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구체적인 단속지침은 없는 듯 하지만,6월 30일부터는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경찰의 단속이 강화될 것은 틀림없는 일일 것입니다. 또, 서울에서는 공무원들의 주,정차 단속도 강화되리라는 예고도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자동차의 보험료도 자율화되기 때문에 보험료도 인상될 가능성도 많아 보입니다. 하반기부터 바뀌게 되는 자동차 관련 규정들을 살펴봅니다.

항             목

내               용

특기 사항

휴대전화 사용

* 6월30일부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 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

* 정차 중 사용 가능

상습 음주 운전

* 3회 이상 적발시 2년 후에 면허 재발급

* 음주 운전 일제 단속 주3회 이상 실시

비노출 단속

* 일반 승용차를 탄 채 위반 단속
* 전국 모든 고속도로로 확대

* 과속 단속 무인카메라 증대

LPG가격 인상

* 특소세 인상 및 교육세 부가

* 리터당 450원 내외 예상

경유가격 인상

* 교통세 및 교유세 인상

* 리터당 760원 내외 예상

보험료 자율화

* 8월부터 시행

* 보험료 인상 예상

  특히, 개인승용차의 보험료 자율화는 당초 내년 4월로 예정되었다가, 이번 8월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앞당겨지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보험료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항             목

보  험  료  절  감  방  법

운전자 경력

법인체,관공서 등의 전문 운전기사 경력은 보험가입 경력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 군대에서 운전병으로 근무했었어도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할증률 승계

승용차,10인승 이하 승합차, 그리고 1톤이하 화물차 간의 할인,할증률이 승계될 수 있습니다.

에어백 장착차

에어백 숫자만큼 자손 보험료가 할인될 수 있습니다.

한정 특약

가족운전자(부모,배우자,자녀,며느리,동거 중인 사위,동거 중인 배우자의 부모)한정특약은 35%할인되며, 만26세 이상 한정은 종합보험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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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하는 데에 있어서 엔진의 동력을 사용하여, 보다 적은 힘으로 손쉽게 핸들을 조작하게 하는 시스템이 파워 스티어링(Power Steering)입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의 대부분이 엔진의 동력을 이용하여 유압으로 작동하는 것인데 반하여, 향후에는 엔진과 독립적으로 12V 직류모터를 사용한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이 사용될 것입니다. 이 시스템은 현재 일부 외국 차량에 사용되고 있는데, 이 시스템을 전동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Electric Power Steering)이라고 합니다.
                         
   전동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은 차량속도, 스티어링휠, 그리고 스티어링 포지션을 감지하는 각각의 센서로부터 신호를 받아, 12Volt Brushless 직류 모터를 제어합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구          분

내               용

엔진으로부터 독립

유압을 사용하는 현 방식에 비해서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전동 파워 스티어링의 장점은 크게 2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한냉시에도 유체가 warm-up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즉각적으로 작동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전동 파워 스티어링은 배터리에서 에너지를 끌어 쓰기 때문에 엔진의 시동과 무관하게 작동된다는 점입니다.따라서, 엔진의 시동이 꺼져 있어도 스티어링을 작동할 수 있습니다.

연비 향상

유압펌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엔진으로부터 유압펌프 구동력을 끌어 쓰지 않아서 연료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유압시스템에 비하여 최대 0.5km/l의 연비절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차량 성능 개선

엔진에서의 손실이 없기 때문에 차량의 가속성능이 대폭적으로 개선됩니다. 특히, 파워 스티어링 구동력의 절약도가 큰 소형차량에서 현저한 성능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뢰성 향상

전동 파워 스티어링은 파워 스티어링의 유압계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들 부품은 고장이 많이 나는 부품들인데, 이들 부품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신뢰성이 향상됩니다.

제조 용이

유압계 부품들이 사용되지 않으므로 스티어링계의 설계가 용이하고 또한 조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약 4분 정도의 조립시간 단축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안전성 향상

전동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내부에 자체 고장 진단 시스템이 내재되어 있어, 고장의 발견과 수리가 용이합니다. 또, 전동 파워 스티어링이 고장나면 수동으로 작동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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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의 '저유황 경유'의 한시적 도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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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환경부'
'저유황 경유'의 한시적 도입에 대하여...
size="2" color="#6936AF">
size="2" color="maroon">
color="#4F4F4F">
지난 5월 30일 일간 신문에 기사화된 것으로 2002년 월드컵 기간
중에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황함량을 극히 낮춘 '초 저유황
경유'를 공급하여, 대기오염을 방지하겠다는 환경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 기사의 내용을 보면,
<
color="#525252">환경부는 친환경적 월드컵 경기를 위해 S-오일과 SK,
LG정유 등 정유업계와 협의한 결과 2002년 1월부터 6월말까지 초저황
경유를 수도권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ize="2" color="blue">초저황경유는 황함량이 15ppm에 불과해 현재의
500ppm 수준인 일반 경유와 비교할 때 대기오염물질 발생이 거의 없게
된다
.
환경부
관계자는 "경유에 포함돼 있는 아황산가스나 질소산화물은 대기
중의 무기물질이나 금속성분과 결합하면 황산염이나 질산염으로 변해
미세먼지가 된다"면서"이런 미세먼지는 호흡기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데다 가시거리를 악화시키는 요인도 된다"고 지적했다. >

그러나,
이 기사 내용은 정부부처의 발표문이 대개 그렇듯이 약간(?)의 과장이
들어 있습니다.
물론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는 동감입니다.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성분은 탄화수소,일산화탄소,질소산화물, 그리고
입자상물질(PM,Particulate Matters)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자상물질은
다시 건조한 상태의 탄소 알갱이인 Soot, 탄소알갱이에 흡착되거나 응결된
무거운 탄화수소인 SOF(용해성 유기화합물),그리고 연료 중의 유황성분이
산소,수증기와 결합한 Sulfate로 세분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가 초저유황
경유를 공급하겠다고 하는 것은 PM 중에서 Sulfate성분의 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Sulfate는 기본적으로 연료 성분 중의 황성분에서 생성되는
것이므로, 초저유황 경유를 공급하게 되면 Sulfate의 배출은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width="500" height="194" border="0">


