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식 크레도스 1.8을 갖고 있는데, 작년에 엔진내부의 부품이 깨져서 엔진을 갈았습니다.
그 뒤로 엔진오일이 자꾸만 감소가 되네요.
보통 엔진오일을 FULL로 채우고 1,000~1,500km 정도 주행하고 나서 체크해보면 LOW 부분에 위치해 있어요. 그리고 엔진오일만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냉각수도 같이 소모돼요.
어떤 이유인지 여기저기 기웃거렸지만 속시원한 답을 얻지못해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자동차에 관하여 고수님들의 속시원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아래부분은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얻었던 자료중에 하나인데, 자동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다 보니 뭐가 뭔 소리인지 .....

★★★ 엔진오일이 줄어들면서 외부로 새는 경우가 아닐 경우★★★

원인1
엔진실린더 헤드의 밸브가이드 씰이 마모되어 그 틈새로 오일이 들어가 연소.
쏘나타1,2,3에 나타나는 가장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보통 8만키로에서 10만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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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2
실린더 내벽의 이상 마모로 피스톤의 오일링이 제 역활을 못는 경우.
흔히 엔진보링 또는 중고 엔진으로 교환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원인3
엔진블록에 있는 냉각수 통로가 문제가 있을 경우.
냉각수와 혼합되어 문제가 큽니다. 라디에이터의 캡을 열어보면 기름이 둥둥.
엔진블록 또는 워터펌프 교환.


-----> 제 경우는 원인3.에 해당할 것 같은데 위와 같이 될 수 있는 이유와 또 냉각수와 혼합되어 문제가 클 수 있다고 하는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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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995년부터 1998년에 걸쳐 인명사망이 발생한 승용차 - 트럭 충돌 사고에 대해서, 그 충돌 사고의 원인이 된 운전자 행동 요인에 관해 조사한 결과를 인용합니다.
  승용차 운전자의 입장에서는 상대방 차량이 승용차나 트럭에 관계없이 치명적인 충돌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 운전자 행동 요인이 유사합니다만, 과연 트럭 운전사 입장도 승용차 운전자 입장과 동일 할까요?
  승용차 운전자라도 위험한 상황에서는, 상대방 차량이 트럭일 경우에 트럭 운전자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것이 치명적인 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승용차-트럭측 모두

승용차측

트럭측

차선 지키기 위반

19%

21%

12%

양보 위반

15%

16%

14%

과속

12%

12%

11%

교통 신호 위반

9%

9%

8%

정신 산만

8%

9%

6%

운전 과실

4%

4%

4%

차량 진행 방향 반대

3%

4%

2%

도로상황에 의한 미끄러짐

2%

3%

1%

부적절한 선회 또는 U턴

2%

2%

2%

끼어들기

1%

1%

1%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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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업체들이 엔진 성능을 개선하고 배기량을 높인 차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고(高)성능 차를 요구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소형차와 준중형차, 고급 중형차와 대형차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자동차 수준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아차는 리오 후속 모델인 ‘프라이드’에 배기량 1400㏄와 1600㏄급 신형 엔진을 장착키로 했고, 현대차도 그랜저XG 후속 차종의 배기량을 2700㏄와 3300㏄로 높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서 이미 주력 모델의 배기량을 2000㏄와 2400㏄로 상향 조정했다. 1500㏄급 준중형차의 배기량은 이미 1600㏄로 확대됐다."
 
그동안 국내자동차 제작사가 가장 많이 들어왔던 고질적인 불만사항이 "파워 부족"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엔진배기량 늘리기의 배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내에서 날로 수입차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품성을 좋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라는 주장도 일견 수긍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엔진 배기량 늘리기는 2004년에 준중형차의 기준이었던 1500cc 기준이 허물어지고 그 대신 1600cc 기준이 대두되었을 때부터 엔진배기량 늘리기는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준중형차가 1600cc가 되면 중형차에서 1800cc가 사라져야 하고, 따라서 중,대형 차량에 걸쳐 엔진배기량 늘리기가 도미노현상을 불러 일으킬 것은 자명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엔진은 1~2년만 사용하고 교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있고, 이라크 상황이 호전된다고 해도 상승한 유가가 다시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에너지 효율성에서 불리한 방향으로 차종체계가 개편되면, 향후 10년 이상동안, 석유사정에 따라 국내 정세가 널뛰기하는 경향은 심화될 것입니다. 자동차제작사가 그토록 주창하는 세계적 추세라는 것이 바로 "온실가스의 배출 저감"입니다. 경유승용차의 등장 배경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바로 온실가스의 배출 저감입니다. 그런데, 온실가스 배출 저감이라는 세계적 추세에 반하여 전체 자동차 라인업을 온실가스의 배출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엔진 쪽으로 새롭게 구축하는 것은 너무 현재에만 매몰된 생각이 아닌가하는 염려가 있습니다. 대형엔진만 가지고 있다가 오일쇼크를 계기로 시장의 주도권을 독일이나 일본의 자동차업계에 빼앗긴 미국의 Big 3를 모르나요? 석유 공급에 불안감이 있을 때에는 연료효율성이 좋은 차량이 시장을 선도한다는 것이 그동안의 자동차 산업계의 교훈입니다. 굳이 엔진배기량 늘리기로 매진한다면, 석유 가격이 오를 때마다 자동차 판매에 어려움을 더 많이 겪을 것이라는 예상도 해야 할 것입니다.
 마치 이런 반론이 제기될 것을 알고 그런 것처럼, 엔진배기량 늘리기가 연료소비에 유리하다는 내용이 뒤따르고 있더군요.
" 자동차 배기량이 올라가면 소비자들은 다소 인상된 가격에 차를 구입해야 하지만 연비 향상으로 인해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 크기의 승용차에 엔진 배기량이 올라가면 연비가 오히려 향상되기 때문이다. "
 일정 부분은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비를 측정하는 주행패턴과 유사하게 항상 주행할 수 있는 도로사정이라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차량의 상당부분이 집중되어 있는 대도시의 교통상황을 봅시다. 평균 시속 30km/h정도에 그치고 있어서 꽤 많은 시간을 정체도로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엔진배기량이 크다는 것은 차량이 서 있는 동안에 쓸데없이 소모하는 연료도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실제 주행에서는 연비가 향상되기 보다는 현상유지도 힘들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길게 보는 안목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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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감속기 (Final Reduction Gear)
 

