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오토 클릭" 코너
                                     
   자동차가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된 요즘에는, 각 일간지 들마다 정기적으로 자동차 관리에 대한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도 "오토 클릭"이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웹지기가 이 코너를 돌아보면서 느끼는 점은 용어 선택에 좀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기사 작성자가 용어를 혼동해서 사용하면 그 글을 읽는 독자들은 정말로 헷갈려서 아무 것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니 잘못 이해된 정보가 더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지난 11월동안 오토 클릭에 연재된 기사들 중에서 언급하고 넘어갈 부분들을 뽑아보았습니다.

요즘 차들은 시동을 걸면 엔진에 시동을 단축시켜 주는 센서가 달려 있어 기온을 감지한 후 적절한 양의 연료를 주입해 최적의 시동 타이밍을 선택해 준다. 그럼에도 예열 시간을 단축한다고 굳이 가속 페달을 밟게 될 경우 연료 소비와 배출가스 양을 늘리고 엔진 수명을 단축시키게 된다.

  요즘 차량들이 옛날 차량보다 워밍업되는 시간이 단축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시동을 단축시켜주는 특별한 센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 차량들의 워밍업 시간이 단축된 것은 기존의 차량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냉각수온 센서를 사용하여 시동시 엔진의 온도를 파악한 다음에 빨리 워밍업이 되도록 점화시기, 연료분사량, 그리고 엔진회전수를 제어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동 후 공회전 유지시간은 1분정도면 충분합니다. 그 시간이 지나면 차량을 운행시키는 것이 워밍업 시간을 단축합니다. 시동 후 5분 이내에는 아직 가속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 급가속을 하지 않는다면 액셀페달을 밟는 것이 나쁜 일은 아닙니다.

요즘 나오는 부동액은 여름철에 냉각수 기능까지 한다. 엔진의 열을 식혀주고 라디에이터를 이용해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기도 한다. 때문에 보통 2~3년마다 한번씩 갈아주면 된다. 다만 부족하면 보충해줘야 한다. 하지만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면 물이 얼기 때문에 응고점이 높은 냉각수를 쓰면 라디에이터가 터지는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부동액을 넣어 엔진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아니 부동액이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합니까?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것은 냉각수이고 부동액은 말 그대로 냉각수가 얼지 않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엔진의 온도가 너무 높아졌을 때 이를 냉각시키기 위해서 냉각수가 엔진을 순환합니다. 냉각수가 엔진을 순환하면서 뺏어온 열이, 열을 잘 발산하는 구조로 된 라디에이터를 통과하면서 외부로 배출되게 되어 있는 것이 차량의 냉각시스템입니다. 더운 공기의 배출은 없습니다.
   응고점이 높은 냉각수가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은 섭씨 0도에서 얼기 시작합니다. 부동액은 바로 이 물이 얼기 시작하는 온도를 낮춰줍니다. 따라서 냉각수에 부동액이 혼합되어 있지 않거나 부족하게 혼합되어 있으면 영하 10도가 안되는 날씨에서도 냉각수가 얼 수 있습니다. 물은 고체(얼음)가 되면 부피가 커지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냉각수가 얼게 되면 부피가 늘어나는데, 냉각시스템은 밀폐시스템이기 때문에 이렇게 늘어난 부피를 감당할 수 없으면 냉각시스템 중 일부분이 터지게 됩니다.

오일 류는 날씨가 추워지면 연료 소모가 늘어난다. 또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는 점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급하게 차를 움직일 때 차의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 내용은 무슨 이야기인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글은 " 날씨가 추워지면 오일류의 점도가 높아지는데, 오일류의 점도가 높아지면 피스톤이나 회전축에서의 윤활작용이 원활하지 않아서 저항이 커지므로 연료 소모가 늘어나며, 또 급하게 차를 움직일 때 차의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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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의 "자동차 > 알아두면 좋아요 > 손쉬운 자가진단" 코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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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Daum의 "자동차
> 알아두면 좋아요 > 손쉬운 자가진단" 코너 (1)
face="굴림" size="2">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국내 제1의 포털사이트인 다음(DAUM)에도
자동차 매매와 관련하여 자동차 정보 컨텐츠가 있습니다. Daum >
자동차 > 알아두면 좋아요 > 손쉬운 자가진단 > 엔진 페이지로
찾아가면, 자동차의 이상 증상에 대해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추정 원인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정확하지
않거나 잘못된 오류 정보가 꽤 있더군요. daum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로
볼 때, 좀 더 세세한 정성이 담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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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4px; margin-left:4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흰색 매연은 진한
흰색으로 소독차에서 발생되는 연기와 비슷한 매연을 말한다.
배기 머풀러에서 흰색 매연이 발생하는 원인은 엔진오일이
연소되어 머플러로 배출되기 때문이며 엔진오일의 유입은
밸브가이드의 불량이나 피스톤 링이 불량할 경우에 발생한다.....

배기 머풀러에서 흑색의 매연이 배출된다는 것은 과다하게
연료가 공급되는 것이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과연
흰색 연기를 매연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엔진에서
완전히 연소되지 못하고 배출된 것을 매연이라고 한다면
그것도 맞는 말이겠지요. 그런데 흰색 연기가 나오는 경우가
엔진오일의 연소실 유입 때문만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엔진으로 공급되는 연료가 많으면 배기가스의 색깔이 검정색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것은 연료의 과다 공급의 어느
정도 범위 안에 있을 때이고, 연료 공급이 무척 많으면
배기가스의 색깔이 흰색이 됩니다. 이때에는 여름철의 소독연기
보다 더 심각하게 흰색연기가 다량 배출되어 아예 앞을
볼 수 없을 정도가 됩니다. 따라서, 배기가스의 색깔은
참고자료 정도이고 그 색으로 고장원인을 정확하게 판정할
수는 없습니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4px; margin-left:4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시동을 끄면 전기
에너지가 사라지고 연료가 차단 되므로 바로 시동이 꺼지게
되어 있다. 단지 관성에 의해 약간의 회전을 할 수 있다.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점화될 수 있는 에너지가 있고
연료가 누유된 상태라면 시동을 끈 경우에도 바로 시동이
꺼지지 않고 엔진이 회전하게 된다. ...... 연소실 내부에
카본이 많은 경우와 연료가 과다로 유입되는 경우에 가능하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이건 소위
디젤링(dieseling)이라는 현상입니다. 시동을 껐는데도
엔진의 회전에 의해 물리적으로 공급되는 연료와 연소실
내부의 점화원(Ignition Source)에 의해서 계속 연소현상이
유지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옛날 기화기 타입(현재는
LPG엔진만)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기화기는 벤츄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전기적 회로가 작동하지 않더라도 벤츄리
내부에 공기의 흐름이 있으면 압력 차에 의해 연료공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계속적인 엔진 작동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전자제어엔진에서는 시동을 끄면 ECU의
전원 Off로 곧바로 연료의 공급이 중단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길 것이라고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4px; margin-left:4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악셀레이터를 급격하게
밟게 되면 스로틀 바디에서 TPS가 급격하게 변화되는 신호가
ECM으로 입력되고 흡입되는 공기량이 증가하게 되어 연소실로
공급되는 연료량을 증가하게 한다.
연료량이 증가하게
되면 스로틀밸브가 모두 열리기 때문에 많은 공기와 혼합하게
되어 엔진의 속도와 힘이 증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많은
점화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점화에너지를 확보하게
되면 이와 동시에 점화시기를 제어하여 엔진 출력 향상을
돕는다. 그러므로 가속시에 필요한 출력을 엔진이 만들어내지
못한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이
내용은 제목이 없으면 무슨 이야기인지 알 수도 없습니다.
이 글은 " class="blue06c">주행
중에 차량이 가속이 되지 않는 경우
size="2" color="blue"> >항상 가속이 안된다."

