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운전을 하다보면 마주 오는 차량의 불빛으로 인하여 잠시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상황에 마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뒤에서 따라오는 차량의 불빛이 룸미러나 사이드 미러에 반사되어 눈부심을 강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운전자가 눈부심을 느끼게 되면 시력상실의 직접적인 위험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심리상태가 불안해지는 간접적인 위험요소도 커집니다.
  강한 불빛이 운전자의 눈을 부시게 함으로써 잠시동안 시력을 상실하게 하는 것이 요즘 들어 더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헤드라이트에 있어서 신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HID램프의 적용이 많아진 것과 SUV의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근래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UV들은 차량의 높이가 승용차에 비하여 다소 높기 때문에 SUV의 불빛이 승용차의 운전자 눈에 직접 조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사고나 고장 등에 의해 헤드라이트를 교환한 차량들이 헤드라이트 불빛 조사각도를 제대로 교정하지 않고 그대로 운행하여 상대방 운전자의 눈부심을 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대방 차량의 불빛이 신경을 거슬리게 하면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합니다. 나만 편하면 최고라고 생각하겠지만 상대방의 불안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면 그 피해가 나에게도 미칠 수 있으므로, 도로에 주행하고 있는 차량들의 운전자들은 모두 동일한 입장입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동차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쩔 수 없는 눈부심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방       법

설                                      명

앞 유리창을
깨끗하게 관리하여
난반사를 막는다.

앞 유리창이 깨끗하지 않으면 빛이 난반사를 일으켜 눈부심을 초래합니다. 이때 앞 유리창은 바깥면 뿐만 아니라 차량 안 쪽 면도 깨끗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와이퍼 블레이드의 자국이 남지 않게 외이퍼 블레이드는 항상 양효한 상태로 관리합니다.

상대방 불빛을
직접 바라보지 않고
시선을 멀리 둔다.

마주 오는 차량의 불빛을 직접 보게 되면, 잠시동안 시력을 상실하여 대단히 위험합니다. 이때에는 마주 오는 차량의 불빛을 직접 보지 말고, 내 차 주행방향의 오른쪽 가장자리 차선을 볼 수 있도록 시선을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차량의 주행방향을 유지하면서 직접적인 불빛은 피할 수 있습니다.

비굴절 코팅렌즈를
착용한다.

일반 플라스틱 렌즈가 빛의 92%를 투과시키는 데에 비하여, 비굴절( A.R. : Anti-Reflective )코팅 렌즈는 빛의 100%를 투과시킵니다. 따라서 내부에서 빛이 거의 굴절되지 않아 시야를 좋게 하고 눈부심 현상을 억제합니다. 단, 비굴절 코팅렌즈는 긁힘 현상이 쉽게 발생하므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미러의 각도를
조절한다

바로 뒤에 따라 오는 차량의 불빛에 의해 눈부심이 일어난다면 사이드 미러나 룸미러의 각도를 변경하도록 합니다. 사이드 미러는 내 차의 뒷 펜더가 보이도록 각도를 좁힙니다. 그러면 내 차의 뒷 부분에 의해 뒷차의 불빛이 어느 정도 가려지게 되므로 눈부심을 줄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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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이 사고를 냈습니다. 졸음 운전하시다가 앞에 서있는 차를 박았는데요.
문제는 에어백이 나왔지만 에어백이 부풀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현장에서 경황이 없어 사진등의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쌍용차 렉스톤인데 정비소에서나 현장을 본 누구나 에어백이 부풀어 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차가 구로 쌍용차공장에 들어간 다음날인가 에어백은 정상작동했다고 차량 결함은 없으니 억울하면 소송하라고 합니다.

목격하신 분의 말씀에 의하면 에어백이 나왔지만 차고차고 접힌상태였다고 합니다. 또한 형은 이빨이 4개가 나갔습니다. 안경을 쓰지만 얼굴이 안경으로 눌린 자국도 없고요.

쌍용의 조치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나 수단을 알고계신 자동차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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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 KOBD 법규가 확정 발표되었습니다. 원본은 환경부 홈페이지에 가셔서
법령-현행법규-고시목록을 선택하시고 6/25일자를 보시면 됩니다

링크는 http://www.me.go.kr/user/law/download.php?menucd=38&av_cd=30&av_no=87&seq=5&av_code=1&filenm=040625A.hwp
이며 이화일의 127쪽부터가 KOBD 관련내용입니다.

유첨된것은 필요부분만 뽑아 놓은것입니다. 워드화일은 그냥 내용만 참고하세요. 변환했더니 포맷이 깨졌지만 손대지 못했습니다.