color="#525252"> 그러나,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되는 face="굴림" size="2" color="blue">PM은, 엔진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Soot와 SOF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Sulfate는 10%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료에 포함되어 있는 유황성분을 줄임으로써
직접적으로 얻게 되는 PM배출 저감 성과는, 환경부의 "대기오염물질
발생이 거의 없게 된다"와는 거리가 있는 것입니다.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연료 중 유황
성분을 줄이는 것은 경유자동차용 산화촉매(배출가스 중의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PM을 화학 반응에 의해 저감하는 장치)의 사용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저유황 경유를 사용하게 되면, 황에
의해 산화촉매의 성능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보다 많은 차량에 산화촉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번과
같은 한시적인 조치로는 기대할 수 없는 일입니다. 또, 산화촉매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배출가스의 온도가 섭씨 450도보다 높게 되면 더 많은 Sulfate가
배출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료의 변경과 더불어 엔진의 배출가스
온도 조정도 필요한 사항입니다.
결국, 한시적인 초저유황
경유의 공급으로는 환경부가 말하는 바와 같은 획기적인 대기 개선책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와 비슷한 상황인 일본에서는 2002년부터
도쿄지방에서 별도의 PM대책을 가지지 못한 현재의 경유자동차는 운행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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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22일, 미국의 포드자동차는 파이어스톤 타이어의 문제로 이 타이어를 장착한 익스플로러 등 포드 스포츠레저용 차량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고 주장하며 1천300만개의 파이어스톤 타이어 리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리콜에는 1천300만개 타이어를 소요되며 다른 타이어로 교체해 주는데 모두 21억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로 사돈관계인 두 회사는 거의 100년에 걸친 협력관계를 끝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운전자의 안전에 대한 리콜은 자동차제작사에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사건이 포드 자동차로서는 회사의 운명을 걸만큼 중요한 일이어서인지, 포드자동차의 사이트에 가보면 이번 타이어 리콜에 대한 세세한 정보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대상차종인 익스플로러(이 차량은 국내 C차의 모델차 중의 하나입니다.)가 여전히 안전한 차량이라는 홍보도 잊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리콜에 대한 인식은 어떻습니까? 1999년부터 각 자동차회사가 경쟁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리콜에 대해 각자 말들은 그럴 듯하게 있습니다. 우선 건교부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건교부 관계자는 "그동안 자동차 업체나 소비자 모두 차체결함에 대해 '쉬쉬'하는 풍조가 만연됐으나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며 "자동차 업체도 공개 리콜에 적극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98년 한해 미국에서 리콜 명령은 331건으로 하루 1건 꼴"이라며 "리콜 차량 대수도 1천7백만대로 신차 판매량을 넘어선다"고 말했다. ------

이것은 "리콜을 많이 할수록 선진국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주무부서의 사이트에 가보아도 현재 진행 중인 자동차 관련 리콜에 대한 안내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건교부는 발표만 하면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   자동차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선진국은 리콜 횟수가 많을수록 소비자를 많이 생각하는 기업으로 인식돼 기업 신뢰도가 높아진다"며 "그러나 우리는 '리콜이 곧 품질하자'라는 인식 때문에 이를 숨겨왔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
그러나 그것은 소비자의 인식이 문제가 아니라 제작사들의 인식이 문제입니다. 국내 자동차 제작사의 사이트에 가보십시오. 어느 사이트 하나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리콜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거나, 리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는 곳이 없습니다. 제작사 스스로가 공개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진짜로 리콜로 인하여 기업신뢰도를 높이려면, 제작사 스스로부터 열린 마음으로 소비자에게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감추려고 할 것이 아니라 잘못된 점을 떳떳하게 밝히는 자세가 고객에게는 더욱 믿음직하게 보인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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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arlife.net/ : 자가정비 코너-점화장치의 점검 및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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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자동차생활'
[http://www.carlife.net/]
color="#6936AF"> : 자가정비
코너-
점화장치의 점검 및 교환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4F4F4F"> 지난 번에도 거론했지만, face="굴림" size="2" color="#5A5A5A">http://www.carlife.net/ 의
자가정비 코너에는 많은 유익한 기사가 있습니다만, 몇 군데 부정확하거나
오류가 있어 지적하고자 합니다. 점화장치에 대해서는 지난 번에도 거론했는데,
다른 유사한 컨텐츠에도 오류의 정도는 다르지만, 지적하고 싶은 것이
있어, 이번에 또 이야기합니다.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0;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white">(1) 점화장치는 전기불꽃을
만들어 혼합기에 불을 붙이는 장치로 점화코일, 배전기(디스트리뷰터),
고압 케이블, 점화 플러그(스파크 플러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에 나오는 엔진은 점화 코일에서 플러그로 불꽃이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배전기가 따로 없다.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0;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점화장치의
구성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은 맞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나오는 엔진에는 배전기(디스트리뷰터)가 없다는 부분은
약간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배전기의
내구성에 염려가 되는 부분이 있어, 근래에는 배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무배전기 방식: Distributorless Ignition)으로
기술 트렌드가 옮겨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을 보통
D.L.I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엔진이 배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특히 LPG차량은 아직 대부분이
배전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는 DLI
방식이 LPG의 역화(Backfire) 발생에 더 불리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도 조금은 있습니다.
그리고
점화코일에서 플러그로 불꽃이 직접 전달된다는 표현은
잘못되었습니다. 의미의 전달은 되겠습니다만, 무슨 체육대회
성화봉송도 아니고, 불꽃이 점화장치 내를 옮겨 다니는
일은 없습니다. 고전압이 전달되어 최종적으로 점화플러그에서
불꽃방전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0;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white">(2) 전극의 간극은
0.6∼0.8mm가 정상이다.

