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품 알루미늄 휠

주조품에 비해 약 20~30%의 경량화를 실현하여 Sporty성과 고속주행성을 강화한 단조품 알루미늄 휠.
중량이 3.4Kg으로 서스펜션과 완충장치의 부하를 경감시킬 수 있음.
질소가스를 주입하는 경우에 동시에 공기를 배출시키는 트윈밸브를 설치.
색깔은 White, Silver, Gold로 3색.
사이즈는 15인치.

차체 보강 바
(Floor Support Bar)

차체 뒷부분 floor의 좌, 우를 연결하여 차체의 고강성화를 꾀하는 차체보강용 Floor Support Bar.
소형으로 고강도를 실현하기 위해 Steel제 Oval타입을 설정.
각 부분의 용접은 아르곤 티그 용접으로 하였고, 표면에 우레탄 도장을 실시하였음.
이 부품을 장착하면, 차체 후부의 강성이 향상되고, 핸들의 조작성이 양호해짐. 발진시에 타이어 추력의 좌,우 차이를 억제하여 신속한 발진과 직진안정성 향상이 가능.

 TV 안테나

앞좌석의 햇빛가리개인 선바이저나 뒷좌석 사이드윈도우에 쉽게 탈착할 수 있는 TV용 안테나.
앰프 내장으로 수신성능 개선.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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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와 가솔린차에 대해 비교하고 경유차가 환경 측면에서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에 대해서 기술한 UCS(미국,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의 자료를 인용합니다.
  석유에 대한 의존성과 환경변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미국인들이 경유차량에 대한 관심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과거에 미국시장에서는 경유차량의 관심이 높지 않았습니다. 경유차가 가지고 있는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한다는 이미지는 여전하나 신기술에 의해 그런 이미지가 바뀔 잠재력 또한 커졌습니다. 그러나, 경유차량이 오염물질의 배출을 얼마나 줄일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점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런 의문점들이 극복된다면 경우차량은 연료경제적인 엔진기술, 변속기 기술, 차체 설계 기술 등과 같이 효율적인 기술의 하나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경유차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를 신기술이 많이 희석시키고 있지만, 아직 극복되어야 될 문제점들은 여전히 있습니다.
(1) 경유차가 오염물질의 배출을 상당 부분 감소시켰지만, 근본적인 도전은 아직 남아 있다.
 지난 세기말에 경유차는 미국 연방 배출가스 법규를 평균 이하 수준으로 통과할 수 있었지만, 실제 주행상의 유해가스 배출 개선 기술의 내구성과 규제 받지 않고 있는 유해물질의 배출 문제는 경유차의 미래에 먹구름이 될 수도 있다.
(2) 향후 연비 개선이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신기술 적용 비용이 가솔린 차에 비해 많다. ( 아래 표 참조 : Better ++ > + > o > - > -- Worse)

 

 Diesel

 Gasoline

초기 비용

-

o

연비 개선 비용의 효율성

+

++

온난화가스 저감 비용의 효율성

+

++

인프라 시설 가용성

-

++

유해가스 배출

-

+

운행차 유해가스 배출

 --?

-

순항 거리

+

o

연비 개선 잠재력

+

+

온난화가스 저감 잠재력

++?

+

(3) 향후 배출가스 규제가 공공건강을 보호하는 것에 집중될 것이다.
(4) 연비에 대한 개념이 자동차용 연료가 아니라 연료를 만들기 위해 소요된 원유의 양으로 변경될 것이고, 여기에는 저유황경유 1갤런은 가솔린 1갤런 보다 25% 많은 원유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 고려될 것이다.
 따라서, 정부의 우대정책도 기술의 형태 보다는 연료경제성과 배출가스 성능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며, 이런 추세를 소비자들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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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는 정비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차량에서 발생한 고장을 판단하는 것에 익숙하지 못한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운전자의 감각이 편안한 상태인지, 아닌지에 의해 고장 여부를 판별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장치라도 그 장치가 작동할 때 사람에게 무리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면, 그 장치의 사용이 허락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운전자의 감각에 거북함이 느껴지는 상황이라면, 어디인가에 고장이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량에서 방출되는 어떤 것에서, 그 색깔과 냄새가 특이하다면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냄새와 색으로부터 예상되는 고장 부위를 알아봅니
다.

배기가스가
검은색 연기

배기관에서 배출되는 가스의 색깔이 검은색에 가깝다면 배기가스 중에 연료가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연료량 제어에 관련된 센서류나 연료공급장치에 고장이 있어서, 정상적인 경우 보다 연료의 공급이 많은 상태이거나, 연료 공급이 정상 보다 많은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상태로 방치하는 것은 배기가스 중에 유해한 성분이 많은 상태로 주행하는 것이며, 연료를 낭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배기가스가
흰색 연기

배기가스의 색이 흰색에 가깝다면 엔진으로 냉각수가 혼입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추운 날씨에 엔진 시동을 걸고 난 직 후에 배기관에서 흰색 수증기가 배출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이 수증기는 배기관에서 조금만 떨어져도 곧 공기 중으로 사라지지만, 냉각수가 엔진에 혼입되어 만들어지는 흰색 배기가스는 배기관에서 배출된 후에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습니다.
엔진에 냉각수가 혼입되는 고장은 엔진에 있어서 매우 중대한 고장입니다. 따라서 고장이 더 악화되기 전에 신속히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배기가스가
청회색 연기

배기가스의 색이 청회색인 것은 엔진 연소실 내부에서 많은 양의 엔진오일이 연소되고 있을 때 나타납니다. 엔진 실린더 헤드의 밸브구동관련 부품이나 피스톤의 마모가 심했을 때, 또는 흡기계의 PCV시스템이 고장 났을 수 있습니다. 이 현상도 내 버려두면 더 큰고장으로 악화되므로, 조기에 수리해야 합니다.

배기가스에서
달걀 썩는 냄새

현재는 잘 관찰되지 않는 현상입니다만, 오래된 차량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배기가스에서 달걀 썩는 냄새가 난다면, 배기가스정화장치인 촉매가 나빠졌거나 연료공급이 너무 많을 때이므로 적절한 수리가 필요합니다.

가솔린 냄새

차량 내부에서 가솔린 냄새가 날 때가 있습니다. 연료공급 라인에 누유가 있고, 또 엔진룸과 차량 내부 사이에 큰 구멍이 나 있다면 엔진룸에 누유된 가솔린의 냄새가 차량 내부로 스며들 수 있습니다. 한편, 승용차의 경우, 연료탱크가 뒷좌석 바로 아래에 있는데, 이 연료탱크의 윗부분은 연료펌프가 장착되어 있는 자리입니다. 이 연료펌프와 연료탱크 사이의 밀폐기능이 약화되면 연료탱크 내부의 연료증발가스가 그대로 누설되어 차량 내부로 방출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차량 화재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므로, 차량 내부에서 가솔린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 반드시 신속하게 정비를 받아야 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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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 > 열린 광장 > 임기상 칼럼
 - 꼭 알아야 할 자동차 상식

    국내에서 "자동차 리콜"하면 떠오르는 이름이 바로 자동차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입니다.온라인 상에서 설왕설래하는 자동차 관련 불만을 정리하여 하나로 통합하고, 그 통합된 힘을 오프라인에서 현실화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위의 제목의 글을 읽어 보면서 운전자들의 이해를 도와야 할 부분이 있어 몇 가지 보충설명
을 하고자 합니다.