주요뼈대는 북미 OBD-2인 97-24를 토대로 과감히 생략한 곳이 많이 보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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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자동차의 절반 이상이 한 번 이상 사고가 났던 차량인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심지어 대형 사고로 보험사가 전손 처리한 차량도 상당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개발원은 18일 국내 대형 중고차 판매업체 두 곳을 골라 이곳에서 거래하고 있는 2만6538대의 차량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60%가 사고를 내거나 침수돼 자동차 보험사가 한 차례 이상 보험금을 지급한 차량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차량의 총 사고건수는 3만6638건으로 대당 평균 1.4건에 달했다. 특히 이 중 89대는 사고로 크게 부서져 수리비가 차 값보다 많다고 판단해 보험사가 전손처리 후 중고차 매매업소 등에 넘긴 차로 밝혀졌다. 72대는 홍수 때 물에 잠겼던 차였다.
중고차 사고이력조회 서비스는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당 차량에 1996년 이후 국내 14개 손보사가 보험금을 지급한 사고 이력을 모두 조회할 수 있다. 또 자동차 소유주가 몇 차례 바뀌었으며 과거 렌터카나 영업용으로 용도가 바뀐 적이 있었는지도 알 수 있다. 다만 이 서비스는 손보사가 보험금을 지급한 사고만 조회되기 때문에 당사자끼리 합의하거나 택시.버스 등의 공제조합이 보상한 사고는 알 수 없다. 이용요금은 건당 5000원이고 1만원을 내면 5건까지 조회할 수 있는 패키지 요금도 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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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에 있어서 엔진오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엔진이 원활하게 작동되는 데에 있어서 엔진오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차량에 대해서 잘 모르는 운전자라고 할지라도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는 점은 잘 알고 있다는 것도 엔진오일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사실입니다.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엔진에 있어서도 엔진오일은 소모됩니다. 엔진오일의 소모량은 엔진의 사용기간, 엔진의 운전 영역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래된 엔진일수록 엔진오일 소모량이 많아지며, 대개 높은 엔진회전수 영역을 이용하는 고속도로 주행의 경우가 시내도로 주행 보다 더 많은 엔진오일을 소모합니다. 또, 새로 장만한 차량은 초기에 엔진 길들이기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는 다소 많은 양이 엔진오일이 소모되기도 합니다.
  엔진의 사용기간이 길어지면, 틈새를 막고 있는 가스켙이나 링, 밸브 등이 경화되거나 마모되어 틈새를 막는 기능이 다소 떨어집니다. 틈새가 벌어지면 그동안 제한되었던 누설이 증가되는데, 그 결과 엔진오일의 소모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누설 방지 기능이 저하되어 엔진오일 소모량이 증가하더라도 그 증가양상은 서서히 증가하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만일 어느 순간부터 엔진오일의 소모가 급격하게 증가한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부품의 성능 저하라기 보다는 특정 부품의 고장에서 연유할 가능성이 많은 것입니다. 엔진오일의 소모가 급격하게 증가했다면 즉각적으로 원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원인을 방치한 채로 장거리 운전을 한다든지, 고속도로 주행을 하면, 주행 중 엔진오일의 절대 부족으로 인하여 심각한 엔진 고장이나 파손을 경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엔진오일이 급격하게 줄어든다면, 엔진오일의 누유를 확인해야 합니다.
  먼저, 저녁에 주차했을 때 엔진 밑에 신문지를 깔아놓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엔진 밑에 깔아 놓은 신문지 위에 엔진오일이 누유된 흔적이 남아 있는지 확인합니다. 흔적이 있다면 그 위치를 확인하고, 차량정비소에서 수리할 때 그 위치를 알려줍니다.
  흔적이 없다면, 그 상태에서 엔진의 시동을 걸어 놓습니다. 엔진의 시동이 걸리면 엔진오일은 어느 정도 압력이 걸린 상태에서 엔진 내부를 순환하기 때문에 엔진의 각 부를 순환하다가 특별히 누유되기 쉬운 부분에서 누유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도 누유의 흔적이 안 나타난다면, 엔진의 시동을 끄고, 본네트를 열어서 엔진 룸의 내부를 살펴봅니다. 엔진의 실린더 헤드 가스켙 부근 등 엔진의 외형에서 엔진오일이 새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눈으로 확인합니다.
  특별하게 엔진오일이 새는 흔적을 발견하기 어렵다면, 그것은 엔진 내부에서 엔진오일의 많은 양이 연소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엔진 내부에서 엔진오일이 연소됨으로써 과다소모되는 현상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피스톤 링의 과다마모, 냉각수 부족으로 인한 엔진 온도 상승, PCV밸브의 고장, 밸브가이드의 파손 등이 발생하면 엔진오일의 소모가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장은 전문 정비업소에서 수리를 받아야 하는데, 빨리 원인을 파악하여 조치를 취할수록 피해정도를 줄일 수 있고, 따라서 수리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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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nition Control (3) --- 요구 전압
  