face="굴림" size="2" color="white">
width="100" height="93" border="0">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0;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사실
일반 운전자가 직접 점화플러그를 교환하는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굳이 전극의 간극까지 알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정비업체에 가서 교환하면 고민할 것이 없으니까요. 그러나,
전극의 간극은 0.6~0.8mm가 정상이 아닙니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대부분의 가솔린자동차의 엔진은 보통 1~1.1mm의
전극간극을 가지고 있습니다. LPG자동차의 경우는 이보다
조금 좁아서 대개 0.8mm정도입니다.
점화플러그
전극의 간극이 제작사의 규정보다 더 좁으면,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 생깁니다. 점화플러그 전극의 간극이 좁으면,
점화플러그의 방전으로 생기는 최초의 화염핵이 작아지고,
또 이 화염핵이 전극으로 많은 열을 빼앗겨서 연소에 불리합니다.
출력이 떨어지고 실화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규정된 전극간극을 유지해야 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
2001-04-20 일자 동아일보를 보면 안전벨트 단속강화와 더불어 자동차용 안전용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그 기사의 내용을 보면,
" 안전벨트 단속이 강화되면서 자동차 안전용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유아용으로는 비교적 고가인 카시트 외에 최근엔 값이 싼 안전시트가 잘 팔린다. 유아용 안전시트는 자동차에 있는 안전벨트를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상품. 천쿠션과 커버 등으로 구성돼 아이를 그 위에 앉히고 자동차
의 안전벨트를 매주면 된다. 안전벨트를 느슨히 조절할 수 있는 클립도 잘 팔린다. 안전벨트가 몸에 닿을 때의 딱딱한 느낌을 줄이기 위해 안전벨트 위에 폭신폭신하게 씌워주는 커버도 나와 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 염려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
안전벨트를 느슨히 조절할 수 있는 클립도 잘 팔린다.>>라는 부분입니다. 이런 내용을 단순하게 사실 보도에만 치중하여 써 내려간 기자의 무신경도 놀랍습니다. 안전벨트는 1톤정도 무게가 나가는 쇠덩어리 안에서 그것을 조정하는 사람의 안전을 보장하는 유일한 장치입니다. 결코 장식품이 아닙니다. 안전벨트는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전벨트를 매기로 결정하였으면, 제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아래 그림은 미국에서 수집된 자료로 안전벨트를 하게 되면 어느 정도로 효과가 있는가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안전벨트를 맸다고 하더라도 상체가 흔들릴 정도로 여유가 많으면, 안전벨트의 효과가 없습니다. 차량을 구입할 때, 모든 운전자들이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충돌시험에서 별을 더 많이 받은 차량을 선호할 것입니다. 그런데, 충돌시험에서 별을 더 많이 받은 차량은 모두 안전벨트에 프리텐셔너라는 부품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 부품의 기능은 충돌이 일어날 때 안전벨트를 더 꽉 운전자 쪽으로 잡아당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운전자의 상체 이동을 줄여서 운전자의 머리나 가슴이 다른 물체와 부딪히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운전자나 탑승자의 어깨가 안전벨트로부터 쉽게 빠져 나올 수 있게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안전벨트는 더 이상 안전장비가 아니라 거추장스런 장식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
대한매일  2001-04-16 일자 실렸던 기사입니다. 제목은 ‘환경이냐,경제성이냐.’
기사의 내용을 소개하면,
"
환경부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수도권 주민에게 생산비가 많이 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입을 의무화할 방침이어서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
"
2000년 현재 국내에서 1,500만원에 시판되는 현대자동차 EF-쏘나타 모델의 미국 시판가격은 2만달러(2,600만원) 정도라고 환경부 관계자는 밝혔다.수출 차량이 비싼 것은 차체의 두께 등 안전기준과 환경기준때문이다.
"
"
환경친화적 자동차에는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탄화수소의 배출을 억제하는 첨단부품의 사용과 운전자 앞 계기판에 배출가스 오염 정도 표시 및 경고장치 부착 등이 의무화된다. 특히 친환경적 부품의 경우 독일의 보쉬(Bosch) 등 일부기업에서만 제작하기 때문에 가격이 매우 비싼 편이어서 차값 상승의 직접적인 요인이 된다.
"
  이 기사가 던지는 논점은 크게 세가지가 될 것 같습니다.
첫째, 환경부가 말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어떤 차인가?
둘째,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정말 그렇게 비싼가?
셋째,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일반 운전자 구입 의무화는 가능한가?입니다.

  기사의 내용으로 보아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배출가스규제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Low Emission Vehicle규제(국내 현규제의 1/3수준)이고, 거기에다가 미국 판매용 승용차에는 의무화되어 있는 자기진단기능(OBD-2)을 가지고 있는 차량으로 여겨집니다. OBD-2는 차량에 탑재되어 있는 모든 배출가스 관련부품의 고장을 계기판에 나타내고, 또 고장 내역을 알려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이 기능이 작동하려면, 오직 고장진단만을 위한 부품들이 추가로 장착되어야 하므로 차량 제작비가 더 드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모든 진단장치들이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고장판정에 있어서의 Error입니다. 이 Error를 줄이지 못하면 , 운전자들이 계속해서 정비업소에 들락거려야 하는 일이 발생됩니다. 이 Error를 줄이는 방법은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OBD-2기능을 육성하는 것입니다. 월드컵에 쫓겨 막무가내로 시행했다가 문제가 많다고 중도하차하면 괜히 안함만 못합니다. 좋은 제도일수록 문제가 안 생기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기사내용은 이것 때문에 미국 수출용 차량가격이 국내 가격보다 비싼 것처럼 되어 있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운송비, A/S비용 등 부대비용이 국내와는 사정이 다른 미국에서의 차량가격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기사에서는 900만원 차이를 강조하고 있는데, 추가되는 부품가격은 아마도 그것의 1/20도 안될 것입니다.
  끝으로 이런 자동차의 구입을 의무화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넌센스입니다. 뭔가 잘못 전달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배출가스를 줄이겠다는 의도로
특정 자동차의 의무판매는 있지만,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특정 자동차의 구입을 의무화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자동차가 판매되게 하려면, 그런 자동차가 제작되도록 배출가스 법규를 정하면 됩니다. 또 그런 자동차가 단기간 안에 많이 판매되도록 하려면, 특별하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입니다. 유럽에서는 새로운 배출가스규제가 적용될 때마다 이 인센티브제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세금을 줄여준다든지, 보험료가 할증된다든지 하는 제도적 장치로 수요를 창출해야지, 구입 의무화는 황당한 발상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