겨울철 주차는 해 뜨는 동쪽이 좋다. 겨울에는 차가운 북서풍이 주로 불기 때문에 특히 야간 주차 시 차량 앞 쪽을 해 뜨는 동쪽으로 향하게 할 경우 아침에 태양열의 보온으로 시동성이 용이하다. .... LPG차량은 그 지방 충전소를 이용해야 그 다음날 영하의 날씨에는 시동이 잘 걸린다.

 우선 설명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문맥의 전,후 관계가 관련이 있으면서도 내용에 축약이 많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못하고 있고, 또 주어-술어, 주어-목적어 관계가 우리말 문법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겨울철 주차는 해 뜨는 동쪽이 좋다는 것은 차량을 주차할 때 동쪽을 향하게 하라는 의미입니다. 해가 동쪽에서 뜨므로 햇빛을 받아 조금이라도 엔진 쪽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 겨울철 시동에 유리하다는 의미입니다.
 LPG차량은 그 지방 충전소를 이용해야 다음날 영하의 날씨에 시동이 잘 걸린다는 것은, 지방마다 겨울철 기온이 달라서, LPG충전소에서 판매되는 LPG연료의 성분이 다를 수 있으며, 연료 성분의 차이는 바로 시동성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하절기용과 동절기용 LPG연료가 구분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동절기용에는 시동성을 좋게 하는 프로판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료는 "Full"을 우선한다. 겨울철에는 연료탱크 내. 외부의 온도차로 연료탱크 안쪽 벽에 물방울이 맺힌다. 이를 예방하려면 추운 물질에 의해 연료공급이 차단되지 않도록 한다......그러나 무리한 가감 속으로 비경제적인 운전을 하면 이보다 빨리 연료가 소모돼 연료펌프 및 각종 부품이 조기 마모된다. 자동차 연료탱크를 지나치게 적게 유지하면 대기 중의 수분이 온도차에 의해 수증기로 변해 연료탱크를 부식시킨다.

 겨울철에 연료 탱크 내,외부의 온도차로 연료탱크 내의 공기에 함유되어 있는 수증기가 응결되는 현상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응결된 물은 자연히 연료탱크 내의 연료와 혼합되므로 응결되는 물의 양이 많을수록, 연료탱크의 부식이나 엔진 작동에 불리합니다.
 따라서, 응결될 수 있는 물의 줄이는 방법이 효과적이고, 이를 위해서는 가능한 한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는 것이 권장됩니다.
 연료탱크 내에 남아 있는 연료의 잔량이 극도로 적으면, 연료탱크 내에 있는 연료펌프가 공기 중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단시간 동안의 연료펌프 노출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연료펌프가 원래 연료를 윤활제로 사용하도록 제작되어 있으므로, 장시간동안 연료펌프가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은 연료펌프의 수명에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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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제원


현대 아반테

기아 스펙트라

연식

2001~2005년식

2004~2005년식

중량

2892lbs

2870lbs

엔진

2.0 liter In-Line4

2.0 liter In-Line4

측면 에어백

장착

장착


평가 결과 설명
    G (Good) > A (Acceptable) > M (Marginal) > P (Poor)

현대 아반테


운전석

조수석

머리 / 목

G

A

가슴

P

A

다리

A

G

머리 보호

G

M

구조 / 안전성


M


 기아 스펙트라


운전석

조수석

머리 / 목

G

G

가슴

P

M

다리

M

A

머리 보호

G

G

구조 / 안전성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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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4년 12월  17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있었던 도로교통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발표된 위 제목의 발표자료를 인용합니다.
도로에서 운행 중인 자동차  가운데 가시광선을 차단함으로써 안락한 상태에서 운전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창유리에 착색필름을 부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동차 창유리에  착색필름을 부착하면 악천후로 시야가 매우 불량하거나 야간 운전 시  운전자 시야를 방해할 수 있고 맑은 날에도 자극의 지각에서 굴절 현상이  나타나는 등으로 교통안전을 저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그리고 도로교통법에서는 허용할 수 있는 자동차 창유리의  암도 수준을 정하여 규제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창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에 따라서 교통사고 또는  안전운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부 운전자들은  이를 불필요한 규제로 보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99. 2. 19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및 자동차 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운행 자동차에 대한 정기 검사시 창유리 가시광선 투과율에 대한 검사를  폐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서 도로교통법에서 정한 자동차 창유리 암도  규제의 조치 여부 및 규제 기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게 되었다.
 외국의 경우 많은 국가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서 자동차 안전기준에 자동차 창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가시광선 투과율에 대한 최저 기준은  각국의 규정에 따라 다르다. 도로교통 안전에서, 보수 정책을 지니는  국가 또는 지역은 운전자의 좌우 양측 창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 70%를  규제 기준으로 정하고 있으며, 규제기준이 낮은 국가 또는 지역은 35%인  경우도 있다. 한편 도로상에서 운행 중인  자동차의 창유리 암도에 대하여 실제로 엄격하게 단속을 실시하는 국가는  많지 않다. 그리고 단속하는 국가의 경우에도 단속 기준은 자동차 안전기준인  가시광선 투과율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각 국의 규제 기준은 해당  지역의 인구 밀도, 교통 혼잡도, 지형, 기후 등 다양한 특성에 맞도록  신축성 있게 규제 기준을 설정해 놓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경우에는  전국이 일일생활권이므로 안전 확보를 위하여 단일 기준이 불가피하다.  외국의 가시광선 투과율 규제 기준들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규제기준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EU

호주

뉴질랜드

불가

5

6

-

-

-

-

-

70%이상

8

1

단일

-

단일

3

-

50%이상

6

 

-

-

-

-

-

50%미만

32

1(45%)

-

단일(40%)

-

2

단일(35%)

미확인

1

2

-

-

-

-

-

단속방법

운행시

-

검사?운행시

-

운행시

검사시

-

범칙금

$50-100

-

50,000
-9,000엔

-

-

-

-

국내외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운전자 시지각 또는 운전 수행에 미치는 가시광선 투과율은  크게 3가지(35%, 50%, 70%)로 구분된다. 이 구분은 장차 가시광선 투과율의  규제기준을 마련하는 경우 시사하는바 크다. 즉, 차량에 썬팅지를 부착하는  경우 가시광선 투과율에 대한 규제기준도 다음과 같이 3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첫째, 보수적인 규제기준을  선택하는 경우 가시광선 투과율의 기준은 70%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기준은 썬팅으로 인한 장점은 고려하지 않고 안전운전 측면만을 고려하는  경우 선택 가능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법 집행의 곤란과 운전자의  준수율이 낮아질 우려가 있다. 둘째, 중도적인 규제기준을  선택하는 경우 가시광선 투과율의 기준은 50%가 적절하다. 썬팅으로  인한 장점과 특히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시광선 투과율에 관한 논란이  이어져 오면서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는 동안 최근에 투과율이 낮은 썬팅지를  사용하는 차량이 급증하였다는 점과 안전운전을 모두 적절히 고려한다면  권장될 만한 기준이다. 셋째, 개방적인 규제기준을  선택하는 경우 가시광선 투과율의 기준은 35%가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이 기준은 안전운전 측면 보다는 썬팅지 부착에 따른 장점만을 고려한다면  권장할 만한 기준이지만 가시광선 규제기준의 기본은 안전운전 확보에  있기 때문에 이 기준은 다소 무리라 판단된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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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유가가 올해 들어 다시 급상승하면서 미국 등 각국이 에너지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2005년 1월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 가격은 48.84달러로 마감됐다. 2004년 말 배럴당 41.32달러까지 떨어졌던 유가는 2005년 들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배럴당 50달러선을 위협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테러에 대한 공포, 중국의 석유 소비 급증을 유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면서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에너지 안보 확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OPEC 소속 일부 국가가 감산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과 이라크 정국의 불안, 미국 북부 지역의 이례적인 한파 등도 유가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그동안 유가가 배럴당 50달러에 육박하는 것이 1회성에 그치는 이례적인 일로 치부되어 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이례적인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가가 40달러 이상의 가격대에서 변동한다는 것은 40달러선을 상시가격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석유전문가들은 향후 석유자원의 부족이 몰고올 충격을 예상하고는 있었으나, 그 충격이 언제 현실적인 현상이 되느냐에 대해선 확신이 없었습니다. 대개 2010년쯤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그 시점이 국가간의 이해관계 충돌로 조금 앞당겨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인지, 미국과 유럽은 벌써 고유가에 대한 대비를 시작하기로 한 모양입니다. 사실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이 자원쟁탈전 양상으로 진행된 것에서 미국의 다급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만....