 엔진에서 변속기로 전달된 출력은 변속기를 거치면서 회전수가 변동되고 회전수의 변동에 따라 토오크도 변동되게 됩니다. 변속기의 출력은 변속기의 Over-Drive를 제외하고는 모두 엔진 회전수 보다 더 작은 회전수를 가지기 때문에, 토오크 측면에서는 엔진의 출력 보다 더 큰 토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속기의 출력 토오크로도 바퀴를 회전시키기에는 부족하므로, 한 번 더 회전수를 감속하는 대신에 토오크를 증대시키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종감속기는 변속기의 출력 회전수를 타이어(바퀴)의 회전수로 최종적으로 변환하는 장치입니다. 이때 최종적으로 회전수가 감속되므로 명칭이 종감속기입니다. 또, 후륜구동차량에서는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기 위하여 차량의 중앙을 관통하는 프로펠러축을 통하여 동력이 뒷바퀴쪽으로 전달되는데, 이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회전축의 방향을 90도 직각으로 변환해야 합니다. 이런 회전축 방향 전환 기능도 종감속기가 수행합니다.
 한편, 차량은 직진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선회운동을 할 수도 있는데, 차량이 선회운동을 할 때에는 좌,우 구동륜의 회전수가 달라져야 합니다. 좌,우 구동륜의 회전수가 동일한 상태로는 선회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차량이 선회운동을 할 때, 선회시에 발생하는 좌,우 구동륜의 회전수 차이를 흡수하여 좌,우 구동륜이 별도의 회전수를 가지도록 하는 차동장치(Differential)가 차량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차동장치가 종감속기와 일체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전륜구동 차량에서는 종감속기가 변속기와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를 트랜스액슬(Trans-axle)이라고 합니다.
 아래 표에 종감속기와 관련된 용어를 정리합니다.

종감속비
(Final Gear Ratio)

종감속비는 변속기의 출력 회전수를 바퀴의 회전수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종감속비는 1 보다 크므로 변속기의 출력회전수가 항상 바퀴의 회전수 보다 더 크다는 것이며, 따라서 전달되는 토오크는 종감속기를 통하면서 증폭됩니다. 예를 들어, 종감속비가 2이면, 바퀴의 회전수는 변속기 출력 회전수의 1/2이라는 의미이며, 이때 토오크는 2배로 증폭됩니다.
이 종감속비는 탑재된 차량 제원으로부터 차량에 요구되는 주행성능을 고려하여 결정되는 것이지만, 종감속비가 너무 크면 주행시에 많이 사용되는 운전영역의 엔진회전수가 너무 높아져서, 연료 소모가 많아지고 또 엔진 소음도 커집니다.
보통 사용되고 있는 종감속비의 범위는 승용차가 2.5 ~ 5이고, 상용차가 3.5 ~ 7.5
입니다.

총감속비
(Total Reduction Ratio)

총감속비는 엔진과 바퀴 사이의 회전수 비를 말합니다. 엔진과 바퀴 사이에서 회전수를 변동시킬 수 있는 장치들로는 변속기와 종감속기가 있으므로, 총감속비는 이들 변속기의 변속비와 종감속기의 종감속비의 곱으로 표시됩니다.
총감속비 = 변속기의 변속비 * 종감속비
만약, 변속기의 변속비가 1.35이고, 종감속비가 2이라면, 총감속비는 변속기 변속비*종감속비 = 1.35 * 2 = 2.7이 됩니다. 이때 엔진회전수가 2700rpm이라면 바퀴의 회전수는 2700/2.7 = 1000rpm이 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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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 잘 보내셨는지요 ?

팬근처라고 하시면, 아무래도 고무호스류가 낡은것이 이유일겁니다.
라디에이터와 엔진이 연결되는 고무호스에 클램프가 있을텐데,
그근처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호스는 라이에터의 위쪽과 아래쪽에 한개씩 있습니다.
클램프 불량이면 클램프를 아니면 고무호스를 교환하셔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요 ㅡ.ㅡ)
근처 카센터 가셔도 쉽게 수리될겁니다. 수리비도 저렴할것이구요

그럼


>8살 짜리 아반떼입니다.
>
>주행중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최근 1주일 전부터 보조탱크의 물이 없어져서 확인해보니, 주차중에 팬근처에서 뚝뜩 떨어 지고 이
>고 있는 데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
>엔진 과열은 없습니다.
>물이 부족할때마다 그때 그때 보조 탱크에 물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
>근본 치료를 하고 싶은데 .......부탁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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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짜리 아반떼입니다.

주행중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최근 1주일 전부터 보조탱크의 물이 없어져서 확인해보니, 주차중에 팬근처에서 뚝뜩 떨어 지고 이
고 있는 데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엔진 과열은 없습니다.
물이 부족할때마다 그때 그때 보조 탱크에 물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근본 치료를 하고 싶은데 .......부탁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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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nition Control (6) --- 노킹 마진과 노킹 제어(Knock Control)
  