  점화플러그의 전극 사이에서 불꽃(Spark)가 발생한다는 것은 그 전극 사이의 전기적 절연이 파괴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전극 사이를 채우고 있는 혼합기 층의 전기적 절연을 깨뜨릴 만한 전압차가 전극 사이에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점화를 위해서는 2차코일측에 고전압(High Voltage)이 유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점화플러그의 전극 사이에서 방전되는 전압의 시간적 경과를 보통 아래 그림과 같이 나타냅니다. 점화플러그 전극 사이의 절연이 파괴되는 순간, 전극 사이로 고전류가 흘러가게 되고 따라서 순간적으로 고전류, 고전압이 흐르게 됩니다. 이렇게 일단 전자의 흐름 통로가 마련되면, 후속되는 전자들은 바로 그 통로를 따라서 흘러가게 됩니다. 전극 사이의 절연이 파괴되는 순간을 보통 Break-down이라고 말하며, 그 후에 지속되는 상대적으로 낮은 전압의 통전기간을 glow discharge기간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점화플러그 전극 사이로 전류가 흘러가는 과정이 발생하려면 우선적으로 전극 사이의 절연을 파괴시킬 수 있는 전위차가 전극간에 존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극 사이의 전기적 절연을 파괴하여 전기 불꽃을 생성시킬 수 있는 전극 간의 전위차를 요구 전압(Ignition Voltage Requirement)이라고 합니다.
  이 요구전압은 여러 가지 인자들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전극 간극, 전극의 모양, 전극의 온도, 전극의 재질 등과 같은 전극에 관한 요인뿐 만 아니라, 공기-연료 혼합비, 혼합기의 유속, 혼합기의 난류성분, 압력 등 연소 조건에 의해서도 요구 전압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요구전압은 엔진이 작동하는 조건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래서 차량에 탑재할 점화시스템을 설계할 때에는 엔진의 작동조건이 달라지더라도 안정적으로 점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충분한 여유마진을 가지는 점화시스템으로 설계합니다. 예를 들어, 점화플러그의 전극 간극 변동에 대한 고려, 엔진의 회전수 변동에 대한 고려, 사용 연료에 대한 고려 등이 필요합니다.
  엔진을 계속 사용하다보면 점화플러그의 전극 간극이 넓어지게 됩니다. 전극 간극이 넓어지면 spark에 의해서 형성되는 고온의 화염핵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에 연소에 유리합니다만, 전극 간극이 넓어지는 만큼 더 큰 요구전압이 요구되는 불리한 점도 있습니다. 또, 가속할 때가 정속 주행을 할 때 보다 요구전압이 더 높습니다.
  그래서 엔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25KV ~ 30KV 의 전압이 발생하도록 점화시스템을 설계합니다. 엔진의 사용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시스템의 성능이 저하되어 방전전압이 떨어지고, 또 점화플러그의 전극 간극이 넓어져서, 나중에는 점화가 불꽃 방전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점화시스템(점화코일, 점화플러그, 하이텐션 코드 등)의 구성 부품들을 교환해야 하는 것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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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제

차량 내부의 악취에 대하여 나노입자를 통한 냄새 제거, 제균, 그리고 항균 작용을 하는 훈연형식의 냄새제거제.
규정량의 물을 용기에 주입하고 약제를 넣으면 냄새제거용 연기가 발생하는 것.
나노입자의 연기가 시트나 매트로부터 천장에까지 냄새를 제거. 가죽이나 비닐 소재의 부품에도 사용 가능.
에어컨을 내부공기 순환으로 하여 에어컨의 오염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에어컨 컴프레서
오일용 첨가제

에어컨 컴프레서의 작동 마찰을 경감시켜 엔진의 부담을 감소시키는 에어컨 컴프레서 오일용 첨가제.
불소계 첨거제가 에어컨 컴프레서의 내부 금속면에 피막을 형성하여 작동시에 마찰을 경감시킨다.
그 결과, 에어컨의 냉각효과를 높일 수 있고, 소음의 저감 및 컴프레서의 내구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

 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

테이프 형태의 센서를 범퍼의 안 쪽 면에 부착하여 후방의 장애물을 감지하는 시스템.
일본, 유럽, 중국, 러시아에 특허 출원.
전자파식 센서를 사용하여, 방사상 초음파를 사용하는 종래의 초음파식에 비해 감도가 우수.
근거리나 그물 형태의 펜스 등에도 감지 정밀도가 양호함.
범퍼 안 쪽 면에 테이프식으로 부착하기 때문에 설치를 위해 범퍼에 별도의 가공작업을 할 필요가 없음.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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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보험의 가입시점을 잘 선택해도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민소득과 물가가 계속 오르기 때문에 보험료도 따라서 올라간다고 합니다. 보험료는 사망보험금, 병원치료비, 차량수리비, 판매비, 보험사 직원의 급료 및 회사 운영비 등에 사용되는데 이것들이 모두 국민소득이나 물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국민소득과 물가가 오르는 한 자동차 보험료는 함께 오를 수밖에 없답니다.
어차피 가입할 보험이라면 가입시점을 조절하여 조금이라도 유리할 때 가입하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미리 가입했다가도 보험시작일이 되기 전에 취소하면 보험료의 전액을 환급 받을 수 있답니다. 인슈넷에서 정리한 자료를 요약합니다.

자동차보험을
처음으로 가입할 때

보험료가 오르고 있으므로 자동차보험을 난생 처음 가입한다면 가급적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새 차를 구입한다면 출고일 이전이라도 속히 가입하십시오. 출고일을 보험시작일로 정하면 손해 볼 것이 없습니다.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차를 인수하는 시점을 보험시작일로 정하면 그 시간부터 보장받습니다.

현재 자동차보험을
가입 중인데
곧 만기가 될 때

보험 만기가 되기 전 달의 10~15일경에 가입하십시오.
예를 들어 9월 말경에 만기라면 보험시작일은 그 때로 하고 8월 10~15일경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자동차보험료는 지난 1년 동안 10% 가량 올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금년 11월까지 3~5% 더 오릅니다. 그런데 보험료가 오르는 시점은 미리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앞당겨서 가입하는 것이 좋지만 현재 가입 중인 자동차보험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보험개발원에서 보험료 계산에 필요한 운전자별 '사고경력'과 '교통법규위반경력'을 '만기가 되기 전 달의 10~15일경에 발표'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보험료는 신용카드로 낼 수 있으니 만기가 되기 전 달의 10~15일경에 가입해서 보험료 인상 리스크를 줄이십시오.