" 미국에서는 강경 보수파들과 환경운동가들이 이례적으로 연대, 원유 수급에 대한 해외의존도를 줄여 원유 때문에 생기는 안보상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해방시키자는 ‘미국을 자유롭게(Set America Free)’ 정책의 입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정책은 현재 미국 원유 수요의 3분의2를 차지하는 운송부문의 소비 감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하이브리드카 등 석유를 적게 쓰는 차량을 보급하는 데 필요한 120억달러(약 12조 30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자동차 제조업체와 소비자들에게 지급하라고 의회에 촉구하고 있다."
운송부문의 소비감축이란 바로 자동차의 연료 소모 줄이기를 말합니다. 연료 소모가 적은 차량에 인센티브를 주어서 연료 소모가 적은 차량의 이용을 확대하자는 것입니다.
애석하게도 우리나라는 현재 반대방향으로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연료 소모가 적은 경유자동차의 시장 진출이 허용되었으므로 우리도 대비를 하는 셈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런 대책없이 무작정 경유차량을 증가시키는 것은 막대한 환경비용만 초래하는 결과를 야기할 것입니다. 차량의 이용을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차량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는 정책입니다.
또, 환경부와 건설교통부에서 내놓고 있는 자동차 관련 정책들이 대부분 현재 구축되어 있는 에너지체계에 최소한의 영향을 주는 한도 내에서 전시 효과(?)만을 노리는 정책인 것 같아서, 매년 변경을 거듭하는 환경부와 건설교통부의 정책만으로 대기환경과 경제라는 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힘있는 경제 관련 부처의 의견조정 한 방에 뒤집힐지도 모르는 정책들이 과연 등대구실을 할 수 있을지...
원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라는 기본 입장을 이해한다면, 석유자원 부족시대에 대비하여 지금이라도 무엇인가 대비에 나서야 할 때가 아닐까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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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감속 기어 장치
 

 종감속 기어(Final Gear)에는 스파이럴 베벨기어(Spiral Bevel Gear) 또는 하이포이드 기어(Hypoid Gear)를 사용합니다.
 스파이럴 베벨기어는 구동피니언축과 피동링기어축의 중심이 일치하며, 기어의 이(Tooth)는 경사져 있어 tooth와 tooth가 물리는 길이가 길어 강도가 큽니다. 또 회전이 원활하여 진동이나 소음이 적고 제작도 용이하므로 일부 대형차에 사용됩니다.
 이에 반해 하이포이드 기어는 스파이럴 베벨 기어와 치형은 같지만 구동피니언과 피동링거어 축 사이에 편심(Offset)을 둔 것으로 승용차 뿐만 아니라 대형차에도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어 형태입니다.
           
 하이포이드 기어는 스파이럴 베벨 기어에 비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1) 자동차의 중심을 낮추어 안정성을 높일 수 있으며, FR승용차에서는 뒷좌석의 거주성이 좋다.
(2) 구동피니언의 강도를 높일 수 있다.
 동일한 감속비와 링기어의 구조에서 구동피니언의 외경을 크게 할 수 있는데, 이는 접촉면적이 크기 때문이다.
(3) tooth의 물림율이 크기 때문에 보다 정숙한 운전이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tooth의 폭방향으로도 미끄럼 접촉을 하기 때문에 소위 극압성 윤활유를 사용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편심량은 링기어 직경의 10~20% 정도이며, 파이널 기어의 tooth는 평기어와 같이 직선으로 되어 있지 않고 곡선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토오크 전달시 구동피니언과 링기어의 축방향으로 큰 추력이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구동피니언과 차동기어장치의 케이스는 테이퍼 롤러 베아링으로 지지되어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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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가 운전 중인 차량의 머리 지지대는 안전합니까? 좌석 시트의 등받이 위에 설치된 머리 지지대(Head Restraint)는 뒤에서 추돌하는 차량 사고시 탑승객의 목 부근 상해를 줄이는데 필수 역할을 합니다. 보험사 자료에 따르면 연간 3천억원 가량이 목부 상해 치료비로 지급되는데 이것은 총 치료비의 24%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뒷좌석에 앉아 있는 탑승자들의 시야를 가리는 별 볼일 없는 것으로 취급되기 쉬운 머리 지지대가 사실은 중요한 안전장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국내 처음으로 2004년 11월에 차종별 머리 지지대의 평가 등급을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4단계로 구분하여 발표했습니다. “우수” 등급이란 평균 키의 성인 남자보다 키가 큰 사람도 목부 상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정도를 의미하며, "미흡" 등급은 평균 키의 성인 남자조차 목부 상해로부터 보호할 수 없을 정도를 의미합니다. “보통” 등급은 안전기준에 겨우 합격한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보통"과 "미흡" 등급의 머리 지지대가 부착된 차량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배기량별 평가결과 경차(배기량 1,000cc 미만)에서는 모닝이 가장 좋은 "우수"등급을 받았고 마티즈가 "미흡"등급을 받았다. 소형(배기량 1,000~1,500cc 미만)에서는 클릭, 스펙트라 등이 "우수", SM3가 "미흡"등급을 받았으며, 중형(배기량 1,500~2,000cc 미만)에서는 투스카니와 옵티마가 가장 좋은 "우수"등급을 받았고, 크레도스가 "미흡"등급을 받았습니다. 2,000cc 이상의 대형에서는 능동형(Active) 머리 지지대가 장착된 오피러스가 "우수"등급으로 나타난 반면, 다이너스티와 엔터프라이즈는 "미흡"등급으로 평가되었습니다. RV(SUV 및 Jeep 포함)에서는 쏘렌토, 레조 등이 "우수", 카렌스Ⅱ가 "미흡"등급을 받았습니다. 승합차량의 경우 트라제XG, 스타렉스 등이 가장 좋은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미흡"등급을 받은 차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 차를 산다면 능동형(Active) 머리 지지대가 장착되어 있는지를 확인하십시오. 미국의 IIHS(교통안전 보험연구소)에 따르면 능동형 머리 지지대를 장착할 경우 전체 목부 상해의 약 43%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능동형 머리 지지대는 후면추돌 시 머리 지지대가 운전자의 머리에 가까운 위치로 자동 이동하여 부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안전장치입니다. 국내에서는 오피러스, 에쿠스, 뉴 아반떼 XD, 쎄라토, NF 쏘나타 등 최신 차량의 일부 모델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능동형 머리 지지대가 없는 차량이라면, 탑승자의 앉은키에 맞게 머리 지지대 높이를 충분히 확보하고 시트 각도를 조절하여 탑승자 머리와 머리 지지대의 간격을 최소화하면 추돌사고 시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차종별 머리 지지대의 평가등급은 아래와 같습니다.