'월간 카테크' 2001.2월호 : EGR 밸브 고장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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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자동차생활 www.carlife.net ' 자가정비
코너 :
스파크플러그
바꾸기(1/2)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월간
자동차생활 잡지사가 운영하는 www.carlife.net에 있는
'자가정비' 코너를 보면, 많은 유익한 정보가 있습니다.
그 중에 carznme에서도 중요하게 다룬 적이 있던 <스파크플러그
바꾸기>라는 컨텐츠가 있어 살펴 보았더니, 결론적으로
조금은 실망하였습니다. 용어 설명이 잘못되었어도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으로 의미만 전달되면
괜찮다는 생각이라면 할 말이 없으나,가장 대중적인 자동차잡지의
작품치고는 기대에 못 미칩니다.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align="right" width="189" height="140" border="0">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 margin-left:2;"> face="굴림" size="2" color="white">(1) 스파크 플러그는
고온 고압 상태로 1초에 30∼60회 불꽃을 만드는 부품으로
연료, 흡입 공기와 혼합되어 연소를 일으킨다. 플러그의
전극이 마모되면 불완전연소나 탄소 그을음 등으로 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에 ....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4F4F4F">스파크플러그(점화플러그)는
전극의 양 끝에 높은 전압 차이가 있을 때 양 전극 사이로
전기 방전이 일어나 불꽃이 생성되는 현상을 이용한 것으로,
연소실 내부에 설치되어 혼합기가 연소할 수 있도록 불꽃을
발생하는 부품입니다. 이때 제공되는 고전압은 점화플러그가
제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고, 점화코일이라는 부품에서
유도된 고전압이 점화플러그에 전달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연료,흡입공기와 혼합되어 연소를 일으킨다는 설명은 정말
기상천외합니다.
플러그의 전극이 마모되면, 전극 사이의
간극이 넓어지므로 불꽃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더 높은 전압차가
전극 사이에 유도되어야 하는데, 점화계의 성능은 이미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때 발생되는 불꽃은 미약할 수밖에
없고, 마모가 심한 경우에는 불꽃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약하게 생성된 불꽃은 연소반응도 느리게 진행시키기
때문에 불완전 연소가 많이 일어나게 되며, 이 결과로 카본(그을음)이
많이 생겨납니다. 전극의 마모 자체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 margin-left:2;"> face="굴림" size="2" color="white">(2) 스파크 플러그가
불량이면 배터리에 무리가 가고 스타트 모터가 망가질 수
있다.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4F4F4F">점화플러그의 불량이
직접적으로 배터리에 무리를 주거나 스타터모터를 망가뜨리는
것은 아닙니다. 설명을 보면 점화플러그의 불량이 직접적으로
배터리와 스타터모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이해되게 되어
있으나, 그런 식의 설명 보다는,점화플러그가 불량이어서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운전자는 시동이 걸릴 때까지 시동
키를 돌리게 될 것이고, 그렇게 무리하게 계속해서 시동을
걸려고 하면 배터리도 방전되고 또한 스타터모터도 망가뜨릴
수 있다고 설명하는 것이 제대로 된 설명일 것입니다.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 margin-left:2;"> face="굴림" size="2" color="white">(3) 배터리에서 나온
12볼트 전력은 그 자체만으로 차를 움직이기에 부족하기
때문에 디스트리뷰터를 거쳐 수만 볼트 전압으로 높아진
다음 스파크 플러그에 불꽃을 일으킨다.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4F4F4F">설명에서는 배터리에서
나온 12볼트가 디스트리뷰터를 거쳐 수만볼트(보통 2만5천볼트
이상입니다.)전압으로 높아진다고 했는데,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점화플러그에 전달되는 고전압은 점화코일에서 유도되는
것이지, 왼쪽의 설명에서처럼 디스트리뷰터를 거쳐 생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디스트리뷰터에 들어갈 때 이미 고전압
상태입니다.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배전기)는 유도된
고전압이 각 기통의 작동 순서에 맞춰 제 기통으로 고전압이
분배되도록 하는 고전압의 통로일 뿐입니다. 고전압이 흘러가는
순서는 점화코일-디스트리뷰터-하이텐션코드-점화플러그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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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정부가 월드컵에 대비하여 '후진국 수준의 교통현실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고 발표한 ‘교통안전 중점대책’은, 사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는 뻔한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중점대책으로 발표한 내용을 모르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또 그런 시책들을 시행하지 않은 것이 관련 법규가 미비하기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가 7.4명으로 OECD 29개 회원국 중 28위이며 일본의 6배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갑자기 발생한 상황도 아닙니다.
   매번 겉 포장이 필요할 때마다 옛날 보고철을 뒤져 재탕, 삼탕하는 데에 익숙한(?) 정부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올해는 6명, 내년에는 5명으로 점차 줄여 나가 2006년까지 선진국 수준(3명)에 맞출 방침”이라며 “제도개선과 함께 교통문화 수준향상을 위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니 계도와 단속만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그렇게 팍팍 줄 수가 있나요? 그렇게 줄 수 있었다면, 지금까지는 무엇을 했단 말입니까? 교통사고로 졸지에 고아가 된 애들이 전국에 얼마나 많은데....
   자동차가 많이 굴러 다녀서, 정부가 이런 세금, 저런 세금으로 지금까지 거두어 들인 자동차 관련 세금은 모두 어디에 사용하고 '교통안전 종합대책'에는 그런 자금을 투입하겠다는 이야기는 한마디도 없이, "모두 운전자만 조심하면 된다"는 것을 강변하고 있습니다.
   발표된 올해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에 몇 마디 딴지를 걸어 봅니다.

제도개선 사안
대형교통사고의 주범인 화물차·버스에는 차량 제작시부터 과속 억제장치를 설치하도록 하고 화물차 적재함 박스화를 추진하는 .....
또 현재 20% 수준인 안전띠 착용률을 90%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고 올해 844개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도로개선작업을 벌여 나간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의 38%를 차지하는 어린이·노약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 우려지점에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화물차,버스에는 과속억제장치가 이미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감시하고 단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마 인위적으로 규정속도 이상은 속도를 낼 수 없게 만들려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어린이,노약자 보행사고 예방은 무단횡단이 문제가 아니라 횡단보도에서의 운전자 안전의식 결여가 문제입니다. 개인의 생각이지만 문제파악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교통안전의식 확립
상반기에 각 지역별로 광역자치단체장 주관하에 교통안전토론회를 개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유도한다. 월드컵 등을 앞두고 매스컴·간행물·행사개최 등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며,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다.


이것은 중이 염불보다는 잿밥에만 관심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진정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겠다면 월드컵이 왜 나옵니까? 그리고 토론회라는 것도 자기들끼리 모여서 뉴스에 나올 것만 신경쓰다가 끝나지,무슨 효과적인 방법이 나올 것 같지도 않은데...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지난해 말 현재 40~70%인 자동차 제한속도 준수율을 80% 이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무인단속 카메라를 1200대 확충한다. 주 3회 이상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 음주운전사고 사망자를 3분의1 줄인다.