과거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다 중단했으나
다시 가입할 때

하루라도 일찍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만 과거의 가입기간 중에 사고가 있었다면 조심할 점이 있습니다. 사고경력은 3년 이상 무보험일 때 소멸되고, 3년 이내에 재가입을 하면 이전의 사고경력이 따라옵니다.
따라서 사고 경력이 있다면 무보험으로 경과된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이전의 사고 할증율은 얼마인지를 파악한 후 전문가와 상담하여 재가입 시점을 결정하십시오.

과거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다 해외 체류 후
귀국해서 다시 가입할 때

자동차보험에서 해외 체류 기간은 '존재하지 않은 기간'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무사고 보험 경력을 갖고 있는 운전자는 '해외 체류에 대한 입증서류'를 제출한 후 하루라도 빨리 보험에 가입하여 이전의 할인율을 승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과거 국내에서 보험사고 경력이 있는 운전자라면 해외 체류 사실을 신고하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를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이 경우에도 무보험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이전의 사고 할증율은 얼마인지가 손익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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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실의 카본제거(decabonater)

연소실에 카본이 쌓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장시간 저속운전을 하거나 점화계통에 이상이 있거나 에어필터가 막혀있는 등등 있다. 결국 연료의 불완전연소가 되므로 탄소덩어리가 침착되어 굳어지게 된다. 이는 연소실 체적을 줄이게 되고 압축비를 올리는 효과가 있게 된다. 또한 탄소가 불씨를 제공하여 연료의 폭발이 일어나므로 점화플러그의 스파크에 의한 정확한 타이밍이 불가능해진다.

결국 운전자는 엔진의 부조, 노킹, 출력부족을 느끼게 된다. 정도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차량이 연소실 카본에 의한 출력감소가 있다

그럼 어떻게 카본을 제거하나

1. 연료에 함께 사용하는 카본제거제를 사서 넣는 방법이 있다..매우 편리한 방법이지만 수 많은 제품중 어떤 것이 좋은 지 판단하는 건 쉬운일이 아니다..또한 그 효과도 의심스럽다.

2. 물을 이용하여 연소실을 청소하는 방법.
정비사들의 오래된 비법중하나인데 인터넷상에 별로 소개되지 않아서...
스프레이 솔벤트로 쓰로틀 바디를 청소해보신 경험이 있는 분이면 위 방법을 쉽게 실행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a. 엔진을 완전히 warmup시킨다.
b. 엔진 rmp을 2500정도로 한다
c. 어떻게 하든 물을 흡기관에 흘려넣는다..쓰로틀 바디에 물을 집어넣는 것이다..
d. 엔진이 심하게 떨면서 부조한다. 엔진이 정지하면 다시 스타트한다.
e.물 1-2 리터를 사용하여 20분정도 . 배기구에서는 흰 수증기 또는 검정색 연기가 나온다
연소실에 유입된 물은 고온으로 인해 바로 고압의 수증기가 되며, 연소실을 스팀청소하는 효과가 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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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Daum)>자동차>자동차상식>손쉬운 정비방법>개인정비 코너에서....

                                    
  daum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사이트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관련 정보 코너도 꽤 범위가 넓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는 자동차 관리에 관한 정보는 위 제목의 코너에 소개되어 있더군요. 그 코너에 있는 컨텐츠 중에 "소리로 알아보는 자동차 진단"이 있었습니다. 이 내용 중에서 몇 가지 점을 건드려 봅니다.

수온계의 지침이 과열쪽을 가리키고 있을 때 가속페달을 밟으면 잠시동안 엔진에서도 소리가 들린다.
이 소리는 상당히 높게 들리게 되는 데 이것은 혼합기가 너무 급격히 연소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노킹소리로 보지만 그 원인으로서는 본래 뜻대로의 노킹소리와 표면착화에 따른 노킹소리가 있으므로 한마디로 단정할 수는 없다.

  우선 수온계의 지침이 과열쪽을 가리키고 있을 때는 아마도 수온계 지침이 빨간색 영역에 머물러 있을 때를 언급하는 것입니다. 냉각수온계에 특별히 "과열"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는 않으니까요. 대개 엔진의 큰 출력이 요구되는 운전조건에서 잘 발생합니다. 이것은 일부 혼합기가 비정상적으로 급격하게 동시다발적으로 연소될 때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본래 뜻대로의 노킹과 표면착화에 따른 노킹이 구분될 수 있다는 말은 좀 생소하네요. 본래 뜻대로의 노킹은 어떻게 해서 발생하는 노킹을 그렇게 구분하여 말하는지 궁금하군요.
 어쨌든 여름철에 언덕길에서 차량속도에 적절하지 않은 변속단으로 유지한 채 가속페달만 밟을 때 노킹이 많이 발생합니다. 차량의 구동력이 떨어져서 가속페달을 많이 밟아야 하는 조건이라면 변속단을 낮추는 조작부터 먼저 하는 것이 노킹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대개는 고옥탄가의 연료를 사용했다든가, 점화플러그의 열값이 낮을 때등 별로 대수롭지 않은 원인에 의한 경우가 많다.