등급

차                                      종

우수

  모닝, 베르나, 클릭, 아반떼XD, 스펙트라, 리오SF, 쎄라토, 칼로스, 옵티마,
  투스카니, 오피러스, 쏘렌토, 싼타페, 테라칸, 레조, 스타렉스, 트라제XG, 레토나

양호

  아토스, 아반떼, 리오, 누비라, 라세티, 라노스II, 누비라II, 옵티마리갈, 포텐샤,
  레간자, EF쏘나타, 에쿠스, 그랜져XG, 렉스턴, 싼타모, 카니발 

보통

  비스토, 엑센트, 스펙트라윙, 쏘나타II, 뉴그랜져, 매그너스, SM520, SM525,
  카렌스, 갤로퍼II, 뉴코란도, 무쏘, 카스타

미흡

  마티즈, 라노스, SM3, 크레도스, 다이너스티, 엔터프라이즈, 카렌스II

 [참고] 차량의 제작연도에 따라 평가 등급이 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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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가 증가하면서 고급 휘발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그런 추세에 맞춰 정유회사들도 고급 휘발유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 젊은 운전자층의 파워 선호를 겨냥하여 고급 휘발유가 엔진 출력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급 휘발유는 무엇일까요?
  국내 자동차용 연료의 기준이 되고 있는 건설교통부의 자동차용 연료 품질 기준을 보면, 고급 휘발유는 2호 휘발유로 규정되어 있으며, 일반 휘발유와 다른 점은 옥탄가(일반 휘발유: 91~93, 고급 휘발유: 94이상)와 색깔(일반 휘발유: 노란색, 고급 휘발유: 초록색)만 다르게 정의되어 있습니다.
  高옥탄가 휘발유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엔진의 고출력화에 대응하여 엔진의 압축비가 증가되었는데, 이런 고압축비 엔진들의 경우, 압축과정의 도중에 압축열에 의하여 연료와 공기의 혼합기가 자연스럽게 발화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보통 노킹으로 연결되므로 이런 자연발화 현상은 당연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만일, 자연발화를 늦추는 성분이 많이 함유된 연료가 있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면서 엔진의 고출력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옥탄가를 높인 고옥탄가 휘발유, 즉 고급 휘발유입니다.
  옥탄가가 높다는 것은 바로 자연발화를 지연시키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MTBE가 그런 성분입니다. 이 MTBE는 일반 휘발유에나 고급 휘발유에도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함된 양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과거에 미국에서는 MTBE가 엔진 배출가스 측면에서도 유리하여, 대기환경오염 개선 측면에서 MTBE의 사용을 권장했었습니다만, 이 MTBE의 다량 사용에 따른 지하수의 오염 문제가 대두되어 지금은 최대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MTBE를 많이 포함하면 휘발유로는 비싸지지만, 그런 연료를 많이 사용할수록 환경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고옥탄가 휘발유의 탄생 배경을 보면, 고옥탄가 휘발유가 아무 엔진에서나 그 기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옥탄가가 높은 고급 휘발유를 원하는 엔진이 별도로 따로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일반 엔진에 고옥탄가 휘발유를 사용해봤자 엔진 출력 향상은 애초부터 기대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반대로, 고급 휘발유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엔진에 일반 휘발유를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고급 휘발유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엔진에 일반 휘발유를 사용하면, 엔진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는 없겠지만, 일반 주행에는 별반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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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비싼 고급 부품만 사용한다고 해서 차량의 수명이 연장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가격과는 관계없이 제 사양의 정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차량 관리법입니다. 그러나, 대개의 운전자들은 소모품을 교환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번거롭고 또 정확한 교환 시점을 알지 못해서, 소모품의 교환을 그냥 미뤄두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중요한 소모품의 교환 시점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만한 들에 대해서 정리합니다.

교환의 판단 기준

전기계통

배터리

엔진의 시동성이 나빠지거나,
엔진회전수에 따라 헤드라이트의 밝기가 변화되는 경우

Oil류

엔진오일

정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이 최선.
차종에 따라 교환 주기는 다름. 예를 들어, 터보 차량은 교환 주기를 빨리 해야 함.

오일필터

대개 엔진오일 교환시에 동시에 교환되고 있어 운전자가 특별히 신경 쓸 필요는 없는 상황임.

자동변속기 오일

변속 쇼크의 증대, 가속감 둔화

브레이크

디스크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마다 끽~끽거리는 이음이 나기 시작할 때

드럼브레이크
라이닝

브레이크 페달을 밟기 시작한 후부터 실제로 제동이 되는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질 때.

브레이크 액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페달을 밟는 느낌이 마치 스폰지를 밟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할 때.

타이어

타이어

타이어 트레드면의 마모표시를 기준

Studless 타이어

형식이나 주행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2만5천km정도 주행했을 때.

쇼크 옵소버

형식이나 주행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만~5만km정도 주행했을 때.

기타

타이밍벨트

파손의 특별한 징후는 없음.
끊어질 경우, 엔진 정지 또는 심각할 경우 엔진 고장을 야기할 수 있음.
차량의 사용자설명서에 기재된 교환주기를 지키는 것이 바람직.

에어컨 냉매

실내 온도가 떨어지지 않을 때.
또는 에어컨 컴프레서의 작동이 빈번할 때.

수동변속기
클러치 디스크

엔진회전수에 비해 속도간이 떨어지거나, 가속감이 둔화되었을 때.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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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2월 4일, 세녹스나 LP파워 등 휘발유 첨가제의 판매를 규제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8조 1항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합헌 결정에 대한 신문 기사를 인용하면,

"
세녹스나 LP파워 등 휘발유 첨가제의 판매를 규제하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대해 헌재가 합헌 결정이 내려졌다.
  4일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세녹스 제조회사인 (주)프리플라이트와 LP파워 제조사인 (주)아이베넥스가 휘발유 첨가제의 판매규제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해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들 두 회사는 2003년 8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8조 1호가 자동차 연료용 첨가제의 첨가비율을 1% 미만으로, 공급용기를 0.55 이하로 규정해 자신들의 직업선택 자유와 재산권, 평등권이 침해됐다며 헌법소원을 낸 바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에 대해 사실상 대체 연료로 사용되는 LP파워나 세녹스가 명목상 첨가제로 유통돼 휘발유에 부과되는 각종 조세를 회피하고 있기 때문에 첨가제 본연의 사용량에 부합하는 정도인 1%로 첨가비율을 규제한 것은 입법목적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 "대기환경보전법이 첨가제 비율을 '소량'으로만 규정하고 따로 제한하지 않은 상태에서 LP파워나 세녹스의 첨가비율 40%는 '소량'으로 보기 어렵고 제조사들 역시 사실상 첨가제가 아닌 대체연료로 이 물질을 유통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첨가제를 담아 판매하는 용기를 0.55 로 제한한 것과 관련해서도 재판부는 "소비자들이 대량으로 구매해 연료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적절한 방법"이며 일반 정유사가 사용하는 첨가제인 MTBE에는 이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것은 탈세, 또는 유사휘발유로 사용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자동차용 연료의 품질 기준을 인용합니다.