과속만이 문제인가요? 도로여건이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곳은 없나요? 얼마 전에 마을 사람들이 단체로 소송을 제기한 것도 있었는데...
그리고 음주운전 사망자를 줄이는 목표가 "0"이어야지 왜 3분의 1만 줄이나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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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카테크' 2001.2월호 : EGR 밸브 고장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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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월간 카테크' 2001.2월호 : size="2" color="#CC9900">EGR 밸브 고장 진단법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4F4F4F"> 월간 카테크(Car & Tech) 2001년 2월호에
실려있는 "EGR밸브 고장 진단법"이라는 기사 내용에 몇 가지
오류가 있다고 판단되어 이것들에 대한 의견을 아래 표에 나타냅니다.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size="2" color="white">(1) NOx는 연소실 내에 온도가
정상보다 높을 때 주로 발생되기 때문에 이를 저감하기
위해 배기가스의 일부를 흡기로 재순환시켜 연소온도를
낮춤으로써 저감시킬 수 있다.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4F4F4F">배기가스 재순환(EGR
: Exhaust Gas Recirculation)의 원리와 기능을 설명한
의도로 그와 같은 설명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NOx가 온도가 정상보다 높을 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NOx는 연료의 연소반응이 고열을
발생시키고, 이 고열에 의해 공기 중의 질소와 산소가 분리,결합되어
생성되는 것으로, 엔진의 작동 중에는 항상 생성됩니다.
압축비가 높거나 연료가 희박한 경우에 더 많이 생성됩니다.
연소실 온도가 정상(?)보다 높을 때라는 말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size="2" color="white">(2) 공전 때에 EGR밸브의 밀착불량으로
엔진부조가 의심된다면 2,3번 실린더를 강제로 작동 중지
시키면...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4F4F4F">이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2,3번 실린더가 EGR밸브의 작동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되어 있고, 또한 그것이 당연한 것처럼
기술되어 있습니다.
만약 엔진이 그렇게 EGR밸브의
작동에 의해 특정 실린더의 연소상태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면, 그것은 그 차량의 EGR시스템이 부적합하게 적용된
경우입니다. 흡기로 재순환되는 배기가스가 각 실린더에
균등하게 분배되어야 하며, 불균등 분배로 인한 엔진부조나
산소센서 신호 왜곡 등이 나타나서는 안됩니다. 원칙적으로
흡기로 들어오는 모든 유체의 흐름은 각 실린더에 균일하게
분배되어야 합니다.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size="2" color="white">(3) EGR률의 정의

EGR가스량
+ 흡입공기량
-----------------------
X 100
EGR
가스량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2;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4F4F4F">이 정의에 따르면
분자가 분모보다 항상 크기 때문에 계산되는 EGR률은 항상
100%보다 크게 됩니다. 아마도 인쇄상의 실수이겠지요.

올바른 정의식은
color="white"> face="굴림" size="2" color="#4F4F4F">EGR가스량

----------------------- X 100 (%) 입니다.

EGR 가스량+ 흡입공기량







218.49.155.80 조건희: egr [07/10-00:16]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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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week 한국어판 통권 469호(2001. 3. 7) : 웃음거리가 된 한국자동차 '에 아쉬운 점





bordercolor="silver">



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Newsweek 한국어판 통권 469호(2001. 3. 7) :
웃음거리가
된 한국자동차 '

아쉬운 점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올해 자동차 수출의 실적이
부진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수출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대중 일간지
들의 기사내용과 다르게, 외국인의 시각에서 '숫자놀음'의 문제점을
제기한 기사가 있어서 인용해봅니다. 이 글을 읽으면 냉소적인 문체에
놀라, 꼭 애국자가 아니더라도 일단은 내용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차량판매라는 것이 일단 소비자에게 인도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동의한다면, 한국차가 개선해야
할 부분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는 비판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style="line-height:150%; margin-left:3;"> size="2" color="#4B4B4B">현대·대우·기아 자동차 3社가
미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고 불량품의 대명사로 전락. Adam
Piore 기자

.......
한국의 현대·대우·기아자동차
앞에 놓인 과제는 미국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만이 아니다.
이들 3사의 희망은 한국차가 세계 수준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1980년대 중반 미국시장에 진출해
미국 수입차 판매기록을 28년만에 깼다. 그러나 현대차는
곧 유고슬라비아산 자동차 ‘유고’에 맞먹는 조잡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3사가 경영난을 겪으면서(대우는
파산 직전이며, 현대·기아자동차는 과도한 부채에 시달린다)
미국시장내 입지는 더욱 위태로워졌다. 그래도 3사는 가격을
대폭 할인하고 보증기간을 늘이는 등 위험부담이 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겉으로는 이 전술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내 한국차 판매는 지난 2년간 1백70% 상승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수익 보고서를 신뢰하지 않는다.
그들은 한국 재벌기업의 회계방식이 불투명하며 장기비용이
기록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한편 분석가들은 2001년
미국 자동차 판매시장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본다. 현대의
신차 ‘엘란트라 2001’은 미국에서 호평받았지만 앞날은
불확실하다. ‘카 토크’라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의
말처럼 많은 미국인은 아직도 현대차를 “피자 배달에나
걸맞은 차”라고 생각한다.
한때 한국차가 히트한
시절도 있었다. 1980년대 초반 미국 자동차회사들은 일본의
‘혼다 시빅’ 같이 값싸고 우수한 제품의 공격으로 타격을
받았다. 현대와 대우도 각각 약 10억달러를 들여 미국 침공을
준비했다. 먼저 현대가 1986년 ‘엑셀’의 수출을 시작해
2년만에 미국내 판매 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곧 현대차의
문제가 드러났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의 핀바 오닐
사장은 “처음에는 미국인들이 현대차가 일본차 수준일
것으로 기대했지만 기대 이하임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것은 다른 한국차의 판매에도 영향을 미쳤다. 기아의
리처드 마세도 마케팅 부사장은 “현대 때문에 한국차 전체의
이미지가 나빠졌다”고 말했다.
그래서 기아는 1994년
미국에 진출했을 때 현대를 연상시키는 요소는 모두 피했다.
기아는 1998년 지분 51%를 현대에 넘겨준 후에도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려 노력했다. 불과 2년 전 미국에 진출한
대우자동차는 아예 한국과 거리를 두었다. .........