처방에 관한 글입니다. 내용의 이해 가능성은 차치하고
항상 가속이 안되는 현상은 결론적으로 점화에너지가 충분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 것 같군요.
그렇다면
점화에너지가 충분하지 않을 때는 어떤 부품들의 성능이
시원치 않을 때일까요? 그것에 대한 답변이 필요한데 전혀
맞지도 않은 이야기로 변죽만 울리고 있습니다. 점화에너지의
부족과 관련이 있는 부품들로는
(1) 점화코일

(2) 하이텐션 코드
(3) 점화플러그입니다. 따라서,
이들 부품들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표현해도 대충 의미는 전달되는 한국어의 우수성에 다시
한 번 놀라며, 내용 중의 부적절한 표현 수정은 너무 과도한
작업이므로 포기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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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일보의 "오토 월드" 기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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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동아일보의 "오토
월드" 기사 중에서....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동아일보의 "오토 월드"는
국내 자동차 제작사 들이 보내준 자료로 기사가 게재되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제작사에서 제공한 정보로 꾸며진 기사이므로 당연히 정확한
내용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 몇 가지는 정확하지 않거나 설명이
좀 빠져 있군요.이렇게 약간 부족한 내용을 소비자 관점에서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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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4만km쯤 운행하면
타이밍 벨트의 상태를 한 번 점검해준다. 벨트가 갈라졌거나
손톱으로 눌렀을 때 탄성을 잃은 게 느껴지면 바로 교환한다.
6만km에선 연료 필터를, 8만km 운행한 차량은 타이밍 벨트를
바꿔준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엔진의 타이밍벨트의
수명에 대한 것은 해당 규제의 변경이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정정하지 않은 곳이 많군요. 몇 년 전까지는
국내 생산 차량의 가솔린엔진 타이밍벨트에 요구되는 내구수명이
최소 8만km이었으나, 이제는 타이밍벨트의 요구수명이 16만km인
차량들이 생산,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타이밍벨트의
교환주기가 더 이상 8만km로 못박힐 수 없습니다. 또, 8만km이전에
타이밍벨트의 교환이 요구될 경우, 해당 차량의 엔진 부품에
대한 보증기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자동차 안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에어클리너를 4만km 전후해서 교환해주는
게 좋다는 설명. 또 엔진 내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 엔진 마모를 줄일 수 있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이건 또
무슨 말?
자동차 안의 공기와 엔진으로 흡입되는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는 전혀 다릅니다. 자동차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공기정화용 필터이고,
엔진으로 흡입되는 공기 중에서 엔진 보호를 위해 이물질을
걸러내는 것은 에어클리너의 필터로, 이 둘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아마도 비슷한 명칭 때문에 자료 제공자와 기자
중에 누군가가 헷갈리신 모양.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충분한 워밍업은
엔진을 오래 사용하기 위한 필수 조건. “자고 일어나서
바로 달리기를 하면 관절에 무리가 생기잖아요. 자동차도
마찬가집니다. 시동을 걸고 바로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부품의 마모가 심하지요.”주행 중에는 엔진의 윗부분까지
올라왔던 엔진오일이 정지한 상태에서는 아래로 다 내려가는
만큼 다시 윗부분까지 올라갈 시간을 줘야 한다는 것. 적당한
워밍업 시간은 여름철이 1∼2분, 겨울철이 5분 정도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충분한 워밍업도
이제는 옛날 말입니다. 정차 중에 오일 팬으로 모아진 엔진오일이
엔진 전체로 전달되어서 각 부분에서 윤활작용이라는 제
역할을 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분이면 충분하다는 것이
대세입니다. 따라서, 기사의 내용처럼 엔진오일이 엔진
전체로 골고루 퍼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워밍업이라면,
여름철과 겨울철을 구분할 필요가 없고, 또 겨울철에 엔진의
냉각수온을 조금 더 높여 연료의 기화를 돕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1분이면 O.K.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충분한 워밍업을 주장했던
옛날과 비교하여, 현재의 엔진이 더 빨리 난기가 되며,
또 엔진 전자제어장치의 발달로 효과적인 연료공급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정부에서 겨울철이라도 30초면
충분하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 워밍업하겠다고
밀폐된 공간인 지하주차장에서 오랫동안 idle로 방치하는
것은 제발 피해주시길. 겨울철에 히터가 따뜻한 바람을
불어낼 때까지 기다리려거든 공기가 잘 통하는 주차장 밖에서
기다리시길.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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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타임즈(www.autotimes.co.kr)의 기사 중 오류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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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오토타임즈(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www.autotimes.co.kr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의 기사 중
오류에 관하여....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오토타임즈가 자동차 전문 인터넷
신문을 표방하고 있기에, 자동차 관련 정보에 있어서 일반 신문보다
더욱 세련되고 깊이 있는 기사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면서 접속했습니다.
웹지기 개인으로는 오토타임즈가 소비자의 입장보다는 공급자의 입장에
서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따라서 앞에서 언급한 그런 예상을 충분히
만족시키지는 못하고 있다고 웹지기는 평가하지만, 그래도 다른 신문에서는
볼 수 없는 기사들이 꽤 많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토타임즈의
기사 중 2가지 기사에서 오류를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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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상식 : 커먼레일>

커먼레일은 Common Rail Direct Injection Engine의 약자로
기존 엔진이
혼합기를 통해 연료와 공기를 연소실에 공급하는 것과 달리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
size="2" color="#525252">이다. 이에 따라 엔진효율이
높아지고 공해물질이 적게 배출되며 엔진과 관계없이 제어가
가능해 경량화에 유리하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커먼레일은
연료공급계의 특징을 표현한 용어입니다. 이것 자체가 엔진의
특징을 구별하지는 않습니다. 기사의 설명은 디젤엔진의
간접분사방식(IDI)과 직접분사방식(DI)을 비교한 것이지,
커먼레일의 설명은 될 수 없습니다. 기존의 엔진이 연료펌프와
노즐로 구성된 연료공급계를 가지고 있는 것에 반하여,
커먼레일엔진은 저압/고압 연료펌프, 커먼레일, 인젝터로
구성된 연료공급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엔진효율이 높아지고
공해물질이 적게 배출되는 것은 분사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커먼레일시스템의 특징인 고압분사(1000bar
이상)의 결과입니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잘못 알려진
수입차 상식>
예전엔 수입차라면 미국차를 떠올렸고
미국차의 경우 고배기량이 많아 연비가 나빴던 건 사실이다.
기름을 길에 쏟고 다닌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미국차도 이제는 연비가 좋아졌다.
문제는 연비측정을
받는 차에 있다. 국산차는
연비측정과 각종 인증을 위한 차를 따로 만들어 테스트를
받는다. 최대한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다. 그래서
한 때 공인연비가 엉터리라는 항의가 잇따랐다. 그러나
수입차는 판매용 차로 테스트를 받는다. 당연히 실제 연비와
비슷해질 수밖에 없다.
color="#525252">측정방법에도 업계는 이의를 제기한다.
실제 같은 차를 놓고 테스트했을 때 연비가 다르게 공인받은
전례 때문이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공익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신문이 수입차업체의 이야기를 마치 틀림없는
사실인 것처럼 그대로 기사화하는 것은 문제가 있군요.
연비인증을 위해 별도의 차량을 따로 준비할 수 없는 수입차
업체에서는 이렇게 강변할 수도 있지만, 수 백대의 시험
차량을 제작하는 자동차 제작사의 입장에서는 연비인증용
차량을 따로 만들지 않는 것도 이상한 일일 것입니다. 자동차
제작사가 연비인증에서 최대한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하는 노력이 그대로 판매용 차량에 반영된다면 그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수입차업체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는 현실 때문에 자동차 제작사도 연비개선을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말이 안되지요.
공인연비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불만과 연비인증 차량의
제작 및 육성은 성격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연비인증 차량을
제작하고 육성한다고 할지라도 연비 차이가 소숫점 이하
첫째자리의 변동 정도이니까요. 공인연비의 "일의
자리"이상 값은 차량의 기본 제원에서 결정됩니다.