  노킹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인자로는 흡입공기 온도, 냉각수 온도, 연료의 옥탄가, 연소실 내부의 카본 축적 정도 등을 들 수 있다고 했습니다. 흡입공기의 온도는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대기온이 높은 여름철이 기온이 낮은 겨울철 보다 노킹 발생의 염려가 많은 계절입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냉각수의 온도도 높아지기 쉽습니다. 물론, 냉각수의 온도는 라디에이터를 포함하는 냉각시스템의 작동으로 일정 온도 범위 내에서 변화하는 것이므로, 냉각시스템의 작동이 정상이라면 특별하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만, 냉각수 유량이 부족한 경우 등 냉각시스템의 사소한 결함만으로도 여름철에는 쉽게 냉각수 온도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냉각수 온도가 상승되면 노킹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엔진 과열이 일어나기 전에는 노킹 발생이 심하게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런 변동 가능 요인들 때문에 노킹마진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노킹마진은 엔진의 내구성 측면을 고려하여 설정되었으나, 엔진 출력 측면에서는 엔진 출력 감소를 용인하는 것이 됩니다. 노킹마진만큼 점화시기를 지연시키지 않았다면, 그만큼 엔진출력의 상승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엔진의 내구성을 위하여 노킹 발생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면서, 노킹마진도 최소한으로 줄여서 상대적으로 엔진 출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이 바로 노킹 제어(Knock Control)입니다.
  노킹 제어는 매순간마다 엔진에서 노킹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판별하여, 노킹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점화시기를 유지하고, 노킹이 발생하면 점화시기를 순간적으로 지연시켜서 노킹을 해소한 다음에 다시 점화시기를 점차 진각시키는 제어방법을 말합니다. 이 노킹 제어에는 녹센서(Knock Sensor)가 사용됩니다. 녹센서는 엔진의 실린더블록 중앙부에 보통 장착됩니다. 엔진의 어느 기통에서 노킹이 발생하면, 노킹의 특성인 고주파 진동을 녹센서가 ECU로 전달하고, ECU가 그 레벨을 감지하여 노킹 발생 여부를 판별합니다. 만약 노킹으로 판별되면 순간적으로 점화시기를 현재 수준에서 10CA정도 지연시켜 노킹 발생을 방지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설사 노킹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일회성에 그치게 함으로써 그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노킹마진을 줄여줄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그래서 노킹 제어를 사용하는 차량에서는 노킹마진을 1~2CA 수준까지 줄입니다. 이런 차량들은 노킹 발생의 염려가 거의 없는 겨울철에는 노킹제어가 없는 차량과 비교할 때 확실한 엔진 성능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녹센서 외에 노킹 제어에 사용되는 센서로는 흡입공기온도 센서가 있습니다. 흡입공기온도 센서는 연료량의 제어에도 사용될 수 있으나, 이 센서를 연료량 제어에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노킹제어에 사용합니다. 즉, 흡입공기 온도 센서가 장착된 차량이라면 노킹제어가 적용되고 있는 차량으로 봐도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국내 자동차 제작사들은 이 노킹 제어를 대부분의 수출용 차량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수출용 차량에만 특별 대우를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수출용 차량들은 세계 여러 나라들로 수출되는 차량들로, 이 차량이 운전되는 환경조건, 특히 기온과 연료 옥탄가 조건이 나라마다 달라집니다. 그런 조건들에 일일이 점화시기를 최적화하는 일은 너무 잡다한 일이 됩니다. 그래서, 나라마다 각기 다른 환경조건을 일일이 고려할 필요없이 노킹 제어로써 그런 환경조건의 차이에 의한 노킹 발생의 염려를 제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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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듯한 정비사도 어떤 부분에 이상이 있는지 곧바로 파악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또 2만개 이상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잇는 차량의 모든 부분을 잘 알고 있는 정비사가 흔한 것도 아닙니다. 차량의 이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수리를 해야 그 결과가 운전자와 정비사 모두에게 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말은 당연한 말일 것입니다.
  차량의 어느 부분이 이상한 지는 운전자가 가장 잘 압니다. 운전자는 그다지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현상도 정비사에게는 아주 도움이 되는 정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운전자가 알고 있던 차량의 특징이나 평소의 특성 등이 현재는 어떻게 달라졌는가 등의 정보는 정비사가 곧장 해당부품을 판정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운전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가능한 한 많이 정비사에게 전달하는 것이 시간과 수리비를 절약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운전자가 차량수리를 맡기면서 정비사와 공유해야 하는 정보들의 예를 들어 봅니다.

 계기판의 경고등 On 여부

계기판에 있는 경고등은 해당 시스템이 고장 났을 경우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항목들에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따라서, 아주 잠깐동안 경고등이 On되었다가 Off되는 것이라도 일단 관심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문제 발견 시점

현재의 상황과는 다소 다르다고 여겨지더라도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졌던 상황이 있었다면, 그런 상황이 언제 발생했었고, 또 그때는 어떤 점이 이상하게 느껴졌었는지, 그후의 조치나 차량 상태는 어떻게 되었었는지 등을 정비사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의 출발은 사소했더라도 시간의 경과에 따라 문제가 악화되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

특정 부품의 확실한 고장은 현상도 분명하고 또 문제가 계속 발생되고 있으므로, 해결책이 간단해집니다.
그러나, 특정한 상황에서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면, 경험 많은 정비사라도 쉽게 해결책을 마련할 수 없습니다. 차량의 자세, 지리적 여건, 위치, 엔진의 난기 정도, 차량 속도, 문제 발생시의 기상 조건, 변속기의 변속단, 트렁크에 화물적재를 많이 했을 때 등도 중요한 정보입니다.

 문제가 사라지는 상황

마찬가지로 문제가 사라지는 상황도 중요합니다. 동일한 문제에 대해 여러 번에 걸쳐 정비업소의 도움을 받았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고장의 대부분이 바로 문제의 재연이 쉽지 않은 고장인 경우입니다. 운전자가 운전할 때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정비사에게 보일 때는 문제가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문제가 사라지는 상황을 정확하게 아는 것만으로도 정비사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운전자의 조작

라디오를 켰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든지, 에어컨 가동, 뒷유리 열선작동, 브레이크나 가속 페달의 조작 여부 등은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

 문제에 대한 정의

운전자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현상을 나름대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동이 있다든지, 소음이 커졌다든지, 핸들이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는다든지, 정확하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문제의 성격은 구분시켜 주어야 합니다.

 운전자의 감각적 경험

석유계 제품이 타는 냄새라든지, 고무가 타는 냄새라든지, 쇠가 부딪히는 소리라든지 운전자가 감각적으로 느끼는 특이 현상에 대한 정보도 중요합니다.

 최근 수리 이력

가장 최근에 차량에 가해진 정비나 수리 이력도 중요한 정보입니다. 잘못된 정비나 정비사의 실수로도 고장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레이크액, 엔진오일 교환 등에 관한 정보도 제공하면 좋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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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용
퓨즈(Fuse)

전기회로 보호용 퓨즈를 교환하는 것만으로도 연비 개선, 유해배출가스 저감 등을 도모할 수 있는 퓨즈.
차량의 전기 특성을 향상시키는 것.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헤드라이트의 광량과 에어컨 효율도 향상.
자동변속기 차량의 변속쇼크를 줄이는 효과도 있음.

도난방지장치

미세한 충격도 감지할 수 있는 4종류의 센서를 탑재하여 도난 사고를 억제하는 효과를 높인 도난방지장치.
미세 충격 증폭 센서, 도어 개방 검출 센서, 엔진 시동 검출 센서, 연료분사 검출 센서의 4종류의 서로 다른 목적의 4종류 센서를 적용하여 도난 방지 기능의 정밀성을 향상.
차량의 상황을 리모콘에 표시하는 기능도 있음.