  노킹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그 빈도가 높은 것이 냉각시스템의 고장입니다. 냉각수의 양이 너무 적다든지, 냉각수 펌프(워터펌프)가 고장 났다든지, 벨트가 끊어졌다든지 하는 고장이 1차적으로 원인으로 제시될 수 있습니다. 이런 원인들은 결코 대수롭지 않은 원인입니다. 계속 그대로 주행했다가는 엔진이 완전히 망가집니다. 반면에 운전 조건 때문에 일시적으로 엔진 과열의 기미가 있어서 잠시동안 노킹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정도야 그다지 큰 피해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고옥탄가 연료를 사용해서 노킹이 생긴다는 이야기는 완전히 반대입니다. 고옥탄가 가솔린인 고급휘발유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광고하는 내용 중에 노킹 방지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고옥탄가 휘발유는 노킹을 방지합니다. 옥탄가가 낮은 연료가 노킹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반휘발유들은 거의 일정한 옥탄가를 가지고 있고 또 자동차 제작사들이 이 옥탄가에 맞춰서 엔진을 개발하기 때문에 연료의 옥탄가로 인해 노킹이 문제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한편 점화플러그의 열값은 정확한 용어로는 "점화플러그이 열가"입니다. 만약 이것이 맞지 않다면 주행할 때마다 노킹이 많이 발생하여 엔진을 망가뜨릴 수도 있습니다. 이것 역시 대수롭지 않은 원인이 결코 아닙니다. 점화플러그의 열가는 정비원의 실수가 아니면 바뀔 수 없으므로 크게 염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말로 이해하겠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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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는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그 수명을 다하면 교환해야 하는 소모품들이 있습니다. 간단한 것들도 많이 있는데, 운전자들이 아직 습관이 안되어 있거나 교환품의 구입 및 작업의 번거로움 때문에 직접 교환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운전에 익숙해지면 자동차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자동차에 대해서 궁금해지기 시작했다면 간단한 소모품 교환작업을 직접해보십시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과연 내가 직접한 교환 작업이 제대로 되었는지 염려도 되고, 또 그것 때문에 괜히 사고는 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게 됩니다만, 중요한 작업이 아니면 곧바로 사고가 난다든지, 더 심한 고장이 유발되는 것은 아니므로 한 번 시도해볼 가치는 있습니다. 교환작업 후에 아무런 이상없이 기능하는 것을 확인했을 때의 만족감. 그리고 점차 차량에 대해서 상식이 늘어난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기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운전자라도 쉽게 할 수 있는 소모품 교환 작업 5가지를 정리합니다.

 증         상

설                                      명

에어클리너
필터

대개 엔진 오일을 교환할 때 에어클리너의 필터도 교환하는 것을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A/S에서 에어클리너 필터를 구입해 놓았다가 다음 번 엔진 오일 교환 시점에 본인이 직접 한 번 해보십시오.
클립을 몇 개 열어 젖히거나, 나사 몇 개 풀고 조이면 끝날 만큼 간단한 작업입니다.

점화플러그

다소 작업에 요령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적정 공구도 필요한 작업입니다만, 자기 차량에 필요한 공구만 준비되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조심해야 할 점은 요즘의 엔진들은 거의 대부분 알루미늄 합금으로 엔진헤드가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비교적 기계적 강도가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엔진이 뜨거운 상태에서 무리하게 점화플러그를 돌려서 빼내면 엔진 헤드가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행 후에 곧바로 작업하지 말고 엔진이 충분히 냉각된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하도록 합니다. 이때 점화플러그는 항상 정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점화플러그의 사양을 원제품과 맞춰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보통 배터리가 장착된 선반을 '배터리 트레이'라고 합니다. 전선을 해체하고 연결하는 것이야 당연한 일이므로 언급할 것이 못되고, 배터리 교환은 이 배터리 트레이 위에 제대로 안착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이때 전류량이나 저온시동성 관련 성능이 원래 사양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이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크기가 같지 않으면 제대로 트레이 위에 안착이 안될 수도 있으니 크기를 맞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점화코일

요즘 차량에서는 예전의 배전기 보다는 이 점화코일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편입니다. 가솔린 자동차에서는 대부분 2기통당 1개의 점화코일을 사용합니다. 만약 점화코일의 성능이 나쁘다면 4기통 중 2기통의 점화가 불안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공회전 상태에서 엔진의 불규칙한 회전이 일정한 패턴으로 인식된다면 우선적으로 점화코일의 고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점화코일의 교환은 점화플러그 교환 보다 훨씬 쉽습니다.
볼트를 풀고 커넥터를 해체해서 점화코일을 교환하면, 다시 커넥터 연결하고 볼트를 조이기만 하면 작업 끝입니다.