대우는 한국 자동차회사 중 가장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
모든 자동차회사는 세계시장을 목표로 삼는다.
특히 한국 자동차회사는 1997년 경제위기를 겪은 이후 더욱
적극적이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5%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회복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현대와 기아는 미국내 성공을
위해 보증기간을 10년까지 늘렸다. 미국 자동차회사 빅3의
한 경영자는 이렇게 말했다. “한국 자동차회사는 어디보다
싼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그 품질보증 비용을
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대우나 현대가 10년 뒤 존재할지도
의문이다.”
현대자동차는 절호의 생존 기회를 얻었다.
현대는 꾸준히 자동차 품질을 개선해왔으며 미국 비평가들의
생각도 바뀌었다. 미국 소비자의 생각도 차츰 바뀌는 것
같다.
시민단체 ‘소비자연합’은 엘란트라 2001의
승차감이 ‘폴크스바겐 예타’만큼 좋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차의 신뢰도가 검증되기 전까지는 추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아직도 미국에서는 한국차에 대한 불신감이
남아 있다.
최근 ‘카 토크’의 팬 9만5천명이 선정한
미국내 최악의 자동차 4종 중 3종이 한국차였다. 그동안
‘유고’가 차지하던 1위 자리에는 기아차가 올라섰다.

지금도 미국에서 불량품의 대명사는 여전히 한국차다.

With B.J. Lee in Seoul





style="line-height:150%;"> color="#666666"> 현대나 기아가
미국에서 자사의 판매물량을 많게 하기 위해 다른 자동차회사들보다
더 파격적인 품질보증을 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이고, 이 파격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시기가 언제일지에
대해서 우려하는 사람들이 국내에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현대차에 대한 평가가 '우려'에서 '의심'으로, 그리고 '의심'에서
'어디 다시 한번'으로 변화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는 예상도
조심스럽게 해볼 수 있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최악의
자동차에 선정된 것도 그만큼 많이 팔렸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사에 아쉬운 점은, 우려를
표명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냥 '크는 아이 기 죽이기'로만 일관했다는 점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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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01-02-19  경제관련 기사로 자동차이야기- 지나친 외형 멋내기 낯뜨거운 우리의 '촌티'-는 이제는 성숙해야 할 우리의 자동차문화에 대한 반성점의 일례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글에 찬동하는 입장에서 몇 가지를 보충설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기사내용을 소개합니다.

많은 네바퀴굴림차(SUV)가 앞뒤로 범퍼에 보호대를 단다. 앞쪽의 그릴가드는 수풀을 헤칠 때 차체를 보호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뒤쪽의 범퍼가드는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범퍼는 차체를 보호하는 것이 임무다. 그런데 범퍼를 또 보호한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액세서리다. 우리만 내는 촌티가 될 수 있다.
불필요한 쇠뭉치는 차에 무게만 더한다. 또 험한 길을 달릴 때 접근각과 이탈각을 줄여 바닥에 긁힐 뿐이다. 차가 무거워지면 연비도 나빠진다. 더구나 국산차는 힘 부족으로 허덕이는 차들이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이런 장비는 거리의 행인을 치었을 때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 그래서 요즘 외국에서는 그릴가드를 부드러운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제한하기도 한다.
행인 보호를 위해 차의 모서리도 둥글게 처리하는 세상에 이런 쇠뭉치를 달고 다니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물며 여기에 뾰족한 코뿔소까지 단다면 거의 살인적이다. 이런 차가 거리를 달리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릴가드는 인체를 보호할 수 있는 모양, 부드러운 재질로 설계해야 된다. 범퍼가드의 필요성은 제조업자도 알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조업체는 단지 무언가 만들어 매출을 늘리고, 종업원 월급 주는 일만이 중요하다는 생각일지 모르겠다.
소비자도 영업사원의 유혹에 끌리거나, 또 서비스로 달아준다고 할 때 과감히 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신의 차를 치장하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범퍼가 비교적 가벼운 충돌에 있어 차량과 운전자를 보호하는 목적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운전자는 없을 것입니다. 요즘에는 차량 외부 디자인의 완성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크고 강하고 화려하게 만든다고 해서 운전자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충돌사고에서 안전하려면 충돌시에 받게 되는 충격에너지를 차체에서 흡수해주어야 합니다. 휘어지고 부러질 필요가 있을 때 휘고 부러져야 충돌의 충격이 흡수되는 것입니다.
충돌의 충격이 흡수되지 않고 후방으로 전달되면 운전자에게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더 값비싼 부품이 망가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크고 강하게 만들어진 범퍼장식물은 그만큼 무게가 나갈 것입니다. 차량중량은 연료소모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보통 차량중량의 10%가 증가하면 연료소모도 10%정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경제적인 운전방법의 제1항목이 차량에 필요없는 물건을 싣고 다니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직접적인 연료소모 증가 외에도, 차량이 주행할 때 차량의 전면부나 옆면을 흘러가는 공기의 흐름이 장식물에 의해서 방해를 받게 되면, 주행시의 공기저항력이 커져서 또 다시 연료소모가 많아집니다.
결국 연료소모 측면에서 불리하기만 합니다.
   가장 강조되어야 할 점은 보행자의 안전에 미치게 되는 악영향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의 자동차 안전규제는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사람들의 안전에 국한되어 있습니다만, 세계적인 추세로 보아 2004년 이후에는 탑승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충돌시 안전도 강조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설사
보행자와의 접촉사고가 나더라도 보행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차량이 대접받는 시대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안전에 대한 개념이 그렇게 변화해가고 있는데, 보기에도 섬뜩한 독수리나 코뿔소가 시대에 어울리는 상징입니까? 과연 남들도 그것들을 멋있다고 봐줄까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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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joins.com' 정비 Q & A : PCV가 배출가스와 관계가 있다니...





bordercolor="silver">



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 auto.joins.com' 정비 Q & A : face="굴림" size="2" color="#CC9900">PCV가 배출가스와 관계가
있다니...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아래 표에 있는 질문과 답변은
auto.joins.com의 정비 코너 게시판에 있는 것입니다. 물론 게시판에
있는 많은 질문과 답변 중에 많은 내용은 옳은 내용이지만, 그 중 일부는
아래에 인용한 것과 같이 답변이 올바르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auto.joins.com이 직접 책임지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게시판의
내용을 검증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답변에서 빨간 줄이 쳐져 있는 부분이 잘못된 부분입니다.










align="center" style="line-height:150%;"> size="2" color="white">질문 align="justify" style="line-height:150%;"> size="2" color="#4F4F4F">95년식 타우너 엘피지입니다.