공인연비가 8km/l인 차량이 실제로는 7.2km/l가
나왔고, 공인연비가 11km/l인 차량이 실제로는 9.9km/l가
나왔다면, 공인연비가 8km/l인 차량이 공인연비와 실제연비의
차이가 적은 것처럼 보이지만, 두 차량 모두 공인연비와
실제연비의 차이는 10%입니다.
공인연비라는
것은 절대로 절대값이 아닙니다.또, 같은 차라고 할지라도
운전자, 시험 설비 등에 따라 미소한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



일간지에 소개된 "자동차 정비상식"에 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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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일간지에 소개된 "자동차
정비상식"에 관하여 ....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일간지마다 자동차의 정비에 관한
상식을 주기적으로 게재하는 코너들이 있습니다. 이런 코너를 모아두었다가
시간이 날 때마다 읽어서 자신의 지식으로 쌓아가는 것은 차량관리비용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그런 코너에
실린 내용 중에 조금 잘못되었거나 2%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이를 다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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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과거에 비해 차의
성능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1∼2분 정도 워밍업해주는
것이 차량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엔진이 가장 좋아하는
온도는 85∼95도이다. 출발전 워밍업은 차의 엔진과 주변기계를
천천히 데워 주면서 원활한 윤활 작용을 돕는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시동을 걸고
나서 출발하기 전에 어느 정도의 warm-up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warm-up이라는 것이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 엔진만 작동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차량 전체가
warm-up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 1~2분정도 warm-up을 해준다고
해서 엔진의 냉각수온이 엔진이 좋아하는 온도까지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warm-up에 소요되는 시간으로
30초정도를 권장합니다. 기온이 낮은 겨울에도 warm-up시간으로
1분정도를 권장합니다.
엔진 이외의 차량의 다른 부품들의
warm-up은 차량을 서서히 주행시키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자동차 정비는
경제성에 바탕을 둬야 한다.타이밍벨트 교환주기는 8만㎞,엔진오일
교환주기는 대략 1만㎞로 정해져 있다.또 자동변속기 오일은
아무리 가혹한 조건이라도 5만㎞에 한번 교환하면 된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몇 년 전까지는
국내에서 생산된 차량의 가솔린엔진들에 장착된 타이밍벨트에
요구되는 내구수명이 최소 8만km였으므로, 타이밍벨트의
교환주기를 대개 8만km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타이밍벨트의 요구수명이 16만km인 차량들도 생산,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타이밍벨트의 교환주기가 더
이상 8만km로 못박힐 수 없습니다.
또, 자동변속기오일의
교환주기도 자동변속기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가혹한 조건이라도 5만km를 고집할 것이 아니고, 각 차량의
사용자설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는
대개 4만km에 교환하라고 사용자설명서에 적혀 있더군요.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매 2만㎞ 정도를
주행하면 4기통 엔진의 일반 점화플러그는 간극을 조정하여
재사용토록 하고 PCV밸브(배출가스 재순환장치)의 막힘
여부의 점검도 실시한다......
bordercolor="black"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일반운전자가
점화플러그의 간극을 조정하여 재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경정비업소에서 그것을 해줄 리도 만무하구요.

PCV(Positive Crankcase Ventilation)밸브는
배출가스 재순환장치가 아닙니다. 영어를 그대로 해석하면
의미가 잘 안통하므로 의역해서 엔진오일통로 환기용 밸브라고
해야 하지요. 그래도 이상하므로 그냥 PCV라고 합니다.
이것은 엔진오일의 증기나 블로우바이 가스가 직접 대기
중으로 배출되지 못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성하는 부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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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휘발유와 옥탄가에 대한 대한매일의 기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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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고급휘발유와 옥탄가에
대한 대한매일의 기사에 관하여....
size="2">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일간지 <대한매일>의 2003년
06월 16일자에 보면 "고급 휘발유 쓰면 잘 달린다고?"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습니다. 옥탄가가 높은 고급휘발유가 시중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고급휘발유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엔진의 성능향상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전반적으로 이 기사의
내용은 큰 무리가 없습니다만, 세부적인 내용에 있어서 약간의 수정이
필요한 점이 있어, 이 점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bordercolordark="#FFFFCC" bordercolorlight="#FFFFCC">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face="굴림" size="2" color="#525252">노킹현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엔진의 내구성을 떨어뜨려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align="right" width="140" height="152" border="1" vspace="2"
hspace="4">옥탄가는 엔진에서 노킹이 일어나지 않는 정도를
나타내는 숫자로 옥탄가가 높을수록 노킹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연료의 옥탄가가 높으면 그만큼 엔진노킹의 염려가
줄어듭니다. 그런데 노킹이란 엔진의 연소실에서 비정상적인
압력파 진동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것이 계속되면 엔진의
내구성을 떨어뜨리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엔진이 손상됩니다.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face="굴림" size="2" color="#525252">내수용으로 생산되는
국내 완성차 업체의 휘발유차는 옥탄가 91을 기준으로 엔진을
설계한다.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align="right" width="180" height="145" border="1" vspace="3"
hspace="4">휘발유 엔진은 저마다 엔진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옥탄가가 있습니다. 이것을 요구옥탄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요구옥탄가는 엔진의 설계특성뿐만 아니라 엔진의 작동조건에
의해서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엔진의 모든 작동조건에서
노킹이 발생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점화시기를 적절하게
제어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국내 휘발유엔진이
옥탄가 91을 기준으로 설계된다기 보다는 옥탄가 91에 맞춰
점화시기를 결정하고 있다는 편이 보다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face="굴림" size="2" color="#525252">주유는 낮 시간대를
피하고 새벽이나 밤중에 하는 게 좋다.온도가 낮을 때 기름을
넣으면 공기 밀도가 높아 휘발유의 증발이 상대적으로 적어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bordercolordark="black" bordercolorlight="black">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align="right" width="128" height="102" border="1" vspace="3"
hspace="4">휘발유의 증발은 기본적으로 휘발유 자체의
온도에 의해서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연료탱크 내에 있는
휘발유의 온도가 높으면 주유 중에 휘발유의 증발이 많아집니다.
주유 중에 증발된 연료 중 많은 양이 주유건과 주유구 사이의
틈새를 통하여 대기 중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경제적 손실이
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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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회사 광고가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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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자동차 회사 광고가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국내 제1의 자동차회사가 승용차
중에 하나를 새롭게 가꾸어서 2003년 5월 15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고
하는 신문광고가 있었습니다. 그 차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대체로 짐작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 차의 신문광고, 그것도
전면광고를 보다보니 눈에 띄는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아니~ 이 회사는 광고문구를 check하는 사람들이 도대체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거야?"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가
되는 부분을 소개합니다.
width="269" height="218" border="1">
그림의 중간쯤에
빨간색 동그라미 안에 "가변 흡기 제어"라는 용어가 보입니다.
그리고 그 용어의 영어 표기가 Variable Valve Timing이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Variable Valve Timing은 "가변 밸브 타이밍"으로
알려진 것으로 이것을 "가변 흡기 제어"라고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가변 흡기 제어"는 전혀 다른 용어로서, 영어 표기로는 "Variable Induction
Control"(줄여서 VIC 또는 VICS)로 많이 표현합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가변흡기 제어"를 치면 VVT는 검색되지 않습니다. 검색되는
것은 모두 VIC가 검색됩니다.
참고로, 해당 자동차회사의
신차 소개 웹페이지에서는 Variable Valve Timing를 "가변 흡기
밸브 제어"라고 표현되어 있고(물론 이 용어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흡기밸브의 타이밍을 변경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음), 또
VVT와 VIC를 따로 설명한 내용도 있더군요.(
face="굴림" size="2" color="#525252">http://www.hyundai-motor.com/service/cyber/cardic/eng/eng007.html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결국, 신문광고의
해프닝은 광고문구를 꼼꼼하게 check하지 않은 실수로 보입니다만, 그래도
대한민국 제1의 자동차회사인데 신기술이랍시고 선전하는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니.. 체면 구기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211.237.126.145 류청희: 현대의 VVT가 흡기밸브쪽에만 적용되는 가변밸브 시스템이라 그랬을껍니다. [08/04-02:11]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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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콜 공고'에 관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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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자동차 리콜 공고'에
관한 불만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얼마 전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산 자동차의 리콜 현황은 1998년 6건, 99년 9건, 2000년 18건,
2001년 21건, 지난해 21건 등 모두 75건으로 같은 기간 국내에서 판매된
전체 자동차 1334만6869대중 19.3%에 해당하는 257만5986대가 무상수리
조치를 받았다고 합니다. 리콜을 받아야 하는 대상차량 중에 20%에도
못미치는 차량만이 수리를 받고, 나머지 80%의 차량은 문제가 있는데도
그대로 운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 원인으로 자동차 제작사들의
리콜에 대한 적극적이지 못한 자세를 들고 있습니다. 평소에 "리콜을
많이 하는 회사가 양심적인 회사이며, 좋은(?) 회사"라고 홍보하고
있는 제작사와 정부의 자화자찬은 정말로 말로는 못하는 것이 없는 세태를
반영하고 있는 듯하여 씁쓸합니다.
물론, 운전자들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내 차에 지금 당장 문제가 없으면 굳이 리콜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감히 나무랄 처지는 아니지만, 소비자가 '적당
주의'로 그냥 넘어가면 품질 좋은 국산 자동차를 탈 수 있는 기회는
점점 더 멀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건교부에서 제공하는 리콜정보는
사실 제작사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어서, 일반 운전자들이 그
리콜정보를 보았을 때, 정말로 무엇이 문제이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라는 것은 알 수 없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 예를 근래의 리콜정보를
통하여 따져 봅니다.


