내는 광택내기(Polishing)와는 다릅니다. 광택내기는 차체면이 반짝거리게 할 수는 있지만, 차체를 보호해주지는 못합니다.
  차체의 표면이 매끄럽지 않게 보이거나 물이 방울이 되어 구르지 않는다면 왁싱을 해야 하는 시점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개 1년에 2번정도는 왁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왁싱은 직사광선을 피해서 그늘진 곳에서 해야 합니다. 또, 왁싱을 하기 전에는 차량을 깨끗이 세차하고 물기를 건조시킵니다. 왁싱작업을 하는 순서를 아래에 정리합니다.

세차 및 건조

  가장 먼저 왁싱작업에 사용할 왁스나 광택제를 선정합니다. 광택제와 왁스의 기능이 한꺼번에 들여있는 상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바르기와 문지르기를 한번만 실시합니다.
  우선 차량을 깨끗이 세차합니다. 차체표면에 이물질이 붙어 있는 상태로 작업을 하면 이물질이 연마제 역할을 하여 차체표면에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세차한 다음에는 건조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광택내기

  차체표면을 크게 다섯 영역으로 구분합니다. 그래서 이 다섯영역을 순차적으로 작업합니다. 작업영역의 순서는
(1) 본네트 (2) 지붕(Roof) (3) 트렁크 (4) 왼쪽 옆면 (5) 오른쪽 옆면
  이때, 한 영역에서 광택제를 바르고, 문지르기를 끝낸 다음에 다음 영역을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깨끗한 천에 광택제를 묻히고 작은 원을 그리면서 도포합니다.
  5분~10분정도 지난 다음에 광택제가 묻지 않은 천으로, 다시 작은 원을 그리면서 문질러 줍니다. 이때 약간 힘을 주면서 문지릅니다.
  광택제를 오랫동안 건조시키면 딱딱해지기 때문에 문지를 때 너무 많이 힘을 주면 차체표면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왁스 작업

  광택내기가 끝나면 곧바로 왁스작업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작업 방법은 광택내기와 동일합니다. 여기에서도 각 영역별로 왁스작업을 끝낸 후에 다음 영역의 작업을 합니다.
  왁스를 문지를 때는 광택내기 때보다 조금 더 강한 힘을 주면서 문지릅니다만, 이때에도 표면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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