 엔진 내부
표면 코팅제

엔진 내부의 금속 표면에 티탄막을 코팅하여 소음 감소, 연비 개선을 실현한 제품.
연료에 첨가하여 사용하는 첨가제 형태.
이온개질 후의 티탄막이 엔진 내부의 금속표면을 코팅함으로써 마찰을 줄이고 작동성을 향상.
연비개선과 엔진 성능 향상을 꾀함.
고속회전시 엔진의 소손 방지 효과도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음.
엔진 소음을 저감하여 운전 쾌적성을 개선.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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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격이 상승하면서 자동차 연료, 특히 가솔린 연료의 가격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가솔린 가격이 오르면, 값이 비싼 정품 가솔린 연료가 부담스러운 운전자들이 값싼 연료를 찾게 됩니다. 너무 연료 가격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엔진에 부담을 주고, 심각한 경우에는 엔진의 고장을 유발하는 연료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품 연료가 아닌 비품 연료를 사용했을 때, 눈에 보이는 피해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피해가 훨씬 더 심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운전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는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만, 호흡시에 느끼는 불쾌감은 환기가 원활하지 않은 지하주차장이 흔한 요즘의 상황에서는 문제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아래 표에 일본에서 발표된 자료를 인용합니다. 승용차에 사용되는 가솔린 연료의 성분이 변경되었을 때, 차량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의 조성도 달라진다는 결과입니다.

 

HC

CO

NOx

포름
알데히드

아세트
알데히드

50% 증류온도 하강

감소





90% 증류온도 하강

감소



감소

감소

Aromatics성분 감소

감소

감소


증가

증가

Olefins성분 감소

증가


감소



MTBE
(옥탄가 향상제)감소

증가

증가




첨거제 감소

증가

증가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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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대개 매년 6월과 12월 두번 납부해야 하지만 한꺼번에 몰아서 미리 내겠다고 신청하면 10% 할인받을 수 있어 경기 불황기의 재테크로 각광받고 있다. 요즘처럼 시중은행에 1년 정기예금을 넣어봐야 금리가 3.5%안팎 에 불과한 저금리시대에 10% 할인혜택은 적지않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연납하려면 차량등록지 관할 지방 자치단체(구청, 시청, 군청 등)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서 선납 고지서를 작성하고 오는 1월16~31일 사이에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선납을 전화로 신청할 경우에는 1월20일까지 지자체에 신청하면 선납고지서를 우송받을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할 경우 1 월31일 은행영업시간까지만 방문하면 자동차세 선납 신청 및 납 부가 가능하다. 특히 서울지역 거주자의 경우 오는 1월16일부터 서울시지방세 전 자고지납부 인터넷 홈페이지(etax.seoul.go.kr)를 통해서 자동차 세 선납 신청및 납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평소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에는 아무런 문제 가 없지만,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은 인터넷 상에서 금융결제원 지로사이트에 가입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자동차세는 카드로 납부해도 되지만 서울에서는 삼성카드와 LG카 드만 받고, 경기도에서는 LG카드만 사용가능하다. 다른 지역의 경우 지역별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다르므로 확 인할 필요가 있으며, 일부 지방에서는 선납을 할 때 카드로 납부 할 수 없는 곳도 있다. 자동차세를 카드로 납부한다고 하더라도 연말 카드 소득공제대상 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에 선납신청을 한 사람은 올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1월 에 선납고지서가 나온다. 물론 이때 세금을 내지 않고 6월, 12월 정기분 고지서가 나올 때 세금을 납부해도 가산세를 물지 않는 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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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되는 연소가스 중의 유해가스성분을 정화하는 배출가스처리장치로, 가솔린엔진의 경우 탄화수소,일산화탄소,질소산화물을 동시에 정화하는 삼원촉매를 사용하며,디젤엔진의 경우는 입자상물질을 정화하기 위한 산화촉매를 주로 사용한다.

캐니스터

Canister

연료탱크내에서 발생되는 연료증발가스를 포집하는 부품. 포집된 연료증발가스는 엔진이 안정적으로 작동될 때 흡기계로 유입되어 연소된다.

캠 샤프트

Cam Shaft

엔진의 회전에 따라 공기의 수급을 제어하는 흡기밸브와 배기밸브를 여닫도록 하는 축. 엔진의 헤드부분에 장착되며,4행정엔진의 경우, 벨트,기어,또는 체인등에 의해 크랭크샤프트의 회전과 2:1의 비율로 회전한다.

캬브레터

Carburetor

엔진의 공기 흡입계에 설치되어 공기와 연료를 혼합시키는 부품. 통과면적이 좁은 유로에서는 공기의 흐름이 빨라져 압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이영하여 공기와 연료가 혼합되게 함. 1990년이전에 많이 사용된 공기-연료 혼합 시스템으로, 현재는 전자제어 연료분사 시스템으로 변환 되어 사용 빈도가 적음.

커넥팅 로드

Connecting Rod

피스톤과 크랭크샤프트를 연결하여 피스톤의 직선운동을 크랭크샤프트에 전달하는 부품.

크랭크샤프트

Crankshaft

엔진의 동력발생에 의한 피스톤의 상하운동을 회전운동으로 전환하는 축. 엔진의 4행정동안 2회전하며 크랭크샤프트의 회전수가 엔진회전수가 된다.

크랭크케이스

Crankcase

크랭크샤프트를 둘러싸고 있는 부분으로, 오일이 담겨져 있는 오일팬(Oil Pan)과 실린더블럭의 아랫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크로스 멤버

Cross Member

차량의 좌,우측 구조물을 연결하여 전체적인 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설치한 수평의 구조물.

클러치

Clutch

동력 전달 단속 기구. 수동변속기에 사용되는 것이 많이 알려져 있으며 수동변속기에서는 변속기에서 바퀴로 전달되는 동력을 단속한다.

터보차저

Turbocharger

터빈을 사용하여 공기압축기를 구동하는 슈퍼차저의 한 형태. 터빈은 엔진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에 의해 회전한다.

토션 바

Torsion Bar

긴 막대의 형태로, 한쪽은 차체에,그리고 다른 한쪽은 현가장치 부품에 연결되어 있어 차량의 상하운동을 제어하는 현가장치 구성품의 일종

트랙션콘트롤

Traction Control

가속시 바퀴가 헛도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 보통 브레이크를 작동시키거나 스로틀밸브를 닫는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티.비.아이

T.B.I

Throttlebody Injection

파워 스티어링

Power Steering

엔진의 힘을 이용하여 핸들의 조작을 용이하게 하는 장치.