와이퍼 블레이드

이것은 운전자들이 직접 교환하는 것을 가장 많이 하는 항목입니다. 와이퍼 블레이드를 붙잡고 있는 부분만 어떻게 해체하고 다시 결합시키는 지를 알면, 이 교환작업은 정말로 손바닥 뒤집기만큼 쉽습니다.
여성운전자들도 쉽게 할 수 있다니까요.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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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량의 신규등록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간지에 따르면, " 디젤차량 신규등록 비중이 50% 선을 넘나들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지난 4월에 처음 50% 선을 넘었던 월별 디젤차량 신규등록 비중은 지난 7월 주춤 했다가 8월에 다시 50% 선을 웃도는 쪽으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올 들어 1~8월 사이에 신규등록된 차량 가운데 디젤차량이 차지하는 비중도 50%에 달했다. 화물차와 승합차는 각각 95%와 82.2%가 디젤차며 승용차 가운데서도 36.5%가 디젤차다." 이처럼 경유 차량이 증가한다면 대기환경의 악화는 시기만의 문제일 것입니다.
  PM-NOx법이라는 규제를 시행하면서 대도시 주변의 대기 오염 관리에 정성(?)을 쏟고 있는 일본에 비하면 경유차량 배출물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것 같아 염려가 됩니다. 대도시 대기 오염에 차지하는 경유차량의 기여도에 관한 일본에서의 조사 결과를 인용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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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산타모, 스타렉스, 카니발, 카렉스 등 7∼10인승 자동차의 자동차세가 최고 5배 이상 오른다. 또 2007년에는 현재보다 최고 13배 이상 늘어난다.
1일 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7∼10인승 자동차의 경우 지금까지는 승합차로 분류돼 자동차세가 연간 6만5,000원만에 불과했지만, 내년부터는 승용차로 분류돼 배기량에 따라 세금이 부과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2000년말 관련 세법을 바꾸면서 7∼10인승 자동차를 2005년부터는 승합차가 아니라 승용차로 분류키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승용차는 배기량에 따라 ▦800㏄이하는 ㏄당 80원 ▦1,000㏄이하는 ㏄당 100원 ▦1,500㏄이하는 ㏄당 140원 ▦2,000㏄이하는 ㏄당 200원 ▦2,000㏄초과는 ㏄당 220원씩 자동차세가 부과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당장 내년부터 배기량 기준으로 세금을 매길 경우 한꺼번에 세금부담이 늘어나게 된다”며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05년에는 늘어나는 세금의 33%를 부과하고, 2006년 66%, 2007년엔 100% 등 단계적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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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자동차 보험사인 인슈넷에서 사고 보상시 유의할 점들에 대해서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동차 보험사가 사고 보상시에 모든 것을 잘 알려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잘 안 알려주는 것도 있다고 하는군요. 사고는 언제라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의할 점들을 미리 숙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인슈넷의 자료를 인용합니다.
"사고 경험이 없는 운전자는 교통 사고가 났을 때 보험사가 모두 처리해 주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사고 경험이 있는 운전자는 사고 처리를 본인이 해야 되고, 보험사는 병원비나 수리비를 지급할 뿐이라는 것을 압니다.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사와 운전자는 서로 이해가 상반되고 보험사는 보상금을 한 푼이라도 줄이기 위해 애씁니다. 사고 보상을 잘 받기 위해서 운전자가 알아야 할 것들, 그러나 보험사가 잘 알려주지 않는 것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사고가 나면
우선 보험대리점과 상의

보험사는 운전자가 사고 내용을 보험대리점과 먼저 상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신 보험사는 사고발생 즉시 보험사에 신고하면 사고 현장에 빨리 오겠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운전자가 사고 보상을 잘 받으려면 현재 가입 중인 보험약관이 보상에 지장이 없는지, 보험사에 진술할 때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방비 상태에서 무조건 보상을 청구하거나, 보상받을 항목들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일방적인 설명을 듣는 것은 현명하지 않습니다. 보험사가 사고 현장에 빨리 오는 것은 보험사의 보상금을 줄이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사고가 나면 우선 현장을 수습한 후 보험대리점과 상의하여 보상을 청구하십시오.

차량 수리는
평소 다니던 곳을
이용

평소 다니던 정비공장의 수 십 Km 이내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그 공장으로 견인하십시오. 아주 먼 곳에서 발생한 사고라면 차를 인근에 있는 자동차 제작사의 A/S센터로 견인하십시오. 대개 10Km까지의 견인요금은 보험사가 부담하고 그 보다 초과하는 견인요금(1Km당 2천원 정도)은 운전자가 부담하지만, 수리 결과에 대한 불만이나 수리 후 차량 인수를 위한 시간 및 교통비 손해를 예상한다면 그 편이 더 나을 것입니다. 병원도 위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평소 다니던 곳을 이용하는 것이 치료나 편의를 위해서 더 좋습니다. 사고 보상은 견인차가 입고시킨 공장이나 구급차가 입원시킨 병원을 이용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님을 알아 두십시오.