1호(보통 휘발유)

2호(고급 휘발유)

옥탄가(리서어치법)

91이상~94a미만

94이상

증류성상

10% 유출온도(℃)

70이하

50% 유출온도(℃)

125이하

90% 유출온도(℃)

175이하

종말점(℃)

225이하

잔류량(부피%)

2.0이하

물과 침전물(부피%)

0.01이하

동판부식(50℃,3h)

1이하

증기압(37.8℃,kPa)

44~82(여름용:44~70, 겨울용:44~96)

산화안정도(분)

480이상

세척현존검(mg/100mL)

5이하

황분(질량mg/kg)

130이하

색(육안식별)

노란색

초록색

납 함량(g/L)

0.013이하

인 함량(g/L)

0.0013이하

방향족화합물 함량(부피%)

35이하

벤젠 함량(부피%)

1.5이하

올레핀 함량(부피%)

18(23)이하

산소 함량(무게%)

0.5이상 2.3이하  (겨울용: 1.0이상 2.3이하)

메탄올 함량(무게%)

0.1이하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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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as > 지식 센터 > -자동차 연비를 올릴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위의 제목으로 empas 지식센터에 올라와 있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았습니다. 질문자와 네티즌이 선정한 대표 답변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엄청 많은 내용의 답변을 읽어 보면서 답변자가 상당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고, 일부 내용에는 웹지기도 놀랐습니다만, 또 다른 일부 내용은 잘못된 내용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부 잘못된 내용에 대한 comment를 하고자 합니다.

▲배터리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면 전기(충전전류)를 많이 소모시켜 엔진출력을 빼앗아간다. ..... 또 성능이 떨어진 배터리를 사용하면 컴퓨터가 인젝터 분사시간을 연장시켜 연료소모량이 늘어난다.
차의 모든 전기장치는 배터리가 작동시키는 것이므로 .....

차량 배터리의 기능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1)차량의 시동 (2) 일반적인 주행 중에는 충전 장치가 전원을 공급하나, 엔진이 공회전일 경우 배터리가 보조역할을 수행.
따라서, 차량의 모든 전기,전자 부품의 전원 역할을 배터리가 혼자 떠맡고 있다는 표현이나 전기 소모가 많다는 표현은 오류입니다.
 또, 배터리 전압이 낮으면 인젝터 분사시간이 연장된다는 것은 맞는 말이나, 그렇다고 연료분사량이 많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배터리 전압이 정상일 때와 동일하게 연료를 분사하기 위해서 연료분사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엔진오일
.....엔진오일이 규정량보다 많으면 엔진내 마찰손실이 생겨 고속주행시 출력이 떨어진다.....
에어클리너에 먼지가 끼어도 엔진으로 신선한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방해해 불완전연소 및 출력약화의 원인이 된다.

엔진오일을 적정량 보다 너무 많이 주입하면 유리할 것은 없으나, 그렇다고 적정량 보다 약간 더 많이 주입하는 것도 절대로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일을 더 넣은 만큼 차량 중량이 무거워진 것과 크랭크축이 회전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오일의 양이 많아져서 생기는 마찰의 증가가 불리한 점이 될 것입니다.
에어클리너 필터에 불순물이 많아서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면, 그만큼 적은 양의 연료를 연소시켜서 그 결과 출력이 부족할 것입니다. 운전자는 이것을 보상하려고 가속페달을 더 많이 밟을테고.... 엔진의 전자제어장치는 엔진에 흡입되는 공기량을 기준으로 연료를 분사합니다.

▲연료필터
전자제어엔진은 컴퓨터가 연료분사량을 결정한다.
그러나 연료필터를 제 때 바꾸지 않으면 인젝터에 걸리는 압력이 낮아져 충분한 연료를 분사하지 못한다. 따라서 컴퓨터는 연료분사시간을 늘려 결국 연료가 더 많이 소모된다.

또 연료분사시간의 연장이 연료소모를 늘인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엔진전자제어장치가 연료분사시간을 늘이는 것은 여러 가지 조건 변화로 인하여 분사되는 연료의 양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 그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수행하는 보완책입니다. 단순히 연료분사시간이 늘어났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전체 연료분사량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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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2004년 7월식 마티즈2 투톤칼라를 타고 있어요
근데 뉴EF소나타를 어쩔 수 없이 매매할 일이 생겼는데
연비 차이가 많이 나나요~(세금등등)
요즘 마티즈 중고 시세가 높고 중형차 시세가 낮아서요.
마티즈를 파는게 나을까요..아님 소나타를 파는게 나을까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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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대우 등 자동차 3사의 엔진출력 과장 광고를 둘러싼분쟁이 당사자간 합의로 일부 타결됐지만 대우자동차의 경우 소비자보상에 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반발로 곤욕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자동차 3사의 엔진출력 광고에 대해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심사하던 중 문제가 된 광고가 이미 3년전에 시정된데다 현대·기아차와 신고자간 합의가 이뤄져 신고를취하함에 따라 심의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현대차 등 3사가 지난 2000년 1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제품소개 책자 등을 통해 자동차엔진 최대출력을 실제보다 높게 광고했다며 시민단체인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이공정위에 신고함에 따라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현대·기아차는당시 과장광고를 보고 해당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자사의 신차를 구입할 때 10만원씩 할인해주는 쿠폰을 지급키로 했다. 그러나 GM대우는 과거 대우차 당시에 벌어진 사건이라며 소비자 보상에 대해 합의를 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임기상 시민운동연합 대표는 “앞으로 한달간 현대·기아차 피해소비자들의 신청을 받아 보상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GM대우측과도 합의가 이뤄지도록 협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GM대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기본적으로 대우차 법인과 관련된 것”이라며 “그러나 관심을 갖고 대책을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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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싸고 좋은 차 잘 사는 요령 ?

우선 중고차를 싸게 그리고 좋은 차를 살려고 한다면 자기가 구매 할려고 하는 차에 대해
어느 정도 성능을 알고 난 다음에 찻값의 시세를 파악하고 여러 매물을 직접 확인 한 후 최종적으로
선택하는게 가장 무난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선
1. 자기가 구매하려는 차종 선택 → 2. 그 차의 장단점 및 문제점 파악 →
3. 자기 부담할 수 있는 가격 책정 및 연식 고려 → 4.중고차 시세 파악 →
5. 중고차 매물 찾기 → 6. 최종 구매 → 7. 최소한 점검 및 정비

1. 자기가 구매하고자 하는 차종(모델) 선택
중고차는 일반적으로 차종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특히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는
베스트 셀러 카를 사는 것이 나중에 잔고장도 없는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아무리 시세보다
싸게 나온 차가 있도라도,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또 중고로 사용하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구매 결정일 겁니다. 또 갑작스런 어려운 상황으로 그 차를
다시 중고로 팔수도 있으므로 연식이 지날수록 찻값이 낙폭이 적은 모델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자기가 구매하리고 결정한 차의 장단점 및 문제점 파악

- 우선 자기가 살려고 하는 차종을 직접 타보거나 아니면 주위 분(친척, 친구, 직장 동료등)을 통해
그 차가 특별한 문제점은 없는지 또는 특별한 잔고장, 소음, 연비 등 그 차종만의
장점과 단점을 직접 물어서 확인합니다.

- 어느 정도 자기의 경제적인 여건, 용도(출퇴근용, 사업용, 레저용, 기타 등등), 그리고
되팔지 모로는 상황을 대비한 중고차 매매 안정성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자기에 꼭 맞는
차종을 선택합니다.

- 자기가 선택한 차종의 자동차 동호회(온라인)에 가입하여 “정비란” “자유게시판” “Q/A"의
올라온 각종 문의사항, 그 차의 불편 사항, 리콜, 정비 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자세히 파악하여
그 차의 장단점을 파악합니다. (최근 자동차 인터넷 동호회의 온라인-오프라인 모임은
굉장히 활성되 있고 또한 자동차 동호회의 정보 공유와 차에 대한 지식은 전문 정비사에 버금가는
노하우가 많으므로 구매에 큰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이런 동호회 사이트 “장터” 나오는
직거래 차량 매물을 기다렸다가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중고차 시세(가격) 동향 및 매물 체크
자기가 구매하려는 중고차의 모델과 연식을 정했다면 우선 인터넷, 신문, 자동차 경매장,
벼룩시장 등을 통해 현재 그 차의 중고차 평균 시세 가격을 알아enq니다.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는 열심히 마우스 손가락 품말 팔면 충분히 시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시세 파악이 끝났으면 시세보다 싸게 나오는 차량이 있는지 틈날 때 마다 좋은차 싸게 나온 매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아니면 차종-연식-가격 등을 제시하여 구매 역광고를 내서 차를 팔
사람이 전화하게 하는 방법도 편리합니다.)