포 휠 드라이브

4Wheel Drive

全輪구동. 엔진의 구동력을 4바퀴중 일부분으로만 전달하는 前輪구동(앞바퀴 굴림:FWD)이나 後輪구동(뒷바퀴 굴림:RWD)과 달리 4바퀴 전체에게 전달하는 구동 방식

포 휠 조향

4Wheel Steering

뒷바퀴도 방향전환을 할 수 있는 구조의 조향시스템. 조향각은 보통 2~3도의 제한을 가지며,보다 안정적인 코너링을 가능하게 한다.

피스톤

Piston

실린더 헤드와 함께 혼합기가 연소되는 공간을 이루는 것으로, 실린더내를 상하운동하여 연소실에서 발생되는 동력을 크랭크샤프트로 전달함.

피에스

PS

미터계 마력 단위. 1.0 hp = 1.0139 PS 1.0 PS = 0.7355 Kw

하사점

Bottom Dead Center

피스톤이 실린더내에서 가장 낮게 위치하는 지점.

항력계수

Drag Coefficient

물체의 공기역학적 특성을 나타내는 계수. 숫자값이 작을수록 공기역학적 저항이 작아 효율적임.

행정

Stroke

실린더내에서 피스톤이 상하운동하는 거리.

행정체적

Displacement

공기와 연료가 혼합된 혼합기가 엔진내에서 차지하는 체적으로 피스톤이 움직이는 체적공간과 연소실체적의 합.

현가장치

Suspension System

운전의 편안함과 작동의 안정성을 위하여 차량의 상하방향의 진동을 제어하는 장치로 스프링,완충기,그리고 연결기구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휠 베이스

Wheelbase

앞차축의 중심과 뒷차축의 중심사이의 거리.

휠 사이즈

Wheel Size

바퀴의 반경과 폭으로 정의됨. 예를 들어 15X7은 반경이 15inch,폭이 7inch를 말함.

흡기매니폴드

Intake-manifold

각 기통으로 흡입된 공기를 분배하는 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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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매니폴드

Exhaust-manifold

각 기통에서 배출되는 배출가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모으는 배기관.

배출가스
재순환(EGR)

Exhaust Gas Recirculation

배출가스 정화장치중 하나로 질소산화물(NOx)이 작게 나오게 하는 방법. 연소된 후 배출되는 배출가스중의 일부분을 다시 엔진으로 흡입시켜 연소온도를 낮춤으로써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감소시킴.

밸런스샤프트

Balance Shaft

엔진의 회전에 의해 야기되는 진동을 상쇄시키기 위한 별도의 회전축

밸브

Valve

각 실린더의 공기의 흡입,배출을 제어하는 기구. 공기의 흡입에 관여하는 흡입밸브와 연소 후의 가스를 배출하는 배기밸브가 있으며, 각 기통당 밸브의 숫자가 많으면, 고속에서의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므로 성능향상에 효과가 있다.

벨트

Belt

두 회전축사이에 동력을 전달시키는 동력 전달기구 중의 하나. 예로는 엔진내의 캠축 구동,냉각수 펌프 구동 등을 들 수 있다.

보어

Bore

엔진 실린더의 직경

브레이크
라이닝

Brake Lining

드럼브레이크시스템에서 드럼에 접촉함으로써 차량을 감속시키는 마찰재로,마모정도가 심하면 교환해야 한다.

브레이크 패드

Brake Pad

디스크브레이크 시스템에서 차량을 감속시키는 마찰재로,마모정도가 심하면 교환해야 한다.

브레이크
페이드

Brake Fade

브레이크를 빈번하게 사용함으로써 브레이크패드가 과열되어 일시적으로 제동성능을 잃는 현상

브이 식스 엔진

V-6 Engine

보통의 4기통 엔진이 기통배열을 직선으로 한 것과는 달리 기통의 배열을 V자 모양으로 한 6기통 엔진.

비-필라

B-Pillar

자동차의 앞문(Front Door)과 뒷문(Rear Door)사이에 있는 차량상판의 지지대

사이드 임팩트

Side Impact

측면 충돌시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어내부에 설치한 구조물.

상사점

Top Dead Center

피스톤이 실린더내에서 가장 높게 위치하는 지점.

서지 탱크

Surge Tank

공기흡입구를 통하여 흡입된 공기를 각 기통에 균등하게 하고 또한 연소실내로의 공기흡임을 원활하게 하는 흡기계 부품으로, 쓰로틀바디와 흡기매니폴드 사이를 연결한다.

슈퍼 차저

Supercharger

엔진에 의해서 구동되는 공기펌프를 사용하여 엔진에 흡입되는 공기를 압축함으로써 더 많은 동력을 발생시키도록 하는 장치.

스타터

Starter

엔진의 시동을 위하여 크랭크샤프트를 돌리는 장치. 바테리의 전기 에너지로 구동됨.

스태빌라이저 바

Stabilizer Bar

차량의 우축과 좌측의 현가장치를 연결하는 금속제 봉 또는 관으로 차량이 좌우로 진동하는 것을 감쇄시키는 역할을 한다.

스파크 플러그

Spark Plug

가솔린엔진에서 혼합기의 점화에 필요한 전기불꽃을 일으키는 부품.

실린더 블럭

Cylinder Block

엔진의 몸체로 고압에 견딜 수 있는 강성이 요구 됨.

실린더 헤드

Cylinder Head

엔진의 상부로 실린더 블럭과는 헤드볼트에 의해 결합된다. 피스톤의 상면과 함께 연소실을 구성하며 밸브,캠샤프트등이 결합된다.

실린더(기통)

Cylinder

흡입,압축,폭발,배기 과정을 통하여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곳. 4기통이라 함은 엔진내에 이것이 4개라는 것을 말함.

써모스탯

Thermostat

엔진의 냉각계를 구성하는 부품으로써, 엔진에서 라디에이터로 가는 냉각수의 흐름을 냉각수의 온도에 따라 단속한다. 엔진의 온도가 낮을 때는 냉각수의 통로를 막아 엔진의 온도가 올라가게 하고,엔진의 온도가 높아지면 냉각수 통로를 개방하여 방열기로 냉각수가 순환되도록 하는 부품.