얼마 전 카센타에서 시동문제로 정비를 받던 중
엔진오일 캡의 뚜껑에 있는 배기가스재순환 호스연결부위가
부러졌습니다.
근데 카센타에서 괜찮다면서 연결 호수를
막아버리고 일을 끝내더군요!!
저도 할 수 없이 그냥
타고 다니는데 주행 중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align="center" style="line-height:150%;"> size="2" color="white">답변 style="line-height:150%;"> color="#4F4F4F">그 장치는 블로바이 가스 환원 장치라
하여 PCV밸브와 리턴 라인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엔진에서
발생한 블로바이가스(미연소가스)를 다시 공기 흡입구로
돌림으로서 재연소 시키는 장치로
size="2" color="red">피드백의 일부 시스템 face="굴림" size="2" color="#4F4F4F">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중략)
LPG 차량도 가솔린 차량과 같이 위와 같은 face="굴림" size="2" color="red">블로바이가스 재순환장치가
있어서 미연소 되는 배기가스를 한번 더 연소시킴으로 인하여
배기가스를 줄이는 장치가 있습니다. 이 라인의 파손시에
주행에는 이상을 느끼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배기가스의
양이 증가될 수가 있고요. 연비가 미세하게 떨어 질 수가
있고 주행거리가 증가되어 지면서 엔진 부조의 증상으로
이어 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LPG차량의 경우 연료의
특성으로 인하여 완전연소에 가까이 연소가 되어 지므로
이 증상과 양은 미세합니다.





style="line-height:150%;"> align="left" width="198" height="154" border="0"> face="굴림" size="2" color="#4F4F4F">블로바이(Blow
By)가스는 연소실에서 피스톤과 실린더 벽면 사이를 지나서
오일 팬 쪽으로 빠져 나온 연소가스를 말합니다. 이 블로바이가스는
엔진의 오일통로를 통해서 실린더헤드 커버 아래로 이동된
다음에 오일증기나 비산오일 등과 함께 PCV밸브를 통해
흡기통로로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블로바이가스를
순환시키는 목적은 유해가스를 대기 중으로 방출하지 않고
다시 흡기관으로 보내서,이를 혼합기와 함께 연소시킴으로써
유해가스의 배출을 억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동차에서
말하는 피드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이 시스템을 Positive
Crank-case Ventilation이라고 하며, 이 시스템의 적용은
법규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PCV시스템이
막히면 대부분이 연소가스로 구성되어 있는 블로바이가스
때문에 엔진오일의 성능이 빨리 저하될 수 있고,또 블로바이가스의
압력에 의해서 오일의 누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PCV시스템은 가솔린,LPG 구분없이 동일합니다.
답변에서와 같이 배기가스와 관련있는 블로바이가스 재순환장치가
LPG차량에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일부 LPG 차량에 있는
2차에어(Air) 시스템과 혼동한 듯 싶습니다. 일부 LPG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2차에어 시스템은, 공회전시의 유해가스를
줄이기 위해, 별도의 공기를 배기관으로 보내 연소가스와
섞이게 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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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30일 한국 산업을 이끌어갈 `2000년 10대 신기술`을 선정,발표했다.지난해 국내에서 새로 개발된 기술로 신청서를 제출한 67건을 전문가 75명이 세차례 심사해 선정한 10대신기술은 세계적인 기술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라는 기사를 보셨나요?
  그 10건에 H사의 전자제어 디젤엔진이 끼어 있습니다. 지난 해 하반기에 그 말썽 많던 트라제에 탑재하여 '승용형 디젤엔진'이라는 용어로 엄청나게 광고해대는 엔진입니다. New Technology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려면 최소한 자기가 개발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New Technology는 우선적으로 독창성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인데, 독창성이 없는 물건에 어떻게 New Technology라는 타이틀을 붙일 수 있는가요?  
디젤엔진의 설계 및 개발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와 공동개발했고, 이 엔진의 연료공급계로 전자 제어 엔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Common Rail System도 개발하지 않고, 차량이 운행가능하도록 Application만 해서 독창성은 전혀 없는데, 성능이 동급 세계 최고라는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선정되었습니다. 독창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인용된 기사들을 보시고 판단하시길.... 엔진개발과 관련하여 '제휴'에서 시작하여 '공동개발'을 거쳐 '개발'로 말이 바뀌었습니다.

한국경제  1999-08-16

현대자동차는 "미국 디트로이트디젤과 제휴해 2천cc 급 차세대 디젤엔진 개발에 들어갔다"며 "이 엔진은 미니밴 지프형자동차는 물론 중형 및 중대형 승용차에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대한매일  1999-10-08  

트라제는 배기량 2,000㏄와 2,700㏄의 가솔린 또는 LPG 엔진을 장착한 6,7,9인승 모델을 시판한다.LPG차부터 내놓는다.
특히 내년부터는
미국 디트로이트디젤과 공동개발한 디젤엔진을 장착한다고 덧붙였다.

DETROIT DIESEL ANNOUNCES
JOINT AGREEMENT WITH
HYUNDAI MOTOR COMPANY
DETROIT, MICHIGAN,
January 11, 2000

During the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Detroit Diesel Corporation (DDC) announced it has reached agreement with Hyundai Motor Company for the joint design, development and manufacture of two new automotive diesel engines. The engines will be 3 and 4 cylinder models at 1.5 and 2.0 liters respectively, with power outputs of 56 kW and 82 kW at 4000 rpm.
Both engines will feature electronically controlled common rail fuel injection.

동아일보 2001.1.30

현대자동차가 1,5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이 엔진은 기존 레저용 디젤엔진과 달리 '커먼 레일(Common Rail)연료분사장치'를 적용한 직접 분사식 디젤엔진으로...