중고차 매물은 성급하게 사려고 하지 말고 항상 시간을 넉넉히 두고 좋은 물건이 나올때 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한 템포 늦춰서 구매하는 여유로움이 있어야 좋은차를 싸게 살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특히 경기가 안 좋아 자금 확보를 위한 급매물 차량, 외국 이민 또는 군 입대
등으로 차량을 신속히 팔아 현금화 하려는 차종을 기다려 보는것도 알뜰한 구매방법입니다.



4. 일반적인 차량상태 확인 방법

드디어 자기가 생각하고 점찍은 차량 매물이 나왔다면 직접 판매자와 접촉해서 만나
차량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당사자 직거래일 경우 반드시 밝은 대낮,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공공장소에서 만나 차량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합니다.
( 직거래시 여자분의 경우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 남자와 같이 가서 차량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

(1) 낮에 밝은 햇빛 아래서 차(외관-도색상태)를 확인

어두운 밤이나 비가 오는 날 또는 흐린 날에는 차량의 외관을 자세히 볼 수가 없습니다.
아주 미세한 긁힘, 재 도색 부위등 추정할 만한 사고 유무를 확인하기가 좀 곤란하므로
반드시 햇빛이 짱짱한 날 차의 외관(도색)을 꼼꼼히 육안으로 살피면 좋습니다.

(2) 계기판 확인

계기판이 숫자 눈금이 변조되었다면 계기판의 주행계 눈금이 약간씩 비뚤어집다. 따라서 주행계
눈금을 자세히 확인하고 혹시 이런 경우에는 계기판 주행거리 조작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1년에 20,000Km 정도 달리므로 차의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터무니 없이 너무 적다면
오히려 주행거리 조작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날로그 계기판이건 디지털 방식의 계기판이건
주행거리 조작은 아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그래도 의심이 간다면 자동차의 차대번호
(엔진 뚜겅열고 엔진룸 안쪽에 각인돼 있는 차대번호를 메모한다음 직접 자동차 회사(직영 서비스센타)에 문의하시면 고장 수리 이용한 정비 경력이 있을경우 그때 당시의 실제 누적거리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대번호 : KN1BDA1WITK000424 처럼 보통 17자리의 영문 대문자와 아리비아 숫자로
표기합니다.

첫짜자리 : K(대한민국)
둘째자리 : N 기아(제작회사) (M은 현대, L은 대우, P 쌍용)
둘째자리 : 1 차종 종별(승용, 화물등)
열째자리 : L 제작연도
※ 참고로 1995년은 S/ 1996년은 T/ 1997년은 V/ 1998년은 W/ 1999년은 X /
2000년은 Y / 2001년은 1(아라비아)/ 2002년은 2 / 2003년은 3/ 2004년은 4/
2005년은 5/ 2006년은 6/ 2007년은 7/ 2008년은 8/ 2009년은 9/ 20010년은 A/
이므로 열째자리의 문자를 보고 그 차종의 연식(제작해서 나온 연도)을 알수 있습니다.
예를 든 위 차량의 차대번호의 열째자리는 T 이므로 1996년도 생산 차량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시트의 확인

시트의 상태가 괜찮은지 살피고 이왕 사는 거라면 가죽시트(차량 구입시 옵션으로 장착된 시트)가
장착된 차를 사는게 좋겠죠? 시트 밑 부분도 꼼꼼히 살펴 혹시 정비시 기름(검정때)이 묻지 않았나
유심히 살펴봅니다.(기름 검정 때가 묻어 있다면 시트를 들어내고 차량을 정비했을 수 있다는
사고 이력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4) 엔진 상태(공회전음) 및 시승 주행 확인

차의 엔진 상태를 확인 할려면 우선 똑같은 차종의 엔진음을 먼저 들어봐야 합니다. 자기 주변의
친구나 직원의 동종 차량을 잠시 양해를 구하고 공회전시(RPM)의 엔진음을 유심히 들어보고
그 공회전 상태의 엔진 떨림(진동 상태)과 엔진 소음 크기를 기억해 둡니다. 그런 다음 구매하려고 하는
차량의 시동을 건 후 엔진이 충분히 더워 질 때까지 여유 있게 시간을 두면서
차량의 엔진 떨림과 공회전시의 엔진 음을 비교해서 들어 봅니다. 물론 시승 상태도 보시구요.
(차의 시동이 일발에 안 걸린다던지...또는 힘들어하며 간신히 시동이 걸린다든지.. 또는
공회전시의 소음과 진동이 다른 차보다 몹시 크다면 정비 불량 또는 사고 차량으로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시승 주행중 차의 이상 떨림, 하체의 잡소리, 핸들링, 가속시 차량의 응답성, 제동시
브레이크의 밀림 현상등이 없는지 살펴봅니다.)

(5) 공회전시 차의 RPM 비교

가까운 분의 동종 차량의 공회전 상태시의 차량 RPM 게이지의 눈금을 확인하여 그 치수가
얼마인지 메모해 두었다가, 자기가 구매하려는 중고차의 RPM 수치와 비교합니다.
대부분의 차량이 출고 당시650 ~ 800 RPM으로 조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공회전시에 엔진
RPM이 지나치게 높거나 또는 너무 낮으면 드로틀 밸브나 디스트리 뷰터등 엔진 흡기 계통의
이상이 있다고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차종마다 기본 RPM이 다르므로 자동차 또는 자동차 사용요령 설명서(메뉴얼) 참고하여 비교)

(6) 차량의 사고 유무 확인방법

가. 차의 외관 상태로 사고 유무 확인

일단 사고 차량 또는 그 이외의 이유로 일부 도색을 새로 했다면 햇볕에 반사되는 차량의
고유 색상이 달라 보입니다.(똑같은 흰색이더라도 차량 사고로 문짝을 새로 갈았거나 칠 도색을
다시 했다면 원래 차량의 도색 색깔보다 더 밝거나 유독 그 부위만 깨끗해 보이므로 그런 경우
사고로 갈거나 일부분 도색하였다는 증거입니다.)
문짝, 트렁크문짝, 휀다 부분, 앞뒷 범퍼 부분, 문짝과 차체가 맞나는 하체 이음 부분 등
구석 구석 꼼꼼히 살펴봅니다.