bordercolordark="#FFFDDC" bordercolorlight="#FFFDDC">








bordercolor="maroon" bordercolordark="maroon" bordercolorlight="maroon">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금번의 리콜사유는 엔진하부에서
모아지는 재순환용가스(Blow-by gas)환기용 호스와 엔진오일레벨
게이지의 불량으로 인하여 연소실로 엔진오일이 과다하게
주입되어
엔진(피스톤 라이너)등이 파손되는 결함으로서....
bordercolordark="maroon" bordercolorlight="maroon">

face="굴림" size="2" color="#525252">이것을 보면 엔진오일이
연소실로 주입되는 것이 당연하나 그 양이 과다해서 문제가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대개 '주입'이라는 표현은 의도적으로
넣는 것을 말하는데, 과연 이 경우에 주입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연소실로 엔진오일이
과다하게 들어갔을 때 어떻게 해서 엔진이 파손되는지 아무런
설명도 없습니다.
엔진오일레벨게이지는 엔진오일의
양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이것을 제자리에 끼웠을
때 오일팬에 차 있는 Blow-by가스나 오일증기의 누출을
막아야 한다는 것밖에 별다른 기능이 없습니다.
설명으로
봐서는 아마도 PCV의 기능에 문제가 있어 연소실 내부로
엔진오일의 유입이 많다는 것 같은데, 정말로 어떤 부품이
어떻게 문제가 된다는 것인지 명확한 설명이 없고, 대신
'구렁이 담 넘듯이' 적당하게 넘어간 것입니다.

bordercolor="maroon" bordercolordark="maroon" bordercolorlight="maroon">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엔진을 차체에 고정해 주는 지지
볼트의 내구강도가 떨어져 볼트 파손으로 유동소음이 발생하고
충돌사고가 나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ordercolordark="maroon" bordercolorlight="maroon">

face="굴림" size="2" color="#525252">엔진을 차체에
고정해주는 지지볼트는 엔진마운팅볼트를 말합니다. 이것의
내구강도가 떨어졌다는 표현도 말이 안됩니다. 설계에서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것이겠죠. 아니면 설계에 못미치는
볼트로 조립이 되었던지... 아무튼 이 볼트가 파손되었다면
소음은 물론이고 엔진진동도 그대로 전달되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엔진이 차체에 붙들어 매지지 않은 상태에서
충돌사고가 나면, 엔진이 객실쪽으로 밀고 들어올 가능성이
커지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안전사고의
우려'라는 표현은 너무 외교적인 표현이 아닙니까?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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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제적 운전 요령' --"대한매일" 2003. 3. 3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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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자동차 경제적 운전 요령'
--"대한매일"
color="#6936AF">2003. 3. 3일자 기사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요즘에는 자동차 관련 기사를 특정
요일 마다 연재하는 신문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차 소개나 간단한
정비요령 등이 주된 내용이 되는데, 운전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정보도
있지만, 가끔 출처가 불분명한 내용이 기사로 꾸며질 때도 있고, 이번
회에 언급하는 것처럼 언뜻 보기에는 당연한 이야기같지만 사실은 좀
말이 안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지난 3월3일자 대한매일에 '자동차 경제적
운전 요령'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기사입니다.
size="2" color="#0066CC">"자동차 유지비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달려 있다. 과속·난폭 운전과 정비 불량은 자동차를 ‘연료 먹는 하마’로
만들 뿐 아니라 사고까지 부른다.
●엔진수명단축 급가속, 급감속
금물
경제적인 운전의 제1원칙은 급가속과 급감속을 피하는 것이다.
기름이 많이 들어가고 엔진이 무리를 받아 차량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시험 결과 10회 이상 급가속을 하면 거의 1㎞를 달릴 수 있는 연료가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제동을 자주 하면 브레이크 라이닝이 쉽게
닳는다. 오래 정차를 할 때는 키를 뽑는 것이 좋다. 자동차는 정상적인
주행 때보다 공회전에 더 많은 기름이 들어간다. 특히 주·정차한 가운데
에어컨이나 히터를 켤 경우 연료 소모가 많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
LPG차량을 빼곤 워밍업을 생략해도 좋다. 겨울철에도 3분 이상
워밍업은 연료 낭비다. 대기를 더럽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이 기사
가운데 언뜻 보기에는 당연한 이야기같지만 사실은 좀 말이 안되는 것들을
골라 봤습니다.

bordercolordark="#FFFDDC" bordercolorlight="#FFFDDC">












bordercolor="maroon" bordercolordark="maroon" bordercolorlight="maroon"> align="justify"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white">자동차는 정상적인
주행 때보다 공회전에 더 많은 기름이 들어간다.
bordercolordark="maroon" bordercolorlight="maroon">

face="굴림" size="2" color="#525252">공회전 상태는
차량이 주행하지 않고 정지해 있는 상태이므로 이때 소모되는
연료는 주행에 전혀 기여하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공회전에 들어가는 연료의 양이 주행할 때 소요되는
연료의 양보다 많다니요. 공회전 상태는 RPM도 낮고, 또
많은 연료를 소모할 만큼 엔진에 걸리는 부하가 크지도
않습니다. 에어컨을 켠다든지, 헤드램프를 켤 때와 같이
전기 장치를 가동하지 않는다면, 공회전 상태는 연료 소모가
가장 적은 운전영역에 속합니다.

bordercolor="maroon" bordercolordark="maroon" bordercolorlight="maroon"> align="justify"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white">특히 주·정차한
가운데 에어컨이나 히터를 켤 경우 연료 소모가 많다.
bordercolordark="maroon" bordercolorlight="maroon">

face="굴림" size="2" color="#525252">물론 에어컨을
작동한다면 에어컨을 작동하지 않는 것에 비하여 20%정도까지
연료 소모가 많아집니다. 하지만 히터는 그렇지 앟습니다.
히터의 열은 엔진의 냉각수가 가지고 있는 열을 빼앗아(?)
온 것이고 엔진이 부담하는 것은 단지 송풍용 팬을 돌리는
것이 전부입니다. 히터 관련해서 운전자가 조작하는 Blower
스위치의 1단은 그나마 엔진의 부하 보상과 무관합니다.
2단 이상부터 엔진의 부하 보상 기능이 작동하므로 히터와
관련있는 것은 blower 스위치 2단 이상의 송풍팬 작동에
필요한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히터를 켠다고 해도 연료소모에는
미소한(50rpm정도) 영향을 줄 뿐입니다.

bordercolor="maroon" bordercolordark="maroon" bordercolorlight="maroon"> align="justify"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3px;"> face="굴림" size="2" color="white">경제적인 운전의
제1원칙은 급가속과 급감속을 피하는 것이다.
bordercolordark="maroon" bordercolorlight="maroon">

face="굴림" size="2" color="#525252">경제적인 운전의
제1원칙은 차량의 중량을 줄이는 것입니다. 물론,
급가속 할 때 별도의 연료가 더 공급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적인 가속에도 연료 공급이 증대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또, 급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쓸데없이 차량의 속도를
높인 것이므로 그만큼 불필요하게 연료를 소모했다는 것을
말하지만 이것 자체가 연료소모를 늘이는 것은 아닙니다.
이에 반하여 차량중량을 줄이는 것은 연료소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차량중량을 5% 줄이면 어떤 운전조건에서도
연료소모를 5% 줄입니다. 중량을 10% 줄인다면 연료소모도
10%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동차 경제 운전 요령
제 1원칙은 "차량을 가볍게 하기"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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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의 분류'편 --www.carlife.net>자동차교실>carlife college





bordercolor="silver">



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엔진의 분류'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편 size="2" color="#6936AF"> --www.carlife.net size="2" color="#6936AF">>자동차교실>carlife
college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오랜 만에 "자동차생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국내의 자동차 정보 카테고리에서 자동차생활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한 것은 모두 다 아는 사실이지요.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 중에서 자동차교실을 통하여 엔진의 분류라는 기사를 보았는데,
엔진의 역사나 또 엔진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잘 정리되어 있더군요.