할인 적용율이
낮은 운전자라면
보험으로 처리

보험처리를 하면 보험료가 엄청 오르는 것으로 아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할인 적용율이 40~50% 정도인 운전자라면 사고처리를 해도 보험료가 많이 오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연간 보험료 30만원, 할인 적용율 40%인 운전자가 사고를 내어 150만원의 자차 수리비를 보험처리 한다면 할증되는 보험료는 향후 3년간 합산하여 30~35만원 가량입니다. (만일 이 운전자의 할인 적용율이 90%였다면 할증되는 보험료는 향후 9년간 합산하여 80~85만원 가량 될 것입니다.)
또, 별 것 아닌 사고인데 내 돈으로 하나, 보험 처리하나.. 작은 사고가 큰 사고보다 골치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무조건 보험으로 처리하십시오. 나중에 보험대리점에게 의뢰하여 손익을 계산한 후 자비 처리가 유리하다면 그 때 청구포기를 합니다. 그러면 보험 처리를 안 한 것으로 인정됩니다. 즉 보험사에게 귀찮은 일을 대신 시키고, 자비 처리하려는 목적을 이룬 것입니다. 소소한 손해를 입은 피해자가 집요하게 보상을 요구하거나 혹은 내 차 파손으로 정비공장에 입고했더니 터무니 없는 수리비를 요구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수리비가 50만원을 조금 넘으면
일부 비용을 부담

운전자의 자기부담금을 공제하고 보험사가 부담하는 차량 수리비가 50만원을 초과하면 3년간 보험료가 10% 할증되지만, 50만원 이하이면 할증되지 않습니다. 만일 차량 수리비가 52만원 나왔다면 2만원 때문에 3년간 10%의 보험료 할증을 감수해야 되나? 그렇지 않습니다. 정비공장에 가서 수리비 중 2만원은 차주가 부담하겠다고 하십시오. 정비공장에서 일정 금액을 빼는 것이 힘들다고 말하면 수리비 중에서 2만원을 약간 넘는 부품비나 도장비를 부담하겠다고 하십시오. 보험사의 직원이 이런 방식으로 처리해 주면 좋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50만원을 초과하는 얼마 금액까지 자비 부담하는 것이 유리한지는 보험가입 내용에 따라 다르므로 가입한 보험대리점에게 손익계산을 요청하십시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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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화는 페인트(도료)의 열화를 포함하는 영구적인 변화과정입니다. 이것은 clear coat방식이나 종래의 도색 방식, 모두를 포함하여 어떤 종류의 차량 도색 작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산화는 열과 산소가 결합하여 도료의 분자 구조를 분쇄할 때 발생합니다. 이 문제는 도료가 산화되었을 때 나타나는 광택 약화, 분말 형성 등에 의해서 확인됩니다. 종래의 차량 도색용 도료는 본질적으로 내부에 오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차량 도색 표면이 오랜 시간에 걸쳐 자외선을 과다하게 쏘이게 되면 이 도료 내부의 오일이 증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햇빛과 그에 따른 태양열은 도색 표면의 건조를 가속시킵니다. 이런 과정의 결과물이 차량 표면에 나타나는 흰색 분말입니다. 일단 도료가 내부에 들어 있던 오일을 모두 상실하게 되면, 컴파운딩(Compounding)과 컨디셔닝 오일을 사용한 광택성 회복 작업과 같은 별도의 방법을 통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수리되지 않습니다.
  근래의 차량 도색 작업에 사용되고 있는 Clear Coat 방법은 이런 산화과정의 진행을 더디게 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Clear Coat 방법은 얇게 도색된 기본 도료 위에 clear 우레탄을 두껍게 도포하는 방법인다. 그렇다고 해서 산화과정의 진행을 원천적으로 막지는 못합니다. 오랜 기간동안 자외선을 쏘이게 되면 기본 도료의 광택을 무디게 합니다. Clear Coat 그 자체는 매우 딱딱한 물질이지만, 이 역시 산소, 햇빛, 산성비, 습기, 스모그 등에 접촉하게 되면 얇아지고 강도가 약해지며 결국에는 하얀 분말 형태로 변합니다.
  도료는 스펀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스펀지는 습기를 머금고 있으며, 가볍고 복원력이 있습니다. 만약 스펀지의 습기가 제거되면 스펀지는 건조해져서 딱딱해집니다. 차량용 도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량 도료도 내부에 가지고 있던 오일 성분을 잃게 되면 딱딱해져서 원래 가지고 있던 복원력을 상실합니다.
  또한 차량 도료는 숨쉬는 활동을 유기체처럼 반응합니다. 일반적으로 새롭게 차량에 입혀진 도료는 Curing 과정을 거칩니다. 이 Curing과정에서 도료가 단단하게 굳고 제 색깔을 내게 됩니다. Curing과정 중에 공기 중의 산소와 도료 중에 혼합되어 있는 경화제가 결합하여 새로운 방어막을 형성합니다. 이 과정에 걸리는 시간은 몇 일에서 2~3주까지 변동이 많습니다. 만약 이 기간동안에 아직 curing이 완료될 만큼 시간이 경과하지 않은 상태에서 sealer나 왁스가 도색면에 입혀진다면, 이는 산소와 경화제의 결합을 방해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는  도료에 산화가 많이 진행된 것과 유사한 형태를 보입니다. 2~3개월이 지나지 않아서 광택이 없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료의 산화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도료 표면에 방어막을 형성시키는 것입니다. 차량 표면에 방어용 피막을 만들어줘서 자연상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산화 요인으로부터 도색면의 산화를 격리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차량 광택을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정기적인 도색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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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T의 이점 - 연비 향상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차량이 발명된 당초에는 변속기로 무단변속기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자동차가 정지해 있다가 일정한 속도에 도달할 때까지의 과정은 연속적이기 때문에 무단변속기를 사용하겠다는 발상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찰에 의한 동력 전달 방법으로는 차량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출력을 신뢰성 있게 전달하는 방법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 결과 현재와 같이 기어를 사용한 동력 전달방법이 대세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연료 경제성이 요구되면서 자동차 제작사들은 다시 무단변속기의 개발에 힘을 쏟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즉, 무단변속기에 다시 주목하게 된 가장 직접적인 이유로는 연비의 개선을 들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 엔진의 等燃費線과 等出力線을 보입니다.
       