   지금까지 국내 기술에 의해서 독자적으로 개발되었다는 엔진들도 대부분 기초 설계 및 설계 검증을 외국 용역 회사가 수행했었다는 것을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그리고 부품들을 결합하여 시스템으로 꾸며서 New Technology라고 하고 상까지 받았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독창성도 없고, 중요 기술은 모두 외국 회사의 힘을 빌어 만든 물건을 10대 New Technology라고 것은 New Technology에 대한 경외감을 제거하는 일입니다.
   모름지기 엔진의 출력 성능은 엔진의 내구성 또는 그 외 연료소모나 배출가스 성능과 같은 다른 성능과는 Trade-off 관계에 있어, 어느 한 쪽 성능을 강화하면 다른 성능은 악화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출력을 제외한 다른 성능에 있어서 동등한 성능을 전제로 하지 않는 이상, 출력 성능의 수치만으로 그 엔진이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내구성이나 기타 다른 성능에 있어서 약간의 무리를 감수하고 출력 성능만 올리는 방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엔진제작사들이 어떤 엔진을 개발하고자 할 때에는 각자 나름대로 중요하게 고려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H사는 아무래도 출력 위주 엔진 개발이라고 할 수 있죠. 엔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어디 출력 성능만 최고이면 되겠습니까?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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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10일과 11일에는 연이틀 계속해서 자동차 리콜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10일에 발표된 것은 말썽 많은 차량으로 둘째 가라고 하면 서러울 카니발 디젤차와 트라제의 뒤를 잇는 듯이 출고한지 반 년도 지나지 않아 엔진제어장치를 손대는 카렌스 2.0 LPG의 리콜 소식이었다.
  11일의 건설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0년에 리콜 조치돼 부품교체나 수리된 차량대수는 국산자동차가 17건 96만9천174대로 전년도인 1999년에 비해 9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현대의 화물차인 뉴포터가 배기관 덮개 불량으로 25만5천9대의 리콜이 이뤄져 가장 많았으며 엔진오일 누유가 발생한 EF소나타가 9만2천883대로 뒤를 이었다. 건교부는 "이처럼 리콜이 증가한 것은 조사 방법과 강도가 높아진 탓도 있지만 소비자들의 신고의식이 높아지고 제조회사의 서비스가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만, 그렇게는 생각되지 않는다.

  조사 방법과 강도가 얼마나 높아졌는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별로 없지만 소비자들의 신고의식은 확실히 높아졌다. 이것에 인터넷의 기능이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리콜대수가 많아진 것이 과연 제조회사의 서비스가 향상되었기 때문인가? 작년에 네티즌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안티사이트나 자동차관련 사이트의 게시판에 가보면, 제조회사의 향상된 서비스의 실정을 알 수 있다. 리콜의 대상이 되는 부품의 고장들도 대부분 운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어야 선심 쓰듯이 시행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 동일한 차량에서 이것 저것 돌아가면서 리콜해대는 것과 동일한 사안에 대해서 두 번 이상 리콜하는 경우도 있었으니, 이것은 결코 서비스의 향상이 아니다.
  서비스의 목적이 무엇인가? 서비스의 제1 목적은 소비자의 만족이다. 운전자가 만족하는 것은 새 차를 구입하였을 때 최소한 3~4년은 큰 탈없이 굴러가는 것이고, 또 어쩌다 고장이 난다고 하더라도 간단하게 수리되어 일상생활에 아무런 불편이 없는 것 아닌가? 그런데 국내의 상황은 어떤가? 차량을 구입한지 3개월도 안되어서 차량구입을 후회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상황이 이러니 외국조사기관이 차량구입 후 100일 이내의 만족도를 조사하면 한국차들이 하위에 몰려 있는 것이 당연한 결과 아닌가. 안에서 새는 쪽박이 밖이라고 해서 안 새겠는가?
  지금 국내에서 힘을 얻고 있는 '리콜을 많이 한다는 것은 서비스가 향상된 결과'라는 말은 리콜과 관계있는 사람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제작사가 차량의 수리 내용을 매월 자체적으로 수합,분석하여 보고 하게 되어 있고, 특히 어떤 부품이 일정 비율 이상 수리를 받게 되면 자동으로 리콜 예비 단계로 들어가게끔 정책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미국 것을 많이 차용하고 있는 정부가 왜 이것은 차용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제작사들도 판매에만 급급하여 차량의 개발을 충분하게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시장에 내놓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2000년의 리콜마당을 이름 값하듯이 장식했던 트라제가 카니발의 성공에 자극받아서 출시를 앞당겼었다는 것은 다 아는 바이다. 이번에 엔진제어장치를 리콜하는 카렌스 2.0 LPG도 처음에는 라인업에 끼지 못했으나 경쟁차인 레쪼를 상대하기 위해서 제작된 차이다.
 
만일, 그렇게 많은 고장이 발생하는 것이 예년과 다를 바 없는데, 2000년에 리콜이 증가한 것이 제작사들의 서비스가 향상된 때문이라면, 서비스가 향상되기 전에는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소비자에게 강요한 것인지....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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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공

업체명

모델명

연료

변속기

배기량
(cc)

공차중량
(Kg)

에너지
소비효율(Km/ℓ)

등급

현대정공

갤로퍼Ⅱ S 인터쿨러

경유

자동 4단

2476

1800

8.7

4

현대정공

갤로퍼Ⅱ S 터보

경유

자동 4단

2476

1740

9.5

3

현대정공

갤로퍼Ⅱ S 인터쿨러

경유

수동 5단

2476

1780

8.8

4

현대정공

갤로퍼Ⅱ S 터보

경유

수동 5단

2476

1720

10.5

3

현대정공

갤로퍼Ⅱ 밴

경유

수동 5단

2476

1550

11.3

2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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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르노자동차

기종명

연료

변속기

배기량
(cc)

공차중량
(Kg)

연비
(Km/l)

연비등급

SM 518

휘발유

자동 4단

1838

1353

11.0

3

SM 520V

휘발유

자동 4단

1995

1425

10.0

4

SM 520 택시

LPG

자동 4단

1998

1400

9.6

4

SM 520

휘발유

자동 4단

1998

1361

11.3

3

SM 525V

휘발유

자동 4단

2495

1441

10.3

2

SM 518

휘발유

수동 5단

1838

1333

13.5

2

SM 520 택시

LPG

수동 5단

1998

1356

11.5

3

SM 520

휘발유

수동 5단

1998

1345

12.9

2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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