나. 차의 문짝의 열림 상태(이음 부분 도색 상태)로 사고 유무 확인

자동차 사고시 가장 쉽게 변형이 가는 부분이 문짝(앞, 뒤, 트렁크 문짝까지)입니다.
문짝을 교체하면 초기 출고 당시의 실링(문짝의 테두리의 하얀 실리콘)부분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수리점에서 실리콘 처리를 하더라도 다른 쪽(사고 안난 원래 문짝)과 비교해 눈으로
확인을 하면 문짝 안쪽에 칠하다 약간 옆으로 흘러내린 부분이 있다면 문짝을 교환 또는
수리한 차량임을 알 수 있으며 설상 깨끗하게 정비하였다고 하더라도 원래 문짝을 교환한 차량은
고속 주행시 과다한 풍절음, 심한경우 비오날 그 틈으로 빗물이 차량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손쉬운 방법은 + 드라이버로 차량 문짝 안쪽의 “도어 트림”을 뜯어서 눈으로
확인하면 100%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래 차량은 출고시 차량 문짝 철판에 창문을
오르고 내리는 모타, 스피커, 그리고 흡음재, 각종 스위치 등을 장착한 다음 비닐커버에 실리콘을 발라
방음 비닐로 밀봉하여 “도어 트림”을 결합해서 나옵니다. 하지만 사고 났을 경우
판금 도장 등으로 문짝을 수리했다면 “방음용 비닐 커버”가 일부 뜯겨져 있거나 아예 없는 경우는
100% 사고 차량입니다. 소비자들 눈에 잘 뛰지 않는 속 부분은 공임 그리고 정비 시간등을
고려해 이런 부분까지 꼼꼼하게 처리를 하지 않는 것이 정비 관행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고 난 차량은 정비 후 처음 출고시 차 보다 시끄럽고 잡소리가 많은 것은 이러한 원인도
한몫을 합니다.

※ 오히려 단순히 약간의 문짝이 찌그러진 차량은, 사고로 통째로 문짝을 새로 교환한 차량
보다 상태가 더 좋은 경우가 많으므로 단순히 외관상 도색 벗겨짐, 찌그러짐이 없다는 생각만으로
그 차가 좋은 차라는 생각으로 충동 구매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경매장은
소비자들의 눈의 보기 좋게 하기위해 범퍼 재도색, 문짝 판금후 덧칠등 급조 정비해서(일명 야메루)
나오는 차량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 차 문짝(트렁크 문짝)의 “웨더 스트립” 확인
차의 문짝과 차체와 맞닿는 곳에는 실외의 소음을 차단하기 위한 검은 고무(웨더 스트립)이 문짝
바깥쪽을 빙 둘러 쌓여 있습니다. 이 부분을 손으로 잡아 당겨봐서 문짝 철판과 고무와의
간격이 많이 벌어진다거나 차 문짝의 도색(칠)이 웨더 스트립에 묻어 있다면 도색을 다시 해
문짝을 수리한 사고 경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라. 엔진 룸 상태 확인

중고차 구매시 가장 면밀히 살펴봐야 하는 곳이 “엔진 룸” 입니다.
"하우스"라고 하여 엔진 룸 양쪽에 불룩이 솟은 부분이 있는 데 그 가운데에는 검은색 고무 같은
캡으로 쓰워져 있고 큰 넛트로 채워져 있으며, 주변에는 실리콘으로 주변을 밀봉처리가 돼 있습니다.
이런 하우스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면 정비 기름(검정때) 또는 풀었다가 다시 채운 흔적이 있다면
사고로 인하여 “차량의 엔진”을 내려서 정비했다고 의심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차량의 엔진을 내릴 경우 엔진룸과 차량의 전면(앞유리가 만나는 안쪽 부분) 사이에 보통 방음 방진
패드가 붙어 있는데 이것이 너덜 너덜 떨어져 있거나, 손으로 당겨 봤을때 쉽게 벌어진다거나,
아예 이런게 없다면 십중팔구 엔진을 내려서 수리한 차량임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엔진룸 내부에 혹시 추가로 철판에 용접한 부위가 있는지도 꼼꼼히 살핍니다.
(사고가 나면 완전히 교체하거나 또는 철판을 용접으로 연결하는 경우가 있음)
엔진 룸 안을 꼼꼼히 살피면서 엔진 헤드 부분에 오일 등이 새서 흘러내리지는 않는지...
미션 부위에 기름(오일)등이 튀어서 묻어 있지는 않는지... 파워 스티어링 기어(등속 조인트)등에
기름(오일)이 묻어 있지 않는지...
파워 핸들 오일, 브레이크 오일, 클러치 오일 통 주변에 새거나 흘러내린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자동차 밧데리 상태도 양호한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차를 리프트로 들어서 등속 조인트 부분의 누유나 기타 고무 캡 또는 실링이 깨지지는 않았는지
배기 머플러에 심하게 녹이 슬어 훼손되었거나 외부 충격으로 구멍 발생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임 - 이런 경우 박스 포장 또는 신문지 깔고 차 밑으로
들어가야 하나요? - 전 아마도 차 밑으로 기어들어가서 확인 할 겁니다. ㅎㅎㅎ )

마. 엔진룸 덮게 본넷 안쪽 테두리 확인

본넷을 열고 안쪽의 방음(방진) 패드(검정색)가 본넷 철판과 떨어져 있거나 테두리에 실리콘 실링이
일부 없다면 사고 또는 기타 이유로 본넷을 교체한 사고차입니다.
차의 본넷을 다시 덮고 차의 정면 정 가운데에서 본넷 철판과 양쪽 휀다 철판의 부분의
틈새 간격을 자세히 살펴보고 왼쪽 또는 오른쪽 한 부분의 간격이 너무 넓거나 너무 좁으면 십중 팔구
한쪽 휀다 부분의 충격으로 멍이난 차량입니다. (물리학적으로 작용과 반작용 힘의 원리에 의해
운전석 휀다 부분을 사고로 충격의 힘을 받으면 조수석 쪽으로 본넷이 밀리면서 운전석쪽 보다
조수석쪽의 본네트와 휀다 부분 차체 철판의 틈새가 좁아집니다. 이런 부분을 정비소에서 세밀하게
본넷의 센타를 잡아 정비하지 않기 때문에 차량의 사고 흔적을 간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고 부위를 찾아서 차 매매 가격을 좀 더 깎아서 흥정 할 수도 있겠죠? )


4. 시기적으로 중고차 시세가 비싼 때를 피합니다

중고차를 사는 이유는 대부분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가철인 7~8월 이나 설날 전후 1월말 ~2월, 그리고 추석 9월 등은 차량 수요가 많기 때문에
중고 시세가 비쌉니다. 알뜰한 구매를 원하신다면 차량의 연식이 바뀌는 11월- 12월 사이에
중고차를 사면 좋습니다. 연식이 바뀌면 다음에 중고차 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중고 매매 시장의 경우 약간의 마진만 남으면 싸게 팔아서 자금을 확보하려는 시장의 원리가
작용하죠. 바로 이 시기를 노리는 것도 중고차 알뜰 구매 방법입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장마철이 끝난 8월 말 - 9월 초에 시세 보다 무척 싸게 나오는 차량은
태풍이나 장마철 때 침수한 차량(일명 물먹은 차)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이때는 좀더 주의해서
신중하게 차를 구매해야 합니다.

※ 물먹은 차량 확인 하는 방법은...

- 엔진 룸을 살필 때 지상으로 노출된 부분이나 각종 부속장치 이음 부분에
흙이나 진흙의 잔류가 남아 있는가?
- 운전석, 조수석 등의 안전 벨트를 끝까지 밖으로 잡아당겨서 벨트 끝 선 부위에
흙이나 진흙이 묻은 흔적이 있는지 남아 있는지?
- 조수석 대쉬 보드(사물함)을 열어 안쪽 밑 부분에도 역시 흙이나 진흙이 묻어 있는지?
- 차의 바닥 시트(일명 깔판)를 걷어 내고 바닥을 유심히 봤을 때 황토나 진흙의 흔적이 있는지?
- 뒷 트렁크를 열고 바닥 깔판을 걷어내고 “예비용 타이어” 를 들어 낸 다음
그 적재 밑 부위 안쪽에 역시 흙이나 진흙등 흙탕물이 흔적이 남아 있다면,

100% 침수 차량으로 보시면 됩니다. 침수 차량은 침수 상태에서 차량을 견인하여
엔진 부위를 거의 해체 한 후 에어로 불어 내거나, 오일로 세척 정비하여 나오지만
부품 구석 구석 안쪽의 미세한 부분의 세척이 불가능 하므로 향후 중고차로 구입하였을 경우
잔고장이 계속 발생하여 과다한 수리비가 소요되는 등 애물 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물먹은 차는 사지 않는게 좋습니다.(모르죠 돈이 궁해서 이런차 한 1 -2년 끌고 댕기다
버리신다면 이런차 구매를 하는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 )


5. 경미한 사고 차량은 중고 시세보다 좀더 싸게 살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차량의 성능에 관계없는 부위의 경미한 파손 또는 접촉 사고로 부품을 교체한 차량은
그 정도에 따라 가격을 더 깎아서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짝 하나를 교체 했다면 짝 당 5~10만원씩 중고차 가격을 다운해서
가격을 흥정한 다음 차를 구매 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 단순한 범퍼 교환, 단순한 접촉 사고로 문짝 교환, 휀다 교환 등)


6. 이왕이면 타이밍 벨트(관련 부품)을 정비한 차량을 구입합니다.