쓰로틀바디

Throttlebody

액셀레이터 페달과 연결되어, 운전자의 의도대로 엔진으로의 흡입공기량을 조절하는 기구. 내부는 공기흐름의 통로를 여닫는 밸브구조로 되어 있다.

쓰로틀바디
인젝션

Throttlebody Injection

공기와 연료의 혼합을 위하여 쓰로틀바디부에 설치한 인젝터 통하여 연료제어를 하는 방식.

씨-필라

C-Pillar

가장 뒷쪽의 옆유리창과 뒷유리창 사이의 차량 상판 지지대

아이.에스.씨

I.S.C

Idle Speed Controller 또는 Idle Speed Control Valve의 약자. 차량이 아이들상태에 있을 때의 엔진으로의 흡입공기량을 조절하는 장치. 아이들상태에서는 엔진의 힘이 작기 때문에, 헤드램프를 켜거나, 에어컨을 작동하여 엔진에 부하를 걸면, 엔진회전수가 감소하거나 심한 경우 시동이 꺼질 수 있슴.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부하가 걸릴 때 이를 보상할 수 있도록, 여분의 공기를 추가적으로 엔진에 공급하는 장치.

안티-롤 바

Anti-Roll Bar

스태빌라이저 바

알.피.엠

RPM

엔진회전수. 1분당 엔진의 회전수.Revolutions Per Minute.

알로이 휠

Alloy wheel

비철금속,보통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휠을 말하며, 경량화와 강도보강을 위하여 사용한다.

압축비

Compression Ratio

실린더에 흡입된 공기가 실린더내에서 압축되는 비율.피스톤이 가장 낮은 위치인 하사점에 있을 때의 실린더내 체적을 피스톤이 가장 높은 위치인 상사점에 있을 때의 실린더내의 체적으로 나눈 비율. 압축비가 높으면 엔진의 효율이 좋아지나 노킹이 일어나기 쉽다.

액슬비

Axle Ratio

엔진의 회전수와 구동바퀴의 회전수의 비율

얼라인먼트

Alignment

일반적으로 휠얼라인먼트를 말하며,휠얼라인먼트는 전,후륜의 조향과 현가 장치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에어 클리너

Air Cleaner

엔진내부로의 불순물의 유입을 막기 위해서 공기 흡입구 바로 다음에 설치한 공기 여과기.

에어백

Air Bag

전방충돌시 운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충격량을 흡수하는 안전장치.차량전방에 있는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작동되나,효과를 최대화 하기 위해서는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에어포일

Airfoil

주행중의 차량에 하방 작용력을 발생시키는 기구. 에어포일을 장착하면 코너링성능과 고속에서의 안정성이 향상되나 주행저항은 커진다.

에이비에스

ABS

Anti-Lock Brake System을 말하며,갑작스런 감속으로 제동장치가 잠겨서 방향을 조정하는 기능을 상실하는 현상을 막아줌으로써 제동중에도 확실한 조정성을 유지시켜주는 장치.

에이-필라

A-Pillar

차량 상판(루프,Roof)을 지지하는 가장 앞쪽의 지지대

엠.피.아이

M.P.I

Multi-Point Injection

연소실

Combustion Chamber

연료와 공기가 혼합된 혼합기가 연소되는 공간으로 실린더 헤드,실린더 블럭,그리고 피스톤의 上面에 의해 형성된다.

오버 드라이브

Overdrive

변속비율이 1:1보다 작은 경우.예를 들면 수동변속기 5단의 0.7:1 변속비율이 해당.고속에서의 오버드라이브는 엔진의 회전수를 감소 시키기 때문에 연비향상에 도움을 준다.

오일팬

Oil Pan

엔진내를 순환하는 오일을 저장하는 용기로 실린더 블럭의 하부를 감싸고 있슴.

옥탄가

Octane Number

가솔린연료가 노킹을 발생시키기 어려운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이 숫자가 높을수록 노킹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90~93 정도의 가솔린이 사용되고 있다.

올터네이터

Alternator

회전에너지를 교류전원으로 변환하는 장치. 차량의 전기시스템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며,밧데리 충전도 담당한다.

완충기

Shock Absorber

유체 또는 기체를 매체로 하여 차량의 상하방향의 진동을 완화시키는 기구

워터펌프

Water Pump

엔진의 냉각을 위하여 엔진내의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펌프. 엔진의 크랭크샤프트와 벨트로 연결되어 구동됨.

이.씨.유

E.C.U

Engine Control Unit 또는 Electronic Control Unit의 약자. 엔진의 상태와 운전자의 의도등에 관한 정보를 센서를 통해 입수하여, 상황에 가장 적절하도록 엔진을 제어하는, 인간의 두뇌에 해당하는 전자제어 핵심장치.

인젝터

Injector

흡기관내로 연료를 분무하는 부품. 물리적인 특성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 캬브레타와는 달리, 비교적 정확한 양의 연료를 분사할 수 있어 성능,연비,그리고 배출가스 등의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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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엔진

Gasoline Engine

연료인 가솔린과 공기를 혼합하여 압축한 다음 별도의 점화방법을 사용하여 연소시켜서 동력을 얻는 방식의 기관. 전기점화 엔진이라고도 하며,보통 흡입-압축-폭발-배기의 4행정의 과정을 거치는 4행정엔진이 대부분임. 진동과 소음이 적어 승용차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슴.

냉각수

Coolant

물과 부동액의 혼합액으로, 엔진을 순환하면서 엔진으로부터 열을 흡수하여, 라디에이터를 통해 흡수한 열을 방출함으로써 항상 엔진이 일정한 범위의 온도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노킹

Knocking

가솔린엔진에서 일어나는 비정상적인 연소현상. 압축과정 중에 연소실내의 일부 영역에서 비정상적인 폭발이 일어나는 것으로, 이 현상이 생기면 출력이 저하되고, 심하면 엔진이 파손될 수도 있다. 대기중의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 더 많이 생긴다.

다중연료분사

Multi-Point Injection

각 기통마다 인젝터가 있어 기통별로 연료제어하는 방식. 보다 정밀한 연료제어가 가능하여 성능이나 배출가스 측면에서 유리.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가솔린자동차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식.