그동안 이 코너에서 몇 번 자동차생활의 기사를 다뤘는데,
그때에도 항상 주의를 끈 것은 세밀함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그런 세밀한
부분에서 일부 오류가 있거나 또는 근래에 작성된 기사임에도 충분히
update되지 못한 내용이 있다는 점입니다. 국내 자동차제작사에 너무
호의적인 기사가 많다는 것도....
2003년 2월에 작성된
"엔진의 분류"라는 기사 중 일부의 내용에 대해 comment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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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px; margin-left:4px;"> face="굴림" size="2" color="#FFFFCC">LPG 엔진 face="굴림" size="2" color="#FFFFCC">
연료탱크에서
액체상태인 LPG는 연료필터를 거치고 솔레노이드 밸브와
연료 파이프를 통해 베이퍼라이저로 이동된 후 압력이 낮아져
기체로 바뀐다. 그 후 히터호스와 진공호스를 통해 믹서로
보내지고 공기와 섞여 혼합기의 형태를 갖춘 뒤 연소실로
들어가 점화장치에 의해 폭발해 동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face="굴림" size="2" color="#525252">LPG엔진의 main부품은
연료공급장치인 Vaporizer와 Mixer입니다. 연료탱크로부터
Vaporizer까지는 액체상태로 공급되는데, 이때 공급되는
LPG연료는 약 2.3기압 정도의 비교적 높은 압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Vaporizer의 1차실을 거치면서 0.3기압 정도까지
감압되는데, 이와 동시에 액체연료의 기화가 일어납니다.
이 기화를 위하여 열을 공급해주어야 하는데, 열공급은
엔진의 냉각수로부터 이루어집니다. Vaporizer에서 Mixer로
기체연료를 공급할 때 연료압력은 이미 대기압근처로까지
감압됩니다. 대기압근처로까지 감압시키는 이유는 엔진으로의
연료공급을 제어가능한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그렇게 합니다. 엔진으로의 연료공급압력이 너무
높아지면 제어용 밸브를 조금만 열어도 너무 많은 연료가
공급되어 미세한 연료조절이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px; margin-left:4px;"> face="굴림" size="2" color="#FFFFCC">직분사 휘발유
엔진


아직은 기술적인 문제가 많이 남아 있지만 미쓰비시를
시작으로 도요타(D-4)와 폴크스바겐(FSI), BMW(760Li용
V12) 등이 상품화에 성공해 갈수록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현대가 미쓰비시의 기술을 이용해 에쿠스에
V8 4.5X 직분사 엔진을 선보였다.

face="굴림" size="2" color="#525252">직분사 휘발유
엔진이라는 용어보다는 GDI(Gasoline Direct Injection)이라는
용어가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GDI기술은 엔진기술로서는
이미 실용화된 기술입니다. 엔진기술로서는 실용화가 되었지만,
차량으로서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아직 미완인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출가스규제를
만족할 수 있는 일부 국가(일본)에서 차량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대가 에쿠스에 탑재한 엔진은 미쓰비시의 기술을
이용하기 보다는 미쓰비시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미쓰비시는 1500cc GDI엔진의 차량도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GDI엔진으로 전 승용차에 탑재할 수 있게끔
Line-Up을 마친 상태입니다.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px; margin-left:4px;"> face="굴림" size="2" color="#FFFFCC">디젤 엔진 face="굴림" size="2" color="#FFFFCC">
휘발유보다
옥탄가가 낮은 경유를 연료로 쓰는 디젤 엔진은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고 압축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face="굴림" size="2" color="#525252">가솔린엔진에서는
엔진을 설계할 때 휘발유의 옥탄가가 설계조건의 하나가
됩니다. 따라서, 가솔린엔진에서는 옥탄가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옥탄가가 높은 연료를 고급휘발유라고
하는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휘발유의 특성을 이야기할 때에는
옥탄가를 거론합니다. 그러나, 디젤엔진에서는 옥탄가가
의미가 없습니다. 디젤엔진에서는 옥탄가 대신에 세탄가가
중요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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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센서 점검하세요' --'보쉬코리아'의 발표문을 보고....





bordercolor="silver">



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산소센서 점검하세요' --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size="2" color="#525252">보쉬코리아'의 발표문을 보고.... face="굴림" size="2">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align="left" width="227" height="212" border="1" vspace="5" hspace="4">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만, 기록적인
강우로 우리나라 여기저기에 홍수가 났을 때, 자동차 부품업체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Robert Bosch의 국내 영업망인 보쉬코리아에서 발표문을 하나
냈습니다. 교통신문에 실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face="굴림" size="2" color="#006699"><<보쉬코리아가 산소센서가
장착된 자동차에 대해 반드시 점검할 것을 권하는 발표문을 냈다. 회사측은
“장마철 및 집중호우 뒤 산소센서의 점검을 소홀히 할 경우 자칫 엔진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차량의 수명의 단축시킬 수 있다”며, “반드시
카센터를 찾아 점검할 것을 권한다”라고 밝혔다. 산소센서란 배기가스
시스템의 한 부분. 이는 배기가스
내 산소량을 감지, 재순환될 수 있게 해주는 것
size="2" color="#006699">으로 배기가스 절감뿐 아니라 엔진 성능과
연료 효율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size="2" color="fuchsia">최근 산소센서가 적용된 차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대다수
운전자들은 산소센서의 점검과 관리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
산소센서는 열이
많은 곳에 위치하므로 기계적이거나 화학적인 압력으로 손상될 수 있다.
face="굴림" size="2" color="#006699"> 따라서 오래 되거나 결함이
생긴 산소센서는 배기가스 방출량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특히 물이
배기관으로 스며들거나 오염됐을 때는 이같은 현상이 심화되고 엔진에
무리가 따른다. 회사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배기관 내에 물이 스며드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교환해한다”고 설명했다.>>

face="굴림" size="2" color="#525252">이 발표문 가운데, 세계적인
산소센서 메이커인 보쉬가 말했다고 하기에는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내용을 전달 받은 기자가 그렇게 기사를 작성했을 수도
있고,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 운전자들에게 쉽게 내용을 공지하기 위해서
각색할 수도 있지만, 어떤 경우라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취지에 입각하여, 실망스러운 부분들을 color="fuchsia">분홍색글자
표기했습니다.
산소센서는 배기가스 내에 있는
상대적인 산소량을 감지하는 부품이라는 것은 맞습니다만, 발표문처럼
산소량을 재순환하지는 않습니다. 이 점은 아마도 기자의 실수인 듯
합니다. "연료량 제어에 있어서 Feed-back 제어를 하게 한다"
정도를 재순환으로 잘못 이해한 것 같습니다. 또, 최근 들어 산소센서를
적용한 차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국내 가솔린,LPG 자동차의 전부가 산소센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산소센서가 장착되기 시작한 지는 벌써 10년도 더 됐습니다. 산소센서가
손상을 받는 경우는 대개 외부의 충격에 의한 기계적 파손과 황(S),
실리콘(Si), 인(P) 등의 성분에 의한 화학적 오염을 들 수 있습니다.
너무 높은 온도에 노출되는 것도 열적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산소센서는 300
size="2" color="#525252">이상의 온도에 노출되어야 성능을 발휘하는
부품이어서, 요즘에는 대부분의 산소센서에 자체적인 가열을 위해 전기히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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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전조등 켜기' 캠페인에 대한 일반인의 반응들을 보고....