타이밍 벨트는 자동차의 엔진의 흡기밸브와 배기 밸브을 작동시키고 가솔린 차량의 경우
점화 시기를 맞추며 엔진의 열을 식히기 위한 부동액의 순환을 위한 워터 펌프 작동 등
아주 중요한 부품(벨트) 및 부속류 일체이므로, 정비시 엔진을 내려서 해야 하는 꽤 많은
비용이 소요되므로,
이왕이면 타이밍 벨트(부속류)를 교환한 차량을 구입하면 훨씬 경제적입니다.
따라서 중고차가 통상 6만- 8만 킬로 이상 주행했거나 또는 연식이 4년 이상된 차량은
타이밍 벨트 교환 여부를 확인하여 차 값을 흥정합니다.
아울러서 무상 수리기간(A/S) 기간이 남았는지 확인하여 이왕이면 같은 연식이더라도
A/S 기간이 남아 있는 차량을 구매하시면 훨씬 더 이익입니다.
(무상 A/S 차량 여부는 차대번호를 가지고 자동차 직영서비스에 전화로 문의하시면
쉽게 확인 받을 수 있습니다. )


7. 단종 모델 또는 비인기 차종은 신중히 선택하시길...

자동차 시장에서 잘 안 팔리는 차종, 또는 이미 차량이 단종된 모델은 혹시 나중에 되팔 때
중고차 가격이 현저히 떨어 질수 있고 또 정기적인 정비 및 부품 교환시 원활한 부품 공급의 어려워
애먹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베스트 셀러 카 중에서 중고차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 법적으로 자동차 제작사는 단종 후에도 7년 동안 부품을 생산해야 하지만 부품 조달이 어려워
가끔 폐차장에서 나오는 중고 부속품을 기다렸다 수리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음 )

8. 자동차세(세금, 과태료 압류 등) 정산한 다음 차량 명의 이전 하세요.

자동차세는 후불 개념으로 운전자가 탄 만큼 나중에 자동차 세금으로 냅니다.
보통 6월, 12월 상 하반기로 나누어 납부 하므로 판매자와 차의 세금 부분을 확실히 정산한 후
차량을 인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차량 등록 주소지의 시군구청 자동차 등록계를 방문하여 자동차의 (갑부), (을부)를 띠어
각종 체납, 과태료 미납으로 자동차 압류가 돼 있다면 이러한 부분도 판매자와 압류 문제를
정산 정리 한 후 구매해야 합니다. (자동차 갑부는 주차, 속도 위반 과태료가 기록돼 있고,
자동차 등록증 을부는 차량 할부 구매시 저당권 잡혀 있는 경우 금융사(캐피탈)저당권 설이 돼 있음)
만약 을부를 확인 안하고 차를 명의 이전 하시면 새주인이 저당권(차의 부채)을 고스란히 떠안는
큰 낭패를 당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9. 중고차 구매가격의 10-15% 정도는 추가 정비로 돈이 나갈 것을 예상하고 있어야 합니다.

- 중고 차량은 아무리 잘 사더라도 공교롭게 그 시점에 차량의 각종 소모성 부품의 수명이
다하여 예기치 않은 정비 수리비가 들어갈 수 있으므로, 금전적으로 중고차 구매 가격의
약 10-15%의 추가 수리 비용이 들어 갈꺼라는 마음의 준비와 여유 자금을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

- 물론 전혀 수리하지 않고 바로 운핼 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중고 차량은 세월을
지내온 만큼 3만개의 부품 중 분명 어느 한두개 이상 부품의 고장으로 차 수리비가 들어갈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10. 구매하려는 전주인의 정보를 습득한다.

- 아무리 좋은 차도 사용하는 운전자가 주기적으로 관심을 갖고 애정을 쏟아 부으며
관리한 차량은 뭔가 달라도 다릅니다. 특히 자동차 동호회 가입해서 활동하는 사람의
차량 상태는 일반사람들보다 남다른데가 있습니다. 실내 장식부터 정기적인
오일 교환등 꼼꼼함이 베어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의 차를 중고로 구매한다면
좀더 신뢰가 간다고 봅니다.
특히 차량 구매시 부터 현재까지 꼼꼼하게 차계부를 쓰면서 관리한 차주의 차량은
관리가 아주 잘 돼있다고 볼 수 있으며, 차량 구매시 전 소유자가 관리한 “차계부”를
인계받아 지속적으로 관리하시면 차량 관리 하시면 금상첨화겠죠?


< 마지막으로 중고차 예찬론 >

- 중고차는 잘못 사면 잔 고장으로 두고 두고 쏙을 썩이지만 싸게 잘만 구입하면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며, 또한 서민들이 정기적으로 차종을 바꾸어 가며 탈수 있는 방법입니다.
( 중고차 사서 맘 고생이 많은 분들은 절대로 중고차 안삽니다. - 인지상정이지요 )

- 신차를 구입할 경우 각종 차량의 풀 옵션(가죽시트, 선루프, 알루미늄 휠, 에어백, 네비게이션 등)은
신차 가격에 그대로 포함되어 차량 취등록시 세금에 포함되어 부대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만
중고차는 옵션을 포함해도 크게 차량 가격의 인상이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동종 모델 최고급 사양을 보다 알뜰하게 장만 할 수 있습니다.

- 신차는 차량 길들이기(엔진, 미션 등) 하는 기간 동안 구입 초기에 기름을 많이 먹지만
중고차는 웬만큼 차량이 길들여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운행 유지비(기름값) 부담이 덜합니다.

- 신차는 주차시 차량 긁힘, 아이들의 장난 등으로 다치지 않을까 노심초사 마음을
조려야 하지만 중고차는 웬만한 긁힘이나 상처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만큼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끝으로 자동차 관련된 일에 종사하시는 않지만 이제는 모든 사람들의 생활 필수품이 된 자동차를
좀더 알뜰하게 좋은 차를 구매하시려는 분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제가 중고차를 구매한 경험과 나름대로 생각한 것들을 글로 정리한 것이므로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라면서,
항상 안전운전 양보운전 하시길 빌며 ..... ^^*

글쓴이 하태화 (예명 김태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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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은 트라제XG 신형인데요

사람들 말로는 ABS 브레이크 장착된차는 브레이크 밟으면

달리다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발으면서 반발력떄문에

진동이라할까? 움직인데든데;; 어떨떼 그러는거에요??

30~40 으로 달리다가 브레이크 밟아도 반발력이 생기나요??


아님 고속 주행할때 밟을떄? 아님 급브레이크 할때??

반발력생기는게 정상이라는데 자세한 답변 부탁들여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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