더블
오버헤드 캠

Double Over Head Cam (DOHC)

실린더 헤드에 두개의 캠축을 가지는 엔진 구조로, 각각의 캠축이 기통당 2개의 밸브를 구동하므로, 보통 기통당 4개의 밸브를 가지며, 흡입되는 공기량을 증대시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독립현가방식

Independent Suspension

한바퀴의 움직임이 반대편 바퀴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되어 있는 현가장치.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드라이브 샤프트

Driveshaft

변속기로부터 뒷바퀴로 동력을 전달하는 회전 축.

드럼 브레이크

Drum Brake

바퀴에 장착되어 있는 드럼을 압박함으로써 제동하는 브레이크 시스템.

드웰타임

Dwell time

점화에 필요한 전기적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1차측 코일의 통전시간. 통전시간이 길어지면 충전되는 에너지의 양이 많아져서, 회로의 단속시 유도되는 2차코일측의 유도 전압이 높아지므로 안정적인 점화에 유리. 너무 길어지면 점화계 부품의 내구수명을 단축시킴.

디스크
브레이크

Disk Brake

바퀴에 장착되어 있는 디스크를 붙잡아 제동하는 브레이크 시스템.

디스트리뷰터

Distributor

점화에 필요한 전기적 에너지를 각 기통에 분배하는 기구. 디스트리뷰터내의 로터(회전날개)가 회전하면서 점화 순서대로 각 기통의 점화플러그배선에 연결한다.

디젤링

Dieseling

가솔린엔진에서 점화 중단 후에도 연소가 계속되어 엔진이 회전하는 현상으로, 연소실이 고온일 경우 또는 비정상적으로 흡기압력이 높을 때 발생할 수 있으나, 전자제어시스템에서는 점화 중단시 연료분사도 중단되므로 거의 발생하지 않음.

디젤엔진

Diesel Engine

연료인 디젤유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의 자연발화를 이용하여, 별도의 점화방법없이, 압축된 공기중에 연료를 분사하여 폭발시킴으로써 동력을 얻는 방식의 엔진. 역시 4행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혼합기를 압축하는 통상의 가솔린엔진과 달리 압축 후에 연료를 분사하여 폭발에 이르게 함. 저속에서의 동력성능이 좋아 상용차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슴.

디퍼렌셜

Differential

차동기어.

라디에이터

Radiator

방열기. 엔진을 순환하여 뜨거워진 냉각수는 라디에이터를 통과하면서 대기와의 열교환을 통해 온도가 낮춰지게 된다. 방열량과 냉각수량등의 영향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6~8도 정도의 온도저하를 얻게 되어 있다.

록업 컨버터

Lock-up Converter

컨버터의 유체커플링을 거치지 않는 기계적인 클러치를 가진 자동변속기.고속에서 유체를 통한 동력 전달에 따르는 에너지손실이 없기 때문에 효율적임.

루프

Roof

집에서 지붕에 해당하는 차량 상판. A-Pillar,B-Pillar,C-Pillar등으로 지지되고 있다.

마력

Horsepower(HP)

엔진에서 발생되는 힘을 표시하는 단위

맥퍼슨
스트러트

MacPherson Strut

완충기와 스프링이 결합된 형태의 것으로 공간을 적게 차지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앞바퀴굴림형의 차량에서 사용된다.

미끄럼제한
차동기어

Limited Slip Differential(LSD)

두바퀴사이의 속도차이를 줄여주는 차동장치.미끄러지는 바퀴가 엔진의 모든 동력을 가져가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추진을 좋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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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한국 > 겨울철 타이어 선택법 - 2005. 1. 1 기사

                                    
  스포츠 한국에 타이어 선택법에 관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타이어도 나름대로 성격이 있으므로 운전습관이나 차량 용도에 따라 적절한 타이어를 선택하여 장착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 기사 내용 중에서 comment가 필요한 부분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자기 차의 성능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광폭타이어로 바꾸는 것은 좋은 게 아니다. 광폭타이어는 노면과 접촉하는 부분이 넓어 안전하고 접지력이 좋다. 그래서 고속 주행과 코너링에 유리하다. 반면에 타이어 높이가 낮아 노면에 받는 충격이 차체와 운전자에게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승차감이 떨어지고 소음이 커지고 기름 소비가 늘어나는 단점을 갖고 있다.

맞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이 유행을 쫓아서 불필요하게 광폭타이어로 교환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광폭타이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광폭타이어로 교환한다고 해서 타이어의 지름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사의 내용에 "타이어의 높이가 낮아"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 의미는 타이어의 고무 부분의 높이가 낮아진다는 것이지, 타이어의 지름이 작아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광폭타이어로 교환하면, 타이어의 폭이 넓어지는 대신에 타이어 높이는 낮아집니다. 따라서, 타이어 전체 지름을 교환 전과 동일하게 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중앙 부분의 림(Rim)의 직경이 커져야 하는 것입니다.
광폭타이어로 교환할 때의 제1원칙이 바로 "타이어 지름은 동일하게"입니다.
또, 핸들을 좌,우로 최대한 꺾었을 때 타이어와 차체가 서로 간섭을 일으키지 않아야 합니다. 광폭으로 교환하고나서 타이어와 차체가 서로 간섭된다면, 타이어의 마모가 심해지거나 선회반경이 커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타이어의 한쪽만 특히 많이 닳았다면 바퀴의 위치를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승용차는 앞쪽에 엔진을 탑재해 뒤쪽보다 힘을 많이 받는다. 정지, 출발 시에 앞바퀴가 먼저 노면과 마찰을 일으키게 되 뒤쪽 타이어보다 빨리 닳게 된다. 따라서 앞바퀴와 뒷바퀴의 균일한 마모를 위하여 1만km 주행 후 앞뒤 바퀴의 위치를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타이어의 마모는 바퀴의 정렬상태를 알려주는 지표가 됩니다. 바퀴의 정렬상태가 정상이어야 운전자가 안심하고 핸들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마모가 한쪽으로 치우친 편마모 경향을 보인다면, 타이어의 위치를 서로 바꿔서 왼쪽 바퀴는 오른쪽으로, 오른쪽 바퀴는 왼쪽으로 교환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으나, 이것이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타이어의 편마모는 대개 휠얼라인먼트가 틀어졌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타이어의 편마모가 관찰된다면, 우선적으로 휠얼라인먼트를 확인해야 합니다.
앞쪽에 엔진이 있고, 또 구동력도 앞바퀴로 전달되는 FF형식이 대부분인 승용차에서는 경험적으로도 앞바퀴 타이어의 마모가 더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타이어의 마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엔진의 위치가 아니라 구동력이 전달되는 바퀴가 어느 것이냐는 점입니다. 엔진이 앞쪽에 있으나 구동바퀴는 뒷바퀴인 FR방식의 차량에 있어서는 뒤바퀴 타이어의 마모가 더 심합니다. 이는 구동력을 전달되는 바퀴의 타이어가 노면을 박차고 나가야 차량이 전진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노면과의 마찰이 심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구동력이 전달되지 않는 바퀴는 단순히 굴러가기만 할 뿐입니다. 그래서 구동바퀴와 구동바퀴가 아닌 바퀴의 타이어 마모가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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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7∼10인승 차량의 자동차세와 등록세가 단계적으로 오릅니다. 또 에너지세제 개편 방침에 따라 경유 가격도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그 외에도 차량 구입과 관련이 있는 사항들이 2005년에는 어떻게 바뀌나 알아봅니다.