bordercolor="silver">



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운전 중 전조등 켜기'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525252">캠페인에 대한 일반인의
반응들을 보고....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align="right" width="170" height="198" border="1" vspace="4" hspace="4">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운전 중
전조등 켜기’ 캠페인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전조등이라는 것이 야간주행의
안전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는데, '운전 중 전조등
켜기' 캠페인은 전조등을 주간에도 켤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다보면 고속버스나 대형 트럭들이 많이 호응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전조등을 깜박여서 과속차량이 규정속도로
주행하고 있는 다른 차량에게 차선을 양보할 것을 강요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지만(요즘에도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이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이제는 안전운전 차원에서 대낮에도 전조등을 사용하자는
것으로 의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위협이나
과시의 수단으로 악용되었던 전과(?)가 있어서 인지 아직까지는 일부
운전자들만이 호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간에 전조등을 켜서 안전운전을 도모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 길고 또 눈이 많이 오는 나라 중에는 이미 주간에도
전조등을 켤 것을 의무화하고 있는 나라가 많습니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이미 1970년대부터, 노르웨이는 1985년부터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도록
법으로 정했으며, 캐나다는 1990년부터 주간 자동 전조등을 장착하도록
의무화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량 교통사고가 8.3%정도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캠페인의 시행에
관한 TV뉴스를 보니까, 일반 운전자들이 선뜩 이 캠페인에 호응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배터리 방전"을 염려하는 것이었습니다.
전조등을 켜면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주간의
전조등 켜기를 망설이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size="2" color="blue">주간에 전조등을 켜고 주행하면 정말로 배터리가
빨리 방전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face="굴림" size="2" color="#CF3333"> color="#525252">만일 그렇다면 야간 주행은 하지 말아야겠지요. 엔진이
작동하고 있을 때에는,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전기, 전자장치의 가동에
필요한 전력이 엔진에서 알터네이터(Alternator)를 통하여 장치에 직접
공급됩니다. 이때에는 배터리를 통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는
엔진의 시동시에만 사용된다고 보아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또, 시동에
사용된 배터리의 소모량은 엔진이 작동하는 도중에 다시 채워집니다.
그러므로, 주간에 전조등을 켠다고 해서 특별하게 배터리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특정 운전조건에서는 전조등을 켜는 것이 배터리의
방전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엔진이 공회전하고 있을 때에는 알터네이터에서
발전되는 전기가 차량 전체의 전력소모량 보다 적습니다. 따라서,
face="굴림" size="2" color="#CF3333">차량의 전기장치를 모두 가동한
상태로(예를 들어, 에어컨, 헤드라이트, 와이퍼 등) 정체도로에서 '가다
서다(Go-stop)'를 1~2시간이상 반복하는 운전조건에서는, 알터네이터에서
충분한 전력이 발전되지 않으므로, 장치에 필요한 전력을 배터리에서
공급받아야 하므로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습니다. size="2" color="#525252"> 그러므로, '운전 중 전조등 켜기' 캠페인에
호응한다고 할지라도 이런 도로조건에서는 전조등을 켜지 말아야 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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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이명목의 드라이빙스쿨>(12)연료소비 줄이려면』 기사를 보고....





bordercolor="silver">



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경향신문'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525252">의 size="2" color="#6936AF"> color="navy"><이명목의 드라이빙스쿨>(12)연료소비 줄이려면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525252">기사를 보고.... face="굴림" size="2">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경향신문에서 운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연재하고 있는 <이명목의 드라빙스쿨>이
있습니다. 운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여겨집니다. 그 중에서
지난 2002년 9월 25일자 기사 내용 중에 말 그대로 '옥에 티'가 있어
그것을 바로 잡고 또 그 내용을 보충 설명합니다.
먼저,
기사 내용이 유익하므로 전체를 인용하면,
"
size="2" color="navy">얼마전 신문에 난 기사를 보고 아마 우리 국민
대부분이 깜짝 놀랐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3번째로 휘발유
가격이 비싸다는 소식이다. 뭐든지 세계 최고면 좋아할 우리지만 결코
반가워할 수 없는 현실에 대응할 방법은 무엇일까. 작은 차, 기름이
적게 드는 차를 모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유류 소비를 줄이는 경제운전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배기량이 작은 차라고 해서 무조건 기름을
적게 먹지는 않는다. 모델이나 사양에 따라 경차의 연비가 중형차 못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동차
회사에서 발표하는 연비는 실제 운전하는 방법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지기
때문에 그다지 믿을 게 못된다.


기름을 적게 소비하기 위해서는 일단 차의 무게부터 줄여야 한다. 트렁크에
들어있는 쓸데없는 물건을 정리함으로써 자동차 무게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운전 습관 중 급발진, 급가속, 급정거를 피해야 한다.
급가속 때엔 일반 주행보다 훨씬 많은 연료가 소비된다. 성격이 급한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신호만 바뀌면 레이스하듯 돌진하는데 이는 결국
자기 주머니 사정만 나쁘게 한다.
color="fuchsia">차의 속도가 높아지면 차 엔진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이를 식히기 위해서 별도의 연료를 엔진에 분사, 이 연료가 연소하면서
열을 빼앗아 엔진을 식히게 된다.
color="navy">고속도로 등에서 지나치게 고속으로 달리는 운전자들은
이렇게 별도의 연료를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절약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절대 과속 운전을 피해야 한다.
운전은 가속 페달을
섬세하게 조절하면서 주행하는 게 좋다. 페달을 푹 밟아 가속했다가
앞차 바로 뒤에서 브레이크를 세게 밟아 속도를 줄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많은 연료를 소비하게 된다. 연료 소비도 소비이거니와
배출가스가 많아져 환경도 오염시키는 악순환이 된다. 풋 브레이크 이전에
엔진 브레이크를 이용해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주행하는 것이
좋다.
경제 운전의 기본은 바른 운전 습관에서 나온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조급함은 화를 부르고 차에 무리를 주며 연비도 나쁘게 만든다.
경제운전을 위해 운전 습관 개선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

color="fuchsia">자동차 회사에서 발표하는 연비는 실제 운전하는 방법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지기 때문에 그다지 믿을 게 못된다
size="2" color="#525252">는 것은 너무 비관적인 말입니다. 공식연비가
실제 운전 방법에 따라 달라지지만, 그것은 동일한 시험방법에 따른
차량별 연비시험 결과이므로 차량간의 상대적인 비교에는 훌륭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공식연비마저 없다면 차량간의 연비 비교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운전자들이 직접 운전하면서 경험해보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공식연비가 그렇게 쓸데없는 것은 아니랍니다.
face="굴림" size="2" color="fuchsia">차의 속도가 높아지면 차 엔진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이를 식히기 위해서 별도의 연료를 엔진에 분사,
이 연료가 연소하면서 열을 빼앗아 엔진을 식히게 된다 size="2" color="#525252">는 것은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차의 속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엔진의 출력이 높아진다는 것인데, 엔진의 출력이 높은
상태에서는 아무래도 연소실의 온도나 배기가스의 온도도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자동차 부품(엔진, 배기관, 삼원촉매 등)들이 고온에서 견딜
수 있는 최대온도가 대개 850~900℃정도이기 때문에 엔진의 배기밸브나
배기관을 거치는 배기가스의 최대온도가 이 온도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엔진의 출력은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배기가스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이 연료를 더 많이 공급하여 연소온도를 낮추는 것입니다. 이것을
Fuel-cooling이라고 하는데, 이때에는 연료가 정상보다 20%정도가 더
많이 공급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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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의 『경차 연비왕』 선발대회 결과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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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자동차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525252">의 size="2" color="#6936AF"> size="2" color="#6936AF">경차 연비왕 size="2" color="#6936AF"> size="2" color="#525252">선발대회 결과를 보고.... size="2">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의
홈페이지에 가면, 8월 하순에 4일에 걸쳐 시행한 <경차 연비왕>
선발대회의 결과가 있습니다. 지난 번에도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을
다룰 때, 본 웹지기는 이 단체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언급했었는데,
그 애정을 바탕으로 좀더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길 바라면서,
<경차 연비왕> 선발대회 결과에 대해 "꼬집기"를 시도합니다.

이 <경차 연비왕> 선발대회의 결과를
가지고, 경차가 중형차에 비해 무려 55%나 연료소모가 적다고 하고 있고,
또 경제운전이 과속운전에 비해 상당한 연료절감을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직접적인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시험 조건이
소개한 것보다는 좀 더 정확하게 조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이런
시험은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과 같은 단체가 아니면 시행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의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 이런 종류의 시험에 투자하는 시민운동연합의 노력을 보다
더 가치있는 것으로 승화시키는 데에 필요한 몇 가지를 언급하고자 합니다.

width="528" height="335" border="0">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2px;"> face="굴림" size="2" color="white">(1) 경차와 중형차의
연료소모를 비교할 때, 경차의 연비는 수동과 자동변속기
차량을 포함한 14대의 시험결과를 평균한 반면, 중형차는
딱 1대의 결과만 있습니다. 시험에 사용한 중형차가 과연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모든 중형차를 대표하는 것인지...