  그림에서 검정색 가는 실선은 等燃費線인데, 안쪽에 위치한 선의 연비가 더 적으므로, 안쪽 等燃費線에 속할수록 연비가 양호함을 의미합니다. 또, 보라색 점선은 等出力線인데 오른쪽 上部로 갈수록 출력이 큽니다. 等燃費線과 等出力線이 만나는 점을 연결한 선이 燃費 最適 作動線입니다. 이 연비 최적 작동선 위를 엔진이 작동하게 되면 최소 연비로 주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등출력선 상의 두 점 A와 B를 봅시다. 그림의 A점에서 주행하는 것은 동일한 출력을 내는 B점에서 주행하는 것 보다 연비면에서 열세인 경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B점에서 주행하더라도 변속기에 적당한 변속비를 주어서 B점 근처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이동될 수 있다면 연비 측면에서 가장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는 배출가스 측면, 소음 진동 측면, 주행성능 측면 등의 관점에서 항상 연비 최적 작동선에서 주행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무단변속기는 차량속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엔진 회전수를 결정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제어의 유연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발진기구로서 토오크 컨버터를 채용한 무단변속기도 증가하고 있지만, 무단히 아닌 일반 자동변속기에 비하여 저속 영역부터 Lock-up Clutch를 작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연비 향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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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경기가 나쁘다보니 차량 판매에 있어서도 이렇다 할 실적을 올리기가 어려워졌나 봅니다. 자동차 제작사 들이 신차를 내놓아도 신차가 히트를 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기가 어렵습니다.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신차가 새로 출시될 때마다 차량 가격이 비싸졌다는 불만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틈새를 노리고 "차를 싸게 팝니다"라는 유혹이 접근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자동차 내수불황을 틈타 불법브로커들이 속칭 ‘묶기’로 통하는 대규모 이중계약으로 수억원대의 돈을 챙기는 등 자동차 판매 관련 사기ㆍ횡령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인터넷 공동구매 사이트와 일부 자동차대리점 등에서 불법브로커들이 정식 딜러를 가장해 여러 명의 구매자들을 모은 뒤 자동차 대금 중 일부를 빼돌리거나 본인 몰래 자동차 할부대출을 받아 돈을 챙겨 잠적하는 사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이다.또 대리점으로부터 장기 재고차량이나 결함이 있는 차량을 할인가격에 대량 인수해 소비자에게 정상가격에 넘겨 바가지를 씌우는 사례도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완성차업체들은 자사 이미지 관리 때문에 숨기고 있지만 불법브로커들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연간 수 백건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브로커들은 정식 자동차판매자격을 갖추지 못한 불법중개인으로 ‘새 차를 싸게 사주겠다’는 식으로 신차 구매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들은 건당 수 십 명씩을 모은 뒤 차량 계약ㆍ인도금을 횡령하거나 구매자 명의를 도용해 몰래 이중으로 새 차 계약을 맺은 뒤 해당 차량을 중고차시장에 내다 파는 수법을 쓰고 있다. 더구나 브로커 중에는 미리 이중계약 피해대상자를 수명에서 수 십 명씩 엮어 억대 자금을 챙긴 뒤 잠적하는 일명 ‘묶기’로 대형사고를 치는 경우도 많다.
또 자동차대리점 관계자들도 내수침체에 따른 완성차업체들의 판매실적 압력에 못이겨 브로커인 줄 알면서도 눈감고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가격을 싸게 할 수 있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영업사원들의 활약(?)에 따라 얼마 간은 싸게 팔 수도 있겠으나, 이런 경우는 대개 영업사원 본인이 가격 차이를 부담하는 경우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영업사원들이 목표대수를 채워야 하거나 판매수당의 누진제를 적용받기 위해서 일부 차량을 자신이 안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차량은 영업사원 자신이 해결해야 하므로, 이런 차량이 조금(아주 조금) 싼 가격으로 거래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정식적으로 공식 가격 보다 더 싸게 차량을 판매하는 경우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차량 가격 인하와 차량 인도 순서 변경은 회장님 빽도 힘들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영업소 차원에서의 차량 가격 인하는 없다고 봐도 틀림없습니다.
 그러므로, 싼 가격의 차량은 일단은 의심부터 해야 할 것입니다. 싼 만큼의 가격 차이는 어떤 누군가가 메꿔야 하거나 그만한 가치 하락이 있는 상품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차량은 아무리 경기가 나빠서 잘 팔리지 않는다고 해도 다른 상품과 달리 덤핑이나 '땡'처리하는 상품이 아닙니다. 판매가 여의치 않을 때 자동차 제작사는 가격을 인하하지 않고 다른 선심성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가격 인하는 중고차 시세에도 영향을 크게 미치기 때문입니다. 정식적으로 제 값 다 주고 구입한 고객들이 손해를 보게 되어서는 제작사가 곤란해지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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