7∼10인승 차량
자동차세·등록세 인상

2005년부터 7∼10인승 차량에 물리는 세금이 단계적으로 올라 2008년에는 승용차와 같은 수준으로 인상된다.
정부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득감소 등의 최근 경제여건을 고려해 7∼10인승 차량의 세금 인상을 당초보다 3년 동안 50% 경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7∼10인승 자동차세는 2005년 1월 승용차 대비 16.5%, 2006년 33%, 2007년 50%로 오른다.
그러나 봉고, 베스타, 프레지오, 이스타나, 그레이스 등 승합차는 대부분 생계형이고 단종됐다는 점을 감안해 세율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현재와 같이 매년 6만5000원의 자동차세를 내면 된다.
등록세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올라 2007년부터 승용차와 같아진다. 7∼10인승 차량의 등록세는 올해까지 승합차 기준으로 차량 가격(부가세 제외)의 3%를 물렸지만 2005년에는 3.66%, 2006년 4.32%, 2007년에는 5%로 오른다.

특소세 인하
내년 6월까지 연장

정부의 자동차 특소세 인하조치 연장에 따라 현재 배기량 2000cc 초과 승용차와 2000cc 이하 승용차에 적용되는 10%와 5%의 특소세율이 각각 8%, 4%로 내린 상태가 2005년 6월까지 지속된다.
그러나 2005년 7월 특소세가 환원되면 대당 최소 16만∼56만원의 세금 부담이 늘어난다. 소비자가격 2060만원짜리 쏘나타(1997cc)의 세금은 교육세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280만원에서 305만원으로 25만원 증가한다. 또 소비자가격 2384만원인 쏘렌토(2497cc)는 421만원에서 477만원으로 56만원 늘어난다.

경차에
농특세도 면제

2005년부터 배기량 800cc 미만의 경차에 농어촌특별세가 면제되는 등 인센티브가 강화된다. 정부는 그동안 800cc 미만의 경차에 대해 차량 가격(부가세 제외)의 4%인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해 주되 0.8%의 농특세를 물려왔다. 2005년부터 GM대우의 마티즈를 사는 소비자는 구입 모델에 따라 최고 6만9600원의 세금을 덜 내게 된다.

경유값 인상


정부가 휘발유·경유·LPG의 가격 비율을 현행 ‘100 : 70 : 53’에서 2007년까지 ‘100 : 85 : 50’으로 조정키로 함에 따라, ℓ당 가격이 현재 휘발유 1382원, 경유 962원, LPG 728원에서 경유는 앞으로 3년 동안 해마다 휘발유 가격 대비 5%포인트(ℓ당 60∼70원)씩 오르는 반면, LPG는 3년 동안 3%포인트(ℓ당 30원 안팎) 내린다. 경유는 2005년 7월 ℓ당 1046원, 2006년 7월 1115원, 2007년 7월 1185원으로 인상되지만, LPG는 현재 ℓ당 728원에서 내년 7월 ℓ당 697원으로 인하된 뒤 이 가격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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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최적의 작동 환경에 있을 때 최고의 성능을 보입니다. 작동 조건이 최상의 조건에 미치지 못한다면, 그만큼 엔진의 성능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작동조건이 악화된 상황일 때는 성능은 차치하고, 엔진의 수명을 염려해야 합니다. 엔진이 작동은 하고 있으나, 열악한 작동조건에서 작동하는 것은 엔진의 최대 성능을 기대할 수 없게 할 뿐만 아니라 엔진의 수명을 단축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이 점입니다. 그런 면에서 엔진이 작동하고 있기만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란 생각이 차량의 수명을 단축하는 제 1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차량에는 이런 저런 소모품이 많습니다. 이들 소모품들은 말 그대로 작동과 더불어 점차 성능이 저하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소모품을 교환한다고 하는 것은 차량이 잃어 버린 능력을 복원시키는 것이고 그 자체로서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입니다.

엔진오일

자동차의 소모품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엔진 오일입니다.
엔진오일을 제 때 교환하면, 엔진 성능 복원, 엔진 수명 연장, 연료 소모 개선, 소음 감소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이 제 때 교환된다면 20만km 이상의 주행은 문제없습니다. 

점화플러그

점화플러그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엔진 출력 부족, 연료 소모 증가 등의 경제적 손실이 큽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배기계에 장착된 부품들의 손상까지 야기할 수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가속페달을 밟아도 차량이 가속되는 것이 시원치않다고 느낄 때, 우선적으로 점화플러그의 교환을 검토하십시오. 점화플러그 하나만 교환해도 차량이 젊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배터리

차량 운전의 출발점은 배터리부터 시작됩니다.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면 엔진시동부터 매끄럽지 못합니다. 또 배터리의 성능이 나쁘면, 정체도로에 걸렸을 때 엔진시동이 꺼지는 일도 생길 수 있으므로, 왠지 불안해집니다.
배터리 전해액의 양, 배터리 연결부(Terminal) 상태만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도 배터에 대해서 염려할 것이 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에어클리너
필터

엔진은 육상선수와 같습니다. 가능하면 많은 양의 산소를 흡입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에어클리너 필터가 오염물질에 의해 막혀있는 것은 육상 선수의 기도에 이물질이 있어서 숨이 차게 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에어클리너의 필터가 오염되어서 적은 양의 공기밖에 엔진으로 흡입되지 못한다면, 엔진의 출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따라서 운전자는 가속페달을 더 많이 밟게 되므로 불필요하게 연료를 많이 소모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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