그리고, 중형차가 자동변속기 차량이므로 경차도 자동변속기
차량의 시험결과만 평균하여 비교해야 할 것입니다. 경차에서도
자동변속기 차량은 수동변속기 차량에 비해 더 많은 연료를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변속기
차량끼리만 비교한다면, 중형차와 경차의 연비가 55%까지는
차이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face="굴림" size="2" color="white">(2) 경차에서도 경제운전과
과속운전을 비교하면서, 과속운전은 에어컨을 ON하고 주행한
반면에 경제운전은 에어컨을 OFF한 상태로 주행했습니다.
경제운전이 절대적인 조건이 아니고, 이 비교시험에서처럼
과속운전의 상대적인 의미이라면, 경제운전도 똑같이 에어컨을
ON하고서 시험을 하고 그 결과를 비교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엔진의 출력이 작은 경차에서 에어컨을 ON한다는
것은 그 결과를 충분히 예측 가능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운전자가 연료비를 절약한다고 해서 더운 여름철에
에어컨을 켜지 않고 다니지는 않을 것이니까요.
결과적으로는
상당히 교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경차가 연비가
중형차보다 좋긴 하지만, 에어컨을 켠 채로 과속운전을
일삼으면, 중형차와 똑같은 양의 연료를 쏟아붓고 다닌다는
것을 싫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차량의 크기는 작지만,
연료비만은 중형차를 타고 다니는 셈이네요.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face="굴림" size="2" color="white">(3) 시험을 수행한
운행코스들의 상대적인 비교가 없어서 운행코스별로 어떤
차이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분석이 없습니다. 차량에 따라서
<A조와 B조로 구분된 그래프>의 시험결과가 <경제운전과
과속운전으로 구분된 그래프>의 시험결과보다 더 좋은
연비를 보이는 것도 있는 것은 운행코스의 차이도 반영이
되었을 것이라 여겨지는데, 그 둘 사이의 차이에 대한 상세한
언급이 없어서, "경제운전"이라는 용어가 주는
"최소연료소모 운전법"이라는 의미와 부합되지
않는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동차의 연비라고
하는 것이 자동차의 중량, 운전방법, 운전 조건 등에 관계없이
절대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절대값은 아니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고 있지만...






211.55.241.200 정대원: 나름대로 좋은 행사를 10년타기에서 했고 시도는 좋지만 보완되어서 더 좋은 산물로 남았으면합니다. [09/16-20:26]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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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첨가제냐? 연료냐?'~~~~"세녹스"에 대한 공방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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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연료 첨가제냐? 연료냐?'~~~~"세녹스" face="굴림" size="2" color="navy">에 대한 공방을 보며.... face="굴림" size="2" color="black">.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지난 주 대중일간지에 갑자기 "세녹스"란
정체불명의 연료첨가제(?)가 등장했습니다. 그 기사를 인용하면,

<<서울과 경기 일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자동차
연료 첨가제 ‘세녹스’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산업자원부가
고발 및 판매금지 조치에 나서자 해당업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으며
일반소비자들도 귀추를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자부는 세녹스를
석유사업법상 ‘유사 석유제품’에 해당하는 불법연료로 규정하고 판매를
허용한 각 지방자치단체에 단속을 요청해 이를 판매하는 전국 11개 주유소에
일제히 판매금지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반면 해당업체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적법하게 허가를 받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석유사업법을
근거로 단속해서는 안 된다”며 산자부의 월권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은
물론 헌법소원도 불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세녹스는
알코올과 톨루엔을 원료로 한 다목적 연료첨가제. 그러나 문제는 세녹스의
첨가비율이다. 세녹스는 가솔린이나 경유처럼 주유기로 주유할 뿐만
아니라 총 연료의 40%까지 첨가할 수 있어 연료첨가제라기보다는 사실
상 연료나 다름없다. 이 연료첨가제가 휘발유와 6 대 4로 섞어 팔리게
된 것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연구원이 제조허가를 내주면서 가솔린에다
최대 40%까지 혼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세녹스는 가솔린과 섞어
사용할 경우 연비가 10% 늘고 알코올 성분이 엔진을 세척하기 때문에
자동차 수명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도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세녹스를 혼합 사용한 경우 가솔린만
사용한 것에 비해 일산화탄소 34%, 탄화수소 25%, 질소산화물은 25%의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녹스의 ℓ당 가격은 990원(부가세
포함)에 불과해 휘발유보다 훨씬 저렴하다. 기름값을 연간 200만원을
지출하는 운전자의 경우 동일한 연비를 유지하면서 2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기사를
보면서 몇 가지 의문사항이 있었습니다. 의문사항들을 적어봅니다.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2px;"> face="굴림" size="2" color="white">(1) 1년에 200만원을
연료비로 지출하는 경우, 20만원정도의 연료비 절감을 얻을
수 있다고 했는데,이것이 세녹스의 가격이 저렴한 것 때문인지,
아니면 세녹스를 첨가함으로써 연료소모가 줄어들어서 그런
연비절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인지가 불분명합니다.

후자와 같이 연료소모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면, 이 효과와 세녹스의 가격효과가
중첩되어 더 큰 연료비 절감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세녹스의 가솔린에 대한 가격효과는 10%이상인데, 전체적으로
10%의 연료비 감소만 얻을 수 있다면, 실제 연료소모율은
가솔린 보다 더 크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유가
전자라면, 이것은 연료첨가제라기보다는 대용 연료의 개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자동차 연료로 허용되는
법규에서 톨루엔이 속하는 방향족 성분이 가솔린에 35%이하
함유되는 것이 허용되므로, 가솔린 대신에 연소성이
있는 대용 연료를 사용하는 것과 진배없기 때문입니다.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face="굴림" size="2" color="white">(2) 세녹스에 포함되는
알코올의 종류와 그 함량이 어느 정도되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솔린연료에
일부 알코올을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10%정도의 알코올이 가솔린에 혼합되어 판매되는
예가 있으며, 알코올을 22%까지 허용하는 브라질같은 국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국가에서 사용하는 알코올은 에탄올입니다.
알코올은 자체로 용해작용이 있기 때문에 금속이나 고무류의
부식을 야기합니다. 메탄올은 에탄올에 비해 부식성이 더
커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에탄올 22%의 혼합을 허용하는
브라질에 대해서는,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
제작사에서도 일부이지만 별도의 연료계 부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연료라인에서 니켈이나 크롬이
도금되어 있는 관들은 부식이 생기면, 용해된 니켈이나
크롬이 연료공급을 막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알코올이 함유된 정도에 따라, 연료펌프,연료필터,연료파이프,
연료호스(고무류) 등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료에
함유된 알코올의 성분이 많으면, 이런 부식작용이 강해서
그 피해가 빨리 나타날 수 있지만, 함유량이 적으면 부식작용도
서서히 나타날 것입니다.
설사
문제가 야기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세녹스를 제조,판매하는
회사에서 이런 측면에 관한 시험을 수행했는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떤지를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face="굴림" size="2" color="white">(3) 국립환경연구원이
시험한 결과 배출가스 중에 탄화수소(HC),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이 줄었다고 했는데, 연료 중에
알코올을 혼합한 경우에는 당연히 배출가스 중의 포름알데히드나 아세트알데히드도
측정하여, 그 배출정도를 고지해야 합니다.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면, 발암물질의 하나인 포름알데히드의 배출이 많아집니다.
경유차량의 경우에 입자상물질의 배출량도 측정하여 규제하듯이,
연료의 특성에 따라 배출될 수 있는 특이한 유해 성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국립환경연구원은
당연히 알데히드의 배출량도 공개해야 합니다. 그 양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그래야 불분명한 점들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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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의 <연비시험 차량 조건 변경>에 관하여...





bordercolor="silver">



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산업자원부' face="굴림" size="2" color="navy">의 <연비시험 차량 조건 변경>에
관하여... face="굴림" size="2">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자동차의 연비에 대한 주무부서인
산업자원부가 연비표시 대상 차종을 차량 총중량 3.5톤 미만인 15인승
이하 승합차까지로 확대했습니다. 산업자원부의 주장대로 이 제도가
"에너지절약형 차량 보급을 통한 연료절감 및 대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적은 연료로 보다 많은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의 보급을 확대하는 것이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고
또한 자동차 기술의 발전을 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미국과 일본은
우리보다 훨씬 적극적인 방법으로 규제를 통하여 차량 연비를 관리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도 그런 방법을 쫓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내용에 대해 2가지 점에 있어서 이견이
있습니다. 웹지기의 생각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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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30%; margin-right:2px; margin-left:2px;"> face="굴림" size="2" color="white">(1)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하여 15인승 이하의 연료비가 저렴한 LPG 또는
경유차량을 선호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차량 선택의 폭을
넓혀 줌으로서... "

bordercolor="olive"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2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15인승
승합차급에서 과연 가솔린차량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길래,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고 하는지...
또, 계속 인상되는 LPG가격 덕분에 LPG연료의 경제성은
경유와 비할 수 없습니다. 현재의 유가 체계로는 소비자
100%가 경유차량을 선택할 것입니다. LPG차량이 경유차량과
경쟁하여 경쟁 우위에 있으려면, LPG와 경유의 가격 비율이
최소한 100:150은 되어야 합니다. LPG가격이 경유가격의
60%수준 이하이어야지만 LPG가 나름대로 경쟁성을 가지는데,
현재의 유류가격 체계로는 LPG는 이미 시장성을 잃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차량은
오로지 경유차량밖에 없습니다. 경유차량만 선택할 수 있다면
대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명분은 최소한에 그칠
수밖에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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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color="white">(2) "그동안
소비자들의 불만 요인으로 작용하여 오던 공인연비 측정
방법 또한 현행 6,400㎞를 주행 후 최적 주행조건에서 연비를
측정하던 것을 160㎞ 주행후 측정함으로서 일반소비자들의
체감연비가 공인연비와 근접하도록 함으로서 소비자들의
불만요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음."

bordercolor="olive"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2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여러 번
강조한 사항입니다만, 모든 운전자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공인된 연비 시험방법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모든 운전자가
서로 다른 운전조건에서 운전하는데, 서로 다른 운전 조건에서
동일한 연비가 산출되도록 하는 것은 이치에 합당하지도
않습니다. 공인연비보다 실제 연비가 적게 나온다고 하는
운전자들도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에는 공식연비보다 더
많은 연비가 나오는 것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연비시험을 받는 차량의 조건을 변경했습니다. 그동안은
최소 6400km를 주행한 차량으로 연비시험을 받게 했는데,
이제는 160km만 주행하고 연비시험을 받게 하는군요. 산업자원부에서도
예상하고 있듯이 이렇게 하면 당연히 연비가 작아집니다.
단순히 숫자만 줄여서 실제와 격차가 줄었으므로 이게 더
나은 방법이라고 하는 것은 "눈감고 아웅"하는
것입니다.
그럼, 왜 6400km를 사용해
왔는가를 생각해봅시다. 미국이 사용하니까 사용한 것이지만,미국
애들은 왜 6400km를 사용했을까요? 유럽은 3000km이상을
요구합니다. 다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해온 것입니다. 새로
조립된 차량이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주행거리가 경과해야 합니다. 거기에 미치지 못할 때에는
시험결과에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연료소모, 출력, 배출가스
성능 등 모든 성능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최소한의 주행거리가
필요합니다. 미국은 그것을 6400km로 본 것이고, 유럽은
3000km이상으로 본 것입니다. 160km 주행한 차량으로 연비시험을
한다면, 결과는 당연히 작은 값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
값의 신뢰도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시험할 때마다 매번
다른 값이 나올 가능성이 더 많아진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불만 요인으로 공인연비 측정방법이 작용했다는 것은 일면
이해가 가는 사항이나, 산업자원부도 정부 기관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사실을 제대로 홍보할 의무가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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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10년타기 운동본부'의 <정비 상담>코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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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자동차10년타기 운동본부' face="굴림" size="2" color="navy">의 <정비 상담>코너 중에서 face="굴림" size="2" color="black">...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우선, 자동차10년타기 운동본부의
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본 사이트도 10년타기 운동본부의 활동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래서, 10년타기 운동본부가 좀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과감(?)하게 언급하고자
합니다. 결코, 10년타기 운동본부의 활동을 폄하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재차 강조합니다.
아래 표에서 언급하는 부분은 10년타기
운동본부의 정비상담 게시판 내용 중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상담코너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문제점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되어 인용합니다.















bordercolor="olive"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align="left" style="line-height:130%; margin-right:2px; margin-left:2px;"> face="굴림" size="2" color="white">(1) [내 용] :

주행 중에 신호 대기 상태에서
1의 경우 : 1단 또는
2단 기어 넣고 출발 대기시 클러치와 브레이크를 밟고 있을
경우
2의 경우 : 기어 중립상태에서 핸드브레이크
올리고 아무 페달도 안밟고 있는 경우.
위의 1과 2의
경우 모두다 rpm의 바늘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중에 바늘이 내려가다가 떨리면서 엔진이 가끔
꺼지기도 합니다. 이제 중고차 구입해서 운전시작한지 10일된
초보가 문의 드립니다. 아직 초보라서 운전습관에 문제가
있는 건지요? 아니면 차에 문제가 발생된 건지요?

[답변]
안녕하세요! 저희 10년타기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 고장부위를 추정하자면 공회전조절장치
및 공연비 관련장치의 문제로 사료됩니다. 수동차량의 경우
클러치스위치가 내장되어 있고 노후된 차량에서 주로 나타나는
고장으로 클러치스위치 작동에 문제가 있을 때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운전습관과는 관계없이 위 사항에 관련된 고장으로
생각하셔야 되겠습니다. 관련장치 진단 및 정비는 회원업소를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bordercolor="olive"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2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우선
질문하는 운전자들의 고민에 비해 답변이 너무 피상적으로만
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예상되는 고장부위에 공회전조절장치나
연료공급계가 포함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외에도 점화계의
고장도 동일한 현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 클러치스위치라는
용어는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인데(본 답변에서는
드로틀바디에 있는 TPS에 내장되어 있는 Idle Switch를
의미하는 것으로 여겨짐.), 클러치스위치가 내장되어 있다면
어디에 내장되었다는 것도 알려줘야 혼동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이런 증상에는 먼저 운전자가 간단하게 흡기계에 누적되어
있는 카본을 세척해보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될 수 있으므로,
회원업소의 방문을 추천할 것이 아니라, 10년타기 운동본부
사이트의 성격을 생각하면, 우선적으로 DIY(DO It Yourself)의
요령을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bordercolor="olive"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style="line-height:130%; margin-right:2px; margin-left:2px;"> face="굴림" size="2" color="white">(2) [내용]
아침에
자동차 시동을 걸면 마치 헬기 소리처럼 두두두두 거리면서
차체가 진동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5분정도후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처음에는 엔진에서 나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시동을 걸고 후드를 열어봤더니 엔진에서 나는 소리는 아니고
뒤쪽 배기구와 차체 아래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때로 악셀을 밟고 있지 않아도 가속이 되었다
말았다 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근처 정비소로 갔더니 아무
이상 없다고만 합니다.이제 차를 바꿀 때가 된 것인지 아니면
정비만 잘하면 한 참 더 탈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저희
10년타기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동 및 소음관계는
일단 회원업소를 방문하셔서 정확히 진단을 받으셔야 할
것 같고요 공회전시 RPM이 변동되는 것은 공회전조절장치의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차량 주행거리나 연식으로 보았을
때 정기적인 점검 및 정비만 하시면 10년이상 운행하실
수 있습니다.
bordercolor="olive"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px; margin-left:2px;">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이 답변에서도
질문에 대한 진지함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이 건도 운전자가 파악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엔진이 아닌 다른 부위에서의 진동이나 소음으로 파악되는
현상이지만, 현상의 원인은 엔진 문제로 파악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후연소(After-Burn)현상이 생긴다면
문제는 엔진에 있지만, 운전자는 당연히 배기관이나 차체
아래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판단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동이나 소음 문제가 글로써 전달되는 정보로만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회원업소의 방문만
추천하면, 이 코너가 